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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85/100
다소 부진했던 전작 Predator에서 14년의 간극을 두고 나온 본작은 실망감을 기대감과 만족감으로 바꾸는 와신상담 강력한 일발입니다. 쭉쭉 뻗는 시원한 헤비메탈 리프들로 정체함 없이 직진만 밟아대는데, 노련함과 여유가 가득합니다. 분명 러닝타임은 길고 또 그 길이가 고스란히 체감되는 부분은 어쩔수 없으나 그 때문에 체크해보지않고 넘기기는 손해입니다. May 19, 2023
IAKAS 80/100
ZZ Top의 첫번째 앨범. 이 얼마나 명쾌하고 직관적인 타이틀입니까. 앨범이 가진 상징성과 더불어 '문구'로 봤을때의 역대 최고 타이틀명을 꼽는다면, 제 속에서는 순위권에서 다투고 있는 작명입니다. 물론 음악에 근본과 실력이 가득하기에 성립하는 사고입니다. 블루스 록 역사를 정립하기 위해 내딛은 첫걸음에 딱히 횡설수설 덧붙일 필요없이 감상만으로 행복. May 18, 2023
IAKAS 80/100
평소, 지역적 색채와 민속적 아이덴티티가 강한 메탈의 종류가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 또한 기초와 실력이 형편없으면 어설프기 마련입니다. 전통악기 쑤셔넣는다고 다가 아닌 까닭입니다. 그런 점에서 볼때 본작의 선택과 방향은 위대합니다. 일단 실력도 좋은데, 어줍잖은 한국적 색채는 조금도 없이, 완벽한 유럽의 것을 그대로 발현시키고 있습니다. May 1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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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75/100
프로그레시브가 취향이 아니라서 그런지 몇번을 들어도 머릿속 물음표를 그 언저리를 맴돌지만, 그래도 드림시어터를 위시한 여타 메이져급 프로그레시브메탈 한다는 밴드들에 비하면 복잡한거 없이 예상범위내로 끌고가서 안정감이 있습니다. 샘플링도 그렇고 역시 이런 작품은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것을 완벽하게 이해하지않고서는 100%를 즐기기 힘들겠지요. May 1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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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65/100
사정은 잘 모르겠으나, 데뷔작의 보컬이 다시 부르게 된 것으로 보이며 그 탓만은 아니겠지만 어쨌든 언밸런스의 불안정함을 강하게 느꼈습니다. 가사를 잘 알아 들을 수 있다는 것은 때로는 그럴싸해보이는 독약 같습니다. 가사가 잘 들리는데 들어보니 그 내용이 촌스럽고 유치하면 몰입을 방해하게 되기에, 기껏 좋은 연주 해놓고 망친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May 12, 2023
IAKAS 80/100
허무주의 속의 낭만이 있습니다. 잔잔한 멜로디들 그위로 떨어지는 맹렬한 포격으로 전쟁블랙의 아이덴티티를 확실하게 합니다. 데스메탈의 맛도 납니다. 사실 군데군데 인공적인 맛도 있고, 정통주의자들은 이건 애들 장난 같다고 평가할수도 있겠으나 전쟁의 참상과 허무함 그 안에서 블랙메탈로 표현할수있는 어떠한 미학을 느끼기엔 알맞는 작품이었습니다. May 12, 2023
IAKAS 80/100
예상범위 내의 음악을 선보이는데도 그 뻔한 곡들이 소중히 느껴지는 것은, 당연히 곡이 대단히 좋은경우, 그리고 대체 불가능한 위치에 있는 경우입니다. AC/DC가 그러했고 모터헤드가 그러했습니다. 곡이 좋은것은 제쳐두고 일단 그 맛을 낼수있는 밴드가 전무했습니다. 현재 Rhapsody of fire가 좌초되어버린 상황에서 그들의 적통인 이들을 대체할 밴드는 없습니다. May 10,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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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80/100
기량이 출중하여 즐기기에 부족함은 없습니다. 보통 EP에서 느끼는 즐거움은 밴드의 역작이라 불리울만한 킬러트랙이라던지, 정규에 실리지않아 아는 이들만 알수있는 숨겨진 보물같은 명곡의 발견, 또는 재치있고 딱들어맞는 커버곡 트랙의 절묘함 등등을 꼽을수 있겠으나 본 EP는 나쁘지않음에도 불구하고 이상의 개인적 즐거움은 아쉽게도 발견 못하였습니다. May 9, 2023
