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mage Done Review
Band | |
---|---|
Album | Damage Done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July 22, 2002 |
Genres | Melodic Death Metal |
Labels | Century Media Records |
Length | 1:00:49 |
Ranked | #1 for 2002 , #23 all-time |
Album rating : 92.6 / 100
Votes : 132 (9 reviews)
Votes : 132 (9 reviews)
September 11, 2010
명작보다 범작을 고르는 것이 힘들 정도로 특별한 기복없이 뛰어난 작품들을 양산해온 Dark Tranquillity의 디스코그라피에서도 가장 빛나는 작품은 초기 Melodic Death Metal씬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The Gallery와 중후반기 스타일을 결정지은 Damage Done일 것이다. 밴드 최고의 역작으로 거론되는 Damage Done을 언급하기 전에 사실 전작인 Haven을 말해야 한다. 왜냐하면 Damage Done에서 쓰인 멜로디 라인의 기틀은 이미 Haven에서 일차적으로 완성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Dark Tranquillity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작품으로 Haven이 아닌 Damage Done을 꼽는 이유는 이 작품에서 밴드가 줄기차게 추구하였던 서정성과 공격성이 가장 아름다운 지점에서 융합되어 있기 때문이다. Haven은 분명 서정성을 지닌 작품이었지만, 공격성이 다소 결여되어 있는 작품이었다. Damage Done은 Haven의 단점을 완벽하게 보완한 작품이다.
앨범에 실린 곡들은 새롭게 전기를 맞이한 Dark Tranquillity가 만든 명곡의 향연으로 가득하다. 멜로딕 데스 메탈 최고 명곡 중 하나로 꼽히고 라이브에서 항상 대미를 장식하는 트랙으로 쓰이는 Final Resistance부터 Mikael Stanne의 역량이 돋보이는 Hours Passed in Exile, 처절한 아름다움이 머물러 있는 Monochromatic Stains, 질주감이 일품인 The Treason Wall 등 이 앨범에 실린 곡들은 최상의 품질을 자랑한다. 앨범을 다 듣고 나면 명작이 수두룩한 Dark Tranquillity인데 유독 이 앨범이 가장 많은 지지를 얻어 내는지 충분히 이해가 될 것이다.
Damage Done은 Dark Tranquillity의 중후반기 음악을 결정지었다. 이 앨범에서 완성된 포맷은 이후에 나온 작품들, Character, Fiction, We Are the Void 앨범들 모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앨범 이후에 나온 작품들도 하나 같이 뛰어난 완성도를 자랑하는 작품으로, 멜로딕 데스 메탈씬의 맹주 Dark Tranquillity의 아성을 굳건히 하는데 기여하였다. 2000년대 들어서 동급의 밴드로 분류되는 In Flames가 장르를 통째로 바꾸고 Arch Enemy가 기복이 있는 작품을 만들어 낼 때 오직 Dark Tranquillity만이 꾸준히 우수한 작품들을 발표해내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Dark Tranquillity가 21세기 들어서도 계속해서 뛰어난 작품활동으로 멜로딕 데스 메탈씬에서 명성을 누리는 데에는 Damage Done이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크다. 멜로딕 데스 메탈을 듣고자 하는 리스너가 있다면 이 앨범은 반드시 들어야만 한다.
앨범에 실린 곡들은 새롭게 전기를 맞이한 Dark Tranquillity가 만든 명곡의 향연으로 가득하다. 멜로딕 데스 메탈 최고 명곡 중 하나로 꼽히고 라이브에서 항상 대미를 장식하는 트랙으로 쓰이는 Final Resistance부터 Mikael Stanne의 역량이 돋보이는 Hours Passed in Exile, 처절한 아름다움이 머물러 있는 Monochromatic Stains, 질주감이 일품인 The Treason Wall 등 이 앨범에 실린 곡들은 최상의 품질을 자랑한다. 앨범을 다 듣고 나면 명작이 수두룩한 Dark Tranquillity인데 유독 이 앨범이 가장 많은 지지를 얻어 내는지 충분히 이해가 될 것이다.
Damage Done은 Dark Tranquillity의 중후반기 음악을 결정지었다. 이 앨범에서 완성된 포맷은 이후에 나온 작품들, Character, Fiction, We Are the Void 앨범들 모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앨범 이후에 나온 작품들도 하나 같이 뛰어난 완성도를 자랑하는 작품으로, 멜로딕 데스 메탈씬의 맹주 Dark Tranquillity의 아성을 굳건히 하는데 기여하였다. 2000년대 들어서 동급의 밴드로 분류되는 In Flames가 장르를 통째로 바꾸고 Arch Enemy가 기복이 있는 작품을 만들어 낼 때 오직 Dark Tranquillity만이 꾸준히 우수한 작품들을 발표해내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Dark Tranquillity가 21세기 들어서도 계속해서 뛰어난 작품활동으로 멜로딕 데스 메탈씬에서 명성을 누리는 데에는 Damage Done이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크다. 멜로딕 데스 메탈을 듣고자 하는 리스너가 있다면 이 앨범은 반드시 들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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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Final Resistance | 3:01 | 93 | 34 | Audio Live Video |
2. | Hours Passed in Exile | 4:45 | 94.3 | 36 | Audio |
3. | Monochromatic Stains | 3:38 | 96.3 | 36 | Audio Music Video |
4. | Single Part of Two | 3:52 | 89.8 | 31 | |
5. | The Treason Wall | 3:30 | 95.2 | 33 | Audio |
6. | Format C: For Cortex | 4:30 | 93.7 | 32 | Audio |
7. | Damage Done | 3:28 | 92.4 | 31 | Audio |
8. | Cathode Ray Sunshine | 4:14 | 94.6 | 32 | Audio |
9. | The Enemy | 3:56 | 87.9 | 28 | |
10. | White Noise / Black Silence | 4:09 | 86.8 | 31 | |
11. | Ex Nihilo | 4:31 | 86.6 | 29 | |
2009 Reissue Bonus Tracks: | |||||
12. | I, Deception | 4:34 | 82.5 | 2 | |
13. | Static | 4:40 | - | 0 | |
14. | The Poison Well | 4:07 | - | 0 | |
15. | The Treason Wall (Live) | 3:57 | - | 0 |
Line-up (members)
- Mikael Stanne : Vocals, Lyrics
- Martin Henriksson : Guitars, Music (tracks 1, 2, 4-11)
- Niklas Sundin : Guitars, Music (tracks 5, 6, 11)
- Anders Jivarp : Drums, Music (tracks 2-10)
- Michael Nicklasson : Bass, Music (tracks 2, 9, 11)
- Martin Brändström : Electronics, Music (tracks 2, 3, 8)
10,446 re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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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랑시(Transi)>
'트랑시'는 방금 죽은 시체와 완전히 썩은 백골의 중간 단계를 뜻하는 말로서, 본래 중세미술에서 기독교적 교리를 담아내는 데 쓰였던 소재다. 중세미술 작품에서 나타나는 트랑시의 모습은 해골에 가까운 마른 체형에 살점이 떨어질듯 말듯 달려있고, 머리카락은 거... Read More
▶ Damage Done Review (2002)
구르는 돌 90/100
Sep 11, 2010 Likes : 4
명작보다 범작을 고르는 것이 힘들 정도로 특별한 기복없이 뛰어난 작품들을 양산해온 Dark Tranquillity의 디스코그라피에서도 가장 빛나는 작품은 초기 Melodic Death Metal씬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The Gallery와 중후반기 스타일을 결정지은 Damage Done일 것이다. 밴드 최고의 역작으로 거론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