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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진아씨 90/100
메탈리카와 슬레이어의 엑기스를 뽑아 놓고 반만 넣어 끓여 약간 싱겁지만 감칠 맛이 살아있는 섞어 찌개 맛. 드라이빙 뮤직으로 딱이다. May 25, 2024
버진아씨 100/100
최근까지 극심했던 데쓰 불감증을 일거에 날려 준 강렬한 한 방... May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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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진아씨 60/100
부클릿에 나타나듯 전체적으로 너무 올드하고, 메탈 밴드 치곤 가벼워도 너무 가벼워서 함 들어보겠다는 나의 의지마저 날아가 버렸다. Apr 7, 2024
버진아씨 90/100
개인적인 기준으로 같은 프레이즈가 4번 이상 반복되면 슬슬 짜증이 밀려오기 시작하는데 본작은 비록 그 두 배를 가볍게 넘어가 이게 대체 뭐하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완주가 가능했던 것은 아마도 치밀한 구성과 더불어 이 밴드가 그려내는 몽환적인 이미지 때문에 환각이 일어난 게 아닐까 싶었다. Mar 30, 2024
버진아씨 90/100
비록 내 취향과는 거리가 멀어졌고, 전반적으로 다소 밋밋한 멜로디와 훅이 아쉽지만, 나머지는 완벽에 가까웠다. 특히 고급진 프로듀싱과 기타 리프의 향연은 그야말로 경이로운 수준.... 그저 만수무강 하시기를... Mar 2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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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진아씨 100/100
Xoth를 다 듣고 여운에 빠져있다가 갑자기 떠올라 다시 들어봤더니 역시나 우주 명반이었다. 안타깝게도 트래버의 소름돋는 스크리밍을 다시는 들을 수 없게 되었지만... Mar 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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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진아씨 100/100
전성기 블랙 달리아 머더의 텤데쓰 계승 버젼 같은 첫 인상으로 시작하여 결코 짧지 않은 트랙 당 러닝 타임 속을 탑티어 수준의 프로듀싱을 기반으로 미친 듯이 뇌리에 팍팍 꽂히는 리프들로 가득 채워 넣어 쉴 틈 없이 달리는데 일 하면서 들으려고 했다가 음악만 듣고 말았다. 40분 내내 오르가즘 충만한 본 앨범은 의심의 여지 없이 만점. Mar 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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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진아씨 100/100
명료하고 단단한 프로듀싱과 비록 짭퉁(신디)이긴 하지만 심포닉을 적재 적소에 배치하여 파워 메탈 특유의 가볍고 유치 찬란한 멜로디의 호소력을 미성의 보컬 하모닉스와 시너지를 일으켜 디즈니 파워 메탈 알러지가 있어 TF 조차 한 번 듣고 버린 나 조차 듣는 내내 가슴이 벅차게 해 준 그야말로 역대급 데뷔 앨범. Mar 1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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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진아씨 90/100
레드오션에서 돋보이려면 이 정도는 해 줘야 한다는 자신감이 뿜어져 나오는 웰메이드 데스코어. 압도적인 피지컬이 느껴지는 보컬에 명확하고 헤비하게 울려 주는 기타와 베이스에 측두엽을 사정없이 두들겨대는 드럼 사운드로 화룡정점을 찍어 다소 무난한 구성을 기깔난 프로듀싱으로 듣는 재미를 살렸다. Feb 2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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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진아씨 100/100
전작에서 다소 늘어졌던 부분을 보완하고, 호평 받았던 요소를 대폭 부각 시켜 이른바 드림씨어터 2기의 신호탄이 된 명반. 각 트랙의 완성도는 물론 전체적인 구성과 마무리 등 어느 하나 흠 잡을 데 없는, 프록 메탈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마치 교본과도 같은 앨범이다. Feb 17, 2024
버진아씨 90/100
레빈옹 연세를 생각하면 (물론 매우 정정하신 듯 하지만) 아마도 다시는 없을 LTE의 역량을 총망라한 마지막 앨범. 아마도 이 앨범을 기점으로 폿노이의 DT 복귀가 가시화 되지 않았을까 하는 망상이 들 정도로 여전히 끈적한 캐미를 느낄 수 있었다. Feb 17, 2024
버진아씨 95/100
판테라 최애 앨범. 전체 디스코그라피 중 전반기와 후반기의 액기스를 담아 놓은 느낌이라 판테라가 땡길 때 이 앨범을 들으면 한 방에 해결된다. Jan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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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진아씨 95/100
전작에서 물 위에 뜬 기름 처럼 겉돌던 젠트 요소를 줄이고 프록메탈 비중을 높히면서 비로소 자리를 잡은 듯 하지만, 결과적으로 빡센 하켄이 되어버린 건 타고난 보컬과 멜로디의 색채 때문이려나; 여튼 전작 부터 뛰어났던 프로듀싱과 믹싱도 강회되어 최상급의 듣는 재미는 덤. Jan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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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진아씨 100/100
텤데쓰의 끝을 달리는 미친 광기가 서린 온갖 불협화음이 서서히 맞아 들어 가는 듯 하며 절정에 다다르는 카타르시스에 뇌간이 떨려 오다가 지칠 때 쯤 서정적인 트랙으로 티배깅을 하는 노련함에 이 모든 것을 완벽하게 담아 낸 믹싱까지 같은 날 발매된 exocrine 신보에 실망한 내 영혼을 쫀득하게 만들어 주었다. Jan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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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진아씨 85/100
