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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Album
Name    Rating
Diabolical Figures
preview  Graveworm preview  Diabolical Figures (2009)
level 10 제츠에이   70/100
전반부 트랙의 Symphonic과 Doomy한 느낌이 눈에 띄지만, 기본적으로는 우당탕쿵탕의 사조를 견지하는 앨범. 전작에 비해 키보드의 비중을 올리며, 완성도 면에서도 전작에 비해 훨씬 정돈된 모습 보였다 생각한다. 다만 #4의 단조롭고 흔한 앞쪽에 비해 멜로디가 터지는 뒷쪽은 정말 너무 좋았다. The Police 원곡의 #8은 원곡을 잘 몰라서 그런지 독보적으로 별로였다.   Dec 3, 2020
Scourge of Malice
preview  Graveworm preview  Scourge of Malice (2001)
level 10 제츠에이   80/100
이 처절한 감성, 서글픈 느낌, 너무 아름답지만 아름다워할 수 없는 이것은 분명 Gothic의 감성이다. 놀랄 것도 없이 이들은 항상 그래왔다. 분명 기타와 드럼, 보컬은 블랙을 연주하고 있지만 말이다. 사실 장르야 아무려나 어떤가 싶다. 마치 억장이 무너져내려가는 걸 청각화한 것만 같은 #2는 정말 놀라웠다.   Nov 2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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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 Daylight's Gone
level 10 제츠에이   70/100
화려하면서 비장한 Symphonic Black이라기보다는 우중충하고 침울한, 90년대 중반부 클래식 Gothic에서 BM의 공격성을 살짝 첨가시킨 듯한 느낌의 데뷔 앨범. 투박한 악기와 느린 곡조에 지루하고 좀 촌스럽까지 들리기도 한데, 개중에는 #1나 #4같은 트랙들도 있어서 나쁘다고까지는 말하기 어렵다. 다만 Graveworm는 커버가 굉장히 예뻐서 음악 외적으로도 그냥 끌리는 편.   Nov 26, 2020
Endless Forms Most Beautiful
level 10 제츠에이   65/100
Anette이후 노선을 답습한 특색 없는 평작이지만 컨셉에 잡아먹혀버린 #11은 고문 그 자체다. 메인 테마는 좋지만 그 테마를 위해 참고 들어야 하는, 지독히 지루하고 반복적인 인트로와 원숭이 소리, 리처드 도킨스의 연설은 졸업을 위해 억지로 들은 교양 수업 만큼이나 지루하고 짜증난다. 대부분의 다른 음악가들이 할 일이 없어서 트랙을 나누는 것이 아니다.   Nov 20, 2020
Century Child
preview  Nightwish preview  Century Child (2002)
level 10 제츠에이   60/100
아니 진짜 "내 Tarja가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다. 마동석이 냥냥펀치때리는 걸 구경하는 기분. 오랜만에 들어도 여전히 실망만이 가득한 앨범. 프로듀싱이나 연주나 작곡이나 Oceanborn이나 Wishmaster을 비교하는 것은 전작에 대한 모독이고, 다만 한가지, 곳곳에 아이디어만큼은 눈에 띄므로 의욕 가득한 처녀밴드가 낸 기대되는 데모 앨범 정도와 비교하고 싶다.   Nov 1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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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hems to the Welkin at Dusk
level 10 제츠에이   90/100
길고 으스스한 산길을 지나 커다란 문을 열어 보니 그곳엔 지옥이 있었다. 지옥의 각 층의 지옥을 묘사하는 듯한 앨범. 터질 것 같은 공격성과 광기를 보여주는 한편 익숙한 심포닉의 활용이 눈에 띄어 '심블의 완성'이라는 명성에 손색이 없다. 다만 고기 한 점 사주고 싶은 힘 없는 클린 보컬이 중간중간 보여서 그게 좀 아쉽다.   Nov 1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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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Solitude... I'll Watch You Fall
level 10 제츠에이   85/100
Shadows Fall이나 Nonexist 등과 같이 어디선가 들어본 듯한 느낌이 드는 곡이 많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로 퀄리티 떨어지는 곡 없이 괜찮은 질주감과 멜로디를 유지하는 괜찮은 앨범. 2000년대 멜데스 느낌이 많이 나서 좋아했고 이후 행보를 주목했지만, 베네수엘라 상황이 상황인지라.. 현재 밴드 멤버는 각각 해외 도피를 했고 음악 활동의 의지가 있어 보여 다행이다.   Nov 15, 2020
