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쓰메탈 좋아하시는 회원분들 노인이 되서도 들으실 건가요?

장르자체가 스펙트럼이 워낙넓어서 질리지가않네요

제가 메탈의 최대 매력을 느끼는게 바로 그점입니다. 데스 듣다가 글램메탈 듣다가 고딕도 듣다.. 골라 듣는 재미와 각 서브장르들간 매력이 아주 철철 넘치죠~ 무궁무진합니다. 인생은 짧고 들을 메탈은 무한대이다가 제 견해입니다.

저는 나이를 먹어 갈 수록 익스트림이 땡기더군요;
근데 어차피 6~70 넘어 가면 고음역과 중음역의 반 정도의 청력이 소실됩니다.
그러니 뭔가 획기적인 의술이 나오지 않는 이상 듣고 싶어도...ㅠㅜ

청력이 그때까지 버텨줄지.. 아무튼 저는 귀가 들리는 날까지 메탈을 듣겠습니다. 익스트림 메탈쪽은 진짜 평생 들을 각입니다.

끊을 이유가 없죠ㅎㅎ 청력만 버텨주면 계속 들을 겁니다.

역시~ 저도 그렇습니다. 제가 아마 다른 장르를 좋아했더라면 이런 생각은 안했을겁니다.

십대 때 음악 취향이 평생 간다는 말이 있죠

맞습니다. 저 역시 10대 청소년기에 메탈을 접하고 그 설레임과 감동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메탈을 접하게 된 걸 인생에 큰 행운이라 생각하며 살고있습니다.

당연한 말씀을요. Metal & Rock은 끊는게 아니죠^^

과연.. 제가 괜한 질문을.. ^^;;

저도 25년 가까이 메탈을 듣고 있는데 요즘 나이가 들어간다는 생각이 드는게 전혀 관심이 없던 데이비드 보윗, 브루스 스프링스틴을 듣게되네요^^"

저도 메탈이 주력이지만 가끔씩 귀 휴식할땐 다이어스트레이츠가 특히 듣기 편하고 좋더군요.. Brothers In Arms 앨범도 샀습니다^^

나이가 들면 데스메탈이 한창 젊었을때 들었던 추억의 음악이라 감미롭게 들릴 듯 합니다. ^^

네.. 저도 그런 낭만을 느낄려고 지금 열심히 듣습니다. ^^

정통 데스메탈은 좀 힘들것 같지만 멜로딕데스 계열은 꾸준히 들을 것 같습니다. 사실 재즈도 많이 듣는데 역시 메탈, 락음악이 좀 더 매력적인 것 같아요.

그 감성 평생 즐겁게 가시길 기원합니다

음악이 너무 많아서 질릴 이유가 결코 없는 것 같아요 ㅋㅋ 인생을 다양하게 경험하는 것이 여러모로 좋은 것이죠 ㅋㅋ 음악도 마찮가지구요 ㅋㅋ 음악을 오래도록 즐기는 것에 하이링 ㅋㅋㅋ

즐길거리는 많지만 그걸 다 못 따라가는게 그저 안타깝습니다 최대한 즐기며 갈렵니다 ^^

최소한 데스메탈에 대한 애호에 있어선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 듯 합니다.
눈은 침침하고 귀는 어두워지는데 그로울링과 미친듯이 긁어대는 리프는 여전히 살맛을 느끼게 만드니까요.

바로 그겁니다~ 나이는 들어가지만 메탈에 대한 탐닉은 더욱 익어갑니다 ^^

그때 가봐야 알겠지만 지금 생각만으로는 그럴 것 같아요! 다른 장르로 넓혀 가려다가도 아 이것도 듣는 맛은 있구나 대단하네 쩌네 ㅎㅎ 이러다가도 결국 메탈이 제일 듣기 편안하더라고요.

찐 메탈인 인정합니다 ㅎㄷㄷ

어떤 메탈이든 장르 가릴것 없이 이미 제 귓속 전체는 강철노래들의 쇳가루에 심각한 중금속오염이 되고
말았으니 귀를 새로 만들어 갖다붙인들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요즘은 귀를 후비면 귀지가 아닌 녹과
쇳가루가 나옵니다만 전 대한강철노래연맹 회원의 호연지기를 잃지않고 죽을때까지 메탈을 듣겠습니다!!!!
아~! 이 얼마나 갸륵한 마음가짐인가요 ㅎㅎㅎ

역시 금언니님의 표현력은.. ㅎㄷㄷ

ㅎㅎㅎ 감사합니다. 우리 모두 강철노래를 열심히 들어야죠 ㅎㅎㅎ

해외 메탈 페스티벌을 가보면 나이 지긋하신 노부부가 손주 손잡고 오는 경우를 왕왕 봅니다. 취향이라는 것은 평생을 가는 법이죠.

저도 그런 희망을 가지고 살아 봅니다.

