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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판 그 자체던 믹싱/마스터링은 제법 멀쩡해졌지만, 빡세진 앨범 커버와 다르게 음악이 너무 단순하고 평범하게 변했습니다. 현 시점 씬 최고 수준의 보컬리스트가 있음에도 데스코어 물 좀 먹은 Knocked Loose 아류로 만들어놓은 건 상당히 실망스럽네요. Nov 2, 2024


본격적인 시작. 아직까진 혼란스러웠던 1집의 흔적이 눈에 띄지만 이미 여기서 이들이 지향하는 음악은 절반쯤 완성되어 있었습니다. Jun 11, 2024


최근 Six Feet Under 앨범 중에서는 가장 괜찮은 축에 들어갈 작품입니다. 마치 가장 구린 리프를 농축한듯한 말도 안되는 작곡은 훨씬 나아져 객관적으로 평범한 수준까지 올라왔고, 보컬도 전작보단 낫습니다. 그러나 그 이상은 아니고, 반즈가 되도않는 EEEE를 자제한 대신 남은 것은 형편없이 늙고 힘빠진 그로울링일 뿐입니다. 설사가 쾌변이 됐다 해도 똥은 똥. May 19, 2024


메이든 전성기의 마지막을 장식한 앨범. 컨셉 앨범으로서의 완성도도 훌룡하고, 킬링 트랙도 다수 분포해 있습니다. 다만 컨셉 앨범이라 전작에 비해 개별 트랙이 주는 인상은 다소 약하며, 브루스의 보컬이 제법 상한 것이 눈에 띌 정도라 제게는 전작보다 약간 아쉬운 작품이었습니다. May 18, 2024


헤비메탈이 어떤 음악인지 단 한 장의 앨범으로 알려달라 하면 망설임 없이 꺼낼 앨범. 모든 멤버들, 특히 브루스 디킨슨이 전성기를 달릴 시기의 앨범이라 귀를 뻥 뚫어주는 무식한 파워가 담긴 보컬라인으로 가득하며, 드라마틱한 구성의 마지막 두 곡과 정통 헤비메탈의 정수나 다름없는 2번이 특히 인상깊습니다. 다만 1번은 여전히 저하고는 영 안 맞네요. May 18, 2024


제가 후기 메이든으로 입문했기 때문인지 전성기의 그 어떤 앨범보다도 마음에 듭니다. 신디사이저는 적재적소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있고, 메이든의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 매우 적절한 변화를 이루어냈습니다. 소위 '틀내'로 요약할 수 있는 과도하게 전통적인 사운드와는 거리가 있어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지만, 저와 같은 리스너에게는 최고네요. May 18, 2024


렘넌츠 오브 더 폴른? 아니, 메써드? 아니. "홍삼". 나의 한마디에 메탈 매거진 기자들의 숨이 거칠어진다. "펑" 일제히 한줌의 재로 변했고 나는 검은 연기와 함께 사라졌다 "This is KOREA" Feb 3, 2024


전직 The Faceless 드러머 Lyle Cooper가 참여한 앨범입니다. 요즘 유행하는 디소넌트 데스 메탈과 테크니컬 데스 메탈의 중간쯤에 위치한 듯한 음악인데, 만약 Artificial Brain이나 Ad Nauseam 등 디소넌트 데스 메탈 밴드들에 흥미가 있다면 괜찮게 들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테크니컬 데스 메탈을 기대하신 분이라면 상당히 실망스러울 것이라 생각합니다. Jan 2, 2024


최근작답게 역대 최고 수준의 레코딩을 자랑하나 안타깝게도 멤버들이 나이든 만큼 예전같으면 안 보일 실수들이 가끔 보이고, 무엇보다 후보정을 거친 이후에도 수준 미달인 라브리에의 보컬이 거슬립니다. 만약 최근작 위주의 셋리스트였다면 연주는 완벽하고 보컬도 들을 만 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하필 이 투어는 메트로폴리스 파트 2 20주년 투어라... Dec 29, 2023


Vulvodynia의 트레버 추모곡. 가사는 사실상 TBDM의 곡 제목들을 연결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그 와중에 보다 테크니컬 데스코어에 가까워진 리프와 2021년 앨범부터 도입한 디스토션 뺀 솔로의 이질적인 조화가 재밌네요. Apr 15, 2023