In the Nightside Eclipse
level 10 제츠에이   90/100
광포한 바람이 몰아치는 전쟁병기가 가득찬 계곡에서, 전승을 기념하는 끔찍한 처형 파티가 일어난다. 차갑고 난폭한 감성이 그야말로 피바람을 불러일으킨다. 긴 러닝타임으로 자칫 지루해질 수 있지만 분위기에 압도당해 지루할 용기가 나질 않는다. 굳이 따지고 싶진 않지만 흔한 심블앨범과는 차이가 크다. 다만 확실한 건 이 앨범은 정말 개멋있다는 점이다.   Nov 1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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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ember Sorrow
preview  Diskelion preview  Remember Sorrow (2014)
level 10 제츠에이   70/100
Haggard, Nota Profana 등에서 보컬을 했던 Gaby Koss가 속한 Symphonic 기반의 Power Metal 밴드. 많은 게스트가 눈에 띄지만 곡들은 다소 무난한 Stratovarius, Sonata Arctica 류 북유럽 심파메 느낌. 바로크스러운 키보드 터치가 빛나는 #4나 보컬링이 인상적이었던 #6이 가장 좋았다. 난 힘 부족으로 아쉬웠지만, 이쪽을 좋아하는 사람에겐 더 좋은 앨범으로 평가될 수도 있을 것 같다.   Nov 14, 2020
Violent Whispers
level 10 제츠에이   75/100
Haggard의 커버밴드에서 시작하여 자신의 정체성을 갖고 낸 첫 앨범. Haggard가 그러했 듯 진짜 Symphony와 Metal의 조화가 무지 좋은데다가 보다 Metalic하여 나름의 기대를 끌었다. 첫앨범에 셀프 릴리즈니만큼 많이 다듬어지지 못한 느낌이 있지만 수미쌍관 Intro/Outro나 Dead Inside같은 주옥같은 곡이 참 좋다. 덤으로 앨범은 북유럽 신화 로키가 컨셉이었다고 하는 것 같다.   Nov 14, 2020
Tales of Ithiria
preview  Haggard preview  Tales of Ithiria (2008)
level 10 제츠에이   65/100
Interlude가 많음에도 제기능을 하는 건 #5뿐이지 싶다. 인트로 트랙은 #2에게 배신당했으며, 아웃트로는 인트로같다. 곡들의 아이디어들은 빛나지만 대부분 어색한 구성으로 아쉬움을 자아냈고, 커버는 카피였고, 프로듀싱은 Symphonic-Metal이 아닌 Metalic-Symphony Band라 말하는 듯하다. 듣다보면 나한테 그닥 관심이 없는 사람이랑 둘이 커피 마시는 느낌이 나는 앨범.   Nov 4, 2020
Awaking the Centuries
level 10 제츠에이   70/100
앨범을 들어보면 아무튼 이게 뭔지는 잘 모르겠는데 어쨌든 굉장히 멋있단 느낌과 하지만 짧단 느낌이 든다. 이는 클래시컬 서사와 메탈을 놀랄만큼 유려하게 접목시켰지만, 그런만큼 '음악'자체로서는 충분치 못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따라서 (데뷔반에 이은) 놀라운 시도이고, 굉장한 성과이지만, 내 편협한 기준에선 좋은 음악 앨범이란 생각은 들진 않았다.   Oct 25, 2020
Demo
preview  Nightwish preview  Demo (1996)  [Demo]
level 10 제츠에이   95/100
난 정규 넘버링 앨범 외엔 잘 안 듣는 편인데, 이 Demo는 정말 일반적인 정규반들을 훨씬 상회하는 완성도와 유기성을 갖고 있는 것 같다. 어쿠스틱과 서정성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진짜 멋있다. 2007년 Angels Fall First 리마스터반에 보너스 트랙으로 전부 실려있어 리마스터반을 사야 할 또 다른 이유를 제공하는 앨범.   Oct 13, 2020
Resist
preview  Within Temptation preview  Resist (2019)
level 10 제츠에이   65/100
전체적으론 너무 심심했고 곡의 기조가 그다지 맞진 않았지만, Alternative나 Industrial을 넘어 EDM과 결합한 듯한 인상이며, EDM 특유의 분위기 덕에 Symphonic을 통해 atmospheric에 치중했던 과거의 면모가 살아나는듯한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그 점에서 향후 행보에 대한 희망적인 사인으로 생각되어 이번 앨범의 불만족은 시행착오로 넘어갈 수 있을 것 같다.   Oct 13, 2020
Enter
preview  Within Temptation preview  Enter (1997)
level 10 제츠에이   75/100
