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tars of Madness Review
Band | |
---|---|
Album | Altars of Madness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May 12, 1989 |
Genres | Death Metal |
Labels | Earache Records, Combat Records |
Length | 38:38 |
Ranked | #2 for 1989 , #50 all-time |
Album rating : 93.3 / 100
Votes : 74 (6 reviews)
Votes : 74 (6 reviews)
June 27, 2020
─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데스메탈 밴드 중 하나인 모비드 엔젤Morbid Angel은 데쓰Death, 오비추어리Obituary,디어사이드Deicide 등과 함께 90년대 초중반의 플로리다 템파를 위시로 한 데스메탈 무브먼트를 창출,이끌어간 장본인이며 후대에도 막대한 영향을 끼친 대형 밴드이다.또한 상업적으로도 카니발 콥스Cannibal Corpse 와 디어사이드에 이은 3번째 세일즈를 자랑하고 있다,
밴드를 만든 리더이자 중심인물인 트레이 아작소스Trey Azagthoth(Gt)는 베놈Venom, 켈틱 프로스트Celtic Frost , 지미 헨드릭스Jimi Hendrix, 핑크 플로이드Pink Floyd, 밴 헤일런Van Halen, 모짜르트, 그 밖에 TV 게임과 일본 애니메이션 등으로부터 창작의 영감을 받고 있다 밝히고 있으며 드러머인 피트 산도발Pete Sandoval(Dr)은 다양한 철학사상을 섭렵하고 당시로서는 놀라운 플레이스타일을 보여주던 인물로 그의 드러밍은 데스메탈의 표본으로 제시되고는 한다. 특히 그라인드코어적인 업템포 블래스트 드러밍의 도입은 데스메탈 씬에서 매우 중요한 순간으로, 적어도 그당시에 이들의 곡들은 데스메탈이라는 카테고리 내에서 아작소스의 리프와 산도발의 고난이도 드럼웤이 맞물린 복잡한 편곡으로도 유명했는데 이는 후일의 테크니컬 데스메탈 초기형태로서 후배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 가사적으로는 악마주의,오컬트,반기독교적 사상에 초점을 맞추었지만 아작소스의 영향으로 고대 수메르 신들, 네크로노미콘 등 수메르 신화와 H.P 러브크래프트 등에 대한 관심으로 나아갔으며 이후 앨범을 거듭하며 악마숭배보다는 고대 신화, 기타 사유쪽에서도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당 작품 『Altars of Madness』는 Earache , Combat 레코드를 통헤 1989년 5월에 발표된 밴드의 첫번째 풀랭스 정규작이다. 톰 모리스Tom Morris 를 엔지니어로 맞이하여 모리사운드 스튜디오에서 제작됐으며 댄 시그레이브Dan Seagrave가 담당한 앨범 자켓 아트웤은 데스메탈 자켓 아트웤의 대표적 이미지들 중 하나에 올라서 있다.
발매 이후 곧 UK 인디 차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한 이 작품은 지금까지도 다수의 비평가들로부터 데스메탈 사상 최고의 앨범으로 꼽히곤 한다. 여러 해외 미디어들은 「과격한 악마숭배사상과 사운드 양쪽 측면 모두에서 최초로 순수한 데스메탈이 되었다」는 논조로 평했으며 뮤직 저널리스트인 Jason Birchmeier는 「베놈과 슬레이어가 헤비메탈의 사악함을 재정립했지만 이 앨범의 저돌성과 신성모독적 가사들은 그들 두 밴드들의 흉악함을 마치 아이들처럼 보이게 만든다」라고 썼고 Richard Macauley는「(순수한)데스메탈의 탄생」이라 평했다. 저명한 익스트림 매체인 『테러라이저Terrorizer Magazine』, 『데시벨 Decibel Magazine』 등은 역대 최고의 데스메탈 앨범 1위로 『Altars of Madness』를 선정한 바 있다.
특히 이 앨범이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것은 무엇보다도 이 작품이 데스메탈이라는 장르를 확고히 정립했다는 것이다. 베놈Venom으로 싹튼 익스트림 사운드가 헬해머Hellhammer, 슬레이어와 포제스드Possessed, 데스Death같은 선구적 밴드들을 거치며 데스메탈의 기반을 닦은 토대 위에 모비드 엔젤의 이 앨범은 지금껏 데스메탈이라는 장르가 스래쉬와의 경계에 다소 모호하게 걸쳐있던 상황에서 좀 더 확실하게 장르의 이질화를 추구하고 데스메탈만의 독자적 영역을 구축했다는 점에 있어 그 업적이 하드락과 헤비메탈을 분리하며 80년대 메탈의 경계를 세운 주다스프리스트JudasPriest의 역사적 명반인 『British Steel』과도 흡사한 면모가 있다.
