Peace Sells... But Who's Buying? Review
Band | |
---|---|
Album | Peace Sells... But Who's Buying?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July 20, 1986 |
Genres | Thrash Metal |
Labels | Capitol Records |
Length | 35:55 |
Ranked | #2 for 1986 , #15 all-time |
Album rating : 93.8 / 100
Votes : 133 (9 reviews)
Votes : 133 (9 reviews)
November 3, 2010
개인적으로 메가데스를 다른 스래시메탈 밴드들하고 구분 짓는 요소는 치밀하고 복잡한 연주력을 바탕으로 한 테크니컬하고도 지적인 사운드와 스래시메탈 특유의 광폭한 사운드를 섞어서 조화시키는 악곡구성력이라고 생각한다. 메가데스의 이러한 음악적 요소는 1985년 데뷔앨범 Killing is my business....And business is good에서부터 나타났었지만 "우리는 이런 음악을 하는 밴드다"식으로 맛보기로 들려준게 다였다. 하지만 메가데스는 비르투오소적인 연주력을 가진 멤버들의 역량을 바탕으로(상당히 과소평가 받지만 상당히 독특한 기타세계를 펼치는 리더인 데이브 머스테인, 원래 재즈베이스주자를 꿈꾸던 데이빗 엘렙슨,재즈퓨전 기타리스트인 크리스 폴랜드,재즈퓨전 드러머인 갈 사무엘슨) 이듬해인 1986년에 온 메탈씬을 충격으로 몰고갈 앨범을 발표하는데 이 앨범이 바로 그 앨범이다. 이 앨범에서 메가데스는 그 누구도 시도 할수 없을 정도의 치밀함과 전위성을 자랑하는 스래시메탈/스피드메탈 사운드를 난사하고 있다. 단 한개의 기타리프를 여러번 꼬아서 극한의 스피드감을 자랑하는 오프닝 트랙인 Wake Up Dead, 고차원적인 악곡구성으로 마치 복잡한 기계만들듯이 정교하게 스피드감을 쌓아가는(?) 신비한 분위기의 The Conjuring, 변박과 엇박으로 스피드를 내고, 한 변박악절을 리프로 삼아서 계속 반복해대다가 이중변박으로 마지막 반전을 꾀하는 트랙인 Devils Island, 우수에 가득찬 기타 아르페지오로 시작해서 곧바로 기이하며 이색적인 휘몰아치는 분위기의 박자전개로
청자의 혼을 빼놓다가 막바지의 헬리콥터 날 리프로 파괴하는 듯한 7분짜리 대곡인 Good Mourning/Black Friday. 마지막으로 똑같은 분위기의 기괴한 박자전개로 휘몰아치다가 기관총 기타리프로 모든것을 쓸어버리는 Bad Omen 같은 곡들은 앨범의 대부분을 차지 하고 있다.그리고 각 곡마다 개성이 굉장히 강하고 몰입도가 상당히 강하다. 그 뿐만 아니라 무질서적으로 혼란스러운 느낌을 주는 재즈퓨전에 기반을 두고 있는 갈 사무엘슨의 육중하지는 않지만 날카롭고 변칙적인 드러밍은 진호글란이나 데이브 롬바르도의 드러밍에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거칠게 무조적 분위기의 음계들을 나열하지만 은근히 규칙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기타솔로잉을 펼치는 데이브 머스테인, 그와 대비되게 유려한 기타속주라인을 펼치다가 가끔식 공격적인 곡의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는 분위기의 연주를 해서 기괴함을 가중시키는 크리스 폴랜드의 기타앙상블은 참으로 독특하다. 그리고 동시대 베이스주자 였던 클리프 버튼에 가려져서 그렇지 다양한 스타일의 리드베이스연주를 여러군데에서 하고 있는 베이시스트 데이빗 엘렙슨은 놀랍기 그지없다. 아무튼 하려던 말을 다 하니까 리뷰가 진짜로 길어졌다. 아무튼 전위적이고도 실험적인 프로그레시브 락을 연상케 하는 악곡구성에다가 상당한 몰입도를 자랑하는 이 앨범은 정말 독특한 앨범이며, 1986년 당시로써는 정말로 시대를 앞서나간 혁명적인 앨범이기도 하다.
