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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quiem for the Indifferent Review

Epica - Requiem for the Indifferent
B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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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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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quiem for the Indifferent

TypeAlbum (Studio full-length)
Released
GenresPower Metal, Symphonic Metal
LabelsNuclear Blast
Length1:13:02
Ranked#285 for 2012 , #8,174 all-time
Album rating :  69.8 / 100
Votes :  28  (5 reviews)
Reviewer :  level 6         Rating :  64 / 100
2003년 The Phatom Agony로 데뷔한 이래 Epica는 심포닉 고딕의 성공대로를 걸어오며 발매되는 앨범마다 점점 퀄리티를 높여왔다. 데뷔앨범부터 높은 완성도를 지녔고, 많은 호평을 받았던 지난 앨범인 Design Your Universe에서는 그들의 우주를 창조해내며 완성도를 보장받는 그룹이 된 듯 하였다.

이쪽방면의 일인자였던 타르야 투르넨의 급작스런 광탈로 일인자에 오른 시모네 시몬스의 훌륭한 보컬과(워낙 어린 나이에 데뷔해서인지 2012년인 지금 앞날이 창창한 27세이다)라이브에서는 힘을 좀 쓰지 못해도 나름 거칠고, 곡을 짜임새 있게 쓰는 마크 얀센의 능력 또한 에피카를 지금의 위치에 올려놓는데 성공하였다. 높아져만가는 인지도와 TCC 라이브 앨범의 실험 성공, DYU앨범의(이 앨범처럼 오케스트레이션과 밴드의 녹음이 잘 된 앨범이 없는 듯 하다. 둘이 합치면 답답한 소리가 나기 십상이지만(예:Within temptation의 The silent force)프로듀서의 능력 덕분인지 정말 또렷하게 잘 들린다)성공으로 이번 신보에 대한 기대는 점점 커졌다.


근데
ㅋ ㅋ ㅋ ㅋ ㅋ ㅋ
그동안 에피카의 강점이었던 쉽게 들리는 멜로디와 짜임새 있는 구성은 어디갔나요...

뭔가를 해볼려고 한 마크얀센의 욕심이 과했다는 생각이 많이 들게 하는 앨범입니다...
아니, 점점 돈에 미치고 환장해가는 Nuclear Blast가 Epica를 닦달해서 이런 결과를 낳았다고 믿고 싶네요.

하지만 명반이 있는 만큼 똥반도 있기 마련이기에 그들의 Epic Journey를 계속 응원하고 싶은 것이 에피카빠의 마음이다. 내한공연도 오기를 기원해본다.

덧/ 5,12,13번 트랙은 그동안의 Epica답게 정말 좋은 트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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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ratingvotesvideo
1.Karma1:33853
2.Monopoly on Truth7:1188.33Audio
3.Storm the Sorrow5:13935Music Video
4.Delirium6:0882.52
5.Internal Warfare5:1387.52
6.Requiem for the Indifferent8:3488.33Audio
7.Anima1:25802
8.Guilty Demeanor3:2287.52
9.Deep Water Horizon6:33852
10.Stay the Course4:26752
11.Deter the Tyrant6:38852
12.Avalanche6:5387.52Audio
13.Serenade of Self-Destruction9:5283.33

Line-up (members)

