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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메탈 특유의 호흡이 길면서 감성을 자극하는 은은한 멜로디를 기가 막히게 잘 만든다. Jan 27, 2024


이미 전작에서 메탈이란 장르를 완벽히 완성시켰으니 이제 메탈만으로는 더 보여줄 것이 없는 블랙사바스였다... 여러 새로운 시도를 했는데 모두 완벽했고, 첫 트랙과 끝 트랙의 구조를 같게 한 것은 최고의 신의 한 수였다. Jan 9, 2024


올드스쿨 파워메탈의 고질병인 구질구질함을 오타쿠 감성의 적극적 수용을 통해 성공적으로 극복했다. 작곡도 탁월하지만 MVP는 역시 엘랑비탈만의 아기자기한 판타지 분위기를 완성시키는 유니크한 보컬. 특히 1번 트랙 현랑은 한국 파워메탈 역사에서 손에 꼽힐 만한 수준의 단일 트랙이다. Jan 30, 2023


밑 코멘트가 납득이 간다. 나치로 분류되지만 사실 앨범커버 외에는 어디가 나치인지 감을 잡기 힘든 fanisk와는 달리 이 양반은 처음부터 끝까지 나치 냄새를 풀풀 풍긴다. 가장 골때리는 부분은 이런 밴드 특징이 음악보다 사상을 중요시하다 보니 백이면 백 음악 역시 똥같이 만드는데 이 양반은 음악을 참 잘한다는 거다. 잘 만든 로우블랙의 극한... Jan 18, 2023


블랙도 있고 데스도 있고 스래쉬도 있는데 섞인 게 아니라 각각의 요소가 확실히 살아있다. 그런데 집중하며 들어도 장르간 전환을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자연스럽다. 분명 섞이는데 섞이지 않는 기현상이 벌어지니 좋다 이전에 신기할 따름이다. Jan 14, 2023


메탈 보컬답지 않게 굉장히 부드러우면서도 이런 류 보컬에게 흔히 나타나는 답답함이 전혀 없는 깔끔한 보컬이 일품. Sep 28, 2022


수많은 심블랙 밴드들이 심포닉에 비중을 두려니 블랙메탈로서의 정체성이 옅어져서 욕을 얻어먹고 블랙메탈에 비중을 두려니 심포닉을 넣을 자리가 없어서 장르명이 민망해진다는 딜레마에 시달리던 때 "걍 둘 다 개잘하면 되지 않음?" 이라는 결론을 제시하며 나타난 앨범. 마치 심포닉과 블랙메탈이 서로 질 수 없는 마라톤 승부를 벌이는 느낌. Sep 28, 2022


연주랑 편곡은 나쁘다고 할 정도까진 아닌데 보컬이 노래를 너무 못한다. Jul 9, 2022


음악을 구성하는 요소 중 '빌드업' 이라는 요소가 메탈이라는 틀 안에서 갈 데까지 가면 이런 일이 발생한다. 분명 메탈 역사상 최고의 성취 중 하나. Jun 30, 2022


영 좋지 않은 사상을 가진 음악에 대한 가치관이 바뀌어 40점에서 90점으로 수정. 심포닉 뭐시기 중 가장 '클래시컬' 함을 잘 살렸지 싶다. 근데 좆같을지라도 나름 자랑스러운 사상을 가지고 음악을 만들었을 텐데 그럴 거면 악기도 좀 좋은거 쓰고 녹음도 공 좀 들이고 할 것이지 작곡은 잘해놓고 녹음은 왜 이따위로... May 28, 2022


웬만한 멜로딕 뭐시기 이상으로 확실한 멜로디와 웬만한 심포닉 뭐시기 이상의 웅장함과 웬만한 프로그레시브 뭐시기 이상으로 다이나믹한 대곡들로 가득 찬, 아마도 '트루' 중에서 가장 듣기 편한 데스메탈. 최고 명곡인 마지막 트랙의 피아노와 호른 소리만 들어봐도 뭔가 범상치 않다는 걸 느낄 수 있을 것이다. May 28, 2022


현시점에서 이미 한국 블랙메탈 밴드 중 최고의 위치를 다퉈도 될 만하지 않나 May 11, 2022


아무리 생각해봐도 100점으로 올려야겠다. 이건 테크니컬 데스메탈의 완성임과 동시에 네오클래시컬 메탈의 화려한 재탄생이다. Nov 14, 2021


주다스 프리스트랑 손잡고 (저번 앨범부터) 깔쌈하게 회춘한 아이언 메이든. 근데 저번 앨범의 Empire of the Clouds 같은 우주초월최강갓갓갓명곡을 기대하긴 좀 무리였나 보다. 저 곡에서처럼 심포닉 요소를 사용하길 기대하기도 했었는데 그 기대도 어긋났고. 참고로 본인은 라우드니스 앨범에 40점 테러를 날린 전적도 있으나 여기에는 별 생각 안든다. 수고링~ Sep 4, 2021


메탈이란 장르가 한국에 들어온 이래 수많은 밴드들에 의해 수많은 방식으로 끊임없이 시도되어왔던 메탈과 국악의 접목... 그 해답은 의외로 정공법이었을지도 모른다. 부가로 ugly hero의 뽕냄새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 Dec 25, 2019


리뷰를 보고 도대체 어떻길래 하고 들어봤다. 가장 먼저 떠오른 밴드는 다름아닌 엑스재팬이었다. 엑스재팬 시절부터 여러 일본 (특히 파워)메탈음악과 씹덕음악을 통해 유구히 전해져오던 일본식 클래시컬 뽕필 멜로디를 무려 포블랙에 집어넣은 것이다. 아직 미숙하지만 제법 신선한 시도였고 발전 가능성이 엿보인다. Nov 29, 2019


