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9 album comments
Cover art
Artist Album
Name Rating
IAKAS 85/100
인기를 구가한 이유가 있습니다. 정통 메탈만 고수하는 경우에는 이런 불량식품같은 사운드도 없을테지만, Korn , Limp Bizkit 등이 선도했던 뉴메탈 사운드도 즐거이 받아들일수있는 경우라면 귀에 착착감기는 찰진 사운드에 고개가 절로 끄덕거려집니다. 당시로서는 신세대 감성인 턴테이블, 디스토션 걸고 쭉쭉 코드만 밀어대는 기타, 체스터의 청량감 시원한보컬. Jan 15, 2021
6 likes
IAKAS 60/100
사운드 틀은 대부분 1집과 동일한데, 조금더 대중적으로 듣기편한 편곡을 채택한것으로 보여집니다. 치명적인 단점은 가사가 대단히 촌스럽습니다. 그 헤비메탈이 원래 다 그렇고 뭐 80년대 날렸던 음악이고.. 그런 촌스러움의 의미가 아니라 작사에 그다지 재능이 없다고 생각될 정도로 가사가 구립니다. 막무가내 희망주입식 가사가 동기부여보다는 실소유발을. Jan 15, 2021
IAKAS 75/100
헤비메탈은 역시 이렇게 화끈해야 제맛입니다. 보컬도 시원시원 괜찮고, 노경환의 자로잰듯한 기타는 가히 기타 도사의 영역입니다. 범상치않은 내공이 느껴집니다. 다만 작곡이 아쉽습니다. 필살트랙 '화두'를 제외하면 다 고만고만한 느낌입니다. 'Doppleganger'는 '화두'의 하위호환에 불과하며, 몇번들어도 '화두'말고는 건질게없습니다. 대신 그거 하나가 초필살. Jan 15, 2021
IAKAS 90/100
성경의 요한계시록에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나옵니다. 천사에 의해 무저갱에 천년동안 결박된 옛뱀(사탄과 동일)이 천년후 풀려나와 세상을 둘러싸고 사람들을 미혹시키는데,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그것을 태워버리고 결국 다시 불과 유황못에 던져져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게 됩니다. 커버이미지에서 앞의 내용을 떠올리며 받는, 영적이고 불경스러운 공격. Jan 15, 2021
2 likes
IAKAS 80/100
서던록의 영원한 고전. 밴드명의 정확한 발음을 알려주는 타이틀에서는 마치 중년의 철지난 유모어 감각이 물씬 느껴지며, 내용물은 73년 미국 남부 사내들의 체취를 가득 담아 퀘퀘합니다. 시골 농장에 불어오는 한적한 바람의 여유와 황금빛 태양아래 떨어지는 땀방울 열정이 느껴지는 컨츄리 싸운드, 그리고 Free Bird의 막판에 사정하듯 분출하는 기타솔로의 맛. Jan 15, 2021
1 like
IAKAS 70/100
그나마 러닝타임이 30분대로 짧았기에 망정이지, 또 50분 60분 했었으면 지루함을 견디지 못하고 끔찍한 앨범이라고 평가했을 뻔 했습니다. 그나마 바이킹의 영혼을 다시 주섬주섬 끌어모아 전사적 기세를 불어넣었음을 곳곳에서 티내고 있기에 망정이지, 또 지글지글 사운드 돌려가며 흔하디흔한 싸구려 블랙이었더라면 끔찍한 앨범이라고 평가했을 뻔 했습니다. Jan 15, 2021
IAKAS 65/100
1.본작에 대해 제작자 Varg는, '내 진정한 열정은 음악이 아니라 TRPG에 있으며, 나의 MYFAROG (Mythic Fantasy Role-playing Game)를 위한 배경 음악으로 본작을 만들었다' 라고 말했습니다. / 2.커버이미지는 노르웨이어로 Nøkk, Nøkken 이라고 하는 놈으로, 각종 유럽 신화, 민담등을 통해 닉스, 닉시, 네크 등의 이름으로 알려져 있는 물의 정령, 공상의 수중 생물입니다. / 3.지루함. Jan 15, 2021
3 likes
IAKAS 75/100