  • Simone Simons : Vocals, Lyrics
  • Mark Jansen : Guitars, Grunt Vocals, Screams, Lyrics
  • Isaac Delahaye : Guitars
  • Yves Huts : Bass
  • Ariën Van Weesenbeek : Drums, Grunt Vocals
  • Coen Janssen : Keyboards, Piano
  •  
  • Guest/session Musicians:
  • Tanja Eisl : Vocals (choirs) (alto)
  • Linda Janssen : Vocals (choirs) (soprano)
  • Laura Macrì : Vocals (choirs) (soprano)
  • Previn Moore : Vocals (choirs) (tenor)
  • Christoph Drescher : Vocals (choirs) (bass)
  • Simon Oberender : Gregorian Voice on "Internal Warfare"
  • Amanda Somerville : Vocals (choirs) (alto), Backing Vocals
10,417 reviews
The Quantum Enigma
level 10 Redretina   95/100
May 20, 2014       Likes :  7
EPICA의 6번째 정규 앨범인 The Quantum Enigma 처음 공개된 The Essence of Silence를 들을 때 부터 무언가 상당한 변화가 있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는데 앨범 전체로 놓고 봐도 전작들이랑은 확연하게 달라진 부분들이 많은 듯 하다. 우선 마크가 언급했던 대로 전체적인 프로듀싱이나 곡들이 상... Read More
The Holographic Principle
level 11 SamSinGi   95/100
Feb 24, 2020       Likes :  5
에피카의 음악적 여정을 집대성하는 완성작으로, Design Your Universe에서부터 추구해오던 심포닉 & 헤비니스가 균형적으로 조화를 이루어, 심포닉 메탈계에서 가장 상향표준된 이들의 음악적 감각이 탁월함과 원숙미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대중적인 선율의 Edge of the Blade, 서정성 넘치는 Beyond... Read More
The Divine Conspiracy
level 10 제츠에이   90/100
Sep 20, 2020       Likes :  4
시모네의 여신포스 터지는 천상의 목소리에 오리엔탈리즘과 페이거니즘, 심포닉이 결합하여 인외지경이 그려지는 앨범. 마치 사망씬을 모으듯 #2, #3, #4, #11, #12 등 다수의 트랙에서 비장/장엄/숭고/신성과 같은 유사 범주의 갖가지 포스를 돌려 뿜어내며 청자를 압살한다. 넘쳐나는 킬링 ... Read More
The Quantum Enigma
level 6 In Embrace   90/100
Jul 6, 2014       Likes :  4
<맥시멀리즘(Maximalism)> Epica의 6번째 정규앨범 [The Quantum Enigma]의 사운드는 심포닉 고딕 메탈에서 끌어올 수 있는 모든 피쳐(Feature : 특징)들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린 결정체라고 정리할 수 있을 듯 하다. '심포닉'한 면을 사운드의 베이스로 삼으며 Simone의 보컬이 '고딕'의 측면을 보여주... Read More
Omega
level 4 AtenellaListek   100/100
Sep 15, 2021       Likes :  3
Na nowy album tego holenderskiego zespołu przyszło nam czekać prawie 5 lat. Data wydania była przekładana, częściowo z powodu szalejącej na świecie pandemii. W końcu, 26 lutego 2021 roku, "Omega" ujrzała światło dzienne. Czy opłacało się tyle czekać? Ósmy album Epiki nie różni się znacząco od pozostałych - mamy tu do czynienia, jak zwykle, z bombastyc... Read More
The Quantum Enigma
level 10 제츠에이   85/100
Oct 6, 2020       Likes :  3
솔직한 얘기로 작금의 Epica는 늘 새로워 매일매일이 설렘이 가득한 사춘기 시절의 연애라기보다는, 일주일에 한번 정도 만나서 정형화된 데이트를 하며 '얘 요즘 살 좀 쪘는데?'를 속으로 삼키는 직장인의 연애와도 같았다. 하지만 CD를 넣고 #1에서 #4까지의 Epica의 모습은 정말 놀라움 그 자... Read More
Design Your Universe
level 10 제츠에이   75/100
Sep 26, 2020       Likes :  3
Symphonic이란 도구의 활용에 있어서 탁월한 재능을 보이는 Epica가 정점에 가깝게 그 능력을 활용한 앨범. 신성한 태초의 신전과 같았던 전작과는 달리 Symphonic을 활용하여 다방면의 곡이 수록되어있다. 그 때문에 감성적 스펙트럼이 대단히 넓어졌는데, 이는 이 앨범 그리고 이후 Epica의 장점... Read More
