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rants of the Rising Sun - Live in Japan Review
Ban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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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um | Tyrants of the Rising Sun - Live in Japan |
Type | Live album |
Released | November 12, 2008 |
Genres | Melodic Death Metal |
Labels | Century Media Records |
Length | 1:27:51 |
Ranked | #221 for 2008 , #7,320 all-time |
Album rating : 72.5 / 100
Votes : 33 (1 review)
Votes : 33 (1 review)
September 16, 2011
Arch Enemy의 팬들 사이에서 전임 보컬인 Johan Liiva를 그리워하는 목소리는 지금도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다. 옛 팬들의 이와같은 향수는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노릇이다. 그가 참여했던 초기 명작들 Stigmata, Burning Bridges를 들어보면 어째서 Johan Liiva 시절의 Arch Enemy가 추앙받는지 알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Angela Gossow가 참여한 작품들도 그 못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Burning Bridges야말로 밴드를 상징하는 단하나의 작품이라는 사실에는 충분히 동의한다. 그러나 라이브 무대를 고려한다면, 이와같은 평가는 금세 뒤집힐 수밖에 없다. 정규앨범에서 두 보컬의 역량은 거의 동급이라 생각한다. 취향차이에서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지만, 적어도 나는 Johan Liiva나 Angela Gossow는 클래스 측면에서 본다면 대등한 레벨이라고 생각된다. 그렇지만 라이브 무대에서 보이는 두 사람의 퍼포먼스는 명암이 갈린다고 할 수 있겠다. 개인적으로 Johan Liiva 재적시에 만들어졌던 Burning Japan Live 1999는 실망스러웠다. 정규앨범에 실린 버전보다 확실히 가벼워진 그의 목소리톤은 여러모로 아쉬웠다. 반면에 Angela Gossow는 라이브 무대에서는 매우 만족스러웠다. 그녀가 참여한 작품인 Rise of the Tyrant나 Wages of Sin을 들으면서, 스튜디오 앨범에 실린 목소리를 과연 라이브 무대에서 재현할 수 있을지 의심을 하기도 했지만, 본작 Tyrants of the Rising Sun을 들으면서 그러한 의혹은 완벽하게 해소되었다. 정규앨범만 들어봐도 그녀가 걸출한 보컬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지만, 라이브 무대를 들으니 새삼 그녀가 더 위대하게 느껴졌다. 멤버들의 연주도 훌륭하기는 마찬가지다. Amott 형제의 유려한 연주나 Daniel Erlandsson의 터프한 드럼터치도 이 라이브에서 그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어서 팬의 입장에서는 정말 만족스러운 라이브라 할 수 있겠다. 다만 한국사람 입장에서 봤을 때 앨범 커버는 상당히 불쾌하다. 이 부분만 아니었다면 만점을 주고 싶은 라이브지만, 일본제국주의로부터 직접적으로 피해를 본 국가 시민으로서 이 부분은 묵과할 수 없기에 10점을 뺐다.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Disc 1 | |||||
1. | Intro / Blood on Your Hands | 5:37 | 90 | 1 | Live Video |
2. | Ravenous | 3:55 | 85 | 1 | |
3. | Taking Back My Soul | 5:16 | 80 | 1 | |
4. | Dead Eyes See No Future | 4:22 | 80 | 1 | |
5. | Dark Insanity | 3:59 | 80 | 1 | |
6. | The Day You Died | 4:55 | 80 | 1 | |
7. | Christopher Solo | 2:32 | 75 | 1 | |
8. | Silverwing | 5:26 | 90 | 1 | |
9. | Night Falls Fast | 3:37 | 75 | 1 | |
10. | Daniel Solo | 3:30 | 75 | 1 | |
Disc 2 | |||||
1. | Burning Angel | 4:40 | 85 | 1 | |
2. | Michael Amott Solo (incl. ‘Intermezzo Liberté’) | 3:24 | 80 | 1 | |
3. | Dead Bury Their Dead | 4:57 | 80 | 1 | |
4. | Vultures | 6:51 | 80 | 1 | |
5. | Enemy Within | 4:29 | 80 | 1 | |
6. | Snowbound | 2:14 | 75 | 1 | |
7. | Shadows and Dust | 5:12 | 75 | 1 | |
8. | Nemesis | 5:04 | 90 | 1 | |
9. | We Will Rise | 4:33 | 80 | 1 | |
10. | Fields of Desolation / Outro | 3:14 | 80 | 1 |
Line-up (members)
- Angela Nathalie Gossow : Vocals
- Michael Amott : Guitars
- Christopher Amott : Guitars
- Sharlee D'Angelo : Bass
- Daniel Erlandsson : Drums
10,437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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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 6 days ago | 1 | |||||
90 | 7 days ago | 0 | |||||
Distance Over Time Review (2019) | 80 | 7 days ago | 1 |
War Eternal Review (2014)
피규어no5 80/100
Jun 24, 2014 Likes : 17
수없이 많은 밴드가 명멸하는 메탈 계에서 십수년간 최고를 유지한다는건 엄청난 일이다.
음악은 단순한 직업의식으로 유지되는 분야가 아니기 때문이다. 현실이 걸려있다. 우리의 상상 이상으로 메탈 뮤지션은 생계를 유지하기 힘든 직업이고, 선천적 능력이 없다면 쥐도새도 모르게 사... Read More
War Eternal Review (2014)
구르는 돌 90/100
Jul 12, 2022 Likes : 5
내가 Arch Enemy를 처음 접했던 것은 지금으로부터 대략 14년 전이었을 것이다. 아마도 08년 언저리였던 것 같다. 그때 처음 들었던 앨범이 Anthems of Rebellion이었는데, 그때에만 해도 이 앨범이 최고인 줄 알고 아주 좋아라하고 들었었다. 나중에서야 이 앨범이 Arch Enemy의 디스코그래피상에서 쳐... Read More
War Eternal Review (2014)
BlueZebra 95/100
Sep 11, 2019 Likes : 4
짐승같은 그로울링을 보여주던 안젤라 고소우가 떠나고 The Agonist의 미녀 보컬 알리사 화이트가 들어온다고 했을 때, 일부 팬들은 우려를 표했습니다. 물론 보컬의 실력이야 의심할 바가 없지만, 솔직히 말해서 The Agonist시절 음악은 지나치게 시끄럽고 난잡한 면이 강해 메탈 팬들 사이에 호... Read More
MelodicHeaven 85/100
Oct 16, 2018 Likes : 4
이상하게도 안젤라의 보컬에는 큰 매력을 못느꼈던 반면에 알리사의 보컬을 아주 좋아하는 1인으로서 전작에 이어
이번앨범도 상당히 좋게 들었다. The World Is Yours 같이 멜로디컬하면서 시원하게 달려주는 아치에너미스러운 곡도 여전하고, 특히 재미있는건 아치에너미 사상 첫 발라드트... Read More
War Eternal Review (2014)
Redretina 90/100
Jul 6, 2014 Likes : 3
바뀐 멤버로 돌아온 Arch Enemy의 신작
사실 AE의 앨범은 Burning Bridge와 Doomsday Machine, Rise of Tyrant 말고는 듣지를 않아서
알리사가 영입된다는 소식을 듣고서야 이번엔 과연 어떤 앨범으로 돌아올까 흥미롭게 기다렸는데
비교적 어린 보컬의 패기가 활력이 된 것인지 상당히 좋은 앨범이 나왔...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