애플뮤직 랜덤 추천으로 듣게 된 싱글컷 Towers를 듣고 한 방에 꽂혀버려 매우 기대하고 있던 앨범인데 역시나 호소력 쩌는 보컬의 선율과 다채로운 리프를 곁들인 극단의 헤비니스에 그루브 까지 가미해 시종일관 뇌파를 출렁이게 하는데 이 쫀쫀한 텐션이 앨범 후반부에 다소 약해지고, 마스터 볼륨이 너무 작은 게 단점. Jan 26, 2024
버진아씨 70/100
아무리 곡이 좋아도 개 빻은 믹싱이 얼마나 감상에 방해가 되는지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 심지어 리마로 들어도 전체적으로 벙벙 거리는 가운데 틱틱 거리는 드럼 사운드, 그리고 실종된 베이스는 정말이지 용서가 안 된다. 그나마 로드 리로드와 데스 메그네틱 말고는 딱히 맘에 드는 사운드는 없었던 걸 보면 내 취향이 아니라고 할 수도 있겠다. Jan 2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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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진아씨 100/100
전작도 그렇고, 뭔가 매너리즘에 빠진 듯 한 지난 행보를 비웃듯이 확 감기는 멜로디에 두텁게 보강된 코러스, 개쩌는 아카펠라, 지루할 틈 없는 구성에 화려한 마무리 까지 듣고 나면 절로 할렐루야~ 가 튀어 나온다... 특히 뭔가 겉도는 듯 한 폿노이가 빠지고 닉이 들어온 게 신의 한 수. 닐 모스 솔로 커리어 중 베스트이며, 올해의 프로그락 앨범 각. Jan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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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진아씨 100/100
내 나이트 위시 최애 앨범. 멜로디며 스케일이며 구성이며 믹싱이며 모든 스탯이 최 절정에 달한 느낌. 이 앨범 이후로 나락 가서 그런지 더욱 애정이 간다. Jan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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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진아씨 90/100
애플 뮤직 알고리즘 추천에서 우연히 듣게 된 싱글 컷인 A God's work에서 비장미 넘치는 가운데 소름돋는 스크리밍을 끝으로 멋지게 마무리 되어서 매우 기대하고 있었는데 트랙 마다 각각 일관되며 비슷한 흐름으로 전개되고, 마지막 짧은 클린 보컬 곡으로 마무리 짓기 까지 기대 이상의 놀라운 완성도를 보여 주었다. 근데 이게 무려 원맨 밴드라니... ㄷㄷㄷ Jan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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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진아씨 95/100
메탈리카 커리어 중 가장 거칠고 헤비하며 단순 명료하고 가장 신나는 레알 상남자의 본능을 자극하는 메탈의 본연에 충실한 후반기 최대 아웃픗이며 가장 즐겨 듣는 앨범. Jan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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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진아씨 75/100
맨날 똑같은, 항상 먹을 때마다 맛있는 맛집이었는데 이번엔 어딘지 모르게 밍숭맹숭한 맛이 난다... Dec 24, 2023
버진아씨 95/100
갠적으로 DT의 디스코그라피 중 가장 저평가된 앨범인 동시에 데렉의 진수를 맛볼 수 있었다. 비록 레이블의 압박(?)으로 러닝 타임이 컷팅 당했지만, 관련 부틀렉에 비해 결과물은 최상의 믹싱과 효율적이고 응축된 멜로디, 포트노이가 절제된 구성 등 전체적으로 프로듀서의 역량이 돋보였고, LTE 1집과 더불어 MP Pt.2의 탄생에 나름 가교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 Dec 1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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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진아씨 100/100
거의 모든 면에서 절정에 다다른 에피카 최고의 앨범. 전 트랙이 골고루 뛰어나지만, Universal Death Squad 가 가장 맘에 들었다. 이후 진격의 거인 커버 앨범까지 에피카의 진수를 느낄 수 있었다. Dec 1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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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진아씨 55/100
딤무 앨범 최초로 정주행을 포기했을 정도로 대체 뭐하는 거지? 라는 의문만 남긴 괴작... 심포닉이 과해지든 템포가 느려지든 상관 없는데 특유의 쫀쫀한 텐션 마저 잃어버리면 어쩌자는 말인가; Dec 9,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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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Album Comments – last 30 days
FOAD 90/100
전작이 도수 50도 짜리 탁주라면 이 앨범은 48도 짜리 증류주이다. 정신없이 도끼질하던 크리에이터가 깨끗하게 목욕하고 날카로운 검으로 썰고 다닌다. 장담하건데 앨범 표지가 더 간지나는 아트웍이었다면 평가는 더 좋았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Reign In Blood의 히스테릭함에 별로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2017년 리마스터 버젼을 추천. Jan 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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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nrock 95/100
ggerubum 90/100