대만의 무덥고 습한 밀림속 공포감 같은 묘한 맛이 좋습니다. 자연스레 전작과 비교하게되는데 Takasago Army 에는 殘枝 라던지 皇軍 같이 멋진 멜로디로 무장한 트랙들이 있었습니다. 비슷한 느낌의 트랙들 사이에 이런 강력한 훅이 있으면 더불어 다른 곡들도 균형과 조화를 맞추는 느낌을 주는데, 본작은 무난한 곡들뿐, 강력한 한방이 터지지 않아서 아쉽습니다. Jan 14, 2021
1 like
IAKAS 85/100
2017년에 나온 앨범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촌스러운 그래픽에 깜짝 놀라고, 멋진 내용물에 한번더 놀랍니다. 멜로딕 데스 스타일의 화려하고 묵직한 연주가 일품입니다. 멜로디를 녹여내면서 본인의 테크닉을 발휘합니다. 다만 커버 이미지가 음반 완성도의 화룡점정이라고 생각하는 주의라 아쉽습니다. 일부러 합성하다만 엉성함을 의도하지는 않았을것같은데. Jan 14, 2021
IAKAS 90/100
Summoning 이외에 가장 Summoning 스러운 음악을 고르라면 주저없이 Moongates Guardian을 고르겠습니다. Summoning 의 위대한 음악은 앳머스페릭 블랙에 많은 영향을 주었고, 그 영향으로 태어난 적자인 Moongates Guardian이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온전히 Summoning 에게 헌정하는 작품입니다. 원곡을 뒤틀지 않으면서 멋지게 커버해 놓은, 수준급의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줍니다. Jan 14, 2021
1 like
IAKAS 80/100
본작은 의미는 두개로 정리할수 있겠습니다. Rhapsody of Fire에서 루카 투릴리의 마지막 참여. 그리고 엘가로드 연대기의 마지막 페이지. 역시 훌륭한 에픽으로 차있으며, 특히 3번트랙에서는 이탈리아어가 주는 독특한 느낌에 판타지스러운 멜로디감각으로, 실력이 녹슬지 않았다는것을 보여줍니다. Dark Secret Saga 내내 출연한 Christopher Lee 경의 보이스도 좋았습니다. Jan 14, 2021
2 likes
IAKAS 70/100
AOR 사운드 결정체 팝 스타일 하드록. 개인적으로 대부분의 메탈 하위장르를 좋아하여 아주 깊고 넓지는 않아도 나름 다양하게 즐기고 있지만, 결국 취향과 선호도의 궁극적 끝은 언제나 하드록/헤비메탈로 귀결되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달달하면서 80년대 느낌 풀풀 내주는 음악을 들으면 귀도 정신도 깨끗히 치유되는듯 합니다. 있어본적 없는 시대에 대한 동경. Jan 14, 2021
IAKAS 70/100
자신들만의 스타일 잘 잡아놓고 괜찮은 작품 한창 뽑아내던 와중, 뭔가에 감명이라도 받았는지 프로그레시브하게 대서서사시 한번 해보겠다고 했다가 감잡았던 기존 장점 다 잃어버리고 초기 사운드로 리셋된 느낌. 서정미도 전작만 못하고 파트별로 나눠냈어도 별다를것 없을것 같습니다. 길게만든다고 다 걸작이 아니며 수준높은 음악이라는 보증도 아닙니다. Jan 13, 2021
2 likes
IAKAS 75/100
서정성 극대화 주역 바이올린도, 특유의 러시아 분위기도 이제는 단물 다빠져버린 요소들에 불과하게 되었습니다. 초기작의 좋은부분들을 끌고왔으나, 새로운 나아감이 아닌 왕년의 영광을 복기하는데에 그친 작품으로 차라리 본작을 듣고 초기작을 듣는 순서가, 사운드적 발전면에서는 자연스럽게 생각됩니다. 제목처럼 눈내리고 비에젖어 축축한 오한 사운드. Jan 13, 2021
IAKAS 70/100
소재도 맛깔지는 거로 잘뽑고 설명 충분한 가사들도 좋다고 보는데, 그 틀에 박힌 사운드때문에 들을수록 재미없는 밴드입니다. 간간히 선보이는 커버곡의 선곡도 취향에 잘맞지만 작곡, 편곡 법이 단 하나밖에 없는 수준이라, 결국에 자기자신이 예전에 만들어놨던 멜로디를 재차 사용하는 셀프표절 자가복제 제조기. 자기만족을 위한 작곡이 만들 수 있는 악수. Jan 13, 2021
IAKAS 75/100
