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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or Review

Dark Tranquillity - Projector
Band
Albumpreview 

Projector

TypeAlbum (Studio full-length)
Released
GenresMelodic Death Metal
LabelsCentury Media Records
Length50:27
Ranked#31 for 1999 , #967 all-time
Album rating :  86.1 / 100
Votes :  42  (4 reviews)
Reviewer :  level 21         Rating :  85 / 100
Dark Tranquillity의 네 번째 앨범인 Projector는 The Gallery와 함께 밴드의 초기 명반으로 불리고 있다. 그러나 The Gallery가 Melodic Death Metal이라는 장르를 형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기에 앨범의 선호와 상관없이 명작이라고 칭송받는 것에 비해 Projector는 호불호가 어느정도 갈린다. 그 이유는 당시의 팬들에게 생소했던 클린 보컬의 도입과 키보드의 도입때문이었다. 클린 보컬의 도입이나 키보드가 전작에서 안쓰였던 것은 아니지만, 그것은 밴드가 만들어내는 음악의 극히 일부요소에 불과했다.

그러나 본작에서는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데까지 나아갔다. 이러한 모습은 The Gallery와 The Mind's I에 익숙했던 팬층에 받아들여지는데에 시간이 걸리게끔 하였다. 익스트림 메탈 리스너들의 그로울링에 대한 유별난 집착을 고려해봤을 때 클린 보컬의 전면적인 도입은 기존 팬들에게 이 앨범은 실망감을 안겨주기에 충분했다. 게다가 앨범의 내용물도 표준적인 멜로딕 데스메탈의 규격을 벗어나 있었다. 멜로딕 데스메탈 초기의 기본 공식이 데스 or 스래쉬+멜로디였던 점을 감안했을 때 이 앨범은 그 공식과 일정부분 거리를 두고 있다. 부드러운 키보드 연주에 중저음의 클린 보컬이 어우러지는 조용하고 묵직한 곡들은 밴드의 기존 곡조와 궤도를 달리했다. 지금이야 이러한 시도를 행하는 밴드들을 워낙 많이 접하기 때문에 그리 이상할 게 없지만, 초기에 Dark Tranquillity가 이와 같은 기조의 변화를 감행하였을 때에는 비난의 목소리가 상당히 컸었다. 본래 선구자는 비난받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도 앨범 자체가 지닌 가치를 숨기지는 못했다. 앨범이 발표된지 오래지 않아 기존 팬들도 앨범에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지 않을 수 없었다. 많은 사람들이 Projector를 변질이 아닌 진화로 인식하는 데에는 그리 긴시간이 필요치 않았다. 아티스트에게 변화는 필수불가결한 요소다. 그러나 변화는 항상 상당한 모험을 동반하기 마련이다. 이러한 모험이 언제나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으며, 실패하기가 더욱 쉬운 것이 엄연한 현실이다. 음악사에서 변화에 실패한 밴드는 셀 수 없을 만큼 많다. 성공사례보다도 실패사례가 압도적으로 많다고 보면 될 것이다. Projector는 모범적인 성공사례에 속한다. Dark Tranquillity의 새로운 모험은 이 앨범에서 그치지 않고 계속된다. 본작은 언제나 혁신을 시도하는 Dark Tranquillity의 기념비적인 역작으로 기억되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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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ratingvotesvideo
1.FreeCard4:3491.920Audio
2.ThereIn5:5791.219Music Video
3.UnDo Control5:1391.317
4.Auctioned6:0992.717
5.To a Bitter Halt4:5183.616
6.The Sun Fired Blanks4:1988.515
7.Nether Novas6:1684.615
8.Day To End3:1078.213
9.Dobermann4:4186.215
10.On Your Time5:4083.515

Line-up (members)

