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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Album
Name    Rating
Rebirth of Skull
preview  Riverge preview  Rebirth of Skull (2009)
level 13 IAKAS   70/100
짧고 굵게, 그리고 속도감 있게 치고 빠지고 치고 빠지는 구성이 마치 같은 장르의 Toxic Holocaust 를 떠오르게 합니다. 연주는 짜임새 있고 훌륭한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보컬의 기량이 대단히 아쉬움을 남깁니다. 엉성하고 애매한 꿀꿀이 보이스는, 이렇게 빠르고 날렵한 연주의 곡들에는 전혀 어울리지 않습니다. 실소를 불러오는 미스매치는 감상을 집어삼킵니다.   48 minutes ago
From Beyond
preview  Massacre preview  From Beyond (1991)
level 13 IAKAS   85/100
숨통을 조여오는 빽빽한 디스토션, 그 밀도 높은 소리의 벽으로 고막을 찌부러뜨리고 뭉개는 맛이 일품입니다. 공격적인 스래쉬 리프들이 주 재료가 되어, 머리통 흔들면서 듣기에 적합한게 굉장히 마음에 듭니다. 이 시기의 데스 / 스래쉬메탈을 선호하는 이들이라면 체크해서 손해볼것 없는 숨겨진 보물, 더욱 언급되어야하는 명반의 칭호를 얻기에 완벽합니다.   1 hour ago
Fang of the Sun
preview  Code Red preview  Fang of the Sun (2017)
level 13 IAKAS   80/100
전작에서는 Sodom식 시가지 전투 스래쉬를 구사했다면, 본작에서는 Cavalera식 야수 정글 스래쉬를 구사합니다. 살점 핏물 튀겨대는 야만성 가득하며, 자비없이 줘패는 사운드의 살벌함이 가히 혀를 내두르게 합니다. 이펙터 먹인 보컬이 빡센 기운을 채워줌과 동시에 가공된 풍미도 가져온다는 점은 호불호가 갈릴수도 있겠습니다. 타협없는 스래쉬매니아라면 필청.   Nov 12, 2024
Edge of the World
level 13 IAKAS   70/100
세상을 떠난 John Entwistle 과 Cozy Powell 을 기리며 그들의 연주가 담긴 트랙들로 꾸렸습니다. 굵직한 커리어의 드러머도 드러머지만, 베이시스트가 압권입니다. 영국에서 모드족 대장 사운드를 연주하던 그 사람 맞나싶을 정도로 헤비메탈 연주 또한 절륜합니다. Glenn Tipton의 기타는 거친 화풍을 그리는 거친 붓터치같습니다. 굳이 KK와 비교하자면 KK 낙승 되겠습니다.   Nov 1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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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lves of Warfield
preview  Code Red preview  Wolves of Warfield (2007)
level 13 IAKAS   90/100
Slayer 의 광폭한 질주감을 그대로 흡수해놨고 Sodom 의 저돌적 폭력성을 고스란히 이어받고 있는 일본제 하이엔드 스래쉬밴드로, 매우 진부한 표현이기는하나 상기의 밴드를 포함하여 해외의 기라성같은 스래쉬 거장들의 작품에 견주어도 딱히 주눅들거 없는 클래스를 보여줍니다. 기세좋은 속도감과 타격감으로 청자의 고막을 후두려패 북망산천으로 끌고갑니다.   Nov 11, 2024
The Sinner Rides Again
level 13 IAKAS   90/100
헤비메탈 노장의 헤리티지는 죽지도 않고 결코 사라지지도 않는것입니다. 흔히 망작으로 치부되는 몇몇 주다스프리스트의 음반보다 더 주다스프리스트스럽습니다. 작곡면에서도 흠잡을 곳 없이 훌륭합니다. 80년대의 헤비메탈은 딱 이러했기 때문입니다. 2023년에 80년대 강철사운드의 완벽 복각을 수준높게 이뤄낸 작품으로, 오래두고 들을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Nov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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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mons of the Sinner
level 13 IAKAS   85/100
주다스프리스트식 송라이팅의 골수액이 여기에 있었습니다. 물론 본작에서 리퍼 오웬스가 분전해 주셨고 충분히 괜찮았지만, 어쩔수없이 롭핼포드가 이걸 불렀으면 어땠을지 싶은건 피할수 없습니다. 가히 상상만으로도 짜릿한 곡들이 즐비하기 때문입니다. 보컬은 그렇다치고, 주다스식 리프와 진행을 좋아한다면, 이건 취향에 완벽히 맞을수밖에 없겠습니다.   Oct 3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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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ptizm of Fire
preview  Glenn Tipton preview  Baptizm of Fire (1996)