요즘 매일매일 의무적으로 듣는 것이 크립탑시, 디어사이드이고요- 언제든지 들을 수 있게끔 음악플레이어에 장착된 것은 캐니벌 콥스, 모비드 엔젤 등등입니다- 종종 캐니벌 콥스의 Hammer Smashed Face를 통기타로 연주 연습하고 가끔 오페스의 Deliverance를 첨부터 끝까지 (앨범 전체 말고 노래) 통기타로 연주하면서 데스메탈 보컬로 부릅니다- 쿠오오오오오오오-

데쓰메탈의 매력에 푹 빠지셨군요 굿메탈라이프 되세요~

당연하죠 보청기 껴도 들을겁니다

불멸의 메탈 스피릿!! 멋지십니다. 저도 따라가겠습니다.

그 때가 되봐야 알겠지만 계속 들을 꺼 같습니다. 메탈은 몰라도 록음악 자체는 임종 직전까지 들을거예요!

역시 멋진 생각이십니다. 서태지님은 록도 상당히 흠모하시는듯요 멋진 리스닝 되세요~^^

장르명 그대로 죽을때까지 들어야 데스메탈입니다

와 이런 센스가.. 죽여줍니다 데스메탈은 영원합니다~!!

듣긴하겠지만 확실히 옛날보다 듣는 음악이 소프트해지긴 하네요 ㅋㅋ

저는 더욱 강경한 자세로 갈려구요 고막 나가도 곧죽어도 메탈입니다~!!

죽을 때도 고어그라인드를 틀어놓겠습니다

데쓰에 진심이신 goremonkey님 ㄷㄷ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메탈을 들었고, 뭔가 저랑 비슷한 경험을 하신 듯하네요.
저도 요즘 일 때문에 스트레스 받으니, Deicide 2집이 오히려 너무 좋더라구요ㅋㅋㅋ

쿠퍼님 반갑습니다^^ 저는 일과 후 무조건 과격한 데쓰메탈을 들으며 스트레스를 풉니다. 거기에 시원한 맥주면 금상첨화죠~ 이런 패턴을 가진게 벌써 20년이 넘었네요 ㅎㅎ 멋진 메탈 라이프 되세요~~

요즘 바쁘다는 핑계로 메탈음악에 대한 관심이 좀 시들시들했는데 앤더스님의 메탈에 대한 열정을 보며 다시한번 맘을 다 잡아보렵니다ㅎㅎ

고맙습니다 ween74님^^ 저는 메탈의 늪에 빠져 이젠 헤어 나오지 못하는 블랙홀 상태에 이르렀습니다. 인생 최대의 선택은 메탈이고 최고의 힐링도 메탈입니다. 죽을때까지 연을 놓지 않을려구요... 이게 저의 모토입니다. 항상 굿 메탈 라이프 되십시요~!!

저의 주종목이 데스메탈이 아니어서 뭐라 쓸말이 없네요. 저의 주종목이 헤비, 스래쉬, 멜로디(파워, 멜데, 심포닉 블랙 포함입니다.)이니까요. 지금 사진을 배우는 이유가 그때 가서는 음악보단 우쿨렐레 짊어지고 사진을 찍으러 다니지않을까 싶습니다.

멋진 취미 계속 이어 가시며 굿메탈 라이프 되세요~

저도 예나 지금이나 여전할듯요.^-^

역시~ 메탈이 한번 발 들이면 진짜 헤어나오기 힘들죠... 이것은 운명입니다. 즐거운 메탈 라이프 되세요^^

출근길에는 무조건 듣습니다 ㅎㅎ 옛날에는 쓰레쉬만 들었는데 요즘은 멜데스부터 하드락까지 가리지 안네요 ㅋㅋ

저도 출퇴근시는 항상 메탈입니다. 집에서 최고 힐링은 한잔하며 메탈 듣는것입니다. ^^

저는 타장르도 좋아하지만
메탈없으면 못살아요.
못해도 4일에 한번은 들어줘야 해요.
20년을 그래 왔어요

저는 매일 듣습니다 거의 25년 동안이요.. 앞으로도 계속 그럴겁니다 메탈 리스닝 포에버입니다~!!

40대 중반 되니 데쓰메탈은 솔직히 힘들어요.ㅋㅋㅋ

저는 체력이 닿는데까지 최대한 즐겨보려 합니다.

간만에 올때마다 느끼는 이나라?에서 사는 음악 아웃사이더의 비애들... 내 메탈만 40년 가까이 들은
이유는 딴거 보다 젤로 맞았기 때문일거고. 지금도 걍 무작위로 들으며 돌아 다님. 근데 나이라는게 확실히
차분하게 되어 간다는 것은 어쩔수 업다는. 일렉기타가 좋아 수십년 방구석에서 카피하다가 요즘은 다 치워버리고 스패니시 기타 연습하는 내 모습이란 ㅋ

40년 리스닝.. 대단하십니다. 저는 25년이지만 아직도 메탈이 너무 좋고 들을 그룹도 많고 구입해야할 음반들도 밀렸습니다. 갈 길이 멉니다. metalever 님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