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easure to Kill Review
Band | |
---|---|
Album | Pleasure to Kill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November 1, 1986 |
Genres | Thrash Metal |
Labels | Noise Records |
Length | 38:45 |
Ranked | #4 for 1986 , #92 all-time |
Album rating : 91.9 / 100
Votes : 72 (5 reviews)
Votes : 72 (5 reviews)
June 25, 2013
펑크의 사회에 대한 직접적인 공격성, 정제되지 않은 분노에서 나오는 음악적 색체와 반음계를 통한 지속적인 리프의 연결이라는 음악의 형태를 헤비메탈을 통해 물려받은 스래쉬 메탈은 그보다 더욱 고차원 상태의 거시적 폭력성을 메탈 특유의 비유법을 통해서 마치 종교나 신화 같은 인간이 만든 정신적 요소들이 현실과의 끊임 없는 변증법의 관계를 통해서 사회의 단면을 투영하는 기능, 즉 메탈 특유의 현대 음악과 차별화되는 신화적/서사적 표현을 통해 현실을 극도로 비틀어 인간의 부조리를 내비치는 속성의 준비를 완성시키고 블랙/데스/둠 같은 익스트림 메탈이 더 고차원적인 철학과 신화로 넘어가는 길을 완성하였으며, 다만 익스트림 메탈이 더욱 완전하게 초현실적인 추상성을 띄는 주제들을 차용한데 비해 스래쉬는 그러나 완전한 초현실적 주제로는 넘어가지 않고 약간은 현실성은 남겨두되 그걸 심하게 뒤틀고 거기에 펑크랑 차별되는 관념적 요소를 넣어 폭력성을 거시화 시킨 음악이다. (그러나, 이 역시도 일반화시켜 본 것이고, 아닌 스래쉬도 많은 편이다.)
이것을 음악적으로 풀면, 아직도 락적인 색체를 완전히 버리지 못한 헤비메탈에서 펑크의 추진력을 받아 그것을 반음계와 그를 통해 만들어지는 수 많은 리프들을 바탕으로 해체한 다음 더욱 기존 대중 음악과의 거리를 두게 되고, 고전으로 가는 오마주의 길을 스래쉬 메탈은 활짝 열어재쳤고 메탈에 그 속성을 부여한 것이다. 하나하나 음의 단위인 동기들은 완전한 음의 길이가 아닌 음의 반토막인채로 강렬한 리듬에 종속된 채 그 곳에서 전개되고 그를 통해 만들어지는 리프의 단위에 오면 기존의 락에서 보여진 테크닉과 멜로디들은 무용지물이 되어버린다. 이를 통해서 지속적으로 동기들이 그 다음 동기들과 지속적인 연계성을 가졌듯이 각 리프마다도 상당한 연계성을 지니고, 각 리프의 연결성을 고려하지 않는 과도한 테크닉은 없어진채로 다시 초기화되어 더더욱 리프 중심적인 음악을 만들게 되며 그 리프들을 통해서 무한한 음악적 주제에 대한 자유를 제대로 부여받은 메탈은 결국엔 주제에 있어서 철학적 발전을 이룩하게 되는 그 초석을 마련하게 한 것이 스래쉬 리프의 제대로된 속성이다. 즉, 스래쉬 메탈은 메탈의 속성 그 자체의 제대로된 계승, 발전일 뿐만 아니라 어느 부분에서는 완전한 파괴를 이룩하였고, 이런 총체적 속성으로 인해서 리프 중심적임에도 전체적으로 보았을 땐 건축적인 면모가 떨어지긴 하지만 메탈의 진정한 본질로 다가가는 길을 만들었다는 점에선 그 의의가 상당히 크다고 볼 수 있다.
독일 스래쉬의 전설적인 거장 Kreator의 두 번째 정규 앨범인 본 앨범은 그런 스래쉬 메탈의 음악적 속성은 물론이고 같은 스래쉬 임에도 극소수의 스래쉬 메탈이 이룩한 뛰어난 음악성 또한 이룩하여서인지 드물게 건축적이고 장엄한 부분까지 보유한 최고의 스래쉬 메탈이라고 할 만하다. 스래쉬의 공식인 폭력성과 파괴를 울부짖는 사이에 다른 한편에서는 웅장한 느낌의 거대한 신전이 도사리는 전체적 이미지를 그려내면서 동시에 음악의 방향은 상당히 직선적인데, 즉 이들은 스래쉬 메탈 특유의 직선적인 성향을 곡 자체에 풀지 않고 음악의 전체적 방향으로 설정하되 곡들은 건축적/서사적으로 설정함으로써 근대 서양 역사관의 생각인 "역사의 방향성은 정해져 있다."처럼 피비린내 나는 동시에 웅장한 이야기를 일관성 있게 전개하고 있다는 느낌이 강하다.