level 13 IAKAS   65/100
보통 솔로 프로젝트하면 자신이 하고싶은 음악하는거라고 생각하는데, 그렇다면 이런거 하고 싶었던 양반이 어떻게 주다스프리스트에서 초절정 헤비메탈 사운드를 뽑아냈는지 그 갭이 대단합니다. 하드코어, 얼터너티브, 거의 그런지 수준의 사운드 일색이며 연주곡인 6번만이 인상적인 헤비메탈 속주를 들려줍니다. 게스트가 무색할정도로 실망스러운 결과물.   Oct 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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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Primeval Force
preview  Vampire preview  With Primeval Force (2017)
level 13 IAKAS   75/100
축복받은 메탈의 땅, 스웨덴 출신의 데스/스래쉬메탈 밴드 Vampire는 데뷔작에서 보여준 지옥 구렁텅이 사운드를 2집에서 더욱 업그레이드 시켜 놓았습니다. 블랙메탈에서 사용될법한 트레몰로 리프들을 사용한다거나하여 치고 밀고 나가는데, 이는 정교하고 기계적으로 짜여진 스래쉬풍 리프와는 꽤 다른 방향성을 지닙니다.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포인트입니다.   Oct 4, 2024
A Forest
preview  Behemoth preview  A Forest (2020)  [EP]
level 13 IAKAS   70/100
마릴린맨슨 처럼 기괴한 것을 표방하고 싶었던 것인지 다소 욕심을 부린 커버 트랙으로 시작을 하는데, 불경스러움과 사악함은 그로테스크함과 어느 정도 공통점은 있을지 몰라도, 결국 같은 종류는 아니라는게 또 증명되어집니다. 어울리지 않는 사운드로 칠해진 커버곡이 이미 미스인데 바로 뒤에 또 동일곡 라이브가 나온다니 도무지 알 수 없는 배치입니다.   Sep 23, 2024
XIADZ
preview  Behemoth preview  XIADZ (2014)  [EP]
level 13 IAKAS   80/100
첫 곡은 6분, 나머지 두 곡은 7분 정도 됩니다. 템포만 늦춘게 아니라 길이도 늘려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무저갱 느낌이 배가 됩니다. Demigod 이나 The Apostasy 에서 보여주던 뚜렷한 리프들이 아닌, 뭉게뭉게 뿌옇게 펼쳐지는 앳모스페릭 맛 사운드로 또 불경스러운 얘기들을 꺼냅니다. 데스메탈 팬들을 만족시켜온 것처럼 둠메탈 팬들까지도 사로잡으려는것 같습니다.   Sep 23, 2024
Blow Your Trumpets Gabriel
preview  Behemoth preview  Blow Your Trumpets Gabriel (2013)  [EP]
level 13 IAKAS   80/100
악마의 화신 네르갈은 사악한 음악적 재능과 넘치는 창작력을 매번 EP로 표출해왔습니다. 느린 템포로 장중하게 밀어대는 세 곡에는 일단 블라스트 비트 타고 다 때려부수던 이전까지의 움직임과 차별을 두는 느낌이 있지만, 사실 그 안에 내재된 핵심은 여태까지 한것과 다를게 없습니다. 사악함의 온갖형태 그것을 전부 마스터해버린 베헤모스 당신들은 도대체.   Sep 23, 2024
All That Was Promised
preview  Hath preview  All That Was Promised (2022)
level 13 IAKAS   80/100
모던 데스메탈의 바람직한 표준을 제시한 모범생적 음반. 굵직한 그로울링에 무채색 리프 거기에 시즈닝을 더해주는 드라이브톤 이외의 모든것들, 깔끔하고 군더더기없이 트랙을 흘려보낼수 있게 해줍니다. 개성의 표출과는 거리가 멀다는 것이 이들을 다시 기억하기 힘들게 만드나 그렇다고 그게 흠이 될수는 없는 그야말로 선생님 말잘듣는 모범생 데스메탈.   Sep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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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zkaton
preview  Behemoth preview  Ezkaton (2008)  [EP]
level 13 IAKAS   80/100
저돌적으로 때려 부수면서 돌파하여 적진의 심장부를 타격하는 공격력은, 전진성이 대단히 뛰어난 풋볼 플레이어를 연상케 합니다. 두드려 팰수 있는 것은 전부다 패버리는 드럼의 진행은 이교도 정신 충만한 베헤모스류 칼춤입니다. 익스트림 장인 칭호가 마땅한 음악력은 좀처럼 끊기지 않고 매번 솟아나기만하여, 한껏 무게 잡은 비주얼과 컨셉을 잊게합니다.   Aug 17, 2024
Of Rot and Ruin
preview  Hath preview  Of Rot and Ruin (2019)
level 13 IAKAS   75/100
굵직한 선이 위협적으로 휘몰아치는 전개가 매력있습니다. 절규하는 그로울링의 깊이는 무저갱을 연상케합니다. 꽤 오랜기간 메탈을 멀리하다가 간만에 찾아들은 이 선택은 여러모로 적절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루브없이 스트레이트로만 밀고나가는, 극악 디스토션 V셋팅이 자아내는 게인의 밀도가 상당합니다. 그러면서 서정적 선율도 끼워 넣었습니다.   Aug 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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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aves Shall Serve