사람 개개인의 정서나 견해는 다양하기에 음악처럼 정답이 정해져 있지 않은 영역에서 무엇이 최고인가라는 질문은 언제나 도발적이고 논쟁을 불러일으키는 주제일 것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최고의 앨범 선정에 있어 데스,디어사이드의 초기작들과 함께 당 앨범이 강력한 후보중 하나로 꼽힌다는 것만은 부인할 수 없다.
밴드를 만든 리더이자 중심인물인 트레이 아작소스Trey Azagthoth(Gt)는 베놈Venom, 켈틱 프로스트Celtic Frost , 지미 헨드릭스Jimi Hendrix, 핑크 플로이드Pink Floyd, 밴 헤일런Van Halen, 모짜르트, 그 밖에 TV 게임과 일본 애니메이션 등으로부터 창작의 영감을 받고 있다 밝히고 있으며 드러머인 피트 산도발Pete Sandoval(Dr)은 다양한 철학사상을 섭렵하고 당시로서는 놀라운 플레이스타일을 보여주던 인물로 그의 드러밍은 데스메탈의 표본으로 제시되고는 한다. 특히 그라인드코어적인 업템포 블래스트 드러밍의 도입은 데스메탈 씬에서 매우 중요한 순간으로, 적어도 그당시에 이들의 곡들은 데스메탈이라는 카테고리 내에서 아작소스의 리프와 산도발의 고난이도 드럼웤이 맞물린 복잡한 편곡으로도 유명했는데 이는 후일의 테크니컬 데스메탈 초기형태로서 후배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 가사적으로는 악마주의,오컬트,반기독교적 사상에 초점을 맞추었지만 아작소스의 영향으로 고대 수메르 신들, 네크로노미콘 등 수메르 신화와 H.P 러브크래프트 등에 대한 관심으로 나아갔으며 이후 앨범을 거듭하며 악마숭배보다는 고대 신화, 기타 사유쪽에서도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당 작품 『Altars of Madness』는 Earache , Combat 레코드를 통헤 1989년 5월에 발표된 밴드의 첫번째 풀랭스 정규작이다. 톰 모리스Tom Morris 를 엔지니어로 맞이하여 모리사운드 스튜디오에서 제작됐으며 댄 시그레이브Dan Seagrave가 담당한 앨범 자켓 아트웤은 데스메탈 자켓 아트웤의 대표적 이미지들 중 하나에 올라서 있다.
발매 이후 곧 UK 인디 차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한 이 작품은 지금까지도 다수의 비평가들로부터 데스메탈 사상 최고의 앨범으로 꼽히곤 한다. 여러 해외 미디어들은 「과격한 악마숭배사상과 사운드 양쪽 측면 모두에서 최초로 순수한 데스메탈이 되었다」는 논조로 평했으며 뮤직 저널리스트인 Jason Birchmeier는 「베놈과 슬레이어가 헤비메탈의 사악함을 재정립했지만 이 앨범의 저돌성과 신성모독적 가사들은 그들 두 밴드들의 흉악함을 마치 아이들처럼 보이게 만든다」라고 썼고 Richard Macauley는「(순수한)데스메탈의 탄생」이라 평했다. 저명한 익스트림 매체인 『테러라이저Terrorizer Magazine』, 『데시벨 Decibel Magazine』 등은 역대 최고의 데스메탈 앨범 1위로 『Altars of Madness』를 선정한 바 있다.
특히 이 앨범이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것은 무엇보다도 이 작품이 데스메탈이라는 장르를 확고히 정립했다는 것이다. 베놈Venom으로 싹튼 익스트림 사운드가 헬해머Hellhammer, 슬레이어와 포제스드Possessed, 데스Death같은 선구적 밴드들을 거치며 데스메탈의 기반을 닦은 토대 위에 모비드 엔젤의 이 앨범은 지금껏 데스메탈이라는 장르가 스래쉬와의 경계에 다소 모호하게 걸쳐있던 상황에서 좀 더 확실하게 장르의 이질화를 추구하고 데스메탈만의 독자적 영역을 구축했다는 점에 있어 그 업적이 하드락과 헤비메탈을 분리하며 80년대 메탈의 경계를 세운 주다스프리스트JudasPriest의 역사적 명반인 『British Steel』과도 흡사한 면모가 있다.
사람 개개인의 정서나 견해는 다양하기에 음악처럼 정답이 정해져 있지 않은 영역에서 무엇이 최고인가라는 질문은 언제나 도발적이고 논쟁을 불러일으키는 주제일 것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최고의 앨범 선정에 있어 데스,디어사이드의 초기작들과 함께 당 앨범이 강력한 후보중 하나로 꼽힌다는 것만은 부인할 수 없다.
