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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80/100
순전히 George Lynch 의 기타를 듣기 위해 감상한 음반. 라이브 음반의 매력인 현장음과 정교한 연주가 좋은 균형을 들려줍니다. 트랙리스트에 좋은 곡들만 뽑았을것임에도 송라이팅이 그리 뛰어나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으나, 절륜한 기량이 그것을 커버합니다. 혼자만 튀어보이지 않고 온건하게 곡에 녹아드는 기타연주가 좋습니다. 앨범커버의 멋 또한 일품입니다. Dec 2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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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65/100
꿀꿀이죽 찐득하게 끓여내는데 그 진하기가 너무 강합니다. 온갖 테크닉을 정량 이상으로 집어넣었고 그게 너무 과도해서 듣기 피곤합니다. 의도한 것이겠으나 스네어소리가 너무 가볍습니다. 묵직한 타격감 없는, 마치 장난감 드럼세트 두들기는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 비인간적, 기계적 테크니컬 브루탈보다는 Nile처럼 컨셉과 서사가있는게 지루하지 않아서. Dec 2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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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70/100
늘 그렇듯 걸출한 세션맨들이 함께한 게리무어식 팝이 가미된 하드록. 하드록을 차용한 팝 록이라고 표현해도 될 것 같습니다. 그의 친구 필 라이넛도 세션에 함께했는데, 당시 그들의 음악적 취향이 잔뜩 반영되어 있습니다. 앨범커버에서는 아직도 레스폴이 아닌 다른 기타를 들고 나오네요. 80년대 게리무어 하드록 사운드의 전형과도 같은 무난한 작품입니다. Dec 2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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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90/100
슈퍼밴드의 슈퍼명반. 경쾌한 하드록으로 알차게 채워져 있으며 모든 포지션이 잘 어우러져 각자의 출중한 기량을 뽐냅니다. 드릴 기타로 놀래키며 시작하더니, 시원한 태핑의 Green-Tinted Sixties Mind, 달달한 Just Take My Heart, 그리고 To Be With You의 환상적인 멜로디로 문 닫기. 비슷한 분위기의 트랙들 사이에 이런 돋보이는 트랙들을 영리하게 배치한 점이 훌륭합니다. Dec 2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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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70/100
강렬한 헤비메탈 사운드를 표방하는 게리무어를 만날수 있습니다. 게리무어하면 레스폴들고 끈적하게 Parisienne Walkways나 Still Got the Blues를 연주하는 모습이 먼저 떠오르고, 블루스 기타리스트라고 여겨지기 쉬운데, 사실 그 근본은 정통 블루스 계열보다는 후끈한 하드록, 또는 본작처럼 초기 헤비메탈 기타에 더 가까웠습니다. 무난한데 긴 곡은 약간 지겹습니다. Dec 2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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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85/100
앨범커버에서 이미 수준높은 퀄리티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느릿느릿 무게감있게 진행하며 시기를 보고 적당히 달려주다가 또 고삐를 잡고 다시 시동걸고, 이 반복이 묘한 긴장감을 만들어 냅니다. Realm of Chaos에서 박력있게 질주해준 덕분에, 느리게 걸었던 다음작 War Master가 몇 배는 지루하게 느껴졌는데, 본작은 아직도 느리게 걷고 있으나 지루하지는 않습니다. Dec 22, 2020
IAKAS 65/100
페이건 블랙 그 지독하리만큼 어두운곳에 갇혀 차가워진 사운드에, 얼어붙은 귀에서 썩은 고름 흘러나올것 같습니다. 반복적인 리프로 전형적인 패턴을 보여주다가도 고음 샤우팅이라던지 둠메탈스러운 느낌에서 꿀꿀거린다던지 하는 과감한 시도가 다채롭게 펼쳐집니다. 특별한 서사없이 그저 길이가 길기만한 블랙메탈은 언제나 그렇듯 지루함을 유발합니다. Dec 22, 2020
IAKAS 80/100
1991년 브루탈 데스라는 장르에 대한 시작과 기준, 형태와 미래를 모두 제시한 장르적 시발점으로, 현재까지 나온 수많은 브루탈 데스 밴드들이 결국 본작에서 그리 멀리 벗어나지 못한 모습이라는 것을 실감하게 되며, 본작의 위치적 위대함을 느낌과 동시에 장르적 한계를 여실히 느끼게 해줍니다. 요새 나오는 어지간한 브루탈 밴드들 보다 오히려 나은 사운드. Dec 2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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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65/100
대만판 전설의 고향을 방불케하는 사운드로 뚜껑열더니 그 다음에 보여주는것은 역시나 이전 작들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한 모습입니다. 그래도 퇴보보다는 전진이었습니다. 일보내지 이보전진 뿐이지만 하고싶은 사운드에 대한 깊은 고뇌와 연구가 느껴집니다. 여전히 존재하지않는 다이나믹에, 밋밋한 멜로디가 단점입니다. 타이트함의 부재 또한 아쉽습니다. Dec 2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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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90/100