동시대의 다른 스래시메탈 밴드들이(엑소더스,슬레이어,메탈리카,앤스랙스,테스타먼트....) 내놓은 앨범들이 기타리프의 육중한 스케일과 그 파괴성에 치중하는 (영화에다가 비교하자면) 헐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와와 같이 엄청난 스케일로 때려부수는 듯한 분위기였다면 이 앨범은 마지 잘 짜여진 각본에 치밀하게 연출된 심리스릴러가 풍기는 분위기와 비슷할것이다.
청자의 혼을 빼놓다가 막바지의 헬리콥터 날 리프로 파괴하는 듯한 7분짜리 대곡인 Good Mourning/Black Friday. 마지막으로 똑같은 분위기의 기괴한 박자전개로 휘몰아치다가 기관총 기타리프로 모든것을 쓸어버리는 Bad Omen 같은 곡들은 앨범의 대부분을 차지 하고 있다.그리고 각 곡마다 개성이 굉장히 강하고 몰입도가 상당히 강하다. 그 뿐만 아니라 무질서적으로 혼란스러운 느낌을 주는 재즈퓨전에 기반을 두고 있는 갈 사무엘슨의 육중하지는 않지만 날카롭고 변칙적인 드러밍은 진호글란이나 데이브 롬바르도의 드러밍에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거칠게 무조적 분위기의 음계들을 나열하지만 은근히 규칙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기타솔로잉을 펼치는 데이브 머스테인, 그와 대비되게 유려한 기타속주라인을 펼치다가 가끔식 공격적인 곡의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는 분위기의 연주를 해서 기괴함을 가중시키는 크리스 폴랜드의 기타앙상블은 참으로 독특하다. 그리고 동시대 베이스주자 였던 클리프 버튼에 가려져서 그렇지 다양한 스타일의 리드베이스연주를 여러군데에서 하고 있는 베이시스트 데이빗 엘렙슨은 놀랍기 그지없다. 아무튼 하려던 말을 다 하니까 리뷰가 진짜로 길어졌다. 아무튼 전위적이고도 실험적인 프로그레시브 락을 연상케 하는 악곡구성에다가 상당한 몰입도를 자랑하는 이 앨범은 정말 독특한 앨범이며, 1986년 당시로써는 정말로 시대를 앞서나간 혁명적인 앨범이기도 하다.
동시대의 다른 스래시메탈 밴드들이(엑소더스,슬레이어,메탈리카,앤스랙스,테스타먼트....) 내놓은 앨범들이 기타리프의 육중한 스케일과 그 파괴성에 치중하는 (영화에다가 비교하자면) 헐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와와 같이 엄청난 스케일로 때려부수는 듯한 분위기였다면 이 앨범은 마지 잘 짜여진 각본에 치밀하게 연출된 심리스릴러가 풍기는 분위기와 비슷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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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Wake Up Dead | 3:41 | 95.5 | 54 | Audio Music Video |
2. | The Conjuring | 5:04 | 89.3 | 43 | Audio |
3. | Peace Sells | 4:04 | 97.2 | 61 | Audio Music Video |
4. | Devil's Island | 5:06 | 90.3 | 45 | Audio |
5. | Good Mourning / Black Friday | 6:42 | 92.6 | 44 | Audio |
6. | Bad Omen | 4:05 | 87 | 40 | Audio |
7. | I Ain't Superstitious | 2:46 | 83.4 | 40 | Audio |
8. | My Last Words | 4:48 | 92 | 43 | Audio |
Line-up (members)
- Dave Mustaine : Vocals, Guitars, Songwriting (tracks 1-6, 8)
- Chris Poland : Guitars
- David Ellefson : Bass, Backing Vocals
- Gar Samuelson : Drums
10,437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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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3, 2016 Likes : 19
메가데스가 근 3년만에 복귀작을 발매하였다. 전작 Super Collider가 발매된 이후로 밴드 내부에 이런저런 해프닝이 많았는데, 그 중 가장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것은 아마 멤버 문제 아니였을까 한다. 밴드 재결성 이후 10년간 드러머 자리를 지켜왔던 Shawn Drover와 2009년작 Endgame으로 화려한 신... Read More
Rust in Peace Review (1990)
Hrimfaxi 100/100
Apr 29, 2017 Likes : 9
'Beauty and the Beast'
2집이 괴수와 야수가 기이한 분위기를 내며 날뛰었다면, 4집은 미녀와 야수다.
