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Evil Review
July 30, 2023
2023 년 40주년 기념 슈퍼 디럭스 에디션 감상평.
이 버젼을 기대한 이유는 무려 리믹스 버젼이 포함될 예정이라서. 관중소리, 악기들 간의 발란스, 라이브 앨범에는 필수인 공연 현장감 등 모든것이 아쉬웠던 명작. 디오의 보컬과 멤버들의 연주력을 저 괴랄한 믹싱과 마스터링이 다 망쳐놨다는 사실은 앨범 믹싱때 디오와 다른 멤버들의 불화가 있었다는 뒷 얘기까지 나오게 만들 정도였으니...
첫번째는 2023 리마스터링 버젼이 있고 두번째는 Wyn Davis의 리믹스버젼이 있는데 드디어 40년 만에 완성작이 나왔다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만족감이 크다. 좀 심하게 말하면 리믹스 버젼을 듣고서 다시는 오리지널 믹스 버젼으로 돌아갈 수 없다고 말하고 싶다. 모노 레코딩인가 싶을 정도로 답답했던 공간감, 스네어의 질감, 관중들의 함성, 악기들간의 발란스, 디오의 보컬 질감, 토니 아이오미의 기타톤 등 모든것이 바뀐 그야말로 다시 태어난 Live Evil 을 듣는 재미는 얼마전 발매된 Dio 의 Holy Diver 리믹스를 능가한다. (물론 Holy Diver가 믹싱이 그렇게 나쁜 앨범이 아니었기에 그렇다. 하지만 Holy Diver의 리믹스의 만족감도 엄청나다. 이유는 리뷰에 있다.)
모든 헤비한 음악의 아버지이자 창조주인 블랙 사바스의 마지막 전성기를 기념할만한 라이브 앨범의 퀄리티가 도저히 좋다고 말할 수준이 아니어서 모든 블랙사바스의 자식들이 아쉬워하던 이 앨범을 처음 접한지 35년이 흘러 이렇게 기가 막히게 리믹싱된 버젼을 접하니 그야말로 감동을 주체할 수가 없다.
나는 오지를 메탈의 갓파더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물론 그가 계속해서 건강하게 장수하길 바라지만 현 오지가 받는 모든 어드마이어는 오롯이 토니 아이오미의 것이라고 생각한다. 토니가 그 모든 블랙 사바스의 곡을 만들었고 리프를 만들었으며 장애를 이겨낸 인간 승리의 주역이므로. 거기에 짧았지만 로니 제임스 디오의 보컬이 더해졌던 이 명품 라이브 앨범이 리믹스로 새 생명을 얻었다는 것은 명백하므로 모두들 기뻐하고 즐감하도록 하자.
이 버젼을 기대한 이유는 무려 리믹스 버젼이 포함될 예정이라서. 관중소리, 악기들 간의 발란스, 라이브 앨범에는 필수인 공연 현장감 등 모든것이 아쉬웠던 명작. 디오의 보컬과 멤버들의 연주력을 저 괴랄한 믹싱과 마스터링이 다 망쳐놨다는 사실은 앨범 믹싱때 디오와 다른 멤버들의 불화가 있었다는 뒷 얘기까지 나오게 만들 정도였으니...
첫번째는 2023 리마스터링 버젼이 있고 두번째는 Wyn Davis의 리믹스버젼이 있는데 드디어 40년 만에 완성작이 나왔다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만족감이 크다. 좀 심하게 말하면 리믹스 버젼을 듣고서 다시는 오리지널 믹스 버젼으로 돌아갈 수 없다고 말하고 싶다. 모노 레코딩인가 싶을 정도로 답답했던 공간감, 스네어의 질감, 관중들의 함성, 악기들간의 발란스, 디오의 보컬 질감, 토니 아이오미의 기타톤 등 모든것이 바뀐 그야말로 다시 태어난 Live Evil 을 듣는 재미는 얼마전 발매된 Dio 의 Holy Diver 리믹스를 능가한다. (물론 Holy Diver가 믹싱이 그렇게 나쁜 앨범이 아니었기에 그렇다. 하지만 Holy Diver의 리믹스의 만족감도 엄청나다. 이유는 리뷰에 있다.)
모든 헤비한 음악의 아버지이자 창조주인 블랙 사바스의 마지막 전성기를 기념할만한 라이브 앨범의 퀄리티가 도저히 좋다고 말할 수준이 아니어서 모든 블랙사바스의 자식들이 아쉬워하던 이 앨범을 처음 접한지 35년이 흘러 이렇게 기가 막히게 리믹싱된 버젼을 접하니 그야말로 감동을 주체할 수가 없다.
나는 오지를 메탈의 갓파더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물론 그가 계속해서 건강하게 장수하길 바라지만 현 오지가 받는 모든 어드마이어는 오롯이 토니 아이오미의 것이라고 생각한다. 토니가 그 모든 블랙 사바스의 곡을 만들었고 리프를 만들었으며 장애를 이겨낸 인간 승리의 주역이므로. 거기에 짧았지만 로니 제임스 디오의 보컬이 더해졌던 이 명품 라이브 앨범이 리믹스로 새 생명을 얻었다는 것은 명백하므로 모두들 기뻐하고 즐감하도록 하자.