preview  Behemoth preview  Slaves Shall Serve (2005)  [EP]
level 13 IAKAS   75/100
틈틈히 끼어있는 베헤모스의 EP를 틈틈히 찾아듣는 재미란 꽤나 쏠쏠합니다. 주기적으로 한장씩 꺼내어 들어보기에 적당합니다. 폴란드가 메탈 변방 이미지를 벗어버리게 한것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뮤지션들중, 거대한 한축을 굳건히 담당하는 이들, 그 영향력이 힘껏 뿜어져 나옵니다. 커버곡에 라이브까지 넣어서 팬들이 좋아할수밖에 없는 행보만 보입니다.   Jun 27, 2024
Conjuration
preview  Behemoth preview  Conjuration (2003)  [EP]
level 13 IAKAS   75/100
Behemoth의 EP는 늘 알차고 견고하고 확실합니다. 정규반 사이사이에 규칙적으로 내주는 것 자체가 팬들에게는 그저 감사할따름의 것이기도 하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그 퀄리티가 날림이 아닌 정성가득 선물로 채워져 있어 뮤지션으로서의 태도와 프로정신까지 온전히 접할 수 있습니다. 커버와 라이브 트랙들은, 정규반과는 색다른 즐거움을 안겨주며 공격합니다.   Jun 1, 2024
Rashomon
preview  Ibaraki preview  Rashomon (2022)
level 13 IAKAS   70/100
맷히피의 핏줄 과시와 동경이 고스란히담긴 메탈코어 프로그레시브 대장경. 워낙 부지런하게 창작활동하는 사람이라 앞으로 계속 뭐가 더 나올거라고 생각하지만, 현재까지로서는 그의 음악 세계를 함축하고 음악력을 압축해 모아놓은 정점이자 완결판 같은 인상을 받습니다. 호흡이 길고 잡탕 느낌이 산재해있는건 별수없지만, 한번정도는 들어볼만 했습니다.   May 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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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mpire
preview  Vampire preview  Vampire (2014)
level 13 IAKAS   85/100
습하고 음침한 지하동굴 안에서 펼쳐지는 신명나는 데스메탈 굿판. 축축하게 젖어있어 무겁게 짓누르는 사운드임에도, 스래쉬메탈의 질주감과 리프의 모양을 가지고 있어 꽤나 괜찮은 속도를 느낄수 있기 때문에 통쾌한 느낌이 듭니다. 보컬에 걸린 리버브도 그렇고, 마지막 트랙에서의 공간계 페달 사용도 그렇고, 사운드가 지향하는 컨셉이 확고해서 좋습니다.   May 22, 2024
Magica
preview  Dio preview  Magica (2000)
level 13 IAKAS   50/100
자기 이름 내걸고 시작한 프로젝트는 어느 순간부터 졸작만 내놓는 행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과거의 영광을 만들어준 위대한 송라이터의 부재는 결국 아무도 기억못하는 결과물들로 채워지게 됩니다. 이 남자를 좋아하는 이들의 절대다수가 칭송하는 이야기속 언급되는 곡들과 앨범을 추려보면 명확해집니다. 신이 내린 보컬에 신이 버린 작곡.   May 16, 2024
Dual World
preview  She-Ja preview  Dual World (2014)
level 13 IAKAS   70/100
별다른 편곡 없는 커버이고, 보컬을 가지고 원곡에 갖다 대며 논하기에는 아무래도 어려운 부분이 많기에, 그냥 애초에 보컬을 위한 커버 음반이 아니라는 점을 생각하고 들으면 그리 나쁘지도 않습니다. She-ja 의 음반은 출중한 연주도 좋지만 선곡력이 너무나도 적절합니다. 기타가 맛있는 곡, 그러면서도 기타 혼자 돋보이는 곡이 아닌 명곡들을 잘 선정합니다.   May 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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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nd Proud! - All for Heavy Metal
level 13 IAKAS   70/100
이렇게 들어보면 She-ja는 분명 우수한 기타리스트입니다. 원곡에 전혀 손대지 않고 그냥 있는 그대로 연주해서 음악 자체는 그다지 재미 없어도, 일단 연주에서의 충분한 기본기는 느낄 수 있습니다. 청자가 음악적 영감과 감동을 받기 위함이 아닌, She-ja의 기타 연주는 어디에서 영감을 받았고 어떤 음악을 좋아 하는가를 체크하기 위한 음반, 그 의미만 가집니다.   May 2, 2024
A Handful of Bullets
preview  Sodom preview  A Handful of Bullets (2020)  [EP]
level 13 IAKAS   75/100
