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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를 잡아채는 요소는 없고, 가끔 나오는 리드 기타 사운드 프로덕션과 별달리 역할이 없는 키보드 사운드는 곡의 완성도에 도움이 되지 못했다. 본 앨범이 가지는 가치는 이들 특유의 정적이고 묵직한 곡 뼈대 정도뿐, 그닥 좋은 트랙도 없고 팬심으로도 좋다하기 어려운게 아쉽다 Mar 16, 2022


짬밥이 있는 만큼 깊이도 남다르다. 본 팀을 처음 접해본 앨범인데, 심플하고 개성넘치는 멜로디가 아주 일품이다. Firewind 초대 보컬 Stephen Fredrick이나 Nevermore의 Warrel Dane과 같이 굉장히 마초적이고 야성미 넘치는 보컬 스타일인데, 일반적인 스크리밍으로 도배하는것보다 이런 스타일로 보컬을 올린게 신의 한 수. Mar 12, 2022


캐치함과 트랜디함에 무게중심을 두다보니 젊은 리스너들에게 특히 인기가 좋은 스타일. 밴드를 처음 접한 앨범인데, 타이트하게 짜진 리프 멜로디들과 현란한 드럼 워크가 아주 돋보인다. 밴드의 아이덴티티인 그런트/클린 전환은 훌륭하지만, 일부 곡에서는 큰 개성없이 느껴지거나 그런트벌스-거의 비슷한 클린훅 구조라 곡 구성의 한계가 느껴진다. Mar 7, 2022


1차 대전을 기반으로 한 컨셉트와 묵직한 사운드, 적절한 포크 요소의 배합과 적재적소에 깔고 들어가는 장엄한 오케스트레이션까지 조합이 참 괜찮다. 추구하고자하는 바가 확실한 팀의 괜찮은 앨범. 다만 곡들의 색깔이나 리듬/리프 스타일이 너무 한가지처럼 느껴지는게 아쉽긴 하다. 2, 5, 8번 트랙이 눈여겨볼만한 곡들. Mar 2, 2022


가장 큰 문제였던 보컬 라인 매너리즘에 대한 대대적인 변화를 도모하여 다시금 팬들의 흥미를 이끌법한, 하지만 다소 평이한 작품으로 돌아왔다. 밴드 특유의 개성을 잃지 않을까라는 걱정은 2, 7번 트랙을 들어보면 싹 가시게 될 것이고, 이 밴드 미래가 어떨지에 대한 궁금증은 4, 8번 트랙을 들어보면 충분히 해갈되지 않을까 싶다. 곡간 편차가 옥의 티라면 티 Feb 28, 2022


진중하고 무거운 스타일은 아니다, 하지만 어느정도 깊이가 있으면서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작품. 클린 보컬의 고음역대는 Dream Evil의 Niklas Isfeldt와 매우 비슷한 깔끔하고 청명한 톤이라 매우 호감. 다만 내 입맛에는 이 다음 작품이 좀 더 이들에게 어울리는 옷이라 생각하기에... Feb 23, 2022


몇 년 전부터 매년 12월 31일에는 이 앨범을 반드시 듣고있다. 한 해의 마지막 석양지는 하늘을 바라보며 듣기에 매우 적절할 정도로 가슴을 저미는 서정성과 낭만이 가득하다. Feb 22, 2022


18년만의 복귀작이라 반가운 마음에 들어봤더니...그때 당시보다 시간도 많이 흘렀고, 짜세도 예전만 못한데 음악도 너무 평이해서 다소 실망스러웠다 Feb 10, 2022


앨범이 나와봐야 알겠지만, 공개곡들은 아직까지는 평이한 수준. 클린사용에 우호적인 나로써 이 정도 조화와 배합이면 아주 마음에 든다. 다만, 이들이 목표하는게 단순히 '평이한' 수준의 결과물이라면 팬들이 많이 아쉽지 않을까?싶다. Burning Brigde, Wage of Sin, Rise of the Tyrant, War Eternal의 영광을 뛰어넘어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Feb 8, 2022


