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ster of Puppets Review
Band | |
---|---|
Album | Master of Puppets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February 21, 1986 |
Genres | Thrash Metal |
Labels | Elektra Records |
Length | 54:46 |
Ranked | #3 for 1986 , #21 all-time |
Album rating : 90.1 / 100
Votes : 247 (19 reviews)
Votes : 247 (19 reviews)
June 30, 2012
메탈리카의 이 MOP 앨범이 발매되었을 때 내 나이 16살(중3)이었다.
그당시 헤비메탈에 대한 정보를 얻는 것은 하늘별따기와도 같은 수준이었다. '월간팝송'이라는 잡지, '황인용의 영팝스'같은 라디오프로그램에서 얻는 정보가 대부분이었다. 그리고 수도권 사는 사람들만의 특권인 청계천 세운상가에서 빽판(해적판)을 구입하여 청취하는게 전부였다.
'황인용의 영팝스'에서 아마 월간팝송 편집장인 전영혁씨가 소개한 걸로 기억하는데 Master of Puppets가 라디오 스피커를 통해 나왔을 때 당시 반응이 대단했다. 청취자들의 리퀘스트가 계속되자 다른 라디오프로그램에서도 MOP를 틀어대기 시작했다.
이 앨범에 다른 곡은 필요하지 않았다. MOP 이 한곡으로 메탈메니아들을 평정시켰다. 라디오에서 나오는 이 곡을 녹음하여 듣고 또 듣고하였다. 많이 들어도 질리지 않았다. 왜냐하면 그때까지 헤비메탈하면 주다스프리스트나 아이언메이든이었는데 메탈리카는 그들보다 쎄고 드럼의 엇박 변박에 완급조절도 하고 그냥 뻑가는 음악이었다.(TRIUMPH의 Blinding Light Show/Moonchild 접속곡 이후 두번째 뻑이다.)
메탈리카의 MOP로 헤비메탈의 트렌드가 확 달라졌다. 메탈리카를 통하여 쓰래쉬를 알게 되었고 메가데쓰,슬레이어, 앤쓰랙스 앨범들이 청계천 세운상가에 해적판이 나오게 된다.(정보의 편향성이 너무 심하여 지금처럼 골라듣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다.쓰래쉬메탈을 하는 애들인지 잘 모르고 샀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앤쓰랙스 등등...)
국내에 라이센스 LP판에 두곡의 금지곡이 두곡의 보너스트랙으로 대체되어 발매되었으나 그당시가 CD가 보급되는 초기라서 대부분 매니아는 해적판을 갖고 있었고 돈 좀 있는 자는 수입CD(명동'부루의뜨락','상아레코드' 등에서 구입가능했다)를 구입하였다. 나도 당시 해적판(단색,칼라 자켓)과 라이센스판 총3장을 갖고 있었다.지금은 CD를 갖고있지만.
난 초등3학년 때부터 형님의 '강요'로 하드락을 듣기 시작했다.
분명한 것은 메탈리카 MOP 이후로 난 쓰래쉬메탈메니아가 되었고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다.
요즘도 친구들과 LP바에 가면 MOP를 리퀘스트 하여 듣곤한다. 우리에겐 이 Master of Puppets 앨범 당시 메탈리카는
아직까지 '영웅'이다.
그당시 헤비메탈에 대한 정보를 얻는 것은 하늘별따기와도 같은 수준이었다. '월간팝송'이라는 잡지, '황인용의 영팝스'같은 라디오프로그램에서 얻는 정보가 대부분이었다. 그리고 수도권 사는 사람들만의 특권인 청계천 세운상가에서 빽판(해적판)을 구입하여 청취하는게 전부였다.
'황인용의 영팝스'에서 아마 월간팝송 편집장인 전영혁씨가 소개한 걸로 기억하는데 Master of Puppets가 라디오 스피커를 통해 나왔을 때 당시 반응이 대단했다. 청취자들의 리퀘스트가 계속되자 다른 라디오프로그램에서도 MOP를 틀어대기 시작했다.
이 앨범에 다른 곡은 필요하지 않았다. MOP 이 한곡으로 메탈메니아들을 평정시켰다. 라디오에서 나오는 이 곡을 녹음하여 듣고 또 듣고하였다. 많이 들어도 질리지 않았다. 왜냐하면 그때까지 헤비메탈하면 주다스프리스트나 아이언메이든이었는데 메탈리카는 그들보다 쎄고 드럼의 엇박 변박에 완급조절도 하고 그냥 뻑가는 음악이었다.(TRIUMPH의 Blinding Light Show/Moonchild 접속곡 이후 두번째 뻑이다.)
메탈리카의 MOP로 헤비메탈의 트렌드가 확 달라졌다. 메탈리카를 통하여 쓰래쉬를 알게 되었고 메가데쓰,슬레이어, 앤쓰랙스 앨범들이 청계천 세운상가에 해적판이 나오게 된다.(정보의 편향성이 너무 심하여 지금처럼 골라듣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다.쓰래쉬메탈을 하는 애들인지 잘 모르고 샀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앤쓰랙스 등등...)
국내에 라이센스 LP판에 두곡의 금지곡이 두곡의 보너스트랙으로 대체되어 발매되었으나 그당시가 CD가 보급되는 초기라서 대부분 매니아는 해적판을 갖고 있었고 돈 좀 있는 자는 수입CD(명동'부루의뜨락','상아레코드' 등에서 구입가능했다)를 구입하였다. 나도 당시 해적판(단색,칼라 자켓)과 라이센스판 총3장을 갖고 있었다.지금은 CD를 갖고있지만.
