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in of a Thousand Flames Review
Band | |
---|---|
Album | Rain of a Thousand Flames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December 19, 2001 |
Genres | Power Metal, Symphonic Metal |
Labels | Limb Music |
Length | 41:54 |
Ranked | #24 for 2001 , #586 all-time |
Album rating : 88.4 / 100
Votes : 41 (5 reviews)
Votes : 41 (5 reviews)
May 29, 2022
현재까지도 파워메탈 씬에서 명반으로 꼽히는 랩소디의 3집과 4집 사이에 나온 앨범이다.
물론 기존의 랩소디 1집~4집만 들어도 랩소디의 매력에 빠지는건 시간문제 일 터.
스피드메탈의 빠른 템포와 장엄하고도 웅장한 오케스트라 사운드의 환상적이고 정교한 조화는 듣는이에게 상상이상의 전율을 선사한다. 국내에서도 유명한 Emerald Sword(일명 오뎅송..)가 대표적일 것이다. 그리고
저 에메랄드 소드 이야기, 일명 엘가로드 사가 라는 중세적인 판타지 스토리를 앨범 단위로 풀어나가는 독보적인 컨셉 덕에 이들은 에픽 파워메탈의 선구자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게 된다. 물론 스토리를 몰라도 랩소디의 앨범을 즐기는데는 큰 문제 없다.
이 앨범은 3집 Dawn of Victory 다음으로 나온 앨범인데 전작의 스토리랑은 이어지지 않는..그러니까 엘가로드 사가의 정규 앨범 느낌과는 거리가 멀다. 그렇지만 이 앨범을 한번 듣는 순간, 3집 다음으로 엘가로드 사가의 대서사를 마무리하는 4집을 바로 내버리기엔 이들이 가진 능력이 너무 아까울 것이라고 생각하게 될 것이다. 그 만큼 명곡들이 많은데, 어떻게 전작에 이어 1년만에 이런 앨범을 낸건지..
첫 트랙부터 랩소디 스러운 스피디하면서도 비장한 타이틀곡 Rain of a Thousand Flames 가 터져나오는데
코러스부분이 상당히 귀에 감긴다. 그리고 13분이라는 러닝 타임을 자랑하는 대곡 Queen of the Dark Horizons의 드라마틱한 구성과 웅장한 사운드에 소름이 쫙 돋으며, 마치 한편의 뮤지컬 넘버같은 Tears of Dying Angel을 지나 개인적으로 이 앨범 최고의 명곡이라고 생각하는, 그 유명한 드보르작의 신세계 교향곡에서 멜로디를 따온 마지막 트랙 The Wizard's Last Rhymes로 앨범이 마무리가 된다.
여기까지 들었다면 이 앨범이 전작들 만큼이나 명반이라는 내 생각에 동의하게 될 것이다.
그나저나 정말 Fabio Lione의 보컬은 들으면 들을수록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안든다.. 물론 내 첫 락스타이긴 하지만 그걸 배제 하더라도 이 특유의 중후하면서 파워풀한 보컬이 랩소디의 음악과 말도안되는 시너지를 일으키는데 이 앨범에선 전작보다 더욱 풍부한 보컬 능력을 보여준다. 루카가 처음 파비오를 데려왔을때 과연 어떤 기분이었을까?
전작과 스토리가 직접적으로 이어지진 않지만, 랩소디의 전성기를 이야기 할때 절때 빼먹어선 안될 앨범.
특히 마지막 트랙 The Wizard's Last Rhymes 는 1번, 3번 트랙보다도 더 좋게 들은 베스트 트랙.
익숙한 멜로디에 랩소디의 사운드가 더해지니 말 그대로 환상적... 꼭 한번 들어보길 바란다.
물론 기존의 랩소디 1집~4집만 들어도 랩소디의 매력에 빠지는건 시간문제 일 터.
스피드메탈의 빠른 템포와 장엄하고도 웅장한 오케스트라 사운드의 환상적이고 정교한 조화는 듣는이에게 상상이상의 전율을 선사한다. 국내에서도 유명한 Emerald Sword(일명 오뎅송..)가 대표적일 것이다. 그리고
저 에메랄드 소드 이야기, 일명 엘가로드 사가 라는 중세적인 판타지 스토리를 앨범 단위로 풀어나가는 독보적인 컨셉 덕에 이들은 에픽 파워메탈의 선구자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게 된다. 물론 스토리를 몰라도 랩소디의 앨범을 즐기는데는 큰 문제 없다.
이 앨범은 3집 Dawn of Victory 다음으로 나온 앨범인데 전작의 스토리랑은 이어지지 않는..그러니까 엘가로드 사가의 정규 앨범 느낌과는 거리가 멀다. 그렇지만 이 앨범을 한번 듣는 순간, 3집 다음으로 엘가로드 사가의 대서사를 마무리하는 4집을 바로 내버리기엔 이들이 가진 능력이 너무 아까울 것이라고 생각하게 될 것이다. 그 만큼 명곡들이 많은데, 어떻게 전작에 이어 1년만에 이런 앨범을 낸건지..
첫 트랙부터 랩소디 스러운 스피디하면서도 비장한 타이틀곡 Rain of a Thousand Flames 가 터져나오는데
코러스부분이 상당히 귀에 감긴다. 그리고 13분이라는 러닝 타임을 자랑하는 대곡 Queen of the Dark Horizons의 드라마틱한 구성과 웅장한 사운드에 소름이 쫙 돋으며, 마치 한편의 뮤지컬 넘버같은 Tears of Dying Angel을 지나 개인적으로 이 앨범 최고의 명곡이라고 생각하는, 그 유명한 드보르작의 신세계 교향곡에서 멜로디를 따온 마지막 트랙 The Wizard's Last Rhymes로 앨범이 마무리가 된다.
여기까지 들었다면 이 앨범이 전작들 만큼이나 명반이라는 내 생각에 동의하게 될 것이다.
그나저나 정말 Fabio Lione의 보컬은 들으면 들을수록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안든다.. 물론 내 첫 락스타이긴 하지만 그걸 배제 하더라도 이 특유의 중후하면서 파워풀한 보컬이 랩소디의 음악과 말도안되는 시너지를 일으키는데 이 앨범에선 전작보다 더욱 풍부한 보컬 능력을 보여준다. 루카가 처음 파비오를 데려왔을때 과연 어떤 기분이었을까?
전작과 스토리가 직접적으로 이어지진 않지만, 랩소디의 전성기를 이야기 할때 절때 빼먹어선 안될 앨범.
특히 마지막 트랙 The Wizard's Last Rhymes 는 1번, 3번 트랙보다도 더 좋게 들은 베스트 트랙.
익숙한 멜로디에 랩소디의 사운드가 더해지니 말 그대로 환상적... 꼭 한번 들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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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Rain of a Thousand Flames | 3:44 | 93 | 17 | Audio Music Video |
2. | Deadly Omen | 1:49 | 84 | 12 | |
3. | Queen of the Dark Horizons | 13:41 | 97.4 | 19 | Audio |
4. | Tears of a Dying Angel | 6:22 | 84.6 | 14 | Audio |
5. | Elnor's Magic Valley | 1:41 | 79.2 | 14 | |
6. | The Poem's Evil Page | 4:04 | 86.2 | 15 | Audio |
7. | The Wizard's Last Rhymes | 10:32 | 97.7 | 17 | Audio |
Line-up (members)
- Fabio Lione : Vocals
- Luca Turilli : Guitars
- Alessandro Lotta : Bass
- Alex Staropoli : Keyboards
10,437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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