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5.98 E.P.: Garage Days Re-Revisited Review
Ban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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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um | The $5.98 E.P.: Garage Days Re-Revisited |
Type | EP |
Released | August 21, 1987 |
Genres | Thrash Metal |
Labels | Elektra Records |
Length | 24:50 |
Ranked | #50 for 1987 , #2,991 all-time |
Album rating : 85.9 / 100
Votes : 16 (1 review)
Votes : 16 (1 review)
February 4, 2025
클리프 버튼의 허망한 죽음 이후 새 멤버 제이슨과 함께한 첫번째 결과물. 자신들이 좋아하는 밴드들의 곡들을 무명시절 연습하던, 차고를 개량한 연습실에서 거의 원테이크로 리메이크 레코딩한 앨범이다. 그야말로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최고의 전성기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뜨거운 스래쉬 리메이크 곡들이 약 25분간 청자를 후드려 팬다.
기타 험 노이즈, 잡담 소리, 앰비언스 잡음이 그대로 녹음된 아주 러프한 앨범이지만 그 뜨거운 스래쉬 곡들은 진심 메탈리카만이 할 수 있지 않았을까.
지금은 인터넷 드럼 관련 밈의 주인공이자 많은 후배 플레이어들로부터 조롱받는 처지의 라스지만 전성기 시절에는 매우 유니크한 드럼 필인과 리듬 해석 능력, 투베이스 실력으로 메탈리카 음악의 중심을 든든히 지켜주고 있었다. 제이슨의 베이스도 전임자이자 안타깝게 요절한 천재 클리프와는 다른 피킹 베이스지만 이 작품에선 라스와 호흡도 진짜 좋다.
그런데 얼마 안있어 발매된 4집에선 통째로 베이스가 삭제된거나 다름없는 굴욕을 겪었으니 참 밴드는 알다가도 모르겠다. 여담으로 인터넷에 잘 찾아보면 and justice for Jason이라고 제이슨의 베이스를 통째로 되살린 버전의 4집을 찾을 수 있다. 앨범의 후반엔 이 앨범과 관련된 제이슨의 인터뷰도 있다. 자신과 별 상의 없이 그냥 던져주면 니가 거기에 베이스를 입혀봐라 라는 식으로 작업했고 시간도 많지 않았어서 본인의 베이스 연주가 스스로도 썩 마음에 들지는 않았다는, 그래도 통째로 베이스 음량을 없는것 처럼 확 줄일 줄은 몰랐다는 뭐 그런 내용.
그리고 실제로 복원된 제이슨의 베이스 라인을 들어보면 아주 좋다고는 말 못하겠다 라는 거.
메탈리카의 본격적인 전성기가 시작됨을 알린 아주 훌륭한 리메이크 작품으로 듣다보면 청자의 숨이 차오를 정도로 말달리는 메탈리카를 만끽할 수 있다.
난 그 중에서 왜 그렇게 The Wait이 좋을까?
대한민국에서 마지막 곡이 짤린채 성음에서 메탈리카 최초로 라이센스 됐던 앨범이며 그래서 원판?을 구하려고 광화문과 명동 남대문 종로를 아무리 돌아다녀도 구경조차 할 수 없었던 추억이 있는 앨범이다.
나에게는 3집과 함께 첫 손 꼽는 메탈리카의 작품.
기타 험 노이즈, 잡담 소리, 앰비언스 잡음이 그대로 녹음된 아주 러프한 앨범이지만 그 뜨거운 스래쉬 곡들은 진심 메탈리카만이 할 수 있지 않았을까.
지금은 인터넷 드럼 관련 밈의 주인공이자 많은 후배 플레이어들로부터 조롱받는 처지의 라스지만 전성기 시절에는 매우 유니크한 드럼 필인과 리듬 해석 능력, 투베이스 실력으로 메탈리카 음악의 중심을 든든히 지켜주고 있었다. 제이슨의 베이스도 전임자이자 안타깝게 요절한 천재 클리프와는 다른 피킹 베이스지만 이 작품에선 라스와 호흡도 진짜 좋다.
그런데 얼마 안있어 발매된 4집에선 통째로 베이스가 삭제된거나 다름없는 굴욕을 겪었으니 참 밴드는 알다가도 모르겠다. 여담으로 인터넷에 잘 찾아보면 and justice for Jason이라고 제이슨의 베이스를 통째로 되살린 버전의 4집을 찾을 수 있다. 앨범의 후반엔 이 앨범과 관련된 제이슨의 인터뷰도 있다. 자신과 별 상의 없이 그냥 던져주면 니가 거기에 베이스를 입혀봐라 라는 식으로 작업했고 시간도 많지 않았어서 본인의 베이스 연주가 스스로도 썩 마음에 들지는 않았다는, 그래도 통째로 베이스 음량을 없는것 처럼 확 줄일 줄은 몰랐다는 뭐 그런 내용.
그리고 실제로 복원된 제이슨의 베이스 라인을 들어보면 아주 좋다고는 말 못하겠다 라는 거.
메탈리카의 본격적인 전성기가 시작됨을 알린 아주 훌륭한 리메이크 작품으로 듣다보면 청자의 숨이 차오를 정도로 말달리는 메탈리카를 만끽할 수 있다.
난 그 중에서 왜 그렇게 The Wait이 좋을까?
대한민국에서 마지막 곡이 짤린채 성음에서 메탈리카 최초로 라이센스 됐던 앨범이며 그래서 원판?을 구하려고 광화문과 명동 남대문 종로를 아무리 돌아다녀도 구경조차 할 수 없었던 추억이 있는 앨범이다.