Consign to Oblivion
level 21 구르는 돌   75/100
Aug 17, 2022       Likes :  2
Epica는 데뷔 앨범 The Phantom Agony에서 상당한 역량을 발휘하였다. 당연히 이들의 후속작에도 관심이 생길 수밖에 없었다. 전작이 심포닉 메탈이었다면, Epica는 두 번째 앨범에서 심포닉 파워 메탈로 넘어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물론 3집 The Divine Conspiracy에 비교한다면 피상적인 수준에 머무... Read More
The Phantom Agony
level 21 구르는 돌   75/100
Sep 24, 2019       Likes :  2
Epica는 사실 음악스타일이 완전히 변한 Nightwish의 대체재 밴드 정도로만 인식하고 있었다. The Divine Conspiracy나 Design Your Universe 같은 작품에 경탄하기는 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큰 관심을 둔 밴드는 아니었다. 그런지라 이들의 초기작들도 그다지 호기심을 자극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우연히... Read More
Consign to Oblivion
level 10 Redretina   80/100
Feb 23, 2014       Likes :  2
Epica의 두 번째 앨범인 Consign to Oblivion 스타일 자체는 전작과 크게 변하지 않았으나 시모네의 보컬이 조금씩 메탈쪽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이 느껴지는 앨범 또한 A New Age Dawns라는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되는 앨범 사실상 1집과 그렇게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딱히 리뷰를 쓸 것도 없으나... Read More
Requiem for the Indifferent
level 13 AlternativeMetal   70/100
Feb 23, 2014       Likes :  2
누군가가 그러는데요, 뉴클리어블라스트가 에피카를 닦달하고 들들 볶아서 나온 앨범이 이거랍니다. 시모네도 목상태가 좋지 않았다고 하고, 멤버들도 약간 약간씩 컨디션들이 정상이 아니었다고 하네요. 그러니 급히 먹은 밥이 체할 밖에요. 아 그리고 위의 분이 내한공연 오기를 바란다... Read More
Omega Alive
Omega Alive Review (2021)  [Live]
level 13 AlternativeMetal   90/100
Dec 9, 2021       Likes :  1
벨기에에서 진행된 무관중 콘서트였지만 그래도 잘했고, 그 전 콘서트에서 부르지 않았던 곡들을 위주로 목록을 편성하였어요! 과거 두 번의 3시간이 넘는 대작 콘서트 실황앨범을 냈던 경험이 있어 노련함이 였보였습니다! 다만, 음질이 약간 좋지 않아요! 01. Alpha (Anteludium: Prelude) (0... Read More
Omega
level 11 즈와스   85/100
Nov 8, 2021       Likes :  1
Nightwish 짝퉁 쯤으로 생각되던 때도 있었지만, 거듭 발전해가며 Nightwish에 결코 뒤지지 않는 밴드로 성장하며 독자적 아이덴티티 구축에 성공. 한 밴드가 좋은 방향으로 계속해서 발전해 가는 것의 좋은 예시라 생각함. 이번 앨범에서도 새롭게 중동풍의 멜로디를 활용하고 프로그레시브... Read More
The Quantum Enigma
level 10 NC Duality   100/100
Sep 28, 2014       Likes :  1
지금으로부터 5년 전부터였을까? Epica 가 소속사를 Nuclear Blast 로 옮긴 이후로 부터 이들의 스타일이 급격하게 바뀌었다고 합니다.옮기고 바로 5집 Design Your Universe 을 발매를 하게되었습니다. 솔직하게 말하면 이들이 본격적으로 스타일이 변하기 시작한것은 4집 The Divine Conspiracy 부터였는데...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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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quiem for the Indifferent Review (2012)
level 6 공갈펭귄   64/100
Apr 5, 2012       Likes :  1
2003년 The Phatom Agony로 데뷔한 이래 Epica는 심포닉 고딕의 성공대로를 걸어오며 발매되는 앨범마다 점점 퀄리티를 높여왔다. 데뷔앨범부터 높은 완성도를 지녔고, 많은 호평을 받았던 지난 앨범인 Design Your Universe에서는 그들의 우주를 창조해내며 완성도를 보장받는 그룹이 된 듯 하였다. ...
Info / Statistics
Artists : 47,192
Reviews : 10,417
Albums : 169,865
Lyrics : 218,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