IAKAS 70/100
모든 작품이 어느 누군가에게는 그런식으로 작용하겠지만, 분명 본작에는 세상을 떠난 보컬과 그 시절 감성으로 범벅되어 있는, 다소 뻔한 향수가 존재합니다. 덕분에 록밴드라고 걸어놓고 노골적으로 록을 하지않았음에도, 더 정확히는 그냥 록밴드 구성인원으로 연주만 한 수준임에도 어느정도 참작되어 혹은 뒤엉켜져 뼈를 잃고 평가 받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May 8, 2023
IAKAS 70/100
메탈리카에게 돈벼락을 선사하고 하드록 밴드로 만든 갈림길, 바로 그 작품을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커버해 cd4장 분량으로 쑤셔넣어 놓았습니다. 맛있는 곡은 역시 어떻게 만져도 어지간하면 맛있습니다. Nothing Else Matters가 그렇습니다. 원작 음반을 절반으로 나눴을때 앞부분이 그렇게 맛있고 뒷부분은 텁텁했던 게 본인 뿐만이 아니란걸 증명하는 치우쳐진 선곡. May 7, 2023
IAKAS 75/100
이들에 열광했던 지난 시간들의 그 환희를 다시 한번 불러일으키기에 이보다 좋은 작전은 없었습니다. 카이 한센과 키스케, 앤디데리스가 부르는 결과물은 United 의 정의에 완벽히 부합합니다. 헬로윈 팬들의 입장에서도 그렇고, 단순히 이벤트적 가치로 보면 즐거움뿐인데, 추억을 제하고 온전히 라이브 감상의 측면에서 보면 이래저래 아쉬운 점이 꽤 많습니다. May 7, 2023
IAKAS 85/100
초절정 보컬이 잡아끄는 힘이 대단합니다. 데뷔작의 퀄리티를 그대로 이어주는 훌륭한 아메리칸 헤비메탈. 파워메탈의 영역을 계속해서 넘나들면서 멜로디감각도 좋다고 적극 어필해대는게 굉장히 매력있습니다. 아쉬운점을 하나 꼽자면 곡들의 템포와 진행하는 리듬이 엇비슷하다는것인데 그 부분을 제외하고는 굳이 흠잡을 필요가 없이 깔끔하게 흘러갑니다. Apr 2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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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80/100
2000년에 들어온 모터헤드. 모터헤드를 감상하는 좋은 방법중 하나는 일단 독한 위스키 몇모금 목구멍에 흘려넣고나서 첫트랙부터 높은 볼륨으로 양쪽 귓구멍에 때려 박아넣는것입니다. 박력있게 두들겨대는 베이스가 좋습니다. 본작에서 꼭 언급할수밖에 없는게 4번트랙이겠죠. 원곡에서 그다지 어레인지 하지않았는데도 레미의 보컬만으로 큰 차이가있습니다. Apr 21, 2023
IAKAS 70/100
보컬이 무시무시한 성량이기는한데 송라이팅에서 채워지지않는 무엇인가를 느꼈습니다. 일단 음악이 데뷔작과는 다른 스타일이라는 점이 두드러지는 성과 같습니다. 이전 EP의 몇 부분 같은 내용으로 가득 채워졌다면 좋았겠지만 역시 몇 부분 뿐입니다. 6번트랙인 커버곡이 가장 인상적인 점도 고찰해볼만할만합니다. 이게 장점인지 단점인지 분간이 안갑니다. Apr 21, 2023
IAKAS 60/100
언뜻 그럴싸한 리프들 (그러나 이 바닥이 다 그렇듯 어디선가 한번씩은 분명 들어본것 같은 - 사실 기타 5,6번줄 튕겨서 나올수있는 패턴은 어지간해서는 다 사용되었다고 봐도 무방하기에 어쩔 도리 없기는 하겠습니다만) 로 이어붙여놓고 브루탈하게 부른다고 좋은 메탈이 완성될수 있다면, 현시대처럼 소수의 몇몇 메탈밴드들만이 추앙받지는 않았을것입니다. Apr 19, 2023
IAKAS 80/100
보컬의 무지막지한 성랑 자랑이 천공을 찌릅니다. 보컬의 교체로 인해, 어설펐던 데뷔작하고는 밴드명만 동일하고 음악은 상이한 밴드가 되어버립니다. 데뷔작은 뭘 많이 해놨어도 뭐를하자는건지 아무것도 아니었는데, 본 EP에서 방향도 잡고 실력도 잡았습니다. 어두운 분위기를 잘 유지하고있는 한국형 멜로딕파워라고 부를만하겠습니다. 2번이 필청필살트랙. Apr 19, 2023
IAKAS 70/100
걸걸한 보이스도 그대로이고, 거친 입자의 드라이브도 그대로이며, 원래 이런 로큰롤이었고, 모든것이 다 제자리에서 그대로 제역할하고 있을터인데 작곡의 편차인지 편곡의 편차인지 떨어진 템포만큼이나 박력이 떨어져 약간 심심하게 들었습니다. 거침없이 내달리는 맛이 매력 있는 밴드기에 속력을 늦추면 운치는 있어도 호쾌함이 떨어지는건 어쩔수없네요. Apr 17, 2023
IAKAS 65/100