다작하는 밴드는 어지간히 집중해서 탐구하고 파고들지 않는 한, 어느 시점부터 자연스러운 감상만으로는 앨범간의 구분과 곡들의 구별이 대단히 어려워집니다. 수많의 곡들 사이에서 몇차례 느낀 쾌감을 다시 한번 맛볼수 있을거란 기대로, 끝을 모르는 감상길에 오르게되는것입니다. 구분은 안가도 Sodom이 살포하는 섬멸적 사운드의 윤곽이 깊게 찍혀있습니다.   Apr 24, 2024
ThunderSteel
preview  Riot preview  ThunderSteel (1988)
level 13 IAKAS   80/100
이런 음악을 좋아합니다. 헤비메탈의 본질에 가까운 요소들이 조화롭게 펼쳐집니다. 보컬도 연주도 그리고 레코팅에도 조금만 더 힘을 줬더라면 영국의 주다스나 메이든 못지 않은 순도 높은 강철의 사운드가, 미국발 알맞은 대답으로 남겨질수도 있었겠다 싶을정도로 훌륭한 악곡입니다. 울부짖는 기타솔로도 적절하고, 정박에 속도감 있는 리프들도 인상적인.   Apr 23, 2024
Antichristian Phenomenon
preview  Behemoth preview  Antichristian Phenomenon (2001)  [EP]
level 13 IAKAS   80/100
악한 사운드로 난장판 만드는 거라면 빠질 수 없는 문제의 밴드. 정규음반 사이사이에 발매해주는 EP 는 베헤모스를 재미 중 하나입니다. 본작에서는 7개 트랙중 절반이상의 4개 트랙이 커버곡으로 구성되어있는데, 하나같이 사악하기 그지없는 사운드로 범벅을 해놓았습니다. 흥미본위로 듣기에도 좋고 헤드뱅잉하며 깊게 빠져들기에도 적합한 양질 음반입니다.   Apr 20, 2024
Angry Machines
preview  Dio preview  Angry Machines (1996)
level 13 IAKAS   45/100
Rainbow 에서 블랙모어 형님 곡 받고, Sabbath 에서 아이오미 형님 곡 받을때가 빛났습니다. 작곡 능력이 보컬 능력과 반비례하는 자체 밸런스 패치를 보여줍니다. 자작곡으로 보여주는 퍼포먼스보다, 타인의 곡을 자신의 것으로 소화하여 보여주는 퍼포먼스가 더 훌륭한 뮤지션들은 언제나 복잡한 생각을 하게합니다. 줄세우기에서 뒤쳐져도 변명이 안되는 작곡수준.   Apr 19, 2024
Death or Glory
preview  Heavy Load preview  Death or Glory (1982)
level 13 IAKAS   65/100
영국산 음악인줄 알고 접했다가 초기 파워메탈식 리프에, 계속 튀어나오는 북유럽 고딕메탈스러운 멜로디에 의아하여 찾아보니 스웨덴 밴드였습니다. 곰 상대로 힘자랑하는 아저씨스러운 무기교 파워코드 리프들만 즐비하고 서정미는 찾아볼수 없습니다. 판타지맛 중세미 네오클래시컬없는 헤비/파워메탈을 좋아하면 필청이나 그렇지 않다면 매우 심심한 음반.   Apr 17, 2024
Out of the Frontline Trench
preview  Sodom preview  Out of the Frontline Trench (2019)  [EP]
level 13 IAKAS   85/100
EP인데 28분 정도되는 러닝타임에 일단 기분 좋아집니다. 전투력 대폭 올려주는 전쟁 스래쉬 넘버들이 연쇄 폭발을 일으키며 리레코딩된 명곡 Agent Orange에서 그 정점을 찍습니다. 멸망의 노래의 끝은 이들의 앵콜 단골곡을 라이브에서 발췌한 것으로 장렬하게 마무리. 철혈 스래쉬 소돔식 그라인더의 칼날이 제대로 발휘되어 썰어주니 기분 좋은 감상 가능합니다.   Apr 16, 2024
Horned Lord of the Thorned Castle
level 13 IAKAS   85/100
축복받은 메탈의 땅 핀란드에서 기가막힌 걸작하나 또 나왔습니다. 일찍이 멜로딕데스에 파워메탈의 화려함을 극한으로 적용시켜 위대한 업적을 일궈낸 COBHC가 있었고, 이들은 같은 맥락에서 그것을 멜로딕블랙에다가 적용시켰습니다. 빼어난 질주감과 환상적인 선율이 청자를 홀리듯이 뿜어져 나옵니다. 핀란드 메탈스러운 바삭하고 청량한 톤이 잘느껴집니다.   Apr 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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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Rock in Korea
level 13 IAKAS   75/100
당시 한국 록/메탈계의 록음악을 하는, 이른바 '록커'라면 모름지기 긴 생머리 휘날리며 가죽 자켓입고 고음 쭉쭉 뻗는 소리를 내주어야 했던 것-이 단지 우스갯소리가 아니라 진심이 담긴 태도와 정신이었다는 것을 증명하는 음반. 당시에 록음악 한다는 사람들이 어떤 스타일을 선호하였는지 적나라하게 드러납니다. 시대의 중요한 사료로서 가치가 충분합니다.   Apr 1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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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Album Comments  –  last 30 days
Aégis
preview  Theatre of Tragedy preview  Aégis (1998)
level 13 Harlequin   90/100