네덜란드+Gothic 밴드의 숙명과도 같이, Theatre Of Tragedy와 The Gathering의 영향이 많이 엿보이는 데뷔 앨범. 날것의 키보드 소리에서 (당시 듣기에도) 좀 투박한 느낌이 들긴 했지만서도,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낸 곡이 많았다. 특히 ToT의 2nd(Velvet Darkness...)가 연상되는 #1과 신비로운 분위기의 #3가 가장 인상적이었는데, 샤론이 힘을 좀 더 빼고 불렀으면 어땠을까 싶다.   Oct 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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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olographic Principle
level 10 제츠에이   80/100
괜찮은 앨범이지만 시모네를 활용을 너무 안했다. 삼국지에서 관우나 조운 등용하고 내정만 시키면 어떡함! 또한 이번 앨범에선 전에 없던 일본식 catchy함이 묻은 트랙들(#2,#4)도 존재했는데, 밸런스를 기가막히게 잡았음에도 향후는 조금 걱정됐다. 다시 보니까 전작의 #6이나 #12, 이번작 #2나 #4도 모두 작곡란에 Isaac이 올라와 있던데, 이 형이 좀 인싸인가보다.   Oct 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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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hantom Agony
preview  Epica preview  The Phantom Agony (2003)
level 10 제츠에이   80/100
현 시점 네덜란드 메탈 대장 Epica의 눈부신 데뷔. After Forever에서 굴러먹던 짬으로 데뷔부터 포스를 줄줄 흘러넘치는 앨범을 만들었으나, 막 후!하!후!하!하면서 몸을 달구고 있는데 조기종영하는 곡들이 있어 아쉽다. (#3, #4) 근데 러닝타임을 보면 한번 더 띠용. 내가 Progressive 알레르기가 있는데 살짝 보이는 간간이 보이는 Progressive 성향조차 매우 괜찮게 녹아있다.   Sep 19, 2020
Mandylion
preview  The Gathering preview  Mandylion (1995)
level 10 제츠에이   75/100
전작보다는 덜 특징적이지만 여전히 키보드가 사운드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드라마틱한 앨범. 전체적으로 아름답지만 특히 #4는 마치 영화 퐁네프의 연인들과 같이 위태롭고 열정적인 그림이 그려진다. 이번 앨범부터 참여한 Anneke에 대해 마치 이전부터 있었던 것 같이 자연스럽다는 평이 많은데, 밴드도 그녀도 밝은어둠이란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것 같다.   Sep 16, 2020
Black Anima
preview  Lacuna Coil preview  Black Anima (2019)
level 10 제츠에이   85/100
Musique 이후 리브 크리스틴의 흑화가 상업적으로든 음악적으로든 멘탈적으로든 성공하여 해당 컨셉으로 앨범을 계속 냈더라면 #1같은 트랙이 나왔을 것 같다. 퇴폐미가 폭발하는 인트로. 음악성을 힙하게 새로고침하는 와중에 Christina는 못하는게 없게된 것 같다. 8집만에 존재감을 얻은 Andrea의 발전도 괜찮았지만 아직은 힘을 주체못하는 청소년 히어로같은 느낌.   Sep 16, 2020
Host
preview  Paradise Lost preview  Host (1999)
level 10 제츠에이   55/100
Synthpop이란 장르 자체를 별로 안 좋아할뿐더러 감성적으로도 음악적으로도 무언가를 느끼는 건 너무 어려웠다.   Sep 16, 2020
Burdens
preview  Ava Inferi preview  Burdens (2006)
level 10 제츠에이   85/100
Mayhem에서 기타를 잡은 Blasphemer(Rune Eriksen)의 새로운 밴드로 화제가 되었던 Ava Inferi의 데뷔앨범. 뜻밖의 신비함과 음산함, 그리고 고즈넉함을 자랑하는 굉장히 분위기 있는 앨범. 늙은 마녀가 자신의 오래된 성소를 소개하는 장면을 연상시키는 #1는 진짜 언제 들어도 소오름이다.   Sep 10, 2020
Comalies
preview  Lacuna Coil preview  Comalies (2002)
level 10 제츠에이   85/100
커버아트처럼 어딘가로 빨려들어갈 것 같은 아름답고도 어지러운 최면과도 같은 놀라운 앨범. 앨범 내의 곡이 일관된 정서로 하나같이 좋은 퀄리티를 자랑하지만, 상대적으로 킬링트랙을 꼽자면 망설여지게 된다. 유기적이고 고르되 이펙트는 좀 부족한 느낌.   Sep 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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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tish
preview  Artrosis preview  Fetish (2001)
level 10 제츠에이   55/100
