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블랙메탈밴드들은 복스러운 밴드 이름이 많다.   Oct 17, 2014

만약 독방에 가둬놓고 이 노래를 틀어준다면 깝깝하고 지겨워서 자살을 할 것 같다.   Oct 17, 2014

말이 딱히 필요하지 않은 명작.   Oct 9, 2014

중요한 곳만 가려서 커버를 올리셨네ㅋㅋ. 2번 트랙을 첨 들었을때 96년 발매작이라는 것을 듣고 귀를 의심했었던 기억   Oct 9, 2014

warmetal 좋네. 뜨듯한 온탕에 들어온듯한 느낌.. 살짝 둠의 냄새도 나고 옛 것의 냄새가 조금,..   Oct 9, 2014

딱히 재미는 없는 특유의 사운드 그대로. 사악함보단 예쁜 사운드를 추구하는 Noktu..   Oct 9, 2014

앨범커버가 맘에 든다. 속지인가 뒷지인가에 반대의 역할 사진도 있음. 키보드로 섹시함을더한 패스트?블랙   Oct 9, 2014

2번트랙을 굉장히 좋아한다. 후반으로 갈수록 어수선? 해지는 느낌은 있지만 기괴하고 독창적인 면에선 높은 점수를.. 일본적이지만 일본적이지않은 훌륭한 멜로디..   Oct 5, 2014

캬!! 25분이 채 안되는 러닝타임이 아쉽지만 25분동안 정신없이 감탄하고만 있다   Sep 28, 2014

Ehlin의 보컬은 왠지 모르게 엄청 한국적인데?? 판소리좀 배우신듯.. 블랙보다는 고딕/둠에 가까운 초기작이다.   Sep 26, 2014

흰 도화지에 찐득하고 새까만 액체를 잔뜩 뿌린 느낌. 간결하지만 사악함과 블랙스러움은 모두 갖춘듯. 왠지 모를 고풍스러움도?? 왜케 고급스럽게 느껴지지...   Sep 22, 2014

어쿠스틱의 비중이 높아졌고 전작의 연장선상에 있는 사운드. 다만 덜 공격적이고 덜 사악하다. 애초에 녹투와 관련된 바게뜨블랙은 사악함과 거리가 멀긴 하지. 이지리스닝   Sep 15, 2014

클라시컬 부분은 더할나위없이좋고ㅡ 둠메탈적인 면이 초금 진입장벽이 있지만 그 둘의 조화가 그런것쯤은 무너뜨려버린다.   Sep 4, 2014

날 선 분노를 표출하던 전작의 스타일에서 벗어나서 느릿느릿하고 엣머스페릭한 스타일로 갑자기 바뀐 앨범. DSBM의 냄새가 나는 곡들도 있고 무튼 자장가같기도하고 좀 졸린 곡이 많다. 마지막 곡은 늙은이 Orlok이 오랜만에 제대로 달려주신곡   Aug 14, 2014

전작과 크게 달라진 점은 없으나 리프가 맘에 드는 곡들이 늘어났다. 구리구리한 면은 여전   Aug 14, 2014

후기의 디스토션 보컬은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기타 솔로가 올드한 점은 맘에 든다   Aug 14, 2014

오딘 앨범중에 가장 블랙적인 느낌? 아마 Kalpa가 오딘이 국악 악기를 쓴것을 엄청 비웃고 조롱했었던 기억이 나는데.. 나는 그 시도 자체도 결과도 괜찮았다고 생각.   Aug 14, 2014

잘 모르겠다. 뽀로롱 대는 키보드 사운드가 재밌긴 하지만 미니멀한 악기 조합이 뭔가 부족한 느낌을 줬다. 차라리 Kataxu같이 본격적으로 심포닉에 치중한 NS가 나은것 같다.   Aug 13, 2014

언제 들어도 기분을 ㅈ같게 만드는 앨범. 그 이상하고 비인간적인면이 중독적이다. 개인적으로 현대인들은 인내심이 부족하기에 이런 무한반복류와 퓨네럴둠 류는 몇분 듣다가 집어칠 사람이 많을거라고 본다   Aug 13, 2014

