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wn of Victory Review
Band | |
---|---|
Album | Dawn of Victory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October 30, 2000 |
Genres | Power Metal, Symphonic Metal |
Labels | Limb Music |
Length | 49:34 |
Ranked | #8 for 2000 , #225 all-time |
Album rating : 90.5 / 100
Votes : 58 (6 reviews)
Votes : 58 (6 reviews)
July 10, 2010
90년대 말, 멜로딕 파워 메탈씬에는 위기감이 감돌고 있었다. 장르가 탄생한지 1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초기 밴드들이 만들어 놓은 형식을 대부분의 밴드들이 그대로 답습하는 상황이 계속되면서 장르의 수명이 다했다는 비관적인 전망도 속속들이 나오고 있었다. 그러한 위기에 직면한 상황에서 이탈리아에서 놀라운 밴드 하나가 갑자기 나타났다. 그들은 정체되어있던 멜로딕 파워 메탈씬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어 장르의 저변을 넓히는 지대한 공적을 세웠다. 그들이란 바로 Rhapsody를 말한다. 그들이 발표한 Legendary Tales와 Symphony of the Enchanted Lands는 이후 유러피안 파워 메탈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 작품으로 기억되고 있다.
이미 공개된 두 장의 앨범에서 밴드는 자신들의 음악이 엘가로드 연대기의 스토리를 중심으로 이끌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들의 세 번째 작품 역시 마법의 땅에 있는 왕국 앤슬롯과 다크랜드를 중심으로 활약하는 아럴드와 얼음 전사, 에메랄드 소드의 이야기를 전개해 나간다. 기존 밴드 멤버들 이외에 합창단의 코러스, 바이올린, 비올라, 리코더 등의 클래식 악기 역시 도입되어 방대한 스케일의 사운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 앨범 역시 Symphony of the Enchanted Lands 만큼이나 방대한 구성력과 탁월한 스토리텔링으로 Rhapsody의 매력을 느끼게 하고 있다. Dawn of Victory는 작품으로서는 Emerld Sword로 유명한 전작보다 오히려 웃길에 있는 작품으로 봐도 무방했다.
그러나 Dawn of Victory는 밴드가 처음으로 비난 여론과 마주하게 된 최초의 앨범이 되었다. 물론 이 당시의 비난은 아주 소수에 불과하기는 하지만, 그 이전 작품들에 찬양 일색이었던 것을 생각해보면 의아하게 생각된다. 이러한 비난의 원인은 밴드의 음악이 이제 한계에 다다른게 아니냐는 비관론에서 비롯되었다. 이러한 지적이 완전히 틀린 것은 아니었다. 보는 시각에 따라서는 Dawn of Victory는 이전작들에서 한치도 나아가지 못한 듯한 모습으로 비칠 소지도 있다. 그러나 Dawn of Victory는 개인적으로 생각했을때 이 앨범은 밴드의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Symphony of the Enchanted Lands보다 완성도 높은 앨범이다. 더 중량감 있으면서도 응집력 있는 구성은 음악적인 완성도를 따진다면 이전작들보다 이 앨범이 훨씬 우위에 있다고 본다. 그러나 이 앨범은 전작들보다 나은 작품이면서도 새로운 요소가 없는 바람에 상대적으로 저평가 되는 결과를 낳았다고 생각된다. 작품의 높은 퀄리티를 생각해 봤을 때 정말 아쉬운 평가가 아닐 수 없다.
이미 공개된 두 장의 앨범에서 밴드는 자신들의 음악이 엘가로드 연대기의 스토리를 중심으로 이끌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들의 세 번째 작품 역시 마법의 땅에 있는 왕국 앤슬롯과 다크랜드를 중심으로 활약하는 아럴드와 얼음 전사, 에메랄드 소드의 이야기를 전개해 나간다. 기존 밴드 멤버들 이외에 합창단의 코러스, 바이올린, 비올라, 리코더 등의 클래식 악기 역시 도입되어 방대한 스케일의 사운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 앨범 역시 Symphony of the Enchanted Lands 만큼이나 방대한 구성력과 탁월한 스토리텔링으로 Rhapsody의 매력을 느끼게 하고 있다. Dawn of Victory는 작품으로서는 Emerld Sword로 유명한 전작보다 오히려 웃길에 있는 작품으로 봐도 무방했다.
그러나 Dawn of Victory는 밴드가 처음으로 비난 여론과 마주하게 된 최초의 앨범이 되었다. 물론 이 당시의 비난은 아주 소수에 불과하기는 하지만, 그 이전 작품들에 찬양 일색이었던 것을 생각해보면 의아하게 생각된다. 이러한 비난의 원인은 밴드의 음악이 이제 한계에 다다른게 아니냐는 비관론에서 비롯되었다. 이러한 지적이 완전히 틀린 것은 아니었다. 보는 시각에 따라서는 Dawn of Victory는 이전작들에서 한치도 나아가지 못한 듯한 모습으로 비칠 소지도 있다. 그러나 Dawn of Victory는 개인적으로 생각했을때 이 앨범은 밴드의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Symphony of the Enchanted Lands보다 완성도 높은 앨범이다. 더 중량감 있으면서도 응집력 있는 구성은 음악적인 완성도를 따진다면 이전작들보다 이 앨범이 훨씬 우위에 있다고 본다. 그러나 이 앨범은 전작들보다 나은 작품이면서도 새로운 요소가 없는 바람에 상대적으로 저평가 되는 결과를 낳았다고 생각된다. 작품의 높은 퀄리티를 생각해 봤을 때 정말 아쉬운 평가가 아닐 수 없다.
4 likes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Lux Triumphans | 2:00 | 87.4 | 19 | |
2. | Dawn of Victory | 4:47 | 96.3 | 28 | Audio |
3. | Triumph for My Magic Steel | 5:47 | 91 | 24 | Audio |
4. | The Village of Dwarves | 3:52 | 89.7 | 21 | Audio |
5. | Dargor - Shadowlord of the Black Mountain | 4:48 | 88.1 | 20 | |
6. | The Bloody Rage of the Titans | 6:24 | 87.9 | 19 | |
7. | Holy Thunderforce | 4:21 | 94.3 | 27 | Audio Music Video |
8. | Trolls in the Dark | 2:33 | 83.1 | 20 | |
9. | The Last Winged Unicorn | 5:43 | 92.4 | 23 | Audio |
10. | The Mighty Ride of the Firelord | 9:16 | 86.2 | 19 |
Line-up (members)
- Fabio Lione : Vocals
- Luca Turilli : Guitars, Lyrics
- Alessandro Lotta : Bass
- Alex Staropoli : Keyboards
10,446 re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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