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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75/100
찐득한 유기성에 찐득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작품으로 하드록을 사랑한다면 미워하기 힘든 음악입니다. 괴상하지는 않지만 뭐라 표현하기 힘들어서 그냥 백문이불여일청이라 평가합니다. 헤비메탈로의 연결점들을 착실히 찍고있던 당대 하드록 밴드들과는 다르게 더욱 부드럽고 섬세하게 가려는 모습이 엿보이는데, 취향을 떠나 이런 밴드도 있어야지 싶습니다. Jan 3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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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75/100
쌈빡한 뉴메탈. 세간의 평은 압도적으로 이들의 최고앨범이라 칭송하고 있으나, 개인적으로는 데뷔작이 더 취향에 맞았습니다. 사운드는 큰 변화가 없지만 요상하게까지 느껴졌던 데뷔작의 신선한 느낌보다는 정갈하게 다듬은 티가 많이 나기 때문입니다. 약 20년전의 인터넷 세계에서도 이래저래 유명세를 탄 6번 이외에 즐겨들었던 트랙이라면 14번이 있습니다. Jan 3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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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70/100
이번에는 주다스프리스트 5곡, 아이언메이든 6곡을 추려서 커버했습니다. 좋았던 점은 밴드이름듣자마자 바로 떠오르는 메가히트곡들이 아닌 곡들을 선택했다는 점. 아쉬웠던 점은 대부분 곡들이 선택미스로 느껴진다는것. 베스트트랙은 주다스 곡 중에서는 1번트랙, 메이든 곡은 6번트랙으로, 1번은 멜로딕한 리프맛을 잘살렸고 6번은 반즈의 보컬과 잘어울려요. Jan 28, 2022
IAKAS 80/100
블랙메탈의 정수를 담고 있는 작품. 자켓이미지로 내용물을 충분히 예고해주고 있고, 1번트랙 걸자마자 튀어나오는 구슬프면서도 처연하고 사악하고 침울하고 어두컴컴한 멜로디로 기선제압합니다. 복잡할것없이 단촐하고, 기교 같은 것 하나 없이 스트레이트하게 밀고가며, 이어지는 곡들도 대개 동일한 패턴입니다. 뭔가를 찾으려기보다는 그냥 내맡기기좋은. Jan 2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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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65/100
여러가지 많이 준비한건 알겠는데, 그 바람에 강점들이 잘려나간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3번트랙에서 최신문물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뽑아낸 걸쭉함에서 기대감을 부풀려 놓고 그게 끝이네요. 이후로는 소위말하는 실험적인 사운드들이 대거 출연하며 통일성과 집중력을 해칩니다. 레코딩 자체도 다이나믹이 부족하여 코어장르 특유의 수분없는 느낌이 납니다. Jan 27, 2022
IAKAS 80/100
사실상의 메이저 데뷔 앨범. 이전 두 장의 음반과는 천지차이의 폭발력을 보여줍니다. 기독교적 가치관 듬뿍 넣어서 우렁차게 뽑아낸 사운드는, 랩메탈로 이름좀 날리는 몇몇 밴드들의 음악에 결코 뒤지지 않습니다. 10번트랙에서 시편 150편을 읊조린다던지 하는 skit이 주는 느낌은, 크리스찬 랩메탈이라는 이들의 아이덴티티를 확고히 해줍니다. Set your eyes to Zion! Jan 2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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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95/100
기대없이 들었다가 크게 한방 맞았습니다. 1집과 2집에서 만났던 어떠한 어중간함을 찢어갈기고 세상에 나온 Edge of Sanity의 3집입니다. 곡마다 수려한 위용을 자랑하고 있으며, 호흡으로 느끼는 천재의 고뇌와 흥을 통해, 데스메탈의 뿌리부터 가지끝에 열린 열매까지 보여줄거 다 보여주는 종합선물세트가 여기있습니다. 다양한 창법이 존재해 지루하지도 않아요. Jan 2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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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75/100
'방구석에서 블랙메탈 세계를 접하시고 콥스페인팅 멋지구나 생각하며 들어보자니 트레몰로 조지면서 코드 반복돌리고, 드럼은 기본박 찍어주며 필인 한번씩 넣어주고 보컬 그냥걸걸하게 웅얼거리고 레코딩뭐 이리 처참한 음질도 오히려 컨셉상 멋있게 들리는데, 이정도는 나도할수있겠다'ㅡ는 어설픈 블랙뮤지션들을 대거 양산시킬만한, 능력있는 작품입니다. Jan 2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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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75/100