특출났던 데뷔앨범 이후 Artrosis의 행보는 좋았다고 할 순 없을 것 같다. Dark Wave요소를 적극 받아들인 부작용으로 곡은 단조로워졌고, 반복이 지나치게 심해졌으며, 보컬과 키보드 (그리고 간간이 기타) 외엔 거의 공기화 되었다. 메디아는 여전히 처연한 목소리를 내어주었지만 여전히 Artrosis는 3집 이후론 견디기 힘든 것 같다.   Sep 9, 2020
Ukryty wymiar
preview  Artrosis preview  Ukryty wymiar (1997)
level 10 제츠에이   85/100
페이건, 불안한 감정 등이 뒤섞여서 폴란드 특유의 간지를 유감없이 뽐내는 매우 인상적인 고딕 헤비 다크니스 앨범.   Sep 9, 2020
Novasonic 2
preview  Novasonic preview  Novasonic 2 (2000)
level 10 제츠에이   85/100
1집의 연장선 상에서 국뽕을 시험차 주입한 앨범. 대체적으로 Limp Bizkit나 Linkin Park, 심지어 Prodigy 느낌까지 나는, 전체적으로 위트 있고 신나는 앨범. 보다 대중친화적인 분위기 덕에 노래방에서 부르기 훨씬 편해졌고, 실제로 #10같은 건 진짜 많이 불렀던 것 같다. 하지만 난 21C최대의 난치병, 중2병이 보균자라서 세상 심각한 #1같은 걸 좋아했다.   Sep 7, 2020
Moonlight
preview  Moonlight preview  Moonlight (2003)
level 10 제츠에이   55/100
10주년을 기념으로 1993년 발표했던 동명의 데모를 기반으로 만든 앨범. 해당 데모는 첫 앨범의 광기가 엿보이는 데모였기에 기대를 많이 했었지만 사지를 잘라버린 수준의 재작업이었다. 음악가의 방향성이 변하는 거야 어쩔 수 없다지만 이런식의 부관참시는 좀 너무하다 생각한다. 누군가에겐 좋은 앨범이었겠지만, 나로선 납득하기 어려운 수준의 앨범이었다.   Sep 5, 2020
Inermis
preview  Moonlight preview  Inermis (1999)
level 10 제츠에이   65/100
후기 Moonlight 느낌이 많이 나는 앨범. 앨범 말미에는 마치 선언과도 같이 Depeche Mode와 Eurhthmics의 신스팝이 커버되어 올라왔는데, 곡이 아닌 행위에서 '불안감'을 주니 참 고딕인인 것 같다. Metal Mind 재발매반에는 björk의 커버곡이 추가로 들어가는데 후기 Moonlight 노선과 가장 닿아있다. 앨범이 거듭될수록 기존의 매력을 하나씩 떨구는 느낌이라 매우 아쉬웠다.   Sep 5, 2020
Meren Re
preview  Moonlight preview  Meren Re (1997)
level 10 제츠에이   80/100
전작의 노선을 계승하되, Maja가 직접 디자인했다는 약 빤 커버 아트와 반대로 광기를 쏙 뺀 앨범. 가장 눈여겨봤던 부분이 거세된 느낌이라 아쉽지만 독특한 폴란드어 억양이 오리엔탈 터치와 엮여 신비한 분위기를 유지한단 점에서 특유의 매력이 있었다. 자국 내에서의 입지를 자세히는 모르지만 왠지 20세기 여중여고생들의 자우림과 비슷한 위치였을 것 같다.   Sep 5, 2020
Kalpa Taru
preview  Moonlight preview  Kalpa Taru (1996)
level 10 제츠에이   90/100
불안정한 감정과 오리엔탈 감성의 적절한 조합이 눈부신 앨범. 놀라운 표현력을 갖은 Maja의 보컬링도 눈여겨봄직하지만 음악 외적인 폴란드 억양 역시 이유 없이 보너스 요소이지 않나 싶다. 놀라운 데뷔 앨범이었던 만큼 향후 행보가 기대되었지만 이후 데뷔 앨범을 넘어설만한 불안정과 광기의 앨범은 없었던 것이 안타깝다.   Sep 5, 2020
Beckettia
preview  Sacriversum preview  Beckettia (2000)
level 10 제츠에이   75/100
실존주의 극작가 사무엘 베케트에 대한 컨셉 앨범. 다른 건 모르겠고, #2 "고도를 기다리며"는 읽으며 너무 Progressive하다 싶었는데, 앨범도 프록이 많이 묻은 느낌이다. #2나 #6과 같이 리듬감이 재미있는 곡이 제법 실려있는데, 찰진 그로울링에 비해 클린 보컬 녹음이 너무 즐겜모드이다. 아마 믹싱 문제이지 않을까 싶은데 재녹음을 기대할 수 없으니 아쉬울 따름.   Sep 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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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Album Comments  –  last 30 days
Aégis
preview  Theatre of Tragedy preview  Aégis (1998)
level 13 Harlequin   90/100
신화 속 폭력적인 이면에 대한 감정적 해석의 전달. 에픽한 소재들을 다루면서도 그것에 매몰되어 주객이 전도되지 않게끔 느낌과 표현에 철저히 집중한 듯하며, 그런 면모가 감정적이되 냉철하게 와닿는다.   Oct 3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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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tter