믿기 힘들수도 있지만 한때는 이런 음악이 블랙메탈이라더라 데스메탈인가 그렇다더라 불리우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지금처럼 음악을 깊고 다채롭게 즐길수 있는 시절이 아니었기에 후발주자들과 후발추종자들 위치에서는 익숙하지 않은걸 넘어 낯선데다가 누가 대충 아는척하면서 그렇다하면 아 그런가보다 할수밖에 없었던 시기였으니 그럴수도 있었겠지요. Apr 14, 2023
IAKAS 90/100
무기가 굉장히 많습니다. 절륜한 보컬이 최전방에서 날카롭게 꽂아대고, 절도있는 기타로 지원사격. 베이스리듬도 구석구석에서 제 역할 그 이상을 해주니 잘 박힙니다. 빈틈없이 꽉채운 송라이팅도 예술입니다. 전반적으로 유럽 중세풍 또는 미묘하게 일본 풍의 구성진 가락들로 타이트하게 이어져있으며 보컬이 이를 우수하게 살려냅니다. 높은 완성도의 명작. Apr 12,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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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65/100
데뷔작의 조잡함이 개선되었다고 할수는 없으나, 일정수준 이상을 구사하고 있음에는 의심이 없습니다. 구성면에서도 예술적 재능이 엿보이며, 후반부에 연이은 연주가 인상깊습니다. 대중적으로 팔리는 멜로디 센스도 담고, 대중성하고는 거리가 먼 어프로치까지 담겨있는데, 솔직히 뭐하는것인지는. 이내용 그대로 리마스터해서 나온다면 훌륭했을법한 내용. Apr 9, 2023
IAKAS 55/100
생각해보니 본작에 기록남기는 것을 잊었습니다. 왜그랬을까 대충 기억을 되짚어보니 그리 곰곰히 고민할것도 없이 다시 불씨를 당긴 메탈이라고 어필하는것 같은데 기억에도 안남을 곡들로 채워져있어서 아 전성기 그때로 돌아가는것은 무리구나 대개 밴드들이 부침이 있는거지뭐 하고 그냥지나가버리는 작품이었기 때문일겁니다. 길이가 길다고 대작이 아닌. Apr 6, 2023
IAKAS 55/100
빠른 곡들 사이에 이런 템포의 곡이 하나 둘 껴있으면 완급조절이라고 어떻게 포장을 해줄텐데, 전부다 이 모양이면 달팽이도 아니고 왜이렇게 느리게 늘어지나요. 별 재미도 없는 리프를 계속 돌리는것도 지겹습니다. 메탈리카가 80년대 완성한 작품들의 영향을 받아 어설프게 그들을 따라하는 많은 밴드들이 탄생했는데 그 밴드들 음악 같은 것을 하고있습니다. Apr 6, 2023
IAKAS 65/100
대중적이라고 찬사도 받고 비난도 받는다는데 음악이 도저히 귀에 안꽂혀서 그 어느쪽에도 속하지 못한채 트랙들 돌리듯이 빙빙 겉돌다가 모르겠다 그냥 접는 것이 거참 애석합니다. 멜로디도 밍밍하고 심포닉도 과하지않은것 같고 사악하지도 공포스럽지도 않고 너무 무난해서 슬픕니다. 음악에는 문제가 없을테니, 세월에 무뎌져버린 제 귀가 불쌍해서입니다. Mar 30,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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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50/100
이게 메탈 애호가들에게 혹평받는 가장 큰 이유는 메탈리카가 만들었기 때문일것니다. 초기작품들의 메가히트 탓에, '응당 메탈리카라면 언젠가는 그 정도 사운드를 다시 뽑아줄거야'란 기대 하나만으로 이들을 대합니다. 정작 이들은 순전히 자의로 90년대 어디쯤에서 그 기대와 한참 멀어졌다는 것이 애석합니다. 뉴사운드 파이오니어가 되고싶었던것같습니다. Mar 29, 2023
IAKAS 75/100
그는 모터헤드의 장르에 대해서 몇번이고 강조했습니다. 그냥 락앤롤이라고. 그 발언이 단순한 허세나 겉멋이 아니라는 것을 매작품마다 본인의 능력으로 증명해 왔고, 음악을 들어보면 객관적으로도 틀린 점이 없기에 더욱더 신뢰는 깊어집니다. 본작은 락앤롤 빡세게 더 빡세게 하시다가 거진 헤비메탈로 넘어가 있습니다. 매니악의 선단에 오른 다작왕입니다. Mar 28, 2023
IAKAS 90/100
러시아산 악마가 지배하는 극악무도 사운드. 악 그 자체를 맛볼수 있습니다. 신경을 거슬리게하는 불쾌한 리프들이 열병식하듯이 멋지게 전개되고 공포스러운 사탄보컬로 조져주는게 지옥맛 제대로입니다. 지루할틈없이 흘러가는 사십여분에 리마스터반 발매 희망후보순위권 3위내 가볍게 진입입니다. 간만에 만난 근본있고 수준있는 사악함에 압도당했습니다. Mar 2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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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Album Comments – last 30 days