타이틀곡 솔로가 끝나고 나오는 멜로디처럼 빛나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 그 일말의 빛은 St. Anger 이후 최악을 찍은 무한반복에 의해 바스라집니다. 라스의 나름대로 향상된 드럼 실력에 힘입어 드럼 플레이스루마냥 지나치게 강조된 드럼 소리도 그럭저럭 괜찮게 들리지만 정도를 넘었고, 40년간 퇴화만 한 커크의 끔찍한 원 패턴 후리기 솔로는 듣기 괴롭습니다. Apr 14, 2023


끝난지 20년을 바라보고 있는 톨키 시절 스트라토바리우스에 아직까지도 연연하지 않는 이상 혹평의 여지가 거의 없다고 봅니다. 보다 세련된 스타일을 선호하는 제게는 전성기의 명반들과 나란히 설 수 있는 앨범 같습니다. Sep 28, 2022


2017년 The Great Collapse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고지라 스타일과의 융합이 정점에 다다른 앨범. 적재적소에 쓰이는 브레이크다운으로 텐션을 잃지 않게 만드는 송라이팅에 테크닉 과시 없이 곡과 완벽하게 어우러지는 보컬, 고지라 못지 않은 주제의식까지 더해져 2022년 데스코어에서 손꼽힐 만한 작품입니다. Sep 12, 2022


미카엘 스탄 + 인 플레임즈 출신 멤버 - 너무나 당연하게도 수작이 나왔습니다. 보다 DT에 가까운 1과 9, Haven 시절의 DT를 연상케 하는 6, 멜데스 시기의 IF를 연상시키는 2와 8, 중후기 IF가 연상되는 4, 7 등 이 멤버에 이 이상 바랄 것이 없을 정도로 알찬 구성입니다. Aug 20, 2022


곡들은 좋지만 템포가 느려진 덕인지 죽어라고 코러스를 우려먹는 경향이 좀 더 심하게 느껴집니다. 옆동네 주다스 할배들보다 돈도 잘 벌면서 전작보다 나빠진 프로듀싱도 감점 요소. 물론 데뷔는 40년을 훌쩍 넘긴데다 기적적인 중흥기인 Brave New World와 Dance of Death도 20년 전이니 지금도 메이든에게 너무 많은 것을 바라는 건 조금 무리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Jul 21, 2022


들을수록 진가가 드러나는 앨범. 처음에는 흐름을 끊는다는 생각이 드는 트랙들이 나중에는 찰진 킬링트랙으로 들리네요. 생각날 때마다 들으면 초기작들만 좋아하시는 분들도 언젠가는 좋아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Apr 8, 2022


자신들이 진정한 '익스트림' 메탈의 황제임을 증명한 앨범. 극단적인 연주와 컨셉질을 뛰어넘어 청자의 정신에 ToooOOooOo ExtreEemE하게 해로운 음악을 만들어내는 경지에 올라왔습니다. Mar 22, 2022


서양 쪽에서는 올타임 데스코어 앨범 리스트에 안 들어가는 경우가 없는데, 솔직히 같은 해에 나온 비슷한 스타일인 All Shall Perish의 The Price of Existence가 모든 면에서 압도적으로 낫다고 봅니다. Mar 18, 2022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은데다 전작보다 더 광폭해지기까지 했습니다. 어지간한 멜데스보다 찰진 훅을 보여주는 2~5, 무려 300BPM을 넘나드는 타이틀곡과 Cum With Disgust, 지루해지기 쉬운 후반부를 훌룡히 마무리한 Reek of Darkened Zoopsia와 Mass Grave까지 앨범 전체가 킬링트랙으로 꽉 차있습니다. Mar 7, 2022


그냥 말도 안되는 앨범. 3년만에 앨범 3개를 뽑아서 3CD 구성으로 발매한 셈인데, 그 세 앨범이 전부 다른 스타일을 보여주는 동시에 전부 명반입니다. 기존에 듣던 장르에 속한 앨범이 아니었기에 익숙해지기가 다소 힘들었지만, 그럴 가치는 충분하고도 남습니다. Mar 3, 2022