난 초등3학년 때부터 형님의 '강요'로 하드락을 듣기 시작했다.
분명한 것은 메탈리카 MOP 이후로 난 쓰래쉬메탈메니아가 되었고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다.
요즘도 친구들과 LP바에 가면 MOP를 리퀘스트 하여 듣곤한다. 우리에겐 이 Master of Puppets 앨범 당시 메탈리카는
아직까지 '영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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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Battery | 5:12 | 94.9 | 101 | Audio |
2. | Master of Puppets | 8:35 | 97.4 | 112 | Lyric Video |
3. | The Thing That Should Not Be | 6:36 | 79.9 | 85 | |
4. | Welcome Home (Sanitarium) | 6:27 | 92.1 | 93 | Audio |
5. | Disposable Heroes | 8:16 | 88.4 | 83 | |
6. | Leper Messiah | 5:40 | 84.6 | 83 | |
7. | Orion | 8:27 | 96.3 | 98 | Audio |
8. | Damage, Inc. | 5:32 | 88 | 82 |
Line-up (members)
- James Hetfield : Vocals, Rhythm Guitars, Lead Guitars (tracks 2, 7), Lyrics (all tracks), Music (all tracks)
- Kirk Hammett : Lead Guitars, Music (tracks 2-5, 8)
- Cliff Burton : Bass, Music (tracks 2, 7, 8)
- Lars Ulrich : Drums, Music (all tracks)
10,437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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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it 40/100
Jul 24, 2011 Likes : 38
1991년. 유행의 흐름을 잘 타서 일명 블랙앨범이라 불리는 셀프타이틀 앨범으로 엄청난 상업적인 성공을 거둔 메탈리카는 그때부터 슬슬 정신이 나가기 시작한다.
그리고 5년 후.
Metallica는 수 많은 팬과 메탈 리스너들앞에 Load라는 앨범을 선보임으로써 이제부터 우리들은 얼터리카가 ... Read More
blackdiaforever 95/100
Feb 7, 2020 Likes : 31
아니 이앨범이 그렇게 구리다고?? 이 명반이?? 절대 나는 동의할 수 없다. 솔까말 어렸을때 이 앨범 크게틀어놓고 마스터!! 마스터!! 미친듯이 머리 흔들며 따라불러보지 않은사람 메킹에 몇이나 되나??
모두 자신에게 솔직해 졌으면 좋겠다. 마스터나 배터리 오리온의 기타리프는 대중적...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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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규어no5 45/100
Apr 13, 2013 Likes : 19
Metallica의 기타리스트 커크해밋(kirk hammett)은 카를로스 산타나의 앨범에 참여할 당시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메탈리카는 아주 실험적인 밴드다." 저 말은, 사실 Metallica 라는 밴드가 우리가 알던 것 이상으로 음악적으로 아주 역동적인 밴드였다는 점을 시사한다. 이런 이들에게 Thrash Me... Read More
Divine Step 100/100
Sep 15, 2018 Likes : 17
이 똥글을 읽는 당신은 메탈리카를 싫어해도 메탈리카 2집을 싫어할 수는 없을 것이다.
얘네가 2집이후로 껍데기만 남아 반은 황금 반은 똥으로 가득찬 앨범들을 줄줄 싸냈더라도
2집의 위대함은 폄하되어서는 안된다. 근데 이제 생각해보니 머사마가 위대한 것일 수도?
어쨋든 본작은 메... Read More
St. Anger Review (2003)
진리치공백 40/100
Jul 10, 2016 Likes : 12
St. Anger. 이것은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문제작이다. 그러나 실인즉 이 앨범은 우리 의식의 근저에 자리하는 쇼펜하우어적 인간 초월의 가치를 일깨워주는 서사적 대작으로, 가장 참된(true) 메탈 앨범의 반열에 올려놓을 만한 앨범이다.
이들이 이 앨범을 제작하고 발매하기 전 엄청난 갈등... Read More
Metallica Review (1991)
romulus 96/100
Feb 19, 2008 Likes : 12
이렇게 위대한 밴드가, 이제는 왜 '밴드 멤버 자체'까지 계속 욕을 들어야하는지 모르겠다. 물론 이들의 후반기 작품이 팬들을 크게 실망시켰고, 이들의 연주실력도 일류는 아니다. 하지만 헤비메탈의 역사 그 자체를 만들고 부흥시킨 밴드를, 밴드 자체의 역량까지 들먹이며 초기작들까지... Read More
Southern Kor 60/100
Jul 9, 2021 Likes : 10
(2014년도 감상평)
이 앨범 기점으로 메탈리카는 전혀 취향에 안 맞는다. 중간에 의외로 괜찮은 앨범도 있지만.. 진짜 그나마 괜찮은 정도지 내가 정말 감동을 느끼며 들어본 메탈리카 음반은 단 한 개도 없다.
타이틀곡 MOP 은 워낙 유명해서 참 괜찮은 음악이라고 생각했던 시절이 잠깐 있... Read More
Metallica Review (1991)
hellcorpse 90/100
Jun 12, 2020 Likes : 10
스레쉬 메탈 붕괴의 시발점.
그러나 메탈리카 앨범 중 가장 대중적으로 인기를 얻은 앨범.
박한 평가에 비해 Enter Sandman , Sad But True , The Unforgiven , Through the never , Nothing else matters, Don't tread on me 등 좋은 곡이 너무 많은 앨범.
개인적으로는 ...And Justice For All 앨범으로 메탈리카를 접하고 역...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