우아하면서도 아련하게 혜성처럼 떨어지는 키보드 사운드가 찍어주는 점의 흐름을 타고 분출하는 헤비니스의 애수. 이들의 명반이라고 칭송받는 작품 중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듭니다. Damage Done에서 아쉬웠던 부분, 채우지 못했던 부분까지 보완해낸 완전판입니다. 박진감과 리듬감이 매우 탁월하며, 트랙들의 혈을 관통하는 키보드 선율의 매력이 돋보입니다. Dec 2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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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70/100
무난함의 극치를 들려주는 게리무어의 하드록. 다 듣고보니 10번 트랙의 절절함이 가장 꽂혔는데, 이 트랙만 이 형님이 리드보컬로 직접 부른것이군요. 지금이야 게리무어하면 레스폴이지만, 당시 앨범커버들을 보면 의외로 레스폴은 꽤 나중에 등장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본작의 맛도 묘하게 언밸런스가 느껴집니다. 제게 감상의 마침표는 앨범커버인가 봅니다. Dec 19, 2020
IAKAS 85/100
명실공히 이들의 최고 명반으로 일컬어지는 만큼, 그 퀄리티가 확실합니다. In Flames에게 Colony가 있다면 Dark Tranquillity에게는 Damage Done이 있습니다. 레미콘 믹서에서 공구리 쏟아 붓듯이, 거친 헤비니스와 뒤섞인 멜로디를 왕창 쏟아붓는 느낌이 시원시원해서 좋습니다. 다만 대부분 곡들이 비슷한 리듬의 리프로만 이루어진 것이 흠입니다. 같은 아이디어 돌려쓰기. Dec 1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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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70/100
왜 갑자기 템포가 축축 쳐지게 되었는지 영문을 알수없습니다. 리프가 바닥에 질질 끌리는데, 이것도 이거나름의 둠스러운 맛도 있고 거대한 전투거북 같은 느낌이 들어서 마냥 구리지는 않지만, 바로 이전작 같이 질주감을 가진 스타일을 더 좋아하기 때문에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보컬도 어째 전작만 못한것같고 연주도 좀 재미없게 느껴지고 그러네요. Dec 1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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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70/100
웅장함은 여전한데, 에픽 멜로디가 쏙 빠져버려서 너무 싱겁고 밋밋한 작품이었습니다. 계속해서 놀라운 역량을 보여주던 천하의 루카투릴리도 여기에서 멜로디 고갈인 것인가 싶었습니다. 이 장르의 매력은 때로는 유치하다고까지 평가되는 진한 멜로디에 있다 생각하기때문에 심심했습니다. 여태없던 4번의 강력한 시도가 그나마 귀를 사로잡았던 부분입니다. Dec 18, 2020
IAKAS 90/100
프랑스 어딘가의 시골 서커스단 창고-온갖 건초더미와 뿌연 먼지 그리고 맹수 가두는 철장과 각종 쇼를 위한 괴상한 장비들이 어지럽게 쌓여있는 장소, 그 깊숙하고 어두운 곳에 숨어 도사리고 있는 뿔달린 악마가 시커먼 눈알 굴리고 빨간 혀를 낼름거리며 타락의 희생양을 탐색하는 사운드. 전위적인 기타가 예술이네요. 독특하고 기괴하게 잘 만든 블랙입니다. Dec 18, 2020
IAKAS 80/100
미디움템포 멜로딕데스에 포크메탈과 블랙의 향취 머금은 조미료를 넣고 만들어냈습니다. 조화를 이루며 뭉게뭉게 피어오르는 것이 귀를 사로잡는 매력이 있네요. 데뷔작에서 보여준 인스트루먼트 트랙 펼쳐나가는 재능도 여전합니다. 곡이 길어서 지루해지는 점도 있으나 대개 다른 밴드는 이정도 길이 곡이면 본작보다 배는 지루하게 들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Dec 17, 2020
IAKAS 60/100
블랙메탈은 장르 특성상 막말로 아무나 만들수 있습니다. 명반도 많으나, 엉망인 것도 많지요. 실력부족으로 구성, 연주를 단순하게 해놓고 레코딩에 대한 고민없이 감성이라는 이유를 갖다붙이면 되기에, 비교적 창작자 진입 장벽이 낮습니다. 하여 기본기량 미달의 질 낮은 작품들이 쏟아지지요. 이들이 그틈에서 돋보이려면 실력과 개성이 필수인 듯 보입니다. Dec 16, 2020
IAKAS 75/100
언제나 긴 호흡으로 두런두런 자신들만의 서사를 풀어내는 수오미 바이킹 악단. 클래식 오케스트라에 가까운 악곡을 보여주는 밴드라 단순히 메탈이라는 장르로 규정짓기 아쉽습니다. 몇년전 업무차 핀란드 출장을 갔을때 보았던 멋진 풍경, 거리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지금은 또 다른 나라에 있기에, 개인적 추억이 담긴 곳을 그리워 할때 떠올리게 해주는 밴드. Dec 16, 2020
IAKAS 70/100
고등학교 2학년때 쯤인가 찾아듣고 취향에 안맞아서 오랜기간 멀리하다가 이거 다들 꽤 명작이었댔지라는 기억과 문득 다시 생겨난 호기심에 굉장히 오랜만에 꺼내 들어 봤는데, 신기하게도 제 입맛은 변하지않았네요. 당시 In Flames 와 비교해가며 어느쪽도 제 취향이 아니라고 결론냈는데, 지금도 의견은 동일합니다. 촌스럽게 매력적인 앨범커버가 제일 인상적. Dec 1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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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85/100
Insomnium의 다섯번째 정규앨범으로, 북유럽 감성 애수의 멜로디를 미들템포에 절묘하게 녹여낸 이들 특유의 사운드를 맛볼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운드는 전작 Across the Dark에서 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는데, 그 차분하면서도 독특한 광폭함에 매료되어 그 이전작들인 1,2,3집은 전혀 찾지 않게되었습니다. 흔한 멜데스 지루하게 뽑던이들이었는데, 괄목상대입니다. Dec 1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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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80/100