5 likes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
---|---|---|---|---|
Disc 1 | ||||
1. | E5150 (intro) | 2:21 | 85 | 2 |
2. | Neon Knights | 4:36 | 96.7 | 3 |
3. | N.I.B. | 5:09 | 93.3 | 3 |
4. | Children of the Sea | 6:08 | 96.7 | 3 |
5. | Voodoo | 6:07 | 91.7 | 3 |
6. | Black Sabbath | 8:39 | 95 | 3 |
7. | War Pigs | 9:19 | 96.7 | 3 |
8. | Iron Man | 7:29 | 96.7 | 3 |
Disc 2 | ||||
1. | The Mob Rules | 4:10 | 91.7 | 3 |
2. | Heaven & Hell | 12:04 | 98.3 | 3 |
3. | The Sign of the Southern Cross/Heaven & Hell | 7:15 | 90 | 2 |
4. | Paranoid | 3:46 | 91.7 | 3 |
5. | Children of the Grave | 5:25 | 95 | 3 |
6. | Fluff (outro) | 0:59 | 82.5 | 2 |
Line-up (members)
- Ronnie James Dio : Vocals
- Tony Iommi : Guitars
- Geezer Butler : Bass
- Vinnie Appice : Drums
10,413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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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 Aug 27, 2023 | 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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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eÅkerfeldt 9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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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어떤 앨범이 나올지는 모르지만, 현재로서는 21세기 최고의 헤비메탈 앨범이라 단언할 수 있다, 1978년 오지옹이 Never Say Die! 를 마지막으로 밴드를 떠나고 아이오미옹과 오지옹은 30년 가량의 긴세월동안 각자의 길을 걷는다, 그동안 팬들은 그들의 재결합을 절실히 원했으나 여러가지...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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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규어no5 9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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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비메탈의 뿌리 그 자체인 역사적 앨범으로 기존의 락 음악 방법론에 이들만의 어둡고 텁텁한 사상적, 음악적 개성을 더 하며 파격적으로 등장한 앨범이다. 한마디로 우리가 지금 듣고 즐기는 헤비메탈의 기틀을 전부 완성시켰다고 볼 수 있는 작품이다. 메탈리스너를 열광하게 만드는 모... Read More
Crimson아이똥 100/100
Dec 19, 2023 Likes : 9
말이 필요없는 디오 블랙사바스의 절대명반이자 나의 삶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보물. 악곡과 멤버들의 연주력, 디오의 환상적인 보컬은 너무나도 훌륭하다. 하지만 내게 있어서 가장 큰 충격을 주었던 것은 디오가 써 내려간 가사에 담긴 의미였다. 디오가 이 앨범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를... Read More
Paranoid Review (1970)
아나나비야 95/100
Jan 6, 2019 Likes : 9
블랙 사바스는 라인업이 완벽하다. 보컬 오지 오스본은 거칠고 음침한 분위기로 후대 익스트림 메탈에까지 영향을 미쳤다. 베이스는 기타를 대신해 멜로디를 이끌기도 할 만큼 화려하고, 드럼은 7번 곡의 솔로에서 실력이 드러난다.
가장 중요한 건 기타리스트 토니 아이오미다. 독특한 ... Read More
Divine Step 100/100
Oct 8, 2018 Likes : 9
디오는 디오다. 이해 못하겠으면 외우는게 상식이다. 외우자.
오지는 오지다. 이것도 이해 못하겠으면 외워야한다. 근데 얘는 내 취향 아니라 모르겠다.
둘 다 자기 이름 걸고 밴드 활동했으며 그 두 밴드, 오지 오스본과 디오를 싸움 붙인다면
뭐 다들 오지 오스본이라 하겠지만
블랙 사...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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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AD 100/100
Feb 6, 2024 Likes : 6
무겁고 둔탁한 리프, 오지의 불길한 보컬로 대표되는 B.S의 음악 색깔에 조금 벗어난 앨범이지만 스튜디오 퍼포먼스만 보면 디오를 능가하는 것 같은 토니 마틴의 보컬, 말 할 필요없는 코지의 천둥같은 드러밍 여전한 리프마스터 토니 아이오미의 기타가 한 편의 장대한 북유럽 신화 OST를... Read More
▶ Live Evil Review (1982) [Live]
FOAD 100/100
Jul 30, 2023 Likes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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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anoid Review (1970)
쇽흐 100/100
Nov 28, 2013 Likes : 5
헤비메탈, 아니 음악을 떠나서 어떤 분야에서든 '넘사벽'의 아우라를 갖는 누군가는 필연 존재한다. 이 말을 누가 처음 만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참 이만큼 프로의 세계는 넓고 실력자들은 무수히 많다는 걸 잘 표현하는 말이 또 있을까 싶다. 각설하고, 난 오지 오스본을 별로 안좋아한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