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Blaze in the Northern Sky Review
Band | |
---|---|
Album | A Blaze in the Northern Sky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February 26, 1992 |
Genres | Black Metal |
Labels | Peaceville Records |
Length | 42:06 |
Ranked | #2 for 1992 , #42 all-time |
Album rating : 92.2 / 100
Votes : 102 (5 reviews)
Votes : 102 (5 reviews)
October 27, 2018
최근에 블랙 메탈이 너무나도 좋아져서 베히모스, 크래들 오브 필쓰, 딤무 보거 외의 밴드들을 물색하던 중 블랙 메탈계에는 절대적인 입지를 지닌 필청 밴드들이 몇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도 대충은 알고 계시겠지만 메탈 선진국 노르웨이의 레전드 오브 레전드급 밴드들인 Meyhem과 Burzum, Emperor 그리고 제가 리뷰를 작성하는 Darkthrone이지요. 처음에 본작의 몇 트랙을 듣고서는 이 앨범의 찬사가 과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비록 좋지 않은 음질 때문에 어떤 음악인지도 잘 모르고 감상했으니 말이지요.
하지만 마음을 추스르고 재청에 도전하니 비로소 blaze in the nothern sky만의 매력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저를 블랙에 입문시켰던 밴드들보다는 다소 템포가 느리긴 하나 사악한 리프들의 정갈하지만 기분나쁜 반복, 사악한 보컬, 노이즈가 다소 섞여 있으나 위압감을 주는 드러밍이 한 데 모여 형언할 수 없는 박력을 선사해 준 것입니다.
다른 분들이 작성하신 리뷰들은 저보다 훨씬 전문적일 것이며 메탈 경력이 얼마 되지도 않는 제가 얕은 전문용어와 지식으로 이 앨범에 대해 나름대로의 분석을 끄적여 놓으면 아마 실례가 될 것 같습니다. 이 앨범의 깊이는 그 정도나 됩니다.
1, 2번 트랙에서는 노이즈에 눌린 무엇인지 모를 답답한 음악이라고 생각되었으나 지글거리는 노이즈에 슬슬 적응되고 나면 비로소 어두운 블랙 메탈 사운드가 들리게 됩니다. 그 후에는 블랙 메탈의 정점에 오른 Darkthrone의 메력을 느끼는 것은 시간문제이지요. 음악성에 대해 느끼는 전율은 덤이고요. 참으로 감상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앨범 중 하나라고 생각이 됩니다.
데스 메탈과 요즘의 블랙 메탈은 가사나 음악성에 신경쓰기 보다는 정신놓고 손과 머리를 흔들며 듣는 것에 중점을 두는 음악들입니다. 허나 엄청난 깊이를 가진 본작은 가끔씩은 고개를 흔들기도 하고, 가끔씩은 멜로디를 흥얼거려 보기도 하나 기본적으로는 가만히 앉아 미동 없이 감상하게 되는 앨범입니다. 정확히는 본작에 압도당해 가만히 앉아 있게 되는 것이지요.
익스트림 메탈에 익숙해졌다면 반드시 들어 보아야 할 앨범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으며 최근에 혹시 자신이 듣는 메탈 음악들에 불감증을 가진 분들이시라면 Dark throne의 A blaze in the nothern sky를 감상해 보시기를 꼭 권해드립니다.
하지만 마음을 추스르고 재청에 도전하니 비로소 blaze in the nothern sky만의 매력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저를 블랙에 입문시켰던 밴드들보다는 다소 템포가 느리긴 하나 사악한 리프들의 정갈하지만 기분나쁜 반복, 사악한 보컬, 노이즈가 다소 섞여 있으나 위압감을 주는 드러밍이 한 데 모여 형언할 수 없는 박력을 선사해 준 것입니다.
다른 분들이 작성하신 리뷰들은 저보다 훨씬 전문적일 것이며 메탈 경력이 얼마 되지도 않는 제가 얕은 전문용어와 지식으로 이 앨범에 대해 나름대로의 분석을 끄적여 놓으면 아마 실례가 될 것 같습니다. 이 앨범의 깊이는 그 정도나 됩니다.
1, 2번 트랙에서는 노이즈에 눌린 무엇인지 모를 답답한 음악이라고 생각되었으나 지글거리는 노이즈에 슬슬 적응되고 나면 비로소 어두운 블랙 메탈 사운드가 들리게 됩니다. 그 후에는 블랙 메탈의 정점에 오른 Darkthrone의 메력을 느끼는 것은 시간문제이지요. 음악성에 대해 느끼는 전율은 덤이고요. 참으로 감상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앨범 중 하나라고 생각이 됩니다.
데스 메탈과 요즘의 블랙 메탈은 가사나 음악성에 신경쓰기 보다는 정신놓고 손과 머리를 흔들며 듣는 것에 중점을 두는 음악들입니다. 허나 엄청난 깊이를 가진 본작은 가끔씩은 고개를 흔들기도 하고, 가끔씩은 멜로디를 흥얼거려 보기도 하나 기본적으로는 가만히 앉아 미동 없이 감상하게 되는 앨범입니다. 정확히는 본작에 압도당해 가만히 앉아 있게 되는 것이지요.