Harlequin 90/100
신화 속 폭력적인 이면에 대한 감정적 해석의 전달. 에픽한 소재들을 다루면서도 그것에 매몰되어 주객이 전도되지 않게끔 느낌과 표현에 철저히 집중한 듯하며, 그런 면모가 감정적이되 냉철하게 와닿는다. Oct 3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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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sco75 95/100
metalnrock 85/100
sierrahotel 80/100
어쿠스틱 기타, 첼로, 플루트 등을 이용하여 녹음한 어쿠스틱 사운드의 작품이다. 그러나 표현하고자 하는 사운드의 방향성 자체는 무겁고 진지하다. 멜로디가 약간 서늘한 냉기를 품고 있다. 더운 여름에 들으면 시원함을 느낄 수도 있지만 대체로 가을의 분위기에 잘 어울린다. 커버아트와 음악의 매칭이 절묘하다. Nov 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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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nrock 95/100
metalnrock 100/100
metalnrock 90/100
metalnrock 80/100
BernardoCasarin 95/100
Their most representative album of the eighties, full of innovation and class, with forceful themes and a benchmark in style for the hard rock genre, in fact it is their best-selling work to date! My personal precise rating is (94/100) Faves: Criyng In The Rain and Don´t Turn Away! Oct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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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olini2 100/100
완벽하다. 지금와서 painkiller 정도의 힘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지만 관록과 경험으로 영그러진 놀라운 앨범을 냈다. 엔지니어링도 크게 한몫했다. Oct 3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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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il Dead 95/100
prixmypouts 95/100
The album finds Blood Incantation returning to their death metal roots with renewed psychedelic vigour, eager to tear apart familiar metallic ideas Nov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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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nrock 85/100
metalnrock 85/100
metalnrock 90/100
prixmypouts 95/100
Very good work on guitars,a tight rhythm sectionand lots of keyboards effects the way only FATES WARNING teached to play ! Nov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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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nrock 8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