전형적이고 남는 특별함도 없는데 그것들이 모여 90점을 줄 수 밖에 없는 앨범을 만들어냈다. 비전디바인의 평범함에 실망했었는데 라비린스의 평범함에 위로를 받는다. 필러 없는 한시간 짜리 유려한 파워메탈 여행. 4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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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nrock 85/100
80-90 선명한 리프가 특징으로 전체적으로 깔끔한 믹싱이 특징 Jan 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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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nrock 90/100
metalnrock 95/100
90-95 굉장히 나에게 맞는 옷처럼 느껴지기 시작하는 앨범. 그냥 개인적인 멜데는 이래야 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에 잘 맞는 앨범. 건반의 음률이 매우 적절하게 들어가 있고 기타 역시 아름답다. 밤에 들어도 괜찮을 만한 헤비메탈의 서정시다. Jan 1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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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gle86 95/100
John Sykes - RIP (1959 - 2025) 명복을 빕니다. 평안하시길. Jan 2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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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AD 90/100
좋다. 이것저것 다 떠나서 가슴 뻥 뚫리는 “데쓰메탈“을 듣고 싶을때 플레이하면 소화제가 따로 필요없다. 가장 저 평가된 밴드 중 하나가 바로 베이더라고 생각되며 수십년의 세월동안 이렇게 꾸준한 퀄리티의 작품들을 발매하는, 불가능에 가까운 미션을 성공시킨 뮤지션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특히 6번 트랙은 정말 환상적이다. 3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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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are 95/100
이 맴버들의 테크닉을 가지고도 자나치게는 커녕 좀 나댄다 싶은 악기파트도 없이 나올때 나오고 빠질때 빠진 우아한 프로덕션 굿 보티첼리의 여체같은 에로틱함 굿굿 2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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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eator0 100/100
정말 잘 뽑아냈다. 그간 칼갈아온 것에 대한 한을 풀어내는 기세다. 11번 트랙의 멋들어지는 선율을 봐라.. Mount of Execution은 당연 백미이다. 추후에 질주하는 곡 사이사이 이런 곡이 더 많이 배치된 앨범이 나오면 더할 나위 없을 것이다. Jan 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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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nrock 90/100
Metalpilot 90/100
35년전 영화를 다시보면 명작이라고 해도 뭔가 너무 올드해서 보기 힘들때가 있지요. 음악은 좀 다른것 같습니다. 강산이 세번넘게 변했지만 빛바래지 않은 스래쉬의 쾌감과 젊은 패기가 앨범속에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1989년의 열기가 그립습니다. Jan 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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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nrock 90/100
cavaleramaxx 100/100
No one a t Jan 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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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errahotel 80/100
Bon Jovi 전성기를 기억하기 위한 작품이다. 기존 히트곡 외에 매력적인 신곡도 수록하고 있다. 본 조비 시절의 팝음악은 직관적이고 이해하기 쉬웠다. 지금의 팝음악은 세련된 편곡과 질 좋은 사운드를 자랑하지만 가끔은 아티스트의 의도를 이해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런 수고스러움이 피곤한 사람들은 전성기의 본 조비가 여전히 그리울지도 모른다. Jan 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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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꿀벌방송 100/100
적의 존재(presense of enemies)를 무찌르는 프록 메탈의 전사들 . 내면의 악마에게 굴복하지 않는다 ,. 애니매틱한 스토리의 가사가 좋았던 작품 , 기승전결 완벽했다. 1시간동안 만화책 하나 완결까지 뚝딱 보고 나오는 기분 Jan 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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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nrock 90/100
Evil Dead 90/100
Mechanix 90/100
To be honest, I think "Dream Evil" is a great album! The songs are entertaining, the production is brilliant and Dio, of course Dio is Dio. Definitely underrated, highly recommend! Jan 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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