신화 속 폭력적인 이면에 대한 감정적 해석의 전달. 에픽한 소재들을 다루면서도 그것에 매몰되어 주객이 전도되지 않게끔 느낌과 표현에 철저히 집중한 듯하며, 그런 면모가 감정적이되 냉철하게 와닿는다.   Oct 3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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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tter
preview  Rammstein preview  Mutter (2001)
level 7 hot9080   95/100
죽어버린 남자다움에 오함마로 심폐소생을 시키는 앨범. 멈췄던 심장이 그들의 리프와 드럼을 따라 다시 뛰기 시작한다.   Nov 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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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eath the Remains
level 13 gusco75   95/100
스래쉬 음반을 언급할 때 항상 다섯 손가락 안에 꼽는 앨범...모든 곡이 베스트일 정도로 완벽하다. 개인적으로 Stronger Than Hate을 가장 좋아한다.   Nov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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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ultura - Beneath the Remains Photo by gusco75
Handle With Care
level 15 metalnrock   85/100
85-90, 예전에 빽판으로 즐기던 음반. 운이 좋게 다시 시디로 구입하게 들어보게 되었다. 지금 이 시점에서는 좋게 들렸고 시원시원했다. 녹음은 거칠긴 하나 가끔 너무 갑갑한 믹싱이 되어 있는 메탈음반이 많은데 차라리 이런 식으로 만드는게 낫다 싶다. 1,2집도 언제인가는 구해지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Oct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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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clear Assault - Handle With Care Vinyl Photo by metalnrock
Nuclear Assault - Handle With Care CD Photo by metalnrock
Kveldssanger
preview  Ulver preview  Kveldssanger (1996)
level 10 sierrahotel   80/100
어쿠스틱 기타, 첼로, 플루트 등을 이용하여 녹음한 어쿠스틱 사운드의 작품이다. 그러나 표현하고자 하는 사운드의 방향성 자체는 무겁고 진지하다. 멜로디가 약간 서늘한 냉기를 품고 있다. 더운 여름에 들으면 시원함을 느낄 수도 있지만 대체로 가을의 분위기에 잘 어울린다. 커버아트와 음악의 매칭이 절묘하다.   Nov 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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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ghtfall in Middle-Earth
level 15 metalnrock   95/100
90-95. 이 시기의 블가 앨범들은 다 좋은 듯. hansi의 보컬을 더 느끼고 싶어서 사모으기 시작한 앨범인데 그렇다고 나랑 맞는 음악을 하는 밴드가 아닐 수 있었지만 지금까지 몇번들어본 결과는 만족스러운 행진 중이다. the eldar같은 곡은 지금의 나에게는 최고의 곡. 인트로+본곡 같은 스타일로 중복이 되는데 큰 단점같지는 않다. 조화롭게 잘 넘어갔다.   Nov 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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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ind Guardian - Nightfall in Middle-Earth CD Photo by metalnrock
Moment of Glory
preview  Scorpions preview  Moment of Glory (2000)
level 15 metalnrock   100/100
95-100 2024년까지 나온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음반 모든 것을 통틀어 최고다. 다 어설픈 편곡때문에 그냥 원곡 듣고 말지 라는 생각이 드는 반면 이 음반은 최소 제대로 만들어진 영화음악 하나 들었다 할 정도로 편곡자체가 매우 잘 되어 밴드와 오케스트라가 제대로 융화 예상과 달리 스튜디오로 앨범을 냈지만 dvd 2disc를 사면 라이브 시디가 포함되어 있는 듯 하다.   2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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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rpions - Moment of Glory CD Photo by metalnrock