전형적인 스래쉬 리프 부분에선 멜로디가 크게 부각되지 않으면서도, 다른 부분에선 익스트림 메탈 수준으로 선명한 멜로디가 많다. 특히, 스래쉬 브레이크 부분이 그게 부각되는데, 느리게 진행되는 부분이니 만큼 리듬에 있어서 여유가 생기는 부분이다보니 반음계로부터 어느정도 탈피하여서 상당히 자유로운 수준의 멜로디를 구사한다. 특히, The Pestilence의 스래쉬 브레이크는 상당히 멜로딕할 뿐만 아니라 본 앨범의 음악적 색체를 한번에 다 담은듯한 굉장히 살벌하면서도 웅장한 분위기의 멜로디를 상당히 긴 리프 안에서 보여주기도 한다. 트레몰로 리프도 꽤 많은 편인데, 스래쉬 브레이크 만큼이나 멜로디가 강조되었고 동시에 멜로디가 강조되지 않은 일반 리프와 대치되면서 앨범 내의 공격성에 의외로 상당한 생동감을 주어서 음악적 색체를 한층 더 깊고 풍부하게 하는데 일조한다.
전체적 음악의 방향답게 구조도 상당히 발전되어 있다. 전 곡이 기본적으로 둘째 절에서 마지막 절 까지 가는 브릿지 부분이 상당히 길고 브릿지 부분은 주로 스래쉬 브레이크가 담당하는데, 이 스래쉬 브레이크를 한 패턴만 사용하는게 아니라 최소 두 패턴 이상 사용한다. 스래쉬 브레이크 안에 기타 솔로를 상당 부분 몰아주는 것도 탁월한 선택인 듯 싶다. 스래쉬 브레이크 그 자체는 비록 단수의 멜로디이지만 거의 두 패턴 이상은 사용하고 멜로디 자체로도 하나로도 모자람이 없지만, 그 위에 솔로를 대위법으로 병렬시키는 것으로 더욱 혼탁하게 만드는 효과를 내기도 해서 풍부한 음악적 색체에 걸맞는 곡 전개를 창출해내기도 한다. 전체 곡의 구조를 일반화시켜서 도식하면 인트로 - 1절 - 2절 - (브릿지 / 스래쉬 브레이크 1 - 2) - 3절의 형태를 띄는데, 절 부분의 절 - 후렴은 일반적 구조와 차이가 없지만 브릿지 부분을 통해 건축적 구조의 면모를 승부보는 성향이 강하고 브릿지 부분이 스래쉬 브레이크로 표시하긴 했지만 사실 그보다 더 복잡하게 전개되는 "의외로" 꽤나 복잡한 구조를 띈다고 볼 수 있다.
스래쉬 메탈, 그것도 최상위답게 공격성, 폭력성, 과격함도 상당하지만 그것만 놓고 본다면 사실 다크 엔젤의 Darkness Descends의 초월적으로 거시적인 폭력성을 순수 스래쉬의 색체로 풀어낸 것이라던가, 슬레이어 Reign In Blood의 지속적으로 살벌한 분위기의 음들이 철저하게 반음계로 진행되면서 날카로운 프로덕션과 맞물린 악마적 막가파의 색체 같은 동시대 몇몇 앨범들에게는 밀리는 편이다. 그도 그럴 것이 이 앨범의 음악은 스래쉬의 직접적 과격함 보다는 기저에 깔린 피비린내 나는 웅장함이 강조된 음악적 색체가 지배적이고, 덕분에 과격성을 어느정도 잃은 대신 음악성으로만 보았을 때에는 스래쉬에서 제일 발전한 것 중 만들어 낼 수 있었다고 봐야 할 것이다. 즉, 이들의 이 앨범은 스래쉬의 직접적 과격성과 폭력성을 잃지 않으면서도 이것을 어떻게 웅장하고 건축적으로 만들어냈냐의 해답이며, 이들 이후의 최상위 스래쉬들이 스래쉬의 형태는 잘 유지하면서도 그 직접적인 음악적 색체를 상당부분 잃어버린 대신 이들은 그것을 유지한채로 그 최상위 스래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음악성을 가졌다는 점에서 엄청난 의의가 있다고 봐야 한다.
