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hantom Agony Review
Band | |
---|---|
Album | The Phantom Agony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June 17, 2003 |
Genres | Symphonic Metal |
Labels | Transmission Records |
Length | 51:51 |
Ranked | #31 for 2003 , #1,238 all-time |
Album rating : 87.2 / 100
Votes : 26 (4 reviews)
Votes : 26 (4 reviews)
March 29, 2012
Epica의 데뷔앨범으로 상당히 많은 명곡들이 포진해있는 앨범이면서 Epica discography 중 제가 가장 아끼는 앨범입니다. 2,3,4,9 는 굳이 말 안해도 많은 사람들이 아는 곡 일 듯 하구요. 리더인 Mark Jansen이 네덜란드 고딕메탈밴드 After Forever를 나오면서 만든 앨범이라 그런지 영향을 많이 받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멜로딕함을 줄이고 심포닉함으로 대체했다라는 표현이 어울릴까요. 예를 들어 After Forever의 The Embrace That Smothers 시리즈를 계승하면서도 Epica의 개성이 묻어나오게 만들었습니다.
전곡 라이브로 녹음했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완성된 소리를 들려주며, 보컬 Simone Simons 가 10대 시절이라 아직 역량이 부족하긴하지만 감상하는데에는 아무런 불편함이 없습니다.
이 앨범만 보면 심포닉하면서도 어둡고 암울함의 주제를 잘 표현했습니다. 이를 잘 표현하는데에는 보컬의 Simone Simons의 기여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소프라노 보컬과는 달리 메조소프라노를 사용하는데요. 부드럽게 흘러가는 그녀의 보이스와 고음은 아름답다는 말 밖에는 안나오네요. 이와 더불어 Mark Jansen의 익스트림 보컬이 양념이 되어 앨범의 완성도를 한층 높여줍니다.
Sensorium 에서는 발라드식의 진행에서부터 서서히 절정으로 전개되며 마지막에는 웅장한 코러스로 끝을 내는 명곡입니다.
Cry For The Moon 은 이 곡의 주제인 마녀사냥을 비판하는 가사를 잘 담고 있습니다. 4회 반복되는 시몬의 독창과 웅장한 코러스가 번갈아가면서 전개되고 중간에 2번의 그로울링이 들어가 있으며, 사악한 그로울링과 키보드 사운드로 이 앨범에서 가장 익스트림한 곡입니다. 그로울링파트 중 "virginity has been stolen at very young ages. And the extinguisher loses it's immunity..." 의 가사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
Feint는 한 번 쯤은 들어보셨을 꺼라 예상합니다. 2집의 Solitary Ground와 더불어 발라드 명곡이지요.
Illusive Consensus 역시 좋은 곡입니다.
6~8번 트랙은 감점의 대상입니다. 곡 자체만 보면 나쁘다는 것이 아닙니다. 초반의 트랙들이 너무나 강렬하기 때문에 묻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아무래도 모든 곡이 청자를 만족시킬수는 없겠지요. 9번 트랙을 들을 준비과정이라 생각하고 지겹더라도 듣는 것이 좋습니다.
동명트랙인 The Phantom Agony 는 Epica 최고의 곡으로 인정받는 곡인데 아름다운 바이올린 소리와 합창단의 조화가 만나 절정부분에서 최고의 감동을 안겨줍니다. 그 이면에는 중세마녀사냥이라는 잔인한 역사의 비판이 들어있습니다.
웅장한 심포닉 사운드와 코러스의 하모니, 예술적인 사운드를 메탈로 표현했다는 그 자체로서 의의가 큰 앨범입니다.
전곡 라이브로 녹음했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완성된 소리를 들려주며, 보컬 Simone Simons 가 10대 시절이라 아직 역량이 부족하긴하지만 감상하는데에는 아무런 불편함이 없습니다.
이 앨범만 보면 심포닉하면서도 어둡고 암울함의 주제를 잘 표현했습니다. 이를 잘 표현하는데에는 보컬의 Simone Simons의 기여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소프라노 보컬과는 달리 메조소프라노를 사용하는데요. 부드럽게 흘러가는 그녀의 보이스와 고음은 아름답다는 말 밖에는 안나오네요. 이와 더불어 Mark Jansen의 익스트림 보컬이 양념이 되어 앨범의 완성도를 한층 높여줍니다.
Sensorium 에서는 발라드식의 진행에서부터 서서히 절정으로 전개되며 마지막에는 웅장한 코러스로 끝을 내는 명곡입니다.
Cry For The Moon 은 이 곡의 주제인 마녀사냥을 비판하는 가사를 잘 담고 있습니다. 4회 반복되는 시몬의 독창과 웅장한 코러스가 번갈아가면서 전개되고 중간에 2번의 그로울링이 들어가 있으며, 사악한 그로울링과 키보드 사운드로 이 앨범에서 가장 익스트림한 곡입니다. 그로울링파트 중 "virginity has been stolen at very young ages. And the extinguisher loses it's immunity..." 의 가사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
Feint는 한 번 쯤은 들어보셨을 꺼라 예상합니다. 2집의 Solitary Ground와 더불어 발라드 명곡이지요.
Illusive Consensus 역시 좋은 곡입니다.
6~8번 트랙은 감점의 대상입니다. 곡 자체만 보면 나쁘다는 것이 아닙니다. 초반의 트랙들이 너무나 강렬하기 때문에 묻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아무래도 모든 곡이 청자를 만족시킬수는 없겠지요. 9번 트랙을 들을 준비과정이라 생각하고 지겹더라도 듣는 것이 좋습니다.