나에게는 3집과 함께 첫 손 꼽는 메탈리카의 작품.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
---|---|---|---|---|
1. | Helpless (Diamond Head cover) | 6:36 | 87.5 | 2 |
2. | The Small Hours (Holocaust cover) | 6:39 | 90 | 2 |
3. | The Wait (Killing Joke cover) | 4:55 | 87.5 | 2 |
4. | Crash Course in Brain Surgery (Budgie cover) | 3:10 | 87.5 | 2 |
5. | Last Caress / Green Hell (Misfits cover) | 3:28 | 85 | 2 |
Line-up (members)
- James Hetfield : Vocals & Guitars
- Kirk Hammet : Guitars
- Jason Newsted : Bass
- Lars Ulrich : Drums
10,589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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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 Anger Review (2003)
Wait 40/100
Jul 24, 2011 Likes : 38
1991년. 유행의 흐름을 잘 타서 일명 블랙앨범이라 불리는 셀프타이틀 앨범으로 엄청난 상업적인 성공을 거둔 메탈리카는 그때부터 슬슬 정신이 나가기 시작한다.
그리고 5년 후.
Metallica는 수 많은 팬과 메탈 리스너들앞에 Load라는 앨범을 선보임으로써 이제부터 우리들은 얼터리카가 ... Read More
blackdiaforever 95/100
Feb 7, 2020 Likes : 31
아니 이앨범이 그렇게 구리다고?? 이 명반이?? 절대 나는 동의할 수 없다. 솔까말 어렸을때 이 앨범 크게틀어놓고 마스터!! 마스터!! 미친듯이 머리 흔들며 따라불러보지 않은사람 메킹에 몇이나 되나??
모두 자신에게 솔직해 졌으면 좋겠다. 마스터나 배터리 오리온의 기타리프는 대중적... Read More
St. Anger Review (2003)
피규어no5 45/100
Apr 13, 2013 Likes : 19
Metallica의 기타리스트 커크해밋(kirk hammett)은 카를로스 산타나의 앨범에 참여할 당시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메탈리카는 아주 실험적인 밴드다." 저 말은, 사실 Metallica 라는 밴드가 우리가 알던 것 이상으로 음악적으로 아주 역동적인 밴드였다는 점을 시사한다. 이런 이들에게 Thrash Me... Read More
Divine Step 100/100
Sep 15, 2018 Likes : 17
이 똥글을 읽는 당신은 메탈리카를 싫어해도 메탈리카 2집을 싫어할 수는 없을 것이다.
얘네가 2집이후로 껍데기만 남아 반은 황금 반은 똥으로 가득찬 앨범들을 줄줄 싸냈더라도
2집의 위대함은 폄하되어서는 안된다. 근데 이제 생각해보니 머사마가 위대한 것일 수도?
어쨋든 본작은 메... Read More
St. Anger Review (2003)
진리치공백 40/100
Jul 10, 2016 Likes : 12
St. Anger. 이것은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문제작이다. 그러나 실인즉 이 앨범은 우리 의식의 근저에 자리하는 쇼펜하우어적 인간 초월의 가치를 일깨워주는 서사적 대작으로, 가장 참된(true) 메탈 앨범의 반열에 올려놓을 만한 앨범이다.
이들이 이 앨범을 제작하고 발매하기 전 엄청난 갈등... Read More
Metallica Review (1991)
romulus 96/100
Feb 19, 2008 Likes : 12
이렇게 위대한 밴드가, 이제는 왜 '밴드 멤버 자체'까지 계속 욕을 들어야하는지 모르겠다. 물론 이들의 후반기 작품이 팬들을 크게 실망시켰고, 이들의 연주실력도 일류는 아니다. 하지만 헤비메탈의 역사 그 자체를 만들고 부흥시킨 밴드를, 밴드 자체의 역량까지 들먹이며 초기작들까지... Read More
Southern Kor 60/100
Jul 9, 2021 Likes : 10
(2014년도 감상평)
이 앨범 기점으로 메탈리카는 전혀 취향에 안 맞는다. 중간에 의외로 괜찮은 앨범도 있지만.. 진짜 그나마 괜찮은 정도지 내가 정말 감동을 느끼며 들어본 메탈리카 음반은 단 한 개도 없다.
타이틀곡 MOP 은 워낙 유명해서 참 괜찮은 음악이라고 생각했던 시절이 잠깐 있... Read More
Metallica Review (1991)
hellcorpse 90/100
Jun 12, 2020 Likes : 10
스레쉬 메탈 붕괴의 시발점.
그러나 메탈리카 앨범 중 가장 대중적으로 인기를 얻은 앨범.
박한 평가에 비해 Enter Sandman , Sad But True , The Unforgiven , Through the never , Nothing else matters, Don't tread on me 등 좋은 곡이 너무 많은 앨범.
개인적으로는 ...And Justice For All 앨범으로 메탈리카를 접하고 역... Read More
St. Anger Review (2003)
b1tc0!nguЯu 90/100
Jan 20, 2020 Likes : 10
몆년전부터 이상한 습관이 생겼다. 소위 똥반이라고 불리우는 작품들을 귀기울여 들어보는것.
모두가 인정하는 잘빠진 명작들을 듣는것이 물론 즐거운 일이지만 똥반들이 어떻게 똥반이 되었는지,
그 가운데 장점은 무엇인지 곰곰히 생각해보면서 듣는것도 내게는 특별한 즐거움이...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