"펑크는 기성 질서에 대한 저항을 음악에서도 실현한 만큼 음악의 해체를 노렸지만 그 음악적 속성이 메탈로 오면서 진정으로 고전적인 가치를 수호하는 보수의 화신으로 발전했다."라는 평가는 스래쉬를 위해 있는 것이 맞지 않을까? 정확히는 그 맹아의 역할을 스래쉬가 하고 있다고 보여진다. 그 맹아의 정점에 바로 이 앨범이 있고, 또한 펑크가 보여준 진보적 마인드를 진보적 음악성으로 음악에 현현시킨 그 맹아의 결정체이자, "진정한 진보는 진정한 보수가 되기위해 향한다."라는 말의 의미를 음악으로서 증명하는 이것은 진정 메탈이라고 할 만하다.
이것을 음악적으로 풀면, 아직도 락적인 색체를 완전히 버리지 못한 헤비메탈에서 펑크의 추진력을 받아 그것을 반음계와 그를 통해 만들어지는 수 많은 리프들을 바탕으로 해체한 다음 더욱 기존 대중 음악과의 거리를 두게 되고, 고전으로 가는 오마주의 길을 스래쉬 메탈은 활짝 열어재쳤고 메탈에 그 속성을 부여한 것이다. 하나하나 음의 단위인 동기들은 완전한 음의 길이가 아닌 음의 반토막인채로 강렬한 리듬에 종속된 채 그 곳에서 전개되고 그를 통해 만들어지는 리프의 단위에 오면 기존의 락에서 보여진 테크닉과 멜로디들은 무용지물이 되어버린다. 이를 통해서 지속적으로 동기들이 그 다음 동기들과 지속적인 연계성을 가졌듯이 각 리프마다도 상당한 연계성을 지니고, 각 리프의 연결성을 고려하지 않는 과도한 테크닉은 없어진채로 다시 초기화되어 더더욱 리프 중심적인 음악을 만들게 되며 그 리프들을 통해서 무한한 음악적 주제에 대한 자유를 제대로 부여받은 메탈은 결국엔 주제에 있어서 철학적 발전을 이룩하게 되는 그 초석을 마련하게 한 것이 스래쉬 리프의 제대로된 속성이다. 즉, 스래쉬 메탈은 메탈의 속성 그 자체의 제대로된 계승, 발전일 뿐만 아니라 어느 부분에서는 완전한 파괴를 이룩하였고, 이런 총체적 속성으로 인해서 리프 중심적임에도 전체적으로 보았을 땐 건축적인 면모가 떨어지긴 하지만 메탈의 진정한 본질로 다가가는 길을 만들었다는 점에선 그 의의가 상당히 크다고 볼 수 있다.
독일 스래쉬의 전설적인 거장 Kreator의 두 번째 정규 앨범인 본 앨범은 그런 스래쉬 메탈의 음악적 속성은 물론이고 같은 스래쉬 임에도 극소수의 스래쉬 메탈이 이룩한 뛰어난 음악성 또한 이룩하여서인지 드물게 건축적이고 장엄한 부분까지 보유한 최고의 스래쉬 메탈이라고 할 만하다. 스래쉬의 공식인 폭력성과 파괴를 울부짖는 사이에 다른 한편에서는 웅장한 느낌의 거대한 신전이 도사리는 전체적 이미지를 그려내면서 동시에 음악의 방향은 상당히 직선적인데, 즉 이들은 스래쉬 메탈 특유의 직선적인 성향을 곡 자체에 풀지 않고 음악의 전체적 방향으로 설정하되 곡들은 건축적/서사적으로 설정함으로써 근대 서양 역사관의 생각인 "역사의 방향성은 정해져 있다."처럼 피비린내 나는 동시에 웅장한 이야기를 일관성 있게 전개하고 있다는 느낌이 강하다.
전형적인 스래쉬 리프 부분에선 멜로디가 크게 부각되지 않으면서도, 다른 부분에선 익스트림 메탈 수준으로 선명한 멜로디가 많다. 특히, 스래쉬 브레이크 부분이 그게 부각되는데, 느리게 진행되는 부분이니 만큼 리듬에 있어서 여유가 생기는 부분이다보니 반음계로부터 어느정도 탈피하여서 상당히 자유로운 수준의 멜로디를 구사한다. 특히, The Pestilence의 스래쉬 브레이크는 상당히 멜로딕할 뿐만 아니라 본 앨범의 음악적 색체를 한번에 다 담은듯한 굉장히 살벌하면서도 웅장한 분위기의 멜로디를 상당히 긴 리프 안에서 보여주기도 한다. 트레몰로 리프도 꽤 많은 편인데, 스래쉬 브레이크 만큼이나 멜로디가 강조되었고 동시에 멜로디가 강조되지 않은 일반 리프와 대치되면서 앨범 내의 공격성에 의외로 상당한 생동감을 주어서 음악적 색체를 한층 더 깊고 풍부하게 하는데 일조한다.