확실히 기복이 있음을 느낀 작품으로, 이들의 작품 중 좋았던 것들에 비하면 이것은 귀에 좀처럼 감기지 않는 쪽에 분류되겠습니다. 리프들도 단순한편이고 약간의 매너리즘 같은것도 느껴집니다. 같은 색깔의 정규앨범만 열 장이 넘으니 그럴수 있다고 생각은 하며, 오히려 이거 하나만 놓고보면 그렇지도않은데 이들의 전작들과 비교하자니 손해보는감이 있는. Jan 2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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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80/100
사악함으로 점철된 데스메탈의 효시.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된 악마 정신으로 무장하고 망설임없이 질주해댑니다. 이글이글거리는 헬파이어 기타의 비명은 물론이거니와 잘게 쪼개주는 드럼조차도 악하기 이를데 없습니다. 베이스는 거대뱀이 꿈틀거리는듯한 움직임으로 묵묵히 나아가며, 보컬만큼이나 거친 마감또한 인상적으로 다가옵니다. 베스트는 5번트랙. Jan 2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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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85/100
앨범을 거듭할수록 기량발전이 확연히 들리는 밴드. 오밀조밀한 리프들의 짜임새가 훌륭하며 박진감과 박력도 확실하고 속도감도 빠지지않습니다. 보컬의 시원시원한 스크리밍이 귓구멍을 청소해주는데 기분이 적잖히 좋습니다. 레코딩 상태까지 깔끔하니 듣기에 좋습니다. 2집에 비해 작곡이 아쉽고, 중간중간 한때 꽤나 유행했던 이모코어같은 트랙도 있군요. Jan 21, 2022
IAKAS 70/100
저기 어디 어두운 산골짜기 시커면 연못 물속에 도사린 사악한 악령 데려와서 마이크 앞에 세워두고 보컬 시키면 이런 음성이 나올것만 같습니다. 3번트랙의 도입부분을 가장 즐겁게 감상했습니다. 중간중간 어쿠스틱 기타사운드의 도입은 요즘 나오는 데스메탈을 비롯한 여타 익스트림메탈에서 종종 마주치는 것인데, 취향에 잘맞지 않네요. 기대보단 별로였던. Jan 2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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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85/100
자신들의 색깔과 메탈코어에 눈을 떠버린 August Burns Red. 여타 메탈코어 밴드들과 확실히 차별화를 둔 이들만의 사운드가 있습니다. 간보지않고 적극적으로 개입하고있는 우수한 멜로디는 물론이고, 미국식벽난로같은 따뜻하고 포근한 감성이 절묘하게 배어있습니다. '뻔한 브레이크다운만 늘어놓고 중간에 대충 잡스러운 멜로디 껴넣는 구린것들'의 정반대 예시. Jan 2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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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80/100
아르메니아의 피가 흐르는 사나이들이 세상에 없던 음악을 들고 나왔습니다. 동유럽 감성과 중동 향신료를 뒤섞어서 뉴메탈의 포대에 넣고 뒤흔든 결과물은 1998년으로부터 시간이 꽤 흐른 지금 들어도 여전히 참신하고 독특합니다. 유쾌함과 익살, 요상함이 공존하는 세르지의 보이스와, 사막을 내달리는 탱크같은 다론의 막강한 기타톤, 그 멋진 합이 주는 매력! Jan 19, 2022
IAKAS 80/100
자신들이 좋아하는 밴드 곡들 커버한 작품으로 대부분 원곡을 충실히 따르고 있습니다. 원곡을 능가한다고 생각한 트랙은 없었지만 Blue Oyster Cult 곡의 경우, 보컬도 연주도 쇳소리가 가미된게 멋지게 느껴졌습니다. 대체로 그냥 무난하게 재미있게 들을수 있었네요. 좋았던 점이라면 (애석하게도) Iced Earth의 오리지널 곡보다 더좋게 들렸던 트랙이 많았다는 것... Jan 19, 2022
IAKAS 80/100
1974년 4월, 이런 음악 들으면서 당시 거리를 거닐거나 어두워진 창밖을 내다보면 대단히 행복했을것 같습니다. 근본의 하드록을 들려주는 밴드의 근본 있는 역작입니다. 단정하게 정리된 트랙들의 나열을 지나 익숙한 멜로디의 8번트랙으로 맺는 마무리가 대단히 깔끔하고 멋집니다. 70년대의 구식 하드록을 싫어하지 않는다면 매우 즐겁게 감상 할 수 있겠습니다. Jan 18, 2022
IAKAS 70/100
다수의 한국산 익스트림메탈에서 느껴온 감상이기도 한데, 기:범상치 않음 - 승:와 이거 해외 유수의 밴드들과 견주어도 밀리지 않겠구나 - 전:근데 계속 이렇게 재미없게 갈건가 - 결:지루하네...의 패턴이 적용됩니다. 앨범자켓도 멋지고 휘몰아치는 사운드도 무지막지하기는 한데 글쎄요. 이건 마치, 발재간은 현란하고 화려한데 돌파가 안되는 축구선수 같아요. Jan 1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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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70/100
