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Redshift Review
Band | |
---|---|
Album | The Redshift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September 22, 2008 |
Genres | Melodic Death Metal |
Labels | Candlelight Records |
Length | 47:55 |
Ranked | #36 for 2008 , #1,432 all-time |
Album rating : 86.4 / 100
Votes : 27 (3 reviews)
Votes : 27 (3 reviews)
January 22, 2015
메탈코어고 블랙메탈이고 하는 장르가 다 그렇겠지만, 멜로딕 데스메탈이란 딱지가 붙은 많은 밴드는 스스로를 무언가 멋있는 존재라고 생각하는 자기도취를 곡에 드러내는 경우가 많다. 밴드 스스로가 자신감을 가지는 것까지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 잘 하는 밴드가 자신감을 드러내서 내가 옳다고 하는 건 그냥 밴드가 잘 하고 자신감이 있는 것이지만, 실력이 없는데 자신감만 넘치면 청자의 입장에서 지가 뭐 잘났냐는 씁쓸한 거부감이 느껴질 수 밖에 없다.
Omnium Gatherum의 The Redshift는 이런 의미의 자아도취로부터 한 백만광년쯤 떨어져있다. 2집과 3집에서 좀 복잡하게 무언가를 하려고 했지만 잘 안된다는 것을 절감한 모양인지 중심이 되는 음이 잘 들리는 비교적 단순한 멜로디 라인으로 갈아탔다. 곡의 구조도 [전주 - 1절 - 간주 - 2절 - 후렴 - 솔로 - 후렴]으로 누구에게나 익숙하고 전형적이다. 주카의 목소리는 데스 메탈 하면 딱 어울리는 그런 그로울링이다. 리프는 지난 3개 앨범을 만든 경험이 있어서 어느정도 고급스럽지만 담고 있는 내용물은 참 단순하기 그지없다. 오직 진솔한 멜로디 하나로 승부를 본다. 그 점이 바로 이 앨범에서 신선한 부분이다. 진솔하다고 평가할 수 있는 멜데스 앨범이 과연 몇개나 될까?
Omnium Gatherum의 The Redshift는 이런 의미의 자아도취로부터 한 백만광년쯤 떨어져있다. 2집과 3집에서 좀 복잡하게 무언가를 하려고 했지만 잘 안된다는 것을 절감한 모양인지 중심이 되는 음이 잘 들리는 비교적 단순한 멜로디 라인으로 갈아탔다. 곡의 구조도 [전주 - 1절 - 간주 - 2절 - 후렴 - 솔로 - 후렴]으로 누구에게나 익숙하고 전형적이다. 주카의 목소리는 데스 메탈 하면 딱 어울리는 그런 그로울링이다. 리프는 지난 3개 앨범을 만든 경험이 있어서 어느정도 고급스럽지만 담고 있는 내용물은 참 단순하기 그지없다. 오직 진솔한 멜로디 하나로 승부를 본다. 그 점이 바로 이 앨범에서 신선한 부분이다. 진솔하다고 평가할 수 있는 멜데스 앨범이 과연 몇개나 될까?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Nail | 3:44 | 89 | 5 | Audio |
2. | A Shadowkey | 4:29 | 91.7 | 6 | Audio |
3. | Chameleon Skin | 4:56 | 90 | 4 | |
4. | No Breaking Point | 3:47 | 90 | 5 | Audio |
5. | The Return | 5:28 | 90 | 5 | |
6. | Shapes And Shades | 4:51 | 90 | 4 | |
7. | The Redshifter | 3:41 | 85 | 4 | Audio |
8. | Greeneyes | 4:39 | 82.5 | 4 | |
9. | The Second Flame | 4:24 | 90 | 5 | |
10. | Song For December | 2:19 | 81.3 | 4 | |
11. | Distant Light Highway | 5:34 | 85 | 4 |
Line-up (members)
- Markus Vanhala : Guitars
- Jarmo Pikka : Drums
- Aapo Koivisto : Keyboards
- Jukka Pelkonen : Vocals
- Harri Pikka : Guitars
- Eerik Purdon : Bass
10,437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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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Review (1993) | 100 | 4 hours ago | 0 | ||||
Death Magnetic Review (2008) | 65 | 5 hours ago | 0 | ||||
The Years of Decay Review (1989) | 100 | 6 hours ago |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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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yond Review (2013)
DJ-Arin 100/100
Mar 12, 2013 Likes : 10
1/ 데뷔작의 호평 이후 잊혀져가던 밴드였던 Omnium Gatherum은 전작 New World Shadows에서 화려하게 부활했다. 그리고 그것은 서막에 불과했던 것일까. 그들은 칭송받는 명반이었던 전작보다도 발전된 괴물을 세상에 선보였다.
2/ 2명의 멤버를 새로 영입하여, 전작까지 이어졌던 1기타 체제에서... Read More
Beyond Review (2013)
Harlequin 95/100
Apr 19, 2013 Likes : 5
/ 처음 들었을 땐 단순히 전작보다 내 취향에서 멀어졌다고만 느꼈는데, 가사를 되짚으며 다시 들으니 이제서야 진가가 느껴진다. 전작에서 치밀하게 짜여진 다양한 킬링 트랙들을 내세웠다면 이번 앨범은 뚜렷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앨범 속 유기성에 집중한 모습이다. 방향과 접근법... Read More
Beyond Review (2013)
NC Duality 95/100
Dec 27, 2014 Likes : 3
멜로딕 데스메탈은 본인이 좋아하는 메탈 장르순위중에서 2위를 차지를 하고있다. 데스메탈의 공격적인 성향을 최소화를 시키면서도 그 공격성을 잃지않은듯한 멜로디와 리프가 상당히 마음에 들다고 하고싶다. 이것이 멜로딕 데스메탈이다. 하지만 세월이 흐르다보니 이 장르의 대한 관... Read More
Beyond Review (2013)
Stradivarius 95/100
Mar 12, 2013 Likes : 3
멤버 변동이후 주가를 상승시키고 있는 Omnium Gatherum의 신보. 전작 보정이 가해진 탓에 여러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었던 만큼 엄청난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되는데, 굳이 그런것이 아니라도 청명한 키보드톤의 활용이 더욱 심금을 울려주는 까닭에 상당한 지지도를 획득할 수 있을 것... Read More
Steal the Light Review (2002) [EP]
휘루 95/100
Jun 22, 2016 Likes : 2
90년대 Melodic Death Metal 스타일을 그대로 재현해낸 이들의 첫 EP로 같은 장르에 속하는 웬만한 명곡에도 아쉽지 않은 작곡력을 보여준다. 심금을 울리는 Melody와 차가운 분위기 속 냉정함과 냉철함이 지배하고 있으며, 공격적인 느낌이 적은 대신 그 위로 감싸 안은 듯한 서정미도 돋보인다. 탄... Read More
Beyond Review (2013)
파타히데 80/100
May 10, 2013 Likes : 2
글쎄...나는 멜데스를 싫어하지 않는다.아니 좋아한다.닥트랭 같은 밴드는 사랑한다고 말할수 있을 정도니까,근데 이 옴니움 개더럼이 과연 이 정도로 과대평가 받을만한 가수인가엔 의문점이 든다.물론 전체적인 앨범은 아주 나쁘진 않다.CD플레이어에 넣고 돌리면 끝까지 듣게는 되지만...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