동명트랙인 The Phantom Agony 는 Epica 최고의 곡으로 인정받는 곡인데 아름다운 바이올린 소리와 합창단의 조화가 만나 절정부분에서 최고의 감동을 안겨줍니다. 그 이면에는 중세마녀사냥이라는 잔인한 역사의 비판이 들어있습니다.
웅장한 심포닉 사운드와 코러스의 하모니, 예술적인 사운드를 메탈로 표현했다는 그 자체로서 의의가 큰 앨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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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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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Adyta (The Neverending Embrace) | 1:27 | 79 | 5 | |
2. | Sensorium | 4:48 | 87.1 | 7 | Audio |
3. | Cry for the Moon (The Embrace That Smothers - Part IV) | 6:44 | 89.4 | 10 | Audio |
4. | Feint | 4:19 | 86 | 5 | Music Video |
5. | Illusive Consensus | 5:00 | 83.6 | 7 | Audio |
6. | Facade of Reality (The Embrace That Smothers - Part V) | 8:12 | 84 | 5 | |
7. | Run for a Fall | 6:32 | 82 | 5 | |
8. | Seif al Din (The Embrace That Smothers - Part VI) | 5:47 | 81 | 5 | |
9. | The Phantom Agony | 8:59 | 93.1 | 10 | Audio |
Line-up (members)
- Simone Simons : Vocals
- Mark Jansen : Guitars
- Ad Sluijter : Guitars
- Yves Huts : Bass
- Jeroen Simons : Drums
- Coen Janssen : Keyboards
10,446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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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lack Halo Review (2005) | 96 | Apr 8, 2012 | 0 | ||||
Death Magnetic Review (2008) | 86 | Apr 7, 2012 | 5 | ||||
64 | Apr 5, 2012 | 1 | |||||
The Evil in You Review (2003) | 80 | Apr 4, 2012 | 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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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dier Of Hell Review (2011) [EP] | 98 | Apr 4, 2012 | 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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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nd in Line Review (1988) | 86 | Apr 2, 2012 | 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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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venefris Review (2000) | 85 | Apr 2, 2012 | 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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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 Mar 28, 2012 | 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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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ton Review (1976) | 95 | Mar 28, 2012 | 3 | ||||
90 | Mar 28, 2012 | 4 |
In Embrace 90/100
Jul 6, 2014 Likes : 4
<맥시멀리즘(Maximalism)>
Epica의 6번째 정규앨범 [The Quantum Enigma]의 사운드는 심포닉 고딕 메탈에서 끌어올 수 있는 모든 피쳐(Feature : 특징)들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린 결정체라고 정리할 수 있을 듯 하다. '심포닉'한 면을 사운드의 베이스로 삼으며 Simone의 보컬이 '고딕'의 측면을 보여주... Read More
Omega Review (2021)
AtenellaListek 100/100
Sep 15, 2021 Likes : 3
Na nowy album tego holenderskiego zespołu przyszło nam czekać prawie 5 lat. Data wydania była przekładana, częściowo z powodu szalejącej na świecie pandemii. W końcu, 26 lutego 2021 roku, "Omega" ujrzała światło dzienne.
Czy opłacało się tyle czekać?
Ósmy album Epiki nie różni się znacząco od pozostałych - mamy tu do czynienia, jak zwykle, z bombastyc... Read More
AlternativeMetal 70/100
Feb 23, 2014 Likes : 2
누군가가 그러는데요, 뉴클리어블라스트가 에피카를 닦달하고 들들 볶아서 나온 앨범이 이거랍니다. 시모네도 목상태가 좋지 않았다고 하고, 멤버들도 약간 약간씩 컨디션들이 정상이 아니었다고 하네요. 그러니 급히 먹은 밥이 체할 밖에요. 아 그리고 위의 분이 내한공연 오기를 바란다... Read More
Omega Alive Review (2021) [Live]
AlternativeMetal 90/100
Dec 9, 2021 Likes : 1
벨기에에서 진행된 무관중 콘서트였지만 그래도 잘했고,
그 전 콘서트에서 부르지 않았던 곡들을 위주로 목록을 편성하였어요!
과거 두 번의 3시간이 넘는 대작 콘서트 실황앨범을 냈던 경험이 있어 노련함이 였보였습니다!
다만, 음질이 약간 좋지 않아요!
01. Alpha (Anteludium: Prelude) (0... Read More
Omega Review (2021)
즈와스 85/100
Nov 8, 2021 Likes : 1
Nightwish 짝퉁 쯤으로 생각되던 때도 있었지만, 거듭 발전해가며 Nightwish에 결코 뒤지지 않는 밴드로 성장하며 독자적 아이덴티티 구축에 성공.
한 밴드가 좋은 방향으로 계속해서 발전해 가는 것의 좋은 예시라 생각함.
이번 앨범에서도 새롭게 중동풍의 멜로디를 활용하고 프로그레시브... Read More
NC Duality 100/100
Sep 28, 2014 Likes : 1
지금으로부터 5년 전부터였을까? Epica 가 소속사를 Nuclear Blast 로 옮긴 이후로 부터 이들의 스타일이 급격하게 바뀌었다고 합니다.옮기고 바로 5집 Design Your Universe 을 발매를 하게되었습니다. 솔직하게 말하면 이들이 본격적으로 스타일이 변하기 시작한것은 4집 The Divine Conspiracy 부터였는데...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