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Matter of Life and Death Review
Band | |
---|---|
Album | A Matter of Life and Death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August 28, 2006 |
Genres | Heavy Metal |
Labels | EMI Records |
Length | 1:11:55 |
Ranked | #48 for 2006 , #1,521 all-time |
Album rating : 83.7 / 100
Votes : 47 (9 reviews)
Votes : 47 (9 reviews)
July 27, 2007
우선 솔직히 말하겠는데 처음에 이 앨범 들었을 때, 진짜 기절할 뻔 했다.
보컬인 브루스 딕킨슨의 성량이 엄청나게 저하되었다. 그 뿐인가? 이 앨범에선 딕킨슨이 예전에 보여줬던 고역까지 잘 올라가던 파워풀한 보컬은 온데간데 없고 대신에 힘에 부쳐서 내는 어정쩡한 고음을 들려주고 있다.
전작 Dance of Death에서도 어느정도 성량의 감소 같은 것이 드러나긴 했으나, 이번 앨범은 전작보다 훨씬 심각한 수준이다. Brave New World에서 Dancd of Death까지 두계단 내려갔다면 Dance of Death에서 이 앨범까지는 여섯계단이 내려갔다고 보면 될까?
보컬만 보면 이 앨범에 점수를 절대 높게 줄 수 없다.
보컬 이외의 부분은 어떨까? 이 부분에 섵부른 대답을 내리면 곤란하다. 이 앨범에 진가를 깨닫기 위해서는 상당한 대가가 필요하니까 말이다.(끊임없는 반복청취가 필요하다) 신중한 판단이 요구되는 또하나의 이유는 이들의 성향이 너무 많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이 앨범에서는 더이상 메이든 초기의 펑크필을 찾아볼 수가 없다.
전체적으로 들어봤을 때는, 한번 들어서 와닫는 곡들도 아닌데다가 전반적으로 너무 길기 때문에 지루하다는 말이 당연히 나올 수도 있다. 아무리 이 앨범을 좋게 평가하더라도 곡들이 너무 지나치게 길다는 것에 대해서는 반박의 여지가 적다. 게다가 몇몇 곡에서는 비슷한 리프를 너무 지루하게 반복하는 경향까지 있다.
한마디로 이 앨범의 진가를 깨닫기 위해서는 상당한 대가가 필요하다. 그러나 그 '상당한 대가'에 '상당한 보상'이 따른다. 어쩐지 구미가 돋지 않는가?
자꾸 반복청취 하다보면 느낄 수 있을 테지만, 아이언 메이든의 이번 변신은 성공했다. 여러 가지 단점들을 안고있음에도 불구하고, 놀랍게도 곡 하나하나가 매우 훌륭하다. 특히 마지막 트렉인 The Legacy는 Hallowed be Thy Name이나 Fear of The Dark에 필적하는 명곡이다.
드라마틱하면서도 프로그레시브적인 명곡을 좋아하신다면 이 앨범에 한 번 도전해 보시길 바란다.
보컬인 브루스 딕킨슨의 성량이 엄청나게 저하되었다. 그 뿐인가? 이 앨범에선 딕킨슨이 예전에 보여줬던 고역까지 잘 올라가던 파워풀한 보컬은 온데간데 없고 대신에 힘에 부쳐서 내는 어정쩡한 고음을 들려주고 있다.
전작 Dance of Death에서도 어느정도 성량의 감소 같은 것이 드러나긴 했으나, 이번 앨범은 전작보다 훨씬 심각한 수준이다. Brave New World에서 Dancd of Death까지 두계단 내려갔다면 Dance of Death에서 이 앨범까지는 여섯계단이 내려갔다고 보면 될까?
보컬만 보면 이 앨범에 점수를 절대 높게 줄 수 없다.
보컬 이외의 부분은 어떨까? 이 부분에 섵부른 대답을 내리면 곤란하다. 이 앨범에 진가를 깨닫기 위해서는 상당한 대가가 필요하니까 말이다.(끊임없는 반복청취가 필요하다) 신중한 판단이 요구되는 또하나의 이유는 이들의 성향이 너무 많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이 앨범에서는 더이상 메이든 초기의 펑크필을 찾아볼 수가 없다.
전체적으로 들어봤을 때는, 한번 들어서 와닫는 곡들도 아닌데다가 전반적으로 너무 길기 때문에 지루하다는 말이 당연히 나올 수도 있다. 아무리 이 앨범을 좋게 평가하더라도 곡들이 너무 지나치게 길다는 것에 대해서는 반박의 여지가 적다. 게다가 몇몇 곡에서는 비슷한 리프를 너무 지루하게 반복하는 경향까지 있다.
한마디로 이 앨범의 진가를 깨닫기 위해서는 상당한 대가가 필요하다. 그러나 그 '상당한 대가'에 '상당한 보상'이 따른다. 어쩐지 구미가 돋지 않는가?
자꾸 반복청취 하다보면 느낄 수 있을 테지만, 아이언 메이든의 이번 변신은 성공했다. 여러 가지 단점들을 안고있음에도 불구하고, 놀랍게도 곡 하나하나가 매우 훌륭하다. 특히 마지막 트렉인 The Legacy는 Hallowed be Thy Name이나 Fear of The Dark에 필적하는 명곡이다.