For Those Who Dare
preview  Chastain preview  For Those Who Dare (1990)
level 15 metalnrock   90/100
85- 90 채스틴의 기타가 바삐 움직인다. 당시의 다른 기타리스트와는 다른 맛이 있다. 레더 레온은 참 좋은 보컬같다라고 생각을 또 하게 되었다.   Oct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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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stain - For Those Who Dare Vinyl Photo by metalnrock
Fireworks
preview  Angra preview  Fireworks (1998)
level 15 metalnrock   80/100
라센은 일본 빅터에서 받아 동일하게 12번 "Rainy Nights"이 더 들어가 있다. 앙그라 초기는 의외로 많이 듣지 않아 생각보다 익숙하지 않은 면이 있다. 현재는 이 정도 점수를 주고 다음에 또 감상하면서 고쳐보도록 하겠다   Oct 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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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ra - Fireworks CD Photo by metalnrock
Whitesnake [aka 1987]
level 1 BernardoCasarin   95/100
Their most representative album of the eighties, full of innovation and class, with forceful themes and a benchmark in style for the hard rock genre, in fact it is their best-selling work to date! My personal precise rating is (94/100) Faves: Criyng In The Rain and Don´t Turn Away!   Oct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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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incible Shield
level 11 pasolini2   100/100
완벽하다. 지금와서 painkiller 정도의 힘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지만 관록과 경험으로 영그러진 놀라운 앨범을 냈다. 엔지니어링도 크게 한몫했다.   Oct 3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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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olute Elsewhere
level 14 Kahuna   80/100
옛 모습이 그립다. 그래도 화이팅!   Nov 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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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olute Elsewhere
level 16 rag911   95/100
조금도 기대안했었는데….훌륭합니다!!   Nov 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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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od Incantation - Absolute Elsewhere Vinyl Photo by rag911
Chytridiomycosis Relinquished
level 18 Evil Dead   95/100
온갖 괴생물체들이 꿈틀거리는듯한 아트워크의 세계관이 펼쳐지며..끈적이는 불협화음 데스 사운드에 빨려든다.   Nov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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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imelord - Chytridiomycosis Relinquished CD Photo by Evil Dead
Absolute Elsewhere
level 4 prixmypouts   95/100