1번 트랙. 인트로 부분은 언제나 내 심장을 콩닥거리게 한다. 후반부 솔로에서 머스테인의 짐승미를 느낄 수 있다. 4분 38초부터 시작이다. 4분 59초에 취하기 시작하고 5분 5초부터 끝내주는... Read More
Risk Review (1999)
Mefisto 80/100
Jul 17, 2010 Likes : 9
[이제 형식엔 그만 집착하고, 본질을 느껴보도록 하자]
어떤 음악 장르든 마찬가지이지만, 특히 락/메탈이라는 장르는 '장르'에 대해서 굉장히 민감합니다. 앨범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다 모아 본다면 그중 최소한 3분의 1이 장르에 대해 논하고 있다는 점은 장르에 대한 민감성을 단적... Read More
Rust in Peace Review (1990)
Murphy 100/100
Sep 6, 2013 Likes : 8
내가 메탈 혹은 락을 듣게된 이유가 아버지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아버지가 젊었던 시절에 특히 이런류의 음악을 즐겨들으셨던거를 기억한다.
주로 초창기 메탈리카시절, 아이언메이든, AC/DC, 주다스 프리스트, 메가데스 등의 데모테잎 및 CD를
수집하시곤 하셨다.
그래서 인지 지금 ... Read More
Endgame Review (2009)
구르는 돌 85/100
Jul 7, 2018 Likes : 7
90년대의 Megadeth는 라이벌 Metallica와는 달리 지리멸렬하지 않았다. 비록 Heavy Metal의 시대는 이미 저문 상황에서도 Megadeth는 팬들이 납득할 수준의 작품을 꾸준히 만들어냈다. Rust in Peace는 말할 것도 없고 Countdown to Extinction, Youthanasia 그리고 Cryptic Writings 밴드의 장인 Dave Mustaine의 빼어난 역량... Read More
Rust in Peace Review (1990)
이준기 96/100
Jul 16, 2011 Likes : 7
데이브 머스테인과 마티 프리드먼이 헤비메탈계에서 발휘할 수 있는 능력은 다 발휘하고
역사상 가장 모범적이면서도 누구도 비슷하게나마 따라하기조차도 힘든 메가데스식 앨범의 결정판
멤버교체가 잦기로 유명한 메가데스라는 그룹이지만 이 앨범으로부터는 약 10년간 변함없이
멤... Read More
Rust in Peace Review (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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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30, 2010 Likes : 7
적어도 1000번은 들은 앨범이다. 정말이지 한번도 들으면서 감흥을 느끼지 않았던 적이 없다. 초기 머스테인 고유의 작곡 스타일이 마티 스타일의 연주와 만나면서 말그대로 시대를 초월하는 명반을 탄생시킨 것이다. 이후 마티의 음악적 색깔이 밴드에 녹아들면서 메가데쓰 음악은 많이 말... Read More
Youthanasia Review (1994)
The DEAD 90/100
Sep 2, 2019 Likes : 6
1992년 Countdown to Extinction 앨범 발매 후 그들은 지속적인 성공가도를 달렸다. 빌보드 앨범 챠트에서도 성공적이었고, 연일 공연 티켓은 매진을 이루었고, 메탈리카정도의 성공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밴드 입장에서는 상당한 성공 가도를 달리면서 그들의 음악적인 부분이나 비즈니스적인 부... Read More
Dystopia Review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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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30, 2017 Likes : 6
스래쉬 메탈이나 헤비메탈만 듣고 파워메탈(멜스메)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면 이번 기타리스트의 영입에 대해서는 다들 의문스러웠을것이다. 아니, 행여 파워메탈을 좋아하는 팬들이라고 해도 Kiko Loureiro의 영입은 과연 이들의 궁합이 잘 맞을까 걱정을 한 사람들도 있었을것이다. 하지만...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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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들보다 에너지레벨과 스피드가 떨어졌다는 의견에는 동의하지만, 묵직하니 더욱 헤비해졌다고 생각한다. 이들의 대표곡중 하나로 꼽히는 4번 뿐만 아니라, 라이브에 단골로 연주되고 편집 엘범에 수시로 선곡된 1,2,12번이 수록되어 있다. 또한 묵직하니 듣는 재미가 있는 3,8,10번도 꽤...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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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fisto 9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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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입에 Rust in Peace나 Peace Sells만큼 입에 오르내리지는 않는 앨범이지만 확실히 본 앨범도 당당히 명반 대열에 합류할만한 수준의 앨범이라고 생각한다. 거듭 들으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머스테인의 샘솟는 창작력에 각 멤버들의 역량도 머스테인의 배려(?) 하에 충분하게 발휘되었고,...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