좋은 점수를 주기는 매우 힘든 그런 작품. 귀를 잡아채는 전개 또는 아이디어가 하나도 보이질 않는다. COB의 첫 데모를 보면 '아 얘들 어디부터 손봐야 할까...'라는 막막함이 들었는데, 얘들은 그래도 그것보다는 나은 수준. 그 와중에 그나마 드럼이 가장 준수하고 탄탄하게 받쳐주길래 이걸 칭찬하려 봤더니 프로그래밍이라... Nov 16, 2021


전작과 커리어 중반기 앨범의 느낌을 잘 혼합해 훌륭한 앨범으로 돌아왔다. 다만, 90년대 발매작들에서 느껴진 브람 스토커의 드라큘라 영화 풍의 추악하고 퇴폐미 가득한 멜로디이 아닌, 전작부터 어딘가 모르게 영화 트와일라잇 같은 "예쁜 뱀파이어 분위기"의 멜로디들이 군데군데 보인다. 그래도 이 수준이면 새로운 변화가 마냥 거북스럽지 않다. Oct 26, 2021


꽤 오랜기간 여러번 돌려봐도 예전만큼 마음이 안간다. 리퍼 오웬스와 결별 이후 작품들은 은퇴 후 만들어내는 습작이라고 봐야 하는게 맞는것 같고, 라이징 포스 밴드는 이미 끝났다고 봐도 무방. 그래도 출석점수 정도는 드리겠습니다. Oct 23, 2021


Kataklysm 멤버들의 심포닉 데스메탈 사이드 프로젝트 밴드라고 해서 큰 기대를 하며 접해봤는데, 내 취향으로는 이런 식의 조합은 많이 이질적이라고 느껴진다. 심포닉 요소를 알맞게 배치하기 위해 다른 파트의 과한 사운드를 덜어내어 심플함을 앞세웠으며, 이색적인 테마를 차용한 것은 칭찬할 구석. 아주 나쁜것도 아니지만, 다시 찾게 될 일은 없는 그런 앨범. Oct 23, 2021


2010년도 앨범을 기점으로 그 뒷 앨범은 관심이 없어 듣지 않았지만, 이 앨범은 인정. 그간 해왔던 멜로디컬한 데스메탈 사운드 위에 7현 드롭튜닝의 도입과 더불어 모던해진 사운드와 굵직하고 군더더기 없는 진행들이 잘 배합되었다. 선 굵은 멜로디 전개와 악랄한 드러밍을 자랑하는 1번 트랙은 카타클리즘 후기 최고 명곡으로 손꼽혀도 부족함이 없을 정도. Oct 23, 2021


알리사가 참여한 앨범들의 성향에 최근 발표했던 펑크 커버곡들의 작법도 조금 첨가해서 내놓은 트랙. 딱 적당한 수준의 아치에너미 스타일이지만, 드라마틱한 전개보다는 스래쉬리프의 공격성이 많이 도드라졌으며 다소 뜬금없이 등장하는 멜로디컬한 솔로는 억지성 전개로 느낄랑 말랑. 차기작은 평이 나빴던 앤썸스 옵 리벨리언의 후계작이 될지도? Oct 22, 2021


첫 EP의 부족했던 부분에 진행전개/다양한 패턴 등 많은 개선이 있다는 것은 크게 칭찬할 부분. 도입부 직후 메인 주제 리프는 정말 좋지만, 너무 정박으로 떨어지는 도입부/후렴파트 멜로디나 일부 다운피킹 리프 구간은 너무 정직하고 예측가능한것이 아쉽다. 이젠 홀리마쉬 스타일 리프가 나올때 단점이라 생각하기보단 반가운 마음이 더 크게 느껴진다. Oct 11, 2021