리레코딩한 곡들이 모던한 느낌은 확 나지만 기존의 구린 음질속에서도 빛나던 눅눅한 감성이 죽은건 아쉽다. 정규 1집과 비슷하지만 특유의 몽환적인 슈게이징의 느낌은 죽었다. 그리고 지루해진듯..   Aug 3, 2014

오호.. 블랙의 맛은 엷어졌지만 심포닉한 면이 상당하다. 잠깐 Dimmu Borgir가 떠올랐음.. 많은분들이 지적하셨듯이 보컬만 조금.. 갠적으로는 블랙적인 면을 추구하기위해서는 좀 더 극악에 치닫거나 그게아니면 아예 더 깔끔하게 하면 어떨까 싶다.   Aug 3, 2014

슬립낫도 메킹에있구나. 이 앨범 하면 Frail Limb Nursery-Purity 소송사건이 떠오름.. 결국엔 소송에서 이겼지만 미국은 역시 소송의 나라라는걸 다시금 깨달은.   Jul 28, 2014

메탈의 정의가 문제가 아니고 메탈음악에 보컬만 피쳐링해놓은 베-비들의 음악에 의미를 부여하고있네. 멤버가 연주를 하는것도아니고. 작곡을한것도 아니고. 페도충돈벌이 그 이상 이하도 아님. 음악자체만 들으라고? 지랄 이미 베비메탈하면 교복페도가 딱 떠오름.   Jul 8, 2014

이들이 아무리 포스트록-슈게이징을 표방한다해도, Neige가 블랙메탈러였던 사실을 아예 배제하고 듣는다는건 개소리지. 그리고 본작은 그 관점을 취해도 순수하게 명반의 대열에 오를수 있다고 생각... 근데 좀 질리는 맛은 있다   Jul 5, 2014

연주력? 엉성함. 컨셉질? 지금보면 웃김. 그렇지만 자아내는 분위기가 저 단점들을 압도하고도 남는다고 본다... 먼가 Nu블랙 취급을 받는거같네;; 전혀아닌데   Jun 28, 2014

건조하지만 Forgotten tomb 초기 류의 둠 + 블랙 + suicidal 의 느낌이 괜찮다.   Jun 19, 2014

fear of eternity가 언뜻 생각나지만 좀 더 산뜻하고 세련된 엣머스페릭 블랙. 그러나 디스토션잔뜩걸린 보컬과 톤의 변화가 거의 없는 키보드 사운드가 너무 인공적인 느낌이 들어 이질감과 질림을 유도한다.   Jun 19, 2014

공격성과 광기를 품고 서정성까지 갖춘 뭐 할말이 따로없는 명반...   Jun 19, 2014

Agalloch 류의 잔잔한 포크냄새가 가미된 자연의 심상을 환기하는 블랙. 걍 기대 안하고 들었더니 괜찮던데.   Jun 19, 2014

중동풍 멜로디에 쫀득한 리프가 돋보이는 개성있는 스래쉬 앨범 극찬을 받을 만큼은 아님   Dec 15, 2024

90-95 사운드 깔끔하고 괜찮은 리프들도 많이 들린다. 예전의 꽤나 어두웠던 음악은 아니지만 여전히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1-9까지가 본편이고 나머지는 보너스 트랙으로 가볍게 즐기면 될 것 같다.   Dec 19, 2024

I love this guitarwork so much, it smashes the whole planet like 500 million thick axes all chopping down repeatedly for about 45 minutes. A great album for a walk on the shortest day of the year with freezing wind assailing the body.   Dec 22, 2024

이상걸님, 먼저 가신 그 곳에서는 마음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수많은 노래들로 저의 영혼을 위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음이 참 무겁고, 아프고, 그립습니다...   Dec 10, 2024

광폭했던 이들의 초창기 음악들에 비하면 굉장히 듣기 편하고 친절한 음악을 선보인다. 쉽게 귀에 들어오는 메탈이 개인적인 취향에 맞아 최근 아주 즐겁게 듣고 있는 앨범.   Dec 21, 2024