익스트림 메탈에 익숙해졌다면 반드시 들어 보아야 할 앨범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으며 최근에 혹시 자신이 듣는 메탈 음악들에 불감증을 가진 분들이시라면 Dark throne의 A blaze in the nothern sky를 감상해 보시기를 꼭 권해드립니다.
11 likes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Kathaarian Life Code | 10:39 | 97.9 | 28 | Audio |
2. | In the Shadow of the Horns | 7:02 | 95.8 | 22 | Audio |
3. | Paragon Belial | 5:25 | 91.6 | 18 | Audio |
4. | Where Cold Winds Blow | 7:26 | 92.3 | 17 | |
5. | A Blaze in the Northern Sky | 4:58 | 92.8 | 20 | Audio |
6. | The Pagan Winter | 6:35 | 94.7 | 18 | Audio |
Line-up (members)
- Nocturno Culto : Vocals, Lead Guitars, Music
- Fenriz : Drums, Backing Vocals, Lyrics, Music
- Zephyrous : Rhythm Guitars, Music
10,434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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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id in Full Review (2022) | 75 | 6 hours ago | 0 | ||||
A Prelude to Sorrow Review (2018) | 80 | 7 hours ago | 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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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 6 days ago |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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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ern Kor 100/100
May 9, 2011 Likes : 14
아무리 들어도 이건 백점짜리 앨범인듯 하다
1집에서 지향하던 그런음악이 전혀아니다. 이들이 이런 앨범을 낼지 누가 예상이나 했을까? 이건 진짜 블랙바이블이다.
이들이 이 앨범을 낸것이 우연이었을까? 우연이라고 하기엔 너무 질서정연하고 완벽하다. 우연이아닌 이들의 재능이란것... Read More
▶ A Blaze in the Northern Sky Review (1992)
툴 이즈 쿨 100/100
Oct 27, 2018 Likes : 11
최근에 블랙 메탈이 너무나도 좋아져서 베히모스, 크래들 오브 필쓰, 딤무 보거 외의 밴드들을 물색하던 중 블랙 메탈계에는 절대적인 입지를 지닌 필청 밴드들이 몇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도 대충은 알고 계시겠지만 메탈 선진국 노르웨이의 레전드 오브 레전드급 밴드들...
SoftMetal 40/100
May 9, 2020 Likes : 7
Norwegian 'Trve' Black Metal Band....Darkthrone!
이들의 '여덟'번째 作品인 Ravishing Grimness는... 여전히 Norweigan Black Metal만의 'Trve'함을 誇示하고 있다...
新生 Death Metal Band에서 當時 Mayhem의 Guitarist였던 Euronymous에게 받은 影響을 통해
Nocturno Culto, Fenriz 는 Eternal Heritages of 'Trve' Norwegian Black Metal을 넘어 ... Read More
TheBerzerker 90/100
Feb 21, 2010 Likes : 6
Darkthrone forms one of the three pillars of what I consider, and actually what most people consider, to be a 'true Norwegian black metal', along with Emperor and Mayhem. Like others have mentioned in their comments and reviews, their influence over latter generation of black metal stands impervious and still; though I believe it is mainly due to their second studio album "A Bl... Read More
Total Death Review (1996)
구르는 돌 75/100
Jun 25, 2014 Likes : 2
Darkthrone의 전성기는 언제까지로 봐야 합당할까? 어떤 앨범까지 정확하게 나누기는 어렵다. 적어도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Darkthrone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Transilvanian Hunger까지는 Black Metal의 마스터피스로 인정한다는 것이다. 문제는 이후의 작품들이다. 혹자는 Panzerfaust까지로 보기도 하... Read More
SilentScream213 80/100
Sep 28, 2021 Likes : 1
Though a legendary album now, Darkthrone’s A Blaze in the Northern Sky would have been a total shock to anyone previously following the band. Their debut was straight Death Metal, and though it did have a focus on melodies and cold atmospheres, other than that it had very little in common with this creature. I can only guess they started listening to Bathory and decided to go... Read More
Panzerfaust Review (1995)
구르는 돌 80/100
May 10, 2014 Likes : 1
Darkthrone의 A Blaze in the Northern Sky, Under a Funeral Moon, Transilvanian Hunger 세 작품을 Black Metal의 마스터피스로 인정하지 않는 블랙 메탈러는 아마도 별로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 세 작품은 블랙 메탈의 양식미를 완성한 작품으로 오늘날까지 기억되고 있다. 그러나 이 뒤에 나온 작품들은 명반으... Read More
Sathanas 95/100
Jan 1, 2013 Likes : 1
Darkthrone could have had the Potential to become Emperor in Norwegian Death Metal...
Secondary Black Metal Scene 의 한 축이었고 Raw Black Metal 의 先祖격인 Norwegian Black Metal Band Darkthrone 의 處女作은 Old School Death Metal 을 표방하였다. 그런 첫 번째 음반인 本作은 여타의 Europe Death Metal Band 의 First Full Length 와 성격이 비슷...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