폭서 6에픽 중에서 그나마 가장 현대 멜파메와 비슷한 앨범이다. 이런 앨범들은 원래 트루한(=촌시러운) 맛에 듣는 거라지만 요즘 기준에서 봐도 신선하게 느껴질만한 부분들이 몇몇 존재한다. 굳이 올드스쿨을 추종하지 않더라도 파워메탈을 좋아한다면 들어볼 가치가 충분하다. 덤으로 신기하게도 베이스가 잘 살아있으므로 한번 주목해서 들어 보자. Nov 17, 2019


새드레전드답게 훌륭한 작품이지만 1집의 은은하던 감성이 많이 노골적으로 변한 것은 좀 마이너스 요소라고 할 수 있겠다. Nov 17, 2019


비록 뉴스쿨 모던 그루브 스래쉬메탈이지만 옛날 올드스쿨 시절부터 전해져온 스래쉬 대곡의 미덕을 굉장히 훌륭하게 살린 참 희귀한 표본 되시겠다. Nov 17, 2019


많이들 주다스 프리스트의 최고 명반으로 뽑지만 나에게 있어서는 없는 거나 마찬가지인 앨범이다. Nov 7, 2019


메탈리카 앨범 중 가장 진지하다. 슬픈 사건을 겪은 뒤여서 그런지 이시절 스래쉬 특유의 유쾌함은 사라지고 끝없는 비관만이 남았다. 그리고 메탈리카는 진지할 때 진가를 발휘한다. 비록 베이스는 안들리지만 나머지 멤버의 역량은 최고조에 달했다. 제임스의 리프는 물론이고 허구헌날 욕먹는 커크와 라스마저도 독창적이면서 멋진 솔로와 라인을 창조해냈다. Oct 19, 2019


이,,런,,,써글,,,@@요즘,,절믄,,,너므,,쉐리,덜은,,진정헌,,매틀이,,뭔지를,,몰러,,,,고이얀,,카악,,~~~,퉤잇,,,?!!?? Sep 21, 2019


트래디셔널 둠메탈에 파워메탈 요소를 끌어와서 에픽함을 배가시켰다. 2번 후반부의 딥퍼플 오마주는 굉장히 탁월한 선택. Apr 24, 2019


능력 출중하고 팬들 충성도도 높은데 다음 활동이 감감무소식인 메탈계의 원빈 타임콘체르토 Apr 17, 2019

Best Album Comments – last 30 days

헬로윈 감마레이로 입문한 저로썬 메탈 장르에 뜸해질때가 많았는데, 간만에 이런 엘범을 처음부터 끝까지 들으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멜로디면 멜로디 구성이면 구성 정신없이 40분여가량이 순삭되는 경험을 했습니다. 파워메탈 장르가 이렇게 잘 살아있구나 하는 감동 받았습니다.. 메탈이 생소한 아내도 좋아하고 자주 듣네요 ㅎ Mar 13, 2025


자기복제에 빠진 프록메탈의 제왕. 삼십년의 세월을 거스를 수 는 없었는지 노력한 티는 많이 드러나나 성공적이었다고는 볼 수 없다. 존의 기타도 차력쑈 이상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고 특히 포트노이는 익숙하고 반복적인 패턴의 드럼 필인만을 남발하여 곡에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 다음 작품이 제왕의 운명을 결정하지 않을까 싶다. Mar 2, 2025




게임 매드무비에 넣을 곡이 더 생겼다 밴드 연주 작살난다 보컬리스트가 러셀 엘런같이 노래 개 잘한다 빠른 멜로디인데도 노래를 단단하고 웅장하게 잘 부른다. 있어야 할게 다 있는 파워 메탈의 정석 Mar 15, 2025


Great classic album.I think this is far better than the part 1. Mar 3, 2025


One of the greatest hard rock/metal album.I think this is Coverdale's best album. Mar 3, 2025


Great classic album with incredible songs like "The Evil That Men do","Moonchild" or "The Clairvoyant". Mar 4, 2025


점차 공격성이 사라지고 서정성만을 추구하는 멜데스가 많아질수록 이 앨범은 빛을 발한다 Mar 9, 2025


I'm pretty sure this is the best debut in history. Sonata Arctica immediately does what they do best and the result is amazing. "FullMoon" is a great song. Mar 11, 2025


Great album but not at the level of the debut in my opinion. The band tries a bit of progressive direction with pretty good results, although some songs are quite weak. The end of the album is great. Good job Sonata! Mar 11, 2025


DT caught my attention with their previous album and this one confirms my thoughts on them. I´m not so fond of their old stuffs but these 2 keep me on my feet and I will go back to them regularly. Mar 12, 2025




전작에서 네오 클래시컬·프로그레시브 메탈 계에서 길이 남을 최고작을 만들어 낸 후 발매된 본 작품은 전 작에 비해 보다 모던 헤비니스를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보다 헤비해진 사운드를 담고 있어 SX의 후기작 스타일의 작품들과 기존 작품을 이어주는 과도기적 앨범입니다. 셀프 타이틀의 존재감이 대단하지만 다른 트랙들도 양질의 완성도를 지니고 있습니다. Mar 1, 2025


One of their best moments !!! Mar 2, 2025


helloween의 앤디를 연상케하는 보컬에 단단한 사운드가 인상적. 다만 귀를 사로잡는 멜로디라인이 부족하고 한결같은 보컬 창법과 기타톤 덕에 트랙들이 전부 비슷하게 들린다 Mar 2, 2025


역시 믿고 듣는 아이언 메이든이다. 헤비메탈계의 전설 중에 전설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앨범. 완벽 그 자체를 보여준다. Mar 2, 2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