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rkly, Darkly, Venus Aversa Review
Ban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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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um | Darkly, Darkly, Venus Aversa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November 1, 2010 |
Genres | Symphonic Black Metal, Gothic Metal |
Labels | Peaceville Records |
Length | 1:02:38 |
Ranked | #113 for 2010 , #3,571 all-time |
Album rating : 81 / 100
Votes : 31 (2 reviews)
Votes : 31 (2 reviews)
October 4, 2024
Thornography 앨범에서 최저점을 찍었던 Cradle of Filth는 이후 반등을 위한 노력을 도모한다. 밴드의 정점인 Dusk... and Her Embrace, 그리고 Cruelty and the Beast를 향해서 말이다. 하지만 이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역량 쇠퇴가 가시화되고 있던지라 전성기로 돌아가는 길은 멀고 험하다는 사실은 이후 작품들에서 잘 나타나고 있다. 그 시작은 Godspeed on the Devil's Thunder인데, 이 앨범을 듣고 있노라면 초기 Cradle of Filth가 얼마나 대단한 밴드였는지 실감할 수 있게 한다. 밴드의 노력은 그 후의 작품에서도 지속된다. Darkly, Darkly, Venus Aversa에서도 전성기 작품으로 회귀하려는 밴드의 의도가 잘 나타나고는 있지만, 내용물 상으로는 한참 못 미치는 앨범에 지나지 않다. 분위기 면에서 이 앨범은 그래도 비교적 과거의 편린을 확인할 수 있게 하고 있다. 하지만, 작곡 능력이 많이 하락한지라 그런지 여러사람들이 지적했듯이 천편일률적인 곡들이 많아졌다. 과거의 Cradle of Filth라면 수록시간의 길고 짧고를 떠나서 뛰어난 구성으로 청자를 지루하게 하는 실수를 범하지 않은 것에 반해, 이 앨범의 수록곡들은 단조롭고 비슷한 구석이 많아 쉬이 질리게 하고 있다. 전성기적 음악을 재현하려는 이들의 노력에는 찬사를 보내지만 Darkly, Darkly, Venus Aversa는 좋은 작품이라는 평에는 동의하기가 어려워 보인다. 이 앨범에는 미진한 구석이 많기 때문이다.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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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The Cult of Venus Aversa | 7:07 | 100 | 1 | |
2. | One Foul Step from the Abyss | 4:53 | 90 | 2 | |
3. | The Nun with the Astral Habit | 4:55 | 95 | 1 | |
4. | Retreat of the Sacred Heart | 3:56 | 90 | 2 | |
5. | The Persecution Song | 5:34 | 100 | 1 | |
6. | Deceiving Eyes | 6:43 | 95 | 1 | |
7. | Lilith Immaculate | 6:12 | 90 | 6 | Audio |
8. | The Spawn of Love and War | 6:19 | 90 | 1 | |
9. | Harlot on a Pedestal | 5:09 | 90 | 1 | |
10. | Forgive Me Father (I Have Sinned) | 4:33 | 92.5 | 2 | Music Video |
11. | Beyond Eleventh Hour | 7:16 | 90 | 1 |
Line-up (members)
- Dani Filth : Vocals
- Paul Allender : Guitars
- James McIlroy : Guitars
- Dave Pybus : Bass
- Marthus : Drums
- Ashley "Ellyllon" Jurgemeyer : Keyboards, Backing Vocals
10,449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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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N4RYSUNSET 100/100
Nov 4, 2018 Likes : 8
가장 좋아하는 앨범 다섯개를 꼽으라고 하면 본작은 꼭 한자리를 주고싶다.
주다스 프리스트의 페인킬러, 드림씨어터의 images and words, 라크리모사의 Stille 등과 더불어
내게 한치의 아쉬움도 없는 완벽함으로 각인되어있는 작품이다.
흡혈귀의 에로틱하면서 비극적인 정서를 음악으로 이... Read More
B1N4RYSUNSET 100/100
Dec 6, 2020 Likes : 6
Re-Mistressed 버전 감상문
Cruelty and the beast 가 익스트림 메탈의 정점 중 하나라는 사실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완벽한 작곡과 그것을 아우르는 괴기스러우면서 고풍스러운 컨셉, 작렬하는 태양의 엄청난 에너지를 연상시키는
때로는 미친 개 처럼 짖어대고 때로는 악마의 달콤한 속삭임... Read More
Midian Review (2000)
OUTLAW 85/100
Mar 30, 2024 Likes : 4
여전히 훌륭하고 만족스러운 심포닉 고딕 록을 들려준다. 하지만 전작들까지 들려주었던, 기념비적이고 신화적인 신비로움은 옅어지고 굉장히 현실적인, 놀이공원이나 민속촌의 귀신의집 스러운 분위기가 그 자리를 대신했다. 글램메탈이나 비쥬얼계 메탈만 이미지가 중요한 것은 아니다... Read More
Midian Review (2000)
이준기 90/100
Mar 29, 2015 Likes : 4
별로 즐겨듣지 않는 장르에 피냄새나는 거부감 느껴지는 목소리까지 ... 아직 낯설지만 Cruelty and the Beast를 통해서 대단한 연주력과 음울한 음악성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볼수 있게 해준 이들의 다음 작품이다. 여전히 피냄새는 진동하지만 멜로디와 분위기는 조금더 세련되어지고 조금...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