전체적 음악의 방향답게 구조도 상당히 발전되어 있다. 전 곡이 기본적으로 둘째 절에서 마지막 절 까지 가는 브릿지 부분이 상당히 길고 브릿지 부분은 주로 스래쉬 브레이크가 담당하는데, 이 스래쉬 브레이크를 한 패턴만 사용하는게 아니라 최소 두 패턴 이상 사용한다. 스래쉬 브레이크 안에 기타 솔로를 상당 부분 몰아주는 것도 탁월한 선택인 듯 싶다. 스래쉬 브레이크 그 자체는 비록 단수의 멜로디이지만 거의 두 패턴 이상은 사용하고 멜로디 자체로도 하나로도 모자람이 없지만, 그 위에 솔로를 대위법으로 병렬시키는 것으로 더욱 혼탁하게 만드는 효과를 내기도 해서 풍부한 음악적 색체에 걸맞는 곡 전개를 창출해내기도 한다. 전체 곡의 구조를 일반화시켜서 도식하면 인트로 - 1절 - 2절 - (브릿지 / 스래쉬 브레이크 1 - 2) - 3절의 형태를 띄는데, 절 부분의 절 - 후렴은 일반적 구조와 차이가 없지만 브릿지 부분을 통해 건축적 구조의 면모를 승부보는 성향이 강하고 브릿지 부분이 스래쉬 브레이크로 표시하긴 했지만 사실 그보다 더 복잡하게 전개되는 "의외로" 꽤나 복잡한 구조를 띈다고 볼 수 있다.
스래쉬 메탈, 그것도 최상위답게 공격성, 폭력성, 과격함도 상당하지만 그것만 놓고 본다면 사실 다크 엔젤의 Darkness Descends의 초월적으로 거시적인 폭력성을 순수 스래쉬의 색체로 풀어낸 것이라던가, 슬레이어 Reign In Blood의 지속적으로 살벌한 분위기의 음들이 철저하게 반음계로 진행되면서 날카로운 프로덕션과 맞물린 악마적 막가파의 색체 같은 동시대 몇몇 앨범들에게는 밀리는 편이다. 그도 그럴 것이 이 앨범의 음악은 스래쉬의 직접적 과격함 보다는 기저에 깔린 피비린내 나는 웅장함이 강조된 음악적 색체가 지배적이고, 덕분에 과격성을 어느정도 잃은 대신 음악성으로만 보았을 때에는 스래쉬에서 제일 발전한 것 중 만들어 낼 수 있었다고 봐야 할 것이다. 즉, 이들의 이 앨범은 스래쉬의 직접적 과격성과 폭력성을 잃지 않으면서도 이것을 어떻게 웅장하고 건축적으로 만들어냈냐의 해답이며, 이들 이후의 최상위 스래쉬들이 스래쉬의 형태는 잘 유지하면서도 그 직접적인 음악적 색체를 상당부분 잃어버린 대신 이들은 그것을 유지한채로 그 최상위 스래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음악성을 가졌다는 점에서 엄청난 의의가 있다고 봐야 한다.