Moongates Guardian의 음악은, Summoning을 다 듣고 비슷한 감동을 찾아 헤매는 이들에게 Emyn Muli와 더불어, 함께 권하고 싶은 해결책입니다. 음질이 좋지 않은 점은 전작에 이어 여전히 해결되지 않아서 아쉽지만, 톨킨 소설속 산맥들을 넘어다니는것 같은 흥미진진한 전개를 들려줍니다. 에픽한 사운드가 만드는 박진감이 멋지네요. 앨범커버부터 들을맛나게 뽑았습니다. Dec 16, 2020
IAKAS 70/100
보컬없는 앰비언트. 일찍이 Varg가 놀라운 재능이 있음을 보였던 장르였습니다. 그렇기에 첫트랙 1분정도 지나는 시점에서 아 이거 끝까지 계속 이렇게 반복으로 가겠구나 눈치채고, 믿고, 들었고 실망하지 않았습니다. 아직까지 초기의 로블랙을 기대하는 이들이 많은데, 이제는 포기하고 그가 의도하는대로 음의 흐름을 따라 유체이탈에 취해보는 것이 어떨까요. Dec 16, 2020
IAKAS 60/100
이거 진짜 레코딩 뭔가요. 지독하게 독선적이고 완벽주의라는 잉베이 그 성격에 이렇게 허접한 결과물을 냈다는 것이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기타 연주야 뭐 늘 대단한데, 비슷한 프레이즈 계속 우리는건 둘째치고 사운드 밸런스가 엉망입니다. 믹싱만 놓고 보면 그냥 취미로 집에서 혼자 DAW 만지작거린 수준입니다. 그리고 곡 자체도 좀 구립니다. 침체기의 시작. Dec 1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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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70/100
사실 이들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 이유는 심포닉의 이질적 활용때문입니다. 개인적 취향이겠으나, 전혀 안어울릴것같던 두 장르를 완벽히 버무린 예로 Fleshgod Apocalypse의 몇몇음반을 꼽고싶은데, 반대로 여전히 섞이지못하고 이물감이 드는 듯한(허나 메탈만 봤을때 음악은 그렇게 나쁘지 않아서 아쉬운) 예시로는 이들의 대부분 작품이 떠오릅니다. 또 지루합니다. Dec 15, 2020
Best Album Comments – last 30 days
Harlequin 90/100
신화 속 폭력적인 이면에 대한 감정적 해석의 전달. 에픽한 소재들을 다루면서도 그것에 매몰되어 주객이 전도되지 않게끔 느낌과 표현에 철저히 집중한 듯하며, 그런 면모가 감정적이되 냉철하게 와닿는다. Oct 3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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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sco75 95/100
metalnrock 85/100
sierrahotel 80/100
어쿠스틱 기타, 첼로, 플루트 등을 이용하여 녹음한 어쿠스틱 사운드의 작품이다. 그러나 표현하고자 하는 사운드의 방향성 자체는 무겁고 진지하다. 멜로디가 약간 서늘한 냉기를 품고 있다. 더운 여름에 들으면 시원함을 느낄 수도 있지만 대체로 가을의 분위기에 잘 어울린다. 커버아트와 음악의 매칭이 절묘하다. Nov 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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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nrock 95/100
metalnrock 100/100
metalnrock 90/100
metalnrock 80/100
BernardoCasarin 95/100
Their most representative album of the eighties, full of innovation and class, with forceful themes and a benchmark in style for the hard rock genre, in fact it is their best-selling work to date! My personal precise rating is (94/100) Faves: Criyng In The Rain and Don´t Turn Away! Oct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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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olini2 100/100
완벽하다. 지금와서 painkiller 정도의 힘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지만 관록과 경험으로 영그러진 놀라운 앨범을 냈다. 엔지니어링도 크게 한몫했다. Oct 3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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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il Dead 95/100
prixmypouts 95/100
The album finds Blood Incantation returning to their death metal roots with renewed psychedelic vigour, eager to tear apart familiar metallic ideas Nov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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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nrock 85/100
metalnrock 85/100
metalnrock 90/100
prixmypouts 95/100
Very good work on guitars,a tight rhythm sectionand lots of keyboards effects the way only FATES WARNING teached to play ! Nov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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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nrock 8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