뜨지는 못했지만 전작의 좋은 완성도를 통해 스스로 가능성을 확인하고 과감하게 키보드 주자를 추가로 영입. 전체적으로 완성도가 높은 네오클래시컬 프록파워메탈이며, 그레헴 보넷 2.0으로 유명한 스테판의 위압적인 보컬과 화려한 Jarno의 기타워크는 변함없이 끝내준다. 파이어윈드 1, 2집과 견줘도 크게 뒤지지 않는 작품이지만 특유의 B급감성은 아쉬운 부분 Aug 26, 2021


간편하게 즐기라는 밀키트 음식을 맛보면서 3대 맛집의 깊이 있는 맛이 아니라고 깎아 내리는 것도 문제가 있는게 아닐지? 이런 접근성이 좋은 앨범들이 계속 나와줘야 장르 문턱도 낮아지고 새로운 요소도 퍼져나가는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전체적으로 모난데 없고 바뀐 보컬도 낫배드. 다만, 곡을 듣기 그럴싸하게만 쓰지말고 귀에 확 들어오게 쓴다면 좋을듯 Jul 26, 2021


밴드가 추구하는 컨셉은 알겠지만 곡에 올린 동양색채는 곡과는 어울리지도, 잘 녹아있지도 않다. 프로듀싱과 질주감은 훌륭하지만 그에 걸맞는 작곡력이 없는 케이스. 서양인의 눈으로 바라본 오리엔탈리즘을 앞세워 '쇼군메탈'을 하고싶었지만 결과물은 '중식당 브금 키보드 띵호와메탈'. 어설픈 흑인흉내 대잔치 쇼미더머니를 보는 흑인의 심정이 이런걸까? Jul 20, 2021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rip-off물건. 이렇게 노골적으로 wintersun의 time I 앨범을 마구 훔쳐다 열화판 마개조를 하다니, 뮤지션으로써 부끄러움이 없는건지? 흡사 nes 마개조 해적판 버전 슈퍼마리오를 플레이 해 보는 느낌. 훔치지 않은 부분들은 그래도 어느정도 들어줄만한데, 왜 이러셨나요... Jul 20, 2021


과시, 투머치가 미덕인 텤데스다보니 듣기 거북한 전개가 많이 보이긴 하지만 듣는 맛은 확실히 있는 앨범. 모던한 사운드를 추구하는 팀이라 그런지 프로듀싱이 굉장히 매끈한데, 과할 정도로 사운드를 매만진 프로듀싱이 내 귀에는 뽀샵질 많이한 미인의 사진마냥 '좋긴한데 뭔가 좀...' 이런 느낌이었다. Jul 6, 2021


스케일도 커지고 심포닉 파워메탈 요소를 많이 차용하면서 새로운 요소들을 자기것으로 잘 소화했다. 기존 ETOS 특유의 아기자기한 멜로디도 군데군데 보이는데 이게 또 그렇게 반가울수가 없었다. 이대로 8년간 새 앨범 작업이 없다는게 많이 아쉬울 따름. Jul 2, 2021


아메리칸 헤비니스의 특징을 모두 때려담은 작품. 드러머에 의한, 드러머를 위한 앨범이라 평해도 과하지 않을 정도로 다채로운 드럼 진행전개가 아주 돋보이며 앨범 전체를 지휘하고 있다. 보컬의 폭 넓은 표현력 역시 흠잡을데 없이 음악과 잘 붙지만 너무 리듬에 치중하다보니 기타파트의 단조로운 코드 프로그래션 전개가 치명적인 단점이 되어버렸다. Jun 29, 2021


이젠 일본 원로급 밴드들과 견줘도 부족함이 없는 위치에 올랐다. 기존 가볍고 스탠다드한 갈넬식 사운드를 탈피하려 깊이 있는 사운드를 과감하게 배치했고, 무게감 있는 개성을 담아내는데 성공했다. 청취 후 이들도 언젠간 한 물 가겠지?라는 노파심이 눈녹듯 사라졌다. 본 작으로 아직 창작력과 활동역량이 활화산처럼 끓어 넘치는걸 보여준듯. Jun 16, 2021