  • Mikael Stanne : Vocals
  • Niklas Sundin : Guitars
  • Michael Niklasson : Guitars
  • Martin Henriksson : Bass
  • Anders Jivarp : Drums
  • Martin Brandstrom : Keyboa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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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 I got into the metal scene I was mostly a power metal fan, and would hardly listen to any other genre, maybe some heavy metal, some thrash metal, and hard rock, but that was it, I was not open for anything else. However I became so fascinated with the power metal genre that it got me into putting attention to the labels my favorite artists belonged to, and of course those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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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14 쇽흐   96/100
Apr 5, 2011       Likes :  12
'치명적이도록 아름다운, 그래서 더 매혹적인 앨범.' 1. Indirect 직선적인 음악이란 세상에 없다(여기서 말하는 직선적인 음악이란 음악적 메세지를 의미한다). 만약 음악이 '직선'이라면 그 것은 메세지를 전하기 위한 현수막에 불과하지 더 이상 음악이 아닐것이다. 그래서 뮤지션들은 ... Read More
Damage Done
level 9 DeftCrow   95/100
Jan 8, 2011       Likes :  9
앨범의 곡 구성 / 멜로디 등에 대해서는 이미 곳곳에서 많은 찬사가 들어왔으므로 이 비루한 리뷰에서 굳이 다시 적지는 않겠다. 다만 필자가 이 앨범의 리뷰란을 다시 채우기로 한 이유는 이 앨범과 리뷰를 살펴보면서 든, 무언가 이상하면서 궁금한 기분 때문임을 밝힌다. Damage Done 앨범...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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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10 Redretina   100/100
Jan 12, 2017       Likes :  8
이들의 한계는 어디까지일까? 이 질문은 이제 의미가 없어졌다. 아니, 어쩌면 예전부터 이 질문은 무의미한 질문이었는지도 모른다. 언제나 한결같은 스타일을 고수하면서도, 그 가운데에서 끊임없이 진보하며, 항상 최고의 퀄리티만을 고집하는 밴드가 세상에 과연 몇이나 될까? 본작은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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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18 이준기   95/100
Jan 26, 2015       Likes :  8
예전엔 DT 하면 드림씨어터가 떠올랐는데 이제는 DT라고만 하면 드림씨어터는 저렇게만 잘 이야기를 안해서 이들이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내가 어느새 멜데스까지 듣고 나이는 들어가는데 취향은 좀더 젊어진것 같다. 이런 멋진 밴드들이 최근에 왕성하게 활동을 하는 덕분이 아닐까, 그렇...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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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19 Mefisto   90/100
Feb 4, 2011       Likes :  8
[비장함으로 점철된 탄식 소리, 고통에 몸부림 치는 자의 독백] Dark Tranquillity는 멜로딕 데쓰메탈 밴드들 중에서도 가장 무겁고 암울한 분위기를 표출하는 쪽에 속합니다. Arch Enemy도 Angela Gossow를 보컬로 영입시킨 후로는 헤비함쪽에 좀더 치중한듯한 방향으로 가고는 있지만 기존의 Dark T...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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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18 이준기   95/100
Jan 10, 2015       Likes :  7
과감하고 육중한 사운드와 두터운 멜데스 보컬에 서정적인 멜로디라인까지 겸비한 다크 트랭퀼리티의 6번째 정규앨범이다. 멜로딕 데스 메탈이니 당연이 멜로디컬함이 있는게 정상아니냐고 할만하겠지만 이들의 남자다운 사운드에 압박감을 느끼다 보면 그런 멜로디컬함을 잠시 잊고 심...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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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17, 2008       Likes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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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Foward Momentum 한곡만 들어도 이거 Construct 앨범 수록곡 아녔었나? 싶을 정도로 Construct 연장선상이라는 말이 딱인데, Construct에 Fiction 살짝 입힌 느낌이랄까. 여튼 Construct 앨범을 나름 좋아하는 나로써 참 좋게 들었다. 역시 치킨은 위대하다... (아참, 바이하드에서 이 앨범 예약구...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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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18 이준기   85/100
Jan 18, 2015       Likes :  5
2집 앨범으로 데뷔앨범에서는 기타를 맡던 Mikael Stanne가 프론트맨으로 오고 Fredrik Johansson이 기타로 영입된다. 요즘 멜로딕데스메탈에서 당연스럽게 활용되는 키보드 사운드는 전혀 없으며 그로인해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뭔가 흥겹고 활기찬 멜로디의 느낌은 배제되어있고 상당히 어둡고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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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랑시(Transi)> '트랑시'는 방금 죽은 시체와 완전히 썩은 백골의 중간 단계를 뜻하는 말로서, 본래 중세미술에서 기독교적 교리를 담아내는 데 쓰였던 소재다. 중세미술 작품에서 나타나는 트랑시의 모습은 해골에 가까운 마른 체형에 살점이 떨어질듯 말듯 달려있고, 머리카락은 거...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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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보다 범작을 고르는 것이 힘들 정도로 특별한 기복없이 뛰어난 작품들을 양산해온 Dark Tranquillity의 디스코그라피에서도 가장 빛나는 작품은 초기 Melodic Death Metal씬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The Gallery와 중후반기 스타일을 결정지은 Damage Done일 것이다. 밴드 최고의 역작으로 거론되는...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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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 Tranquillity가 본격적으로 도회적 세련미를 지향하기 시작한 것은 Haven부터이다. 밴드가 이전에는 고전적인 선율의 멜로디를 구사했다면 Haven부터는 이제 현대적인 세련미를 두르기 시작했다. 이러한 사운드의 완성은 Damage Done에서 이루어졌다고 본다. Damage Done부터 폭력적이고 가학적인...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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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 Statis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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