preview  Rammstein preview  Mutter (2001)
level 7 hot9080   95/100
죽어버린 남자다움에 오함마로 심폐소생을 시키는 앨범. 멈췄던 심장이 그들의 리프와 드럼을 따라 다시 뛰기 시작한다.   Nov 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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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eath the Remains
level 13 gusco75   95/100
스래쉬 음반을 언급할 때 항상 다섯 손가락 안에 꼽는 앨범...모든 곡이 베스트일 정도로 완벽하다. 개인적으로 Stronger Than Hate을 가장 좋아한다.   Nov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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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ultura - Beneath the Remains Photo by gusco75
Handle With Care
level 15 metalnrock   85/100
85-90, 예전에 빽판으로 즐기던 음반. 운이 좋게 다시 시디로 구입하게 들어보게 되었다. 지금 이 시점에서는 좋게 들렸고 시원시원했다. 녹음은 거칠긴 하나 가끔 너무 갑갑한 믹싱이 되어 있는 메탈음반이 많은데 차라리 이런 식으로 만드는게 낫다 싶다. 1,2집도 언제인가는 구해지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Oct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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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clear Assault - Handle With Care Vinyl Photo by metalnrock
Nuclear Assault - Handle With Care CD Photo by metalnrock
Kveldssanger
preview  Ulver preview  Kveldssanger (1996)
level 10 sierrahotel   80/100
어쿠스틱 기타, 첼로, 플루트 등을 이용하여 녹음한 어쿠스틱 사운드의 작품이다. 그러나 표현하고자 하는 사운드의 방향성 자체는 무겁고 진지하다. 멜로디가 약간 서늘한 냉기를 품고 있다. 더운 여름에 들으면 시원함을 느낄 수도 있지만 대체로 가을의 분위기에 잘 어울린다. 커버아트와 음악의 매칭이 절묘하다.   Nov 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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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ghtfall in Middle-Earth
level 15 metalnrock   95/100
90-95. 이 시기의 블가 앨범들은 다 좋은 듯. hansi의 보컬을 더 느끼고 싶어서 사모으기 시작한 앨범인데 그렇다고 나랑 맞는 음악을 하는 밴드가 아닐 수 있었지만 지금까지 몇번들어본 결과는 만족스러운 행진 중이다. the eldar같은 곡은 지금의 나에게는 최고의 곡. 인트로+본곡 같은 스타일로 중복이 되는데 큰 단점같지는 않다. 조화롭게 잘 넘어갔다.   Nov 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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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ind Guardian - Nightfall in Middle-Earth CD Photo by metalnrock
Moment of Glory
preview  Scorpions preview  Moment of Glory (2000)
level 15 metalnrock   100/100
95-100 2024년까지 나온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음반 모든 것을 통틀어 최고다. 다 어설픈 편곡때문에 그냥 원곡 듣고 말지 라는 생각이 드는 반면 이 음반은 최소 제대로 만들어진 영화음악 하나 들었다 할 정도로 편곡자체가 매우 잘 되어 밴드와 오케스트라가 제대로 융화 예상과 달리 스튜디오로 앨범을 냈지만 dvd 2disc를 사면 라이브 시디가 포함되어 있는 듯 하다.   5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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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rpions - Moment of Glory CD Photo by metalnrock