"펑크는 기성 질서에 대한 저항을 음악에서도 실현한 만큼 음악의 해체를 노렸지만 그 음악적 속성이 메탈로 오면서 진정으로 고전적인 가치를 수호하는 보수의 화신으로 발전했다."라는 평가는 스래쉬를 위해 있는 것이 맞지 않을까? 정확히는 그 맹아의 역할을 스래쉬가 하고 있다고 보여진다. 그 맹아의 정점에 바로 이 앨범이 있고, 또한 펑크가 보여준 진보적 마인드를 진보적 음악성으로 음악에 현현시킨 그 맹아의 결정체이자, "진정한 진보는 진정한 보수가 되기위해 향한다."라는 말의 의미를 음악으로서 증명하는 이것은 진정 메탈이라고 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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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Intro (Choir of the Damned) | 1:40 | 78.9 | 11 | |
2. | Ripping Corpse | 3:36 | 92.1 | 14 | Audio |
3. | Death Is Your Saviour | 3:58 | 88.2 | 13 | |
4. | Pleasure to Kill | 4:11 | 95.4 | 15 | Music Video Audio |
5. | Riot of Violence | 4:56 | 91.5 | 15 | Audio |
6. | The Pestilence | 6:58 | 91.7 | 14 | Audio |
7. | Carrion | 4:48 | 85 | 13 | |
8. | Command of the Blade | 3:57 | 86.8 | 13 | |
9. | Under the Guillotine | 4:38 | 89.5 | 13 |
Line-up (members)
- Mille Petrozza : Vocals & Guitars
- Rob Fioretti : Bass
- Jurgen "Ventor" Reil : Drums
10,478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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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my of God Review (2005)
Mefisto 90/100
Apr 16, 2010 Likes : 5
<끊임없이 혁신하며 모던 쓰래쉬의 방향을 제시하는 밴드 : Kreator>
보통 German 쓰래쉬하면 바로 떠오르는 세 밴드... Kreator/Destruction/Sodom은 독일 특유의 느낌을 잘 간직하면서도 쓰래쉬 본연의 미학도 거침없이 드러내는 음악을 들려줍니다. 정확히 말하면 들려줘왔다고 말하는 게 옳을... Read More
Outcast Review (1997)
kreator0 100/100
Nov 1, 2024 Likes : 3
밀란드 페트로차의 극단적인 과격한 파워풀한 고음 스크리밍은 3,4,5집 내내 빛을 발하며 5집 Coma of Souls에서 세련미의 정점을 찍고 다음작 Renewal 앨범을 기점으로 야생의 생육성의 쇠퇴를 방지하고자 성악의 복성호홉을 접목시키기 시작하였다. 그 결과 너바나 커트코베인의 등장 전에 이미... Read More
Outcast Review (1997)
구르는 돌 70/100
Oct 3, 2020 Likes : 3
90년대의 Kreator가 보낸 시기는 통상적으로 암흑기로 여겨지고 있다. 갓 데뷔한 80년대 중반부터 90년대 초, 밴드의 정점이었던 Coma of Souls을 발표한 시기까지를 절정으로 보고있다. 개인적으로 Kreator의 팬들이 가진 이와같은 견해에 크게 공감하고 있다. Coma of Souls 이후로 발표한 Kreator가 발표... Read More
Renewal Review (1992)
구르는 돌 75/100
May 14, 2015 Likes : 2
기념비적인 역작 Coma of Souls로 Kreator는 최고의 순간을 맞이하였다. 그러나 Kreator의 내리막은 시작되었다. Renewal이라는 의미심장한 이름이 붙은 후속작은 현재까지도 밴드의 팬들 사이에서도 논란이 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다소나마 아쉬운 작품이기도 하다. 본작에서 보이는 Kreator의 모... Read More
Coma of Souls Review (1990)
무덤공장 90/100
Dec 12, 2011 Likes : 2
< 파괴의 미학을 일깨워주는 걸작 >
Kreator가 보여줄수있는 최고의 사운드가 정점을 찍은 앨범이라고 감히 평가하는 작품이다...
그들의 전작들에서는 상상할수도 예측할수도 없었던 파괴의 아름다움을 가감없이 선사하여
크리에이터팬들에게 한층 더한 신비로운 충격과 경이로움으로... Read More
TheBerzerker 85/100
Jul 2, 2010 Likes : 2
시종일관 달리는 과격파!
Thrash 그룹도 이런 사운드를 낼수있다! 라고 외치기 위한 앨범.
밀레의 소름끼치는 보컬과 내내 달리는 사운드가 일품인 앨범, 그러나 Kreator의 후반기를 즐기시는 분들껜 살짝 비추.. 개인적으로 이 앨범의 가장 큰 매력은 시종일관 정신없는 사운드라고 생각한다... Read More
Bootleg Revolution Review (2022) [Live]
metalnrock 90/100
Feb 25, 2024 Likes : 1
디지탈 다운로드 및 스트리밍만 나온 듯 하다.
총 41곡으로 국내 공연 음원이 있다는게 흥미롭다
1.
Violent Revolution (Live In Brazil) 06:31
2.
Reconqering The Throne (Live In Brazil) 04:19
3.
Extreme Aggression (Live In Korea) 04:09
4.
People Of The Lie (Live In Korea) 03:16
5.
All Of The Same Blood (Live In Korea) 05:53
6.
Phobia... Read More
Megametal 90/100
Jun 18, 2022 Likes : 1
novinka "Hate Über Alles" vychádza po piatich rokoch (čas veľmi rýchlo letí) a ponúka kombináciu Thrash Metal -u s prvkami Power a niekedy dokonca Doom Metal -u (hlavne posledná pieseň). Mille Petrozza je po hlasovej stránke ľahko rozpoznateľný, pričom vždy som mal rád jeho zafarbenie kriku / revu (agresívny, pritom vždy čitateľný a rozumel som slovám). A...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