이미 스래쉬 Big 4 중 하나에 들어가 있는 시점에서 이들을 그리 가볍게 무시할 수는 없겠으나, 그 중에서 가장 인기도가 떨어지는 것도 사실이고, 명곡, 명반이라고 칭송받는 작품들의 레벨에서도 다른 세 밴드와 수치적인 차이가 현저히 납니다. 곡 구성도 리프도 좋은데, 보컬이 너무 구립니다. 이것을 매력이라 내세우면 할말 없지만 매우 큰 단점으로 느낍니다. Jan 12, 2021
3 likes
IAKAS 85/100
중학생때부터 록/메탈의 세계에 빠지기 시작해 항상 들어왔고, 지금까지 함께 보낸 세월과 추억을 넘나들며 이것저것 음반평을 적다보니 어느덧 1000번째 코멘트, 그리고 본작은 1000개의 눈이라는 이름을 가진 일본 멜로딕 데스 밴드의 첫 작품. 일찍이 Galneryus등을 위시한 밴드들이 보여준바있는 일본풍 에픽 멜로디로 후두려 패는 고속 타격감이 무지막지합니다. Jan 12, 2021
4 likes
IAKAS 50/100
이 Varg 라는 사내를 특별히 추종할만큼 좋아하거나 하는것은 아니어도, 그에게 앰비언트에 특출난 재능이 있다는 것을 일찍이 알고있었기에, 독특한 정신세계를 스피치하는 작품들의 거듭되는 나열을 보고 로블랙을 기대한 많은 이들이 이상한걸 들고 나왔다며 손가락질 할때에도, 그 나름대로의 깊이가 있어서 비난과 상관없이 즐겼건만, 이건 정말 졸작입니다. Jan 12, 2021
IAKAS 50/100
대단히 지루합니다. 이야기가 없어서 더욱 그렇습니다. 1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온전히 몰입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재료. 분위기를 느끼며 온갖 상상력을 동원해 빠져드는 노력을 해야 겨우 감상이 되는 지겨움인데, 단지 취미로 즐기는 음악 감상에 그렇게 애써가면서 할 것 까지는 없었기에 도중에 억지 감상은 그만두고 그냥 러닝타임을 술술 흘려보냈습니다. Jan 12, 2021
1 like
IAKAS 70/100
대단히 일관적인 길을 걷고있는 다크웨이브. 단점이라면 이전에 이들작품에서 들어본적 있는것같은 작곡적 유사성이 매우 짙다는 점입니다. 개별곡을 내세우기보다는 하나의 큰 덩어리로서 작용하고있는 점이 더욱 그렇게 만듭니다. 집중과 감상보다는 그냥 뭔가하면서 틀어놓고 멍하니 흘려보내기에 좋은 작품. 어두운 고전 소설들과 함께 하기를 권장합니다. Jan 12, 2021
IAKAS 70/100
5번째 작품인 본작에 이르러서야 그나마 조금 자리잡힌 사운드를 구사합니다. 이전에 해놓은 것들을 바탕으로 조금 더 깔끔하고 정갈하게 가는데, 기량의 한계가 여실히 드러납니다. 무엇을 하고자하는지 그 의도는 알겠으나, 그것이 충분히 표현되지 못하는것도 알겠고 어설프게 돌고있는 느낌도 잘느껴지는 음악. 키보드는 장점으로 보기에는 너무 무난합니다. Jan 12, 2021
IAKAS 75/100
다시 또 고삐를 잡고 느리게 가는 Bolt Thrower. 무게감 한번 제대로 묵직합니다. 화물적재 컨테이너 박스에 깔려 찌부러지는 묵직한 디스토션이 위에서부터 찍어누릅니다. 단 중간부터 좀 지루해집니다. 전작들과 비교해보며 내린 개인적인 평가는, 바로 이전작 ...For Victory 에서 처럼 묵직함은 유지한채 약간의 속도를 더해서 달려주는 편이 훨씬 멋졌다는 것입니다. Jan 9, 2021
IAKAS 90/100
아이리쉬의 기상이 느껴지는 트랙들의 유니크함이란. 말을 타고 내달려 푸른초원을 타고 넘는 원주민들의 호쾌함같이 쭉쭉 뻗는 민속적 선율이 매력입니다. The Loner 에서는, 종종 전작들의 트랙들 사이사이에서 튀어나올듯 꿈틀거리던 게리무어식 처절하게 울부짖는 기타 사운드의 완전한 만개를 맛볼수있습니다. 멜로디 구성진 곡들 많이 담긴 좋은 작품입니다. Jan 8, 2021
5 likes
IAKAS 70/100