For Those Who Dare
preview  Chastain preview  For Those Who Dare (1990)
level 15 metalnrock   90/100
85- 90 채스틴의 기타가 바삐 움직인다. 당시의 다른 기타리스트와는 다른 맛이 있다. 레더 레온은 참 좋은 보컬같다라고 생각을 또 하게 되었다.   Oct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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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stain - For Those Who Dare Vinyl Photo by metalnrock
Fireworks
preview  Angra preview  Fireworks (1998)
level 15 metalnrock   80/100
라센은 일본 빅터에서 받아 동일하게 12번 "Rainy Nights"이 더 들어가 있다. 앙그라 초기는 의외로 많이 듣지 않아 생각보다 익숙하지 않은 면이 있다. 현재는 이 정도 점수를 주고 다음에 또 감상하면서 고쳐보도록 하겠다   Oct 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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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ra - Fireworks CD Photo by metalnrock
Whitesnake [aka 1987]
level 1 BernardoCasarin   95/100
Their most representative album of the eighties, full of innovation and class, with forceful themes and a benchmark in style for the hard rock genre, in fact it is their best-selling work to date! My personal precise rating is (94/100) Faves: Criyng In The Rain and Don´t Turn Away!   Oct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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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incible Shield
level 11 pasolini2   100/100
완벽하다. 지금와서 painkiller 정도의 힘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지만 관록과 경험으로 영그러진 놀라운 앨범을 냈다. 엔지니어링도 크게 한몫했다.   Oct 3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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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olute Elsewhere
level 14 Kahuna   80/100
옛 모습이 그립다. 그래도 화이팅!   Nov 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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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olute Elsewhere
level 16 rag911   95/100
조금도 기대안했었는데….훌륭합니다!!   Nov 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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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od Incantation - Absolute Elsewhere Vinyl Photo by rag911
Chytridiomycosis Relinquished
level 18 Evil Dead   95/100
온갖 괴생물체들이 꿈틀거리는듯한 아트워크의 세계관이 펼쳐지며..끈적이는 불협화음 데스 사운드에 빨려든다.   Nov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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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imelord - Chytridiomycosis Relinquished CD Photo by Evil Dead
Absolute Elsewhere
level 4 prixmypouts   95/100