2CD에 담아낸 많은 양의 내용물은, 어찌보면 Heaven Shall Burn이 이제까지 보여준 것들의 총집약체일수도 있겠습니다. 하여 한곡씩 뜯어보면 충분히 평타는 치는데, 정주행을 하면 얘기가 달라지네요. 1시간 37분가량의 짧지않은 시간동안 계속 Heaven Shall Burn만을 들어야 한다는 것은, 집중이 만만치가 않습니다. 곡들의 구성도 색깔도 대동소이하기에 더욱 그렇습니다. Jan 1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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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85/100
유로니무스의 진로 컨설팅을 통해, 되도않던 데뷔작의 데스메탈 때려치고 2집부터 블랙메탈을 시작했는데 역사에 남을 수작이 바로 나와버렸습니다. 음산한 주술로 막을 여는것 부터 불경스럽기 짝이없으며, 뇌를 파고드는 악마적 트레몰로는 한겨울 노르웨이 숲 속의 공포로 청자를 쳐박아버립니다. 지금처럼 추운 계절 어두운 시간, 커버보며 듣기 제격입니다. Jan 1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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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70/100
어느덧 전설적인 위치에 오르게된 일본산 하드코어 사운드로, 1987년에 이런걸 내놓았다는 것에 일단 주목하게 됩니다. 정신없이 쳐갈기고 내달리는 크러스트펑크, 스래쉬, 그라인드코어 짬뽕탕속에서 허우적대다보면 뭐가 뭐였는지도 모른채 음반은 끝나버립니다. 개인적으로 이전의 EP를 더 흥미롭게 듣긴하였으나, 본데뷔작은 한번정도 짚고넘어가볼만합니다. Jan 12, 2022
IAKAS 55/100
끔찍하게 지루한 데스메탈을 들려주는 Darkthrone의 데뷔작. 이곳에서 평점과 코멘트를 기록하는 이유 중 9할은, 들었던 음악들을 훗날 다시 들어볼 때에 좋게들었던 음반을 찾는 것에 도움이 되기 때문인데, 그런 의미에서 본작의 평점은 트랙이 넘어갈때마다 낮아졌습니다. 기하학적인 도형이 주는 불안정함같은 리프들과 어정쩡한 멜로디들이 대단히 지루합니다. Jan 11, 2022
IAKAS 75/100
고막속 전속력 달리기에 숨차는 느낌을 느껴보시라. 이런거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뭐 이만한것도 없을것같습니다. 9분동안 9곡 신나게 밟고 조지고 흔들고 달리면서 단순무식 스트레이트의 정수를 선사합니다. 메탈의 잣대로 평가하자는 마인드로 감상하면 아니올시다가 수십번은 떠오르지만, 순수하게 하드코어 펑크사운드를 맛보겠다하면 멋진선택이겠습니다. Jan 7, 2022
IAKAS 65/100
음..호러쇼라는 타이틀 아래 공포영화 캐릭터들을 하나씩 잡아서 만든 컨셉이 좋은것 같으면서도 다소 유치하게도 느껴져 양날의 검 같습니다. 곡마다 (작정하고 뽑아내면 엄청날수 있는) 테마를 잘 살리지 못해서, 분명 다른 주제인데도 아까 그곡이 이곡같은 느낌도 들기에 물음표가 뜹니다. 템포잡아먹는 부분도 많습니다. 기획은 그럴싸하나 결과가 미약해요. Jan 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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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75/100
아주 무난한 바이킹 블랙. 특출난 점은 없지만 미국에서 나온거치고 이정도로 북유럽 냄새나는 작품이 나온거니 어느정도 나름 만족입니다. 다만 미디 느낌이 곳곳에 진하게 남아있는 부분들이 아쉽습니다. 일부 구간의 드럼은 그 어색함이 감상을 방해하기도합니다. 밴드명이 무슨 뜻인지 궁금했는데 찾아보니 노르웨이어로 Outcast를 의미하는 단어라고 하네요. Jan 6, 2022
IAKAS 90/100
데뷔작은 정말 별로였는데, 두번째 작품은 환골탈태입니다. 전투력 고양시키기 좋은 비장한 멜로디와 박력있는 리프가 상당합니다. 예쁜 인트로가 멎고, 바로 2번부터 매력있는 트랙들이 줄을 잇습니다. 4번트랙은 고등학생때부터 한참을 들어왔지만 어떠한 기준들을 초월하는 명곡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듣다보면 유니크한 아이덴티티가 은근히 녹아 있습니다. Jan 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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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85/100
Uriah Heep이 아니면 누가 이런 맛을 내랴. 전체적으로 기량이 절정에 올라있고 완성도도 높아서 감상이 즐겁습니다. 음악에서 고가의 비단같은 고급짐이 느껴집니다. 5번의 잔잔함이 한국인들 취향에 맞아 꽤나 이름날린것 같은데, 굳이 한두곡 뽑아서 그것에 집중하고 찬사를 보낼 것 없이 본작의 모든 트랙에 대단한 즐거움이 있기에 전곡 감상을 권장하겠습니다. Jan 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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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85/100