성공을 거둔 Dechristianize 앨범 이후 돈냄새를 감지한 센추리 미디어가 재빨리 내놓은 초기 데모 모음집. 항상 외치고 다니는 Old School Death Metal이 뭔지 정확하게 구사하고 있어 순수 DM팬들에게 어느정도는 어필할 물건. 물론 나 듣기엔 너무 꼬질꼬질해서 전혀 소구되지 않는다. 그저 팬심으로 '아! 초기엔 이랬구나!'하고 넘길 앨범이었을 뿐. Jun 11, 2021

Best Album Comments – last 30 days

헬로윈 감마레이로 입문한 저로썬 메탈 장르에 뜸해질때가 많았는데, 간만에 이런 엘범을 처음부터 끝까지 들으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멜로디면 멜로디 구성이면 구성 정신없이 40분여가량이 순삭되는 경험을 했습니다. 파워메탈 장르가 이렇게 잘 살아있구나 하는 감동 받았습니다.. 메탈이 생소한 아내도 좋아하고 자주 듣네요 ㅎ Mar 13, 2025



게임 매드무비에 넣을 곡이 더 생겼다 밴드 연주 작살난다 보컬리스트가 러셀 엘런같이 노래 개 잘한다 빠른 멜로디인데도 노래를 단단하고 웅장하게 잘 부른다. 있어야 할게 다 있는 파워 메탈의 정석 Mar 15, 2025



다시 살아난 폼은 떨어질 줄 모르고, 진짜 좋은데.. 정말 좋은데.. 짙게 드리운 어둠이라기에는 너무 명징하다. 컨셉에 맞는 분위기와 강약 조절을 좀만 더 했다면 명반 반열로 올라가는건데, 듣기 좋아서 더욱 그 한끝이 아쉽다. 3 days ago


Great classic album with incredible songs like "The Evil That Men do","Moonchild" or "The Clairvoyant". Mar 4, 2025


점차 공격성이 사라지고 서정성만을 추구하는 멜데스가 많아질수록 이 앨범은 빛을 발한다 Mar 9, 2025


잉베이의 열정적인 기타와 마크 볼즈의 절정의 보컬을 마음껏 만끽할 수 있어 이 앨범을 듣는것이 무척 즐겁다. 잉베이는 스스로의 실력도 대단하지만, 보컬 복이 참 많은 뮤지션인 것 같다. Mar 10, 2025


I'm pretty sure this is the best debut in history. Sonata Arctica immediately does what they do best and the result is amazing. "FullMoon" is a great song. Mar 11, 2025


Great album but not at the level of the debut in my opinion. The band tries a bit of progressive direction with pretty good results, although some songs are quite weak. The end of the album is great. Good job Sonata! Mar 11, 2025


DT caught my attention with their previous album and this one confirms my thoughts on them. I´m not so fond of their old stuffs but these 2 keep me on my feet and I will go back to them regularly. Mar 12, 2025



Without question, the heaviest album I have ever heard in my life. Nothing else even comes close, really. HLB's sound is the apocalypse distilled into music, and that's nothing to be said about the sheer technicality of the album. While Vildhjarta is still better, it's not by much. Best track - Passage Mar 4, 2025


Even after nearly a decade and a half, there truly is nothing else quite like Vildhjarta, despite the influence they've had on modern metal. Their stunningly technical instrumentals combined with top-class atmospherics and audio mixing leads to a downright otherworldly, mind-bending sound that has not been replicated. My #6 album of all time. Best song: paaradiso Mar 4, 2025


Very good album by Dream Theater. As always Mar 4, 2025



The "Ram It Down" is a very underrated album, but in 1988 in the german Metal Hammer looked like a new classic by the soundcheck.Otherwise the "Ram it Down" and the "Hard As Iron"(with thundering riff) are great fast classic Priest songs. All in all i think only the "Love Zone" is the only one problematic song and the Lp is great.. Mar 8, 2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