The album finds Blood Incantation returning to their death metal roots with renewed psychedelic vigour, eager to tear apart familiar metallic ideas   Nov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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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ve III
preview  Kiss preview  Alive III (1993)  [Live]
level 15 metalnrock   85/100
80-90. 메킹 커멘트를 보고 얼라이브를 베스트 대용으로 해도 된다는 의견에 2,3를 사게 되었는데 1,3에만 rock and roll all nite가 있다는 것을 다시 여기서도 알립니다. 이번에 사게된 앨범이 일본반 shm-cd 규격인데 음질이 나쁜게 아니지만 2보다는 살짝 거친게 아닌가 싶다. 아직까지는 얼라이브 시리즈+일반 스튜디오 베스트 조합으로 끝낼 생각.   Nov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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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s - Alive III CD Photo by metalnrock
Scorched
preview  Overkill preview  Scorched (2023)
level 15 metalnrock   85/100
85-90 기본적으로 2010년 이후 이들의 앨범이 특별히 구리다고 생각이 든 적이 없다. 이번 앨범은 기다려도 라센이 안나와서 결국 수입반을 샀다. 전체적인 곡 수준, 연주 수준 모든게 긍정적 방향이다.   Nov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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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kill - Scorched CD Photo by metalnrock
Thunder and Lightning
level 15 metalnrock   90/100
85-95. 5번은 후기 대표곡. 커버한 밴드가 sodom , megadeth, helloween, Jorn 등이 있다. 필 라이엇이 안죽었다면 사이크스가 백사로 과연 넘어갔을까 하는 생각과 씬 리지가 꽤나 터프한 느낌도 갖게 되는 과정이었는데 이 미래가 재미있었겠다 라는 생각이 드는 앨범.   Nov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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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 Lizzy - Thunder and Lightning CD Photo by metalnrock
Disconnected
preview  Fates Warning preview  Disconnected (2000)
level 4 prixmypouts   95/100
Very good work on guitars,a tight rhythm sectionand lots of keyboards effects the way only FATES WARNING teached to play !   Nov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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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 Dream and Day Unite
level 15 metalnrock   80/100
훌륭한 데뷰. 1집을 꼭 사야 할까라는 생각으로 살다가 이제야 얻어걸린 느낌으로 사게 되었다. 물론 1집을 필수라고 여기지 않았지만 후회도 없다. 보컬이 멤버들보다 나이가 10여살 많은 걸로 기억하고 게디리의 좀 더 듣기 좋은 버전이라고 생각이 든다. 다만 믹싱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살짝 밋밋하다. 보컬과 드럼이 살짝 뒤로 간 느낌.리믹스가 절실하나 과연?   Nov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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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 Theater - When Dream and Day Unite CD Photo by metaln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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