살다살다 Calculating Infinity가 가짜 광기로 보이는 날이 올 줄이야 Mar 3, 2022


싱글 코멘트에서 나온 비판처럼 진짜인지 프로그래밍인지 구별하기 힘들 정도로 뭉툭한 드럼과 기타가 상당히 거슬립니다. 그나마 신스와 편곡은 제법 괜찮게 느껴졌고, 꽤나 호불호가 갈리는 앤더스의 보컬도 그럭저럭 나쁘지 않게 들었지만 하필 이게 20주년 리마스터에 같이 끼어서 나오기에 비교되는 것은 어쩔 수 없네요. Feb 18, 2022


Chaos of Forms까지의 Revocation을 생각하면 확실히 실망할 작품이긴 합니다. 하지만 보다 테크니컬함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변했을 뿐이지 여전히 리프하고 솔로 만드는 능력은 정말 대단합니다. 초창기보다 훨씬 더 노련해진 David의 보컬은 덤. Feb 12, 2022


곡들은 정말 대단하지만 버줌을 따위로 만들어버리는 개막장 프로듀싱이 좀 점수를 깎아먹습니다. 물론 이 앨범의 개성을 돋보이게 해주는 특별한 장치이긴 한데, 그 전에 귀가 고통을 느낀다면 문제가 있는 것 아닐까요? Feb 8, 2022

Best Album Comments – last 30 days

헬로윈 감마레이로 입문한 저로썬 메탈 장르에 뜸해질때가 많았는데, 간만에 이런 엘범을 처음부터 끝까지 들으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멜로디면 멜로디 구성이면 구성 정신없이 40분여가량이 순삭되는 경험을 했습니다. 파워메탈 장르가 이렇게 잘 살아있구나 하는 감동 받았습니다.. 메탈이 생소한 아내도 좋아하고 자주 듣네요 ㅎ Mar 13, 2025



게임 매드무비에 넣을 곡이 더 생겼다 밴드 연주 작살난다 보컬리스트가 러셀 엘런같이 노래 개 잘한다 빠른 멜로디인데도 노래를 단단하고 웅장하게 잘 부른다. 있어야 할게 다 있는 파워 메탈의 정석 Mar 15, 2025


Great classic album.I think this is far better than the part 1. Mar 3, 2025


One of the greatest hard rock/metal album.I think this is Coverdale's best album. Mar 3, 2025


Great classic album with incredible songs like "The Evil That Men do","Moonchild" or "The Clairvoyant". Mar 4, 2025


점차 공격성이 사라지고 서정성만을 추구하는 멜데스가 많아질수록 이 앨범은 빛을 발한다 Mar 9, 2025


잉베이의 열정적인 기타와 마크 볼즈의 절정의 보컬을 마음껏 만끽할 수 있어 이 앨범을 듣는것이 무척 즐겁다. 잉베이는 스스로의 실력도 대단하지만, 보컬 복이 참 많은 뮤지션인 것 같다. Mar 10, 2025


I'm pretty sure this is the best debut in history. Sonata Arctica immediately does what they do best and the result is amazing. "FullMoon" is a great song. Mar 11, 2025


Great album but not at the level of the debut in my opinion. The band tries a bit of progressive direction with pretty good results, although some songs are quite weak. The end of the album is great. Good job Sonata! Mar 11, 2025


DT caught my attention with their previous album and this one confirms my thoughts on them. I´m not so fond of their old stuffs but these 2 keep me on my feet and I will go back to them regularly. Mar 12, 2025




다시 살아난 폼은 떨어질 줄 모르고, 진짜 좋은데.. 정말 좋은데.. 짙게 드리운 어둠이라기에는 너무 명징하다. 컨셉에 맞는 분위기와 강약 조절을 좀만 더 했다면 명반 반열로 올라가는건데, 듣기 좋아서 더욱 그 한끝이 아쉽다. 2 days ago


Good for me, old classic Mar 2, 2025


Great but a liitle bit inconsistent album.But the best 5 songs are so good that this Lp deserves 100 points. Mar 3, 2025


Incredible great album just excellent tracks. Mar 3, 2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