The album finds Blood Incantation returning to their death metal roots with renewed psychedelic vigour, eager to tear apart familiar metallic ideas   Nov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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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ve III
preview  Kiss preview  Alive III (1993)  [Live]
level 15 metalnrock   85/100
80-90. 메킹 커멘트를 보고 얼라이브를 베스트 대용으로 해도 된다는 의견에 2,3를 사게 되었는데 1,3에만 rock and roll all nite가 있다는 것을 다시 여기서도 알립니다. 이번에 사게된 앨범이 일본반 shm-cd 규격인데 음질이 나쁜게 아니지만 2보다는 살짝 거친게 아닌가 싶다. 아직까지는 얼라이브 시리즈+일반 스튜디오 베스트 조합으로 끝낼 생각.   Nov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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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s - Alive III CD Photo by metalnrock
Scorched
preview  Overkill preview  Scorched (2023)
level 15 metalnrock   85/100
85-90 기본적으로 2010년 이후 이들의 앨범이 특별히 구리다고 생각이 든 적이 없다. 이번 앨범은 기다려도 라센이 안나와서 결국 수입반을 샀다. 전체적인 곡 수준, 연주 수준 모든게 긍정적 방향이다.   Nov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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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kill - Scorched CD Photo by metalnrock
Thunder and Lightning
level 15 metalnrock   90/100
85-95. 5번은 후기 대표곡. 커버한 밴드가 sodom , megadeth, helloween, Jorn 등이 있다. 필 라이엇이 안죽었다면 사이크스가 백사로 과연 넘어갔을까 하는 생각과 씬 리지가 꽤나 터프한 느낌도 갖게 되는 과정이었는데 이 미래가 재미있었겠다 라는 생각이 드는 앨범.   Nov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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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 Lizzy - Thunder and Lightning CD Photo by metalnrock
Disconnected
preview  Fates Warning preview  Disconnected (2000)
level 4 prixmypouts   95/100
Very good work on guitars,a tight rhythm sectionand lots of keyboards effects the way only FATES WARNING teached to play !   Nov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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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 Dream and Day Unite
level 15 metalnrock   80/100
훌륭한 데뷰. 1집을 꼭 사야 할까라는 생각으로 살다가 이제야 얻어걸린 느낌으로 사게 되었다. 물론 1집을 필수라고 여기지 않았지만 후회도 없다. 보컬이 멤버들보다 나이가 10여살 많은 걸로 기억하고 게디리의 좀 더 듣기 좋은 버전이라고 생각이 든다. 다만 믹싱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살짝 밋밋하다. 보컬과 드럼이 살짝 뒤로 간 느낌.리믹스가 절실하나 과연?   Nov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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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 Theater - When Dream and Day Unite CD Photo by metalnrock
Info / Statis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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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s : 10,437
Albums : 170,282
Lyrics : 218,1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