깊은 고뇌로 머리가 터질듯이 지끈거리는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을것입니다. 본작은 그런 경험을 되살려줍니다. 폭풍같이 뇌속 헤집어놓는 사운드가 처절하게 갈아대는데, 마치 이거 만들때 느꼈던 고뇌를 전해주는 듯 합니다. 그것이 좋다 나쁘다는 청자의 몫으로 그 고뇌를 즐긴다면 좋은작품이 되겠지만, 괴롭다면 긴 러닝타임의 감상 역시 괴로울것같습니다. Jan 8, 2021
IAKAS 90/100
천재 기타리스트 Michael Schenker를 영입하고 대박난 UFO의 걸작으로 깔끔하면서도 구수한 맛이 일품입니다. 듣기에 부담없는 곡들로 차곡차곡 채워져있으며 Michael Schenker의 기타에만 집중해서 감상해도 40분이 순간삭제되어버리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기타 톤은 날것의 냄새 그대로이며 다소 투박한 터치가 느껴지지만, 선율은 스토리텔링을 하는 듯 섬세합니다. Jan 8, 2021
4 likes
Best Album Comments – last 30 days
Harlequin 90/100
신화 속 폭력적인 이면에 대한 감정적 해석의 전달. 에픽한 소재들을 다루면서도 그것에 매몰되어 주객이 전도되지 않게끔 느낌과 표현에 철저히 집중한 듯하며, 그런 면모가 감정적이되 냉철하게 와닿는다. Oct 31, 2024
5 likes
gusco75 95/100
metalnrock 85/100
sierrahotel 80/100
어쿠스틱 기타, 첼로, 플루트 등을 이용하여 녹음한 어쿠스틱 사운드의 작품이다. 그러나 표현하고자 하는 사운드의 방향성 자체는 무겁고 진지하다. 멜로디가 약간 서늘한 냉기를 품고 있다. 더운 여름에 들으면 시원함을 느낄 수도 있지만 대체로 가을의 분위기에 잘 어울린다. 커버아트와 음악의 매칭이 절묘하다. Nov 4, 2024
4 likes
metalnrock 95/100
metalnrock 100/100
metalnrock 90/100
metalnrock 80/100
BernardoCasarin 95/100
Their most representative album of the eighties, full of innovation and class, with forceful themes and a benchmark in style for the hard rock genre, in fact it is their best-selling work to date! My personal precise rating is (94/100) Faves: Criyng In The Rain and Don´t Turn Away! Oct 30, 2024
3 likes
pasolini2 100/100
완벽하다. 지금와서 painkiller 정도의 힘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지만 관록과 경험으로 영그러진 놀라운 앨범을 냈다. 엔지니어링도 크게 한몫했다. Oct 31, 2024
3 likes
Evil Dead 95/100
prixmypouts 95/100
The album finds Blood Incantation returning to their death metal roots with renewed psychedelic vigour, eager to tear apart familiar metallic ideas Nov 6, 2024
3 likes
metalnrock 85/100
metalnrock 85/100
metalnrock 90/100
prixmypouts 95/100
Very good work on guitars,a tight rhythm sectionand lots of keyboards effects the way only FATES WARNING teached to play ! Nov 7, 2024
3 likes
metalnrock 8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