이쯤 되면 Summoning을 가장 정통적으로 잇는 후계자임은 당연하고, 톨킨 세계관 앳머스페릭 블랙 거장 반열에 놓고 들어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퀄리티도 좋고, 멜로디도 좋고, 표현력도 좋습니다. 2014년부터 매년 새로운 작품을 발표해주고 있는데, 매번 이런 음악 들고 나와주시니 왕성한 창작 활동에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Uriah Heep 커버 선곡도 절묘하네요. Dec 29, 2021
IAKAS 90/100
믿고 듣습니다. 아직도 이런 퀄리티 뽑아낼수 있다는게 경이롭게 느껴집니다. 첫트랙 인트로부터 작살. 살쾡이같은 Souza의 보컬과 잘근잘근 리프들이 이뤄내는 스래쉬 폭격. 묵직한 무게감에 포인트를 두고 들으면 본작은 조금 가벼운 편일수도 있겠으나, 기막힌 리프전개와 맛깔나는 테마로 Exodus만의 매력을 확고히 합니다. Exodus여 영원하라, 스래쉬여 영원하라. Dec 2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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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Album Comments – last 30 days
Harlequin 90/100
신화 속 폭력적인 이면에 대한 감정적 해석의 전달. 에픽한 소재들을 다루면서도 그것에 매몰되어 주객이 전도되지 않게끔 느낌과 표현에 철저히 집중한 듯하며, 그런 면모가 감정적이되 냉철하게 와닿는다. Oct 3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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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sco75 95/100
metalnrock 85/100
sierrahotel 80/100
어쿠스틱 기타, 첼로, 플루트 등을 이용하여 녹음한 어쿠스틱 사운드의 작품이다. 그러나 표현하고자 하는 사운드의 방향성 자체는 무겁고 진지하다. 멜로디가 약간 서늘한 냉기를 품고 있다. 더운 여름에 들으면 시원함을 느낄 수도 있지만 대체로 가을의 분위기에 잘 어울린다. 커버아트와 음악의 매칭이 절묘하다. Nov 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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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nrock 95/100
metalnrock 100/100
metalnrock 90/100
metalnrock 80/100
BernardoCasarin 95/100
Their most representative album of the eighties, full of innovation and class, with forceful themes and a benchmark in style for the hard rock genre, in fact it is their best-selling work to date! My personal precise rating is (94/100) Faves: Criyng In The Rain and Don´t Turn Away! Oct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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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olini2 100/100
완벽하다. 지금와서 painkiller 정도의 힘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지만 관록과 경험으로 영그러진 놀라운 앨범을 냈다. 엔지니어링도 크게 한몫했다. Oct 3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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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il Dead 95/100
prixmypouts 95/100
The album finds Blood Incantation returning to their death metal roots with renewed psychedelic vigour, eager to tear apart familiar metallic ideas Nov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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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nrock 85/100
metalnrock 85/100
metalnrock 90/100
prixmypouts 95/100
Very good work on guitars,a tight rhythm sectionand lots of keyboards effects the way only FATES WARNING teached to play ! Nov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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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nrock 8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