드라마틱하면서도 프로그레시브적인 명곡을 좋아하신다면 이 앨범에 한 번 도전해 보시길 바란다.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Different World | 4:17 | 85.8 | 15 | Music Video |
2. | These Colours Don't Run | 6:52 | 88.8 | 14 | Audio |
3. | Brighter Than a Thousand Suns | 8:44 | 87.7 | 13 | Audio |
4. | The Pilgrim | 5:07 | 86.7 | 14 | |
5. | The Longest Day | 7:48 | 88.6 | 13 | |
6. | Out of the Shadows | 5:36 | 84.1 | 13 | |
7. | The Reincarnation of Benjamin Breeg | 7:21 | 86.7 | 14 | Music Video |
8. | For the Greater Good of God | 9:24 | 94.5 | 13 | Audio |
9. | Lord of Light | 7:23 | 85 | 12 | |
10. | The Legacy | 9:20 | 86 | 12 |
Line-up (members)
- Bruce Dickinson : Vocals
- Dave Murray : Guitars
- Adrian Smith : Guitars, Guitar Synthesiser (track 3)
- Janick Gers : Guitars
- Steve Harris : Bass, Keyboards
- Nicko McBrain : Drums
103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
Brave New World Review (2000) | 85 | Nov 16, 2010 | 1 | ||||
98 | Nov 7, 2010 | 2 | |||||
95 | Oct 4, 2010 | 9 | |||||
Powerslave Review (1984) | 100 | Aug 22, 2010 | 4 | ||||
Killers Review (1981) | 80 | Jul 1, 2010 | 4 | ||||
Somewhere in Time Review (1986) | 90 | Jun 11, 2010 | 1 | ||||
100 | Jun 11, 2010 | 2 | |||||
Fear of the Dark Review (1992) | 80 | Jun 11, 2010 | 5 | ||||
Flight 666 Original Soundtrack Album Review (2009) [Live] | 80 | Apr 16, 2010 | 1 | ||||
Rock in Rio Review (2002) [Live] | 92 | Feb 20, 2010 | 1 | ||||
Dance of Death Review (2003) | 84 | Oct 30, 2008 | 1 | ||||
98 | Mar 14, 2008 | 4 | |||||
96 | Mar 2, 2008 | 1 | |||||
Fear of the Dark Review (1992) | 98 | Feb 5, 2008 | 0 | ||||
The X Factor Review (1995) | 52 | Jan 23, 2008 | 1 | ||||
86 | Nov 5, 2007 | 1 | |||||
▶ A Matter of Life and Death Review (2006) | 80 | Jul 27, 2007 | 0 | ||||
80 | Dec 11, 2006 | 1 | |||||
Dance of Death Review (2003) | 85 | Jun 28, 2006 | 2 | ||||
Piece of Mind Review (1983) | 90 | Jun 26, 2006 | 9 |
Senjutsu Review (2021)
doguri11 85/100
Sep 4, 2021 Likes : 18
발매전부터 평론가들이 평균 4.7 이나 되는 점수를 주었는데
막상 발매되고 들어보니 그 정도 까지는 아닌것 같다
후기 아이언메이든 스타일 중에서 장엄하고 묵직한 미들템포
악곡 스타일을 참 좋아하는데 이 앨범은 그걸
극대화 한 느낌이다 개인적으로 나는 메탈 밴드들이
나이가... Read More
KimiRaikkonen 100/100
Jan 24, 2011 Likes : 11
아이언 메이든식 프로그레시브 메탈.
아이언 메이든의 앨범 중 가장 자주 듣는 앨범이자 가장 좋아하는 앨범이다. 완성도 자체는 그래도 Powerslave가 약간 더 높다고 생각하지만... 아이언 메이든만이 만들어낼 수 있는 아이언 메이든식 프로그레시브의 진수를 보여주는 게 이 앨범이다. 발... Read More
Senjutsu Review (2021)
Rin 50/100
Sep 6, 2021 Likes : 8
Ok so I will approach this album by listing how I felt about individual songs. I adore Iron Maiden's classic albums, but it has been a while since I heard anything other than middling LPs from them. Which is a huge bummer.
Also sorry for lack of any cohesion beforehand, because I'm writing this to curb my urge to do anything and everything. If you have problems, please fill ... Read More
Senjutsu Review (2021)
주난 70/100
Sep 12, 2021 Likes : 6
메이든의 첫 정규 풀랭스 앨범은 1980년에 나왔고 부르스 디킨슨은 1958년생이다.
메이든은 전성기의 힘과 속도를 잃은 지 오래다. 돌이킬 수 없는 사실이다.
이 돌이킬 수 없는 사실을 얼마나 감안하느냐에 따라 『Senjutsu』(2021)에 대한 평가가 갈린다.
좋게 말하자면,
메이든은 현재... Read More
Senjutsu Review (2021)
피규어no5 55/100
Sep 4, 2021 Likes : 6
영국 헤비메탈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밴드 중 하나인 Iron Maiden은 무려 40년이 넘는 기간 동안 헤비메탈 외길을 걸으며 메탈이라는 문화의 아이콘이자 큰 형님 같은 기둥으로 군림해 왔다. 이들은 초창기부터 밴드 내 최고 권력자 Steve Harris의 베이스가 주축이 되는 스타일을 일관적으로 보여줬... Read More
Rock in Rio Review (2002) [Live]
Inverse 90/100
Oct 15, 2013 Likes : 5
처음에 (아는 분을 통해서 DVD를 빌렸을 때) 이 실황공연을 별로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Live after Death'가 워낙에 훌륭한 실황공연이라서 그런 것도 있었고 멤버들의 - 특히 Bruce Dickinson의 목소리 - 상태에 대한 우려도 있었지요. 하지만 실황공연을 보고 난 후에 느낀 건 역시 이분들은 공연을...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