12 likes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Immortal Rites | 4:04 | 96.3 | 20 | Audio |
2. | Suffocation | 3:15 | 95.3 | 19 | Audio |
3. | Visions from the Darkside | 4:10 | 93.6 | 16 | |
4. | Maze of Torment | 4:25 | 96.6 | 20 | Audio |
5. | Lord of All Fevers and Plague | 3:26 | 92.9 | 16 | |
6. | Chapel of Ghouls | 4:58 | 96.7 | 17 | Audio |
7. | Bleed for the Devil | 2:23 | 90 | 15 | |
8. | Damnation | 4:10 | 94.2 | 15 | Audio |
9. | Blasphemy | 3:32 | 91 | 17 | |
10. | Evil Spells | 4:12 | 92.3 | 17 |
Line-up (members)
- David Vincent : Vocals & Bass
- Trey Azagthoth : Guitars & Keyboards
- Richard Brunelle : Guitars
- Pete Sandoval : Drums
10,434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
Paid in Full Review (2022) | 75 | 1 hour ago | 0 | ||||
A Prelude to Sorrow Review (2018) | 80 | 1 hour ago | 0 | ||||
Reborn Review (2018) | 80 | 2 hours ago | 0 | ||||
Forests of Witchery Review (1996) | 80 | 7 hours ago | 0 | ||||
Seasons in the Abyss Review (1990) | 90 | 17 hours ago | 0 | ||||
Humanity - Hour 1 Review (2007) | 90 | 20 hours ago | 0 | ||||
Eye II Eye Review (1999) | 75 | 1 day ago | 1 | ||||
Awakening from Dukkha Review (2021) | 75 | 2 days ago | 0 | ||||
Killing on Adrenaline Review (1998) | 100 | 3 days ago | 1 | ||||
Chapter 3: Parasomnia Review (2011) | 90 | 3 days ago | 1 | ||||
Time to Be King Review (2010) | 70 | 4 days ago | 0 | ||||
The Winter Wake Review (2006) | 75 | 4 days ago | 0 | ||||
Endless Review (2024) | 90 | 5 days ago | 1 | ||||
Forevermore Review (2011) | 70 | 6 days ago | 0 | ||||
80 | 6 days ago | 1 | |||||
90 | 6 days ago | 0 | |||||
Distance Over Time Review (2019) | 80 | 6 days ago | 1 | ||||
Night in the Ruts Review (1979) | 80 | 7 days ago | 0 | ||||
Demonic Review (1997) | 80 | 7 days ago | 0 | ||||
Darkness Descends Review (1986) | 85 | Nov 14, 2024 | 0 |
▶ Altars of Madness Review (1989)
CODEX 666 95/100
Jun 27, 2020 Likes : 12
─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데스메탈 밴드 중 하나인 모비드 엔젤Morbid Angel은 데쓰Death, 오비추어리Obituary,디어사이드Deicide 등과 함께 90년대 초중반의 플로리다 템파를 위시로 한 데스메탈 무브먼트를 창출,이끌어간 장본인이며 후대에도 막대한 영향을 끼친 대형 밴드이다.또한 상업적으로...
SilentScream213 95/100
Nov 1, 2020 Likes : 2
Since its inception in the late 80’s, Death Metal has become one of the most adaptive and varied subgenres of Metal. The vast amount of styles and incorporations added to it are nothing short of amazing for what was originally a very strict and niche genre. I personally am a huge fan of everything the genre became and what was done with it, and what’s still being done and c... Read More
Covenant Review (1993)
Chaoser 100/100
Oct 28, 2019 Likes : 2
모비드 엔젤 앨범중에서 제일 많이 팔린 언약이란 앨범은 모든 트랙을 100점 안 주고 싶어도 안 줄 수 없을정도로 너무 뻑가는 곡들(근데 9번곡은 95점줌)이 전부이고 전형적인 데스메탈 앨범이다.
특히 1,2,3,7,10번곡은 이 앨범과 모든 앨범중에서 제일 킬링 트랙중의 킬링 트랙이고 이 앨... Read More
Crimson아이똥 95/100
Jan 12, 2024 Likes : 1
오랜만에 들어보는 Altar of Madness.. 역시 대단하다. 곡 하나하나에서 혼란스러움과 사악함이 느껴진다. 모든 곡들이 머리를 흔들기에 차고넘치는데, Maze of Torment, Lord of All Fevers and Plague는 상당히 중독성이 있다. 게다가 Chapel of Ghouls의 합창을 통한 분위기 형성과 3분 25초경 악마의 웃음소리같... Read More
Covenant Review (1993)
Sepultura 90/100
Dec 29, 2007 Likes : 1
묵직하면서도 무거운 사운드를 보여주고 있는 Morbid Angel 의 3집 입니다.라인업 을 재정비 하고 나서 나온 앨범은 전체적으로 무거운 기타톤과 조금더 낮게 전개되는 드러밍이 전체적으로 둔탁한 사운드를 보여주고 있으면서도 한편으론 조금이라도 짜임새 있는 전개를 위해 테크니컬한 전...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