In the original Godzilla movie, the oxygen destroyer is a key item for the main characters, and it leads directly to the most emotional aspect of the film, at its end. This band deserves to be associated with whatever is best about the Godzilla franchise, because their music is powerful, energetic, and full of dank & gripping moods. All the instruments shine as well. I really love this album.   Dec 22, 2024

1-4집과 귀하디 귀한 라이브 시디가 들어가 총 5장으로 구성. hne 레이블에서 내놓은 이 박스셋은 기존의 락캔디 리마스터링하고 차이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며 락캔디는 라이브 트랙들을 쪼개서 보너스 트랙으로 넣은 반면 이 박스셋은 따로 한 시디에 1988년 공연을 넣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비토 브라타 때문에 더더욱 추천하게 되는 밴드이자 박스셋   Dec 22, 2024

본 1집에서는 이들의 서정성 및 비장미에 대한 정체성을 확립하였으며 이 앨범 이후 역사적인 명반이 탄생한다. 타이틀곡 외 앨범 전체상의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점은 다소 떨어지나 .. 타이틀곡만으로 다 했다. 처음 들었을 때의 감탄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1,2번 곡은 필청.   Dec 29, 2024

올 한해 발매한 앨범 중에 개인적으로 최고의 앨범!! 들으면 들을수록 가치가 빛난다!!   Dec 29, 2024

80-90 선명한 리프가 특징으로 전체적으로 깔끔한 믹싱이 특징   5 days ago

전작이 도수 50도 짜리 탁주라면 이 앨범은 48도 짜리 증류주이다. 정신없이 도끼질하던 크리에이터가 깨끗하게 목욕하고 날카로운 검으로 썰고 다닌다. 장담하건데 앨범 표지가 더 간지나는 아트웍이었다면 평가는 더 좋았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Reign In Blood의 히스테릭함에 별로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2017년 리마스터 버젼을 추천.   5 days ago

3집에서 극한으로 atmosphere하게 치우쳤다. 바르그는 버줌이 하나의 세계관을 만들고 보여주기 위한 프로젝트였다고 말했다. 그나마자 3집에선 판타지 요소라도 남겨져있었지만 4집 자체는 버줌이 느낀 세상 그 자체다. 블랙메탈은 어둡다?사악하다? 이 앨범에서는 그 대답이 아닌 그 밖의 질문을 한다. 계곡 아래서 퍼지는 스네어 소리가 참 구슬프다.   Dec 11, 2024

김범수가 탕후루 부르는 느낌으로 즐기자는데, 정작 듣는 사람은 즐기진 못하고 감탄만 하게 됩니다. You Belong to the Night 을 듣다 보면 느껴집니다. 장르를 잘 한다는 것은 대단한 일입니다. 잘 한다면 디스코도 예술이 됩니다. 이거 듣다 보니, 부대찌개의 놀부님, 보쌈의 원할머니님, 믹스커피계의 맥심님의 위대함을 새삼 다시 느낍니다.   Dec 11, 2024

75-80 이 정도면 괜찮은 음반 아닌가 싶다. 바이올린 비올라 나오는 것도 좋고 여자 보컬 들어간 것도 좋다. 지금 1집을 산다면 ep 포함 버전을 사고 싶다.   Dec 12, 2024

Best album megadeth   Dec 12, 2024

Good album by Wintersun. As always.   Dec 12, 2024

Another music diamond from the group the last album until now is great!   Dec 15, 2024

닭트랭의 오랜팬인데 Construct 이후는 잘 안들었습니다. 닭트랭이 오랜만에 내한공연이 온다는 소식에 최근앨범을 구입했는데, 좋네요. 밴드멤버들이 대부분 바뀌어서 이전과 좀 다른 느낌이 들지만, 그래도 여전히 닭트랭임을 느끼게 해주는 건, 보컬 미카엘과 더불어 키보디스트 마틴의 존재인 것 같아요.. 닭트랭은 정말 키보디스트를 잘 뽑은 것 같습니다.   Dec 17, 2024

보물을 찾아 머나먼 여행길에 오른 바이킹들의 험난한 과정과 그 끝은 죽음이라는 결론을 내세운 완벽히 아름답고 절망적인 명반! 역시 인생은 허무해...   Dec 19,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