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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베이의 팬이라면 환영할만한 작품입니다. 현란한 속주로 네오클래시컬 범벅의 음계들을 쏟아내는 연주는 묘기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잉베이의 대단한 팬이 아니라면, 또는 Rising Force 나 Marching Out 같은 작품이 또 나오기를 기대하며 들었다면, 매 앨범마다 계속되는 비슷한 속주패턴, 변화없는 스타일에 약간의 지루함을 수반하는 것은 어쩔수 없을것 같습니다. Dec 7, 2020


템포가 빠르지않은 작품이 지루하지 않으려면 이렇게 만들면 되는것이군요. 본작을 이렇게 아름답게 피워내기위해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겠지요. 그래서 전작들이 그리도 지루했나봅니다. 느린템포에도 쳐지는 감없이 훌륭하게 끌어갑니다. 서정성와 헤비니스를 패스츄리처럼 겹겹이 겹쳐 쌓아놓은뒤 화약으로 터뜨리는 듯한 구조에서 느껴지는 쾌감. 멋집니다. Dec 5, 2020


'게리무어 밴드'가 아닌 한 명의 기타리스트 게리무어로서의 첫번째 앨범으로 그의 풋풋함으로 깊게 우려낸 사운드에서 비범한 역량이 느껴집니다. 이런류의 기타리스트 솔로 작품이 대개 그렇듯, 다소 흐트러져있는 유기성에서 아쉬움이 남습니다. 모든 트랙을 유기성 빼어나고 안정감 있는 구조로 명곡들만 뽑아낸 작품은 없을까요. 8번의 존재감이 9할 입니다. Dec 3, 2020


이런 사운드가 흔치도 않고, 방향과 목적이 분명한데다가 대놓고 심장 떨어지라고 쥐락펴락 놀래키며 두들겨대면 어지간해서 청자들이 받는 감상은 동일하지 않을까요. 심포닉을 사용한 극단적 분출이 단순한 완급조절을 넘어 공포로 몰아넣습니다. 앨범 커버의 음산함부터 사운드까지 여러가지로 무섭게 만드는 역작. 90년대 이들이 보여준 것과 많이 다릅니다. Dec 2, 2020


첫 트랙이 놀랄 정도로 밝고 활기차게 시작하는게 인상적입니다. 약간 듣기 지겨울 정도로 트레몰로리프를 사용해서 멜로딕하게 진행하는 형식을 지닌 전형적인 바이킹메탈 사운드를 들려주며, 마치 커버에 그려진 배처럼 넘실대는 파도위를 기세좋게 항해하는 듯한 힘과 전진성이 있습니다. 특별할거 없이 이들이 꾸준히 해온 그 사운드 그 모습 그대로 입니다. Dec 2, 2020


게리 무어만 생각하고 듣기에는 여러가지로 무리가 있는 블루스록 작품입니다. 대단히 촌스러워서 듣는 재미 자체가 떨어집니다. 그 촌스러움이라는것이 이른바 70,80년대를 수놓은 음악들에서 느껴지는 멋이 아닌, 그냥 단어 그대로 '촌스러움' 세련되지 못하고 감각이 뒤떨어지는 느낌입니다. 사실 곡이 좋으면 촌스러움도 멋인것인데, 아니면 그저 단점이네요. Dec 1, 2020


중세풍의 고전적 향기와 세련미를 고풍스러운 느낌으로 노련하게 혼합해 낸 작품으로, 파워메탈 오래해 온 경력이 느껴집니다. 창끝으로 찌르는 듯한 보컬도 더욱 원숙해 졌습니다. 간혹 이렇게 중세 유럽의 미학을 잘뽑아내는 이들을 보면 현시대의 사람이 맞는지, 과거에서 온 사람인건지 얼토당토않게 시공간에 대한 기초적 개념을 벗어난 의문이 들곤합니다. Dec 1, 2020


헤비한 사운드 위로 사뿐사뿐 발자국 남기며 날아다니는 멜로딕 데스 특유의 단골 리프가 전체적으로 통일성을 부여하며 정중앙을 흐르고있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부드러운 선율의 멜로디를 놓치지않고 끝까지 이어나가는 점이 좋습니다. 속도를 내지않는 미학을 가장 잘 표현하는 멜로딕 데스 밴드라고 생각하는데, 개인적 취향과는 조금 거리가 있었습니다. Dec 1, 2020


덩기덕덩기덕 신명나는 리듬에서 얼핏 한국의 사물놀이가 연상되었습니다. 리드미컬을 넘어 댄서블한 사운드가 다소 유치하게 느껴졌습니다. 멜로디를 새긴 리프는 귀여울 정도로 초보적이고 간단한 패턴입니다. 긴 곡 두 트랙과 소품 형식의 짧은 곡 두 트랙이 번갈아가며 나와 30분을 조금 넘기는데, 몰입도는 좋아서 감상시의 체감 시간은 그 절반 같았습니다. Dec 1, 2020


잉베이의 음악 취향을 알 수 있는 커버곡 작품으로, 리치블랙모어의 곡이 절반 가량을 차지하는 점이 흥미롭습니다. 명곡들에 잉베이의 속주를 버무린것이 좋은 수인지 나쁜 수인지는 곡에 따라 갈리네요. Child in Time에서 극대화 된 연주가 잘 어울려 인상깊었습니다. 어쨌거나 원곡을 능가하는 커버곡은 드물다는 결론의 예시에 한 줄 더 넣을수 있는 작품입니다. Nov 30, 2020


트럼펫 트롬본 가지고와서 나팔 부는 아이디어는 진짜 좋은데, 그걸 어떻게 잘 못살리니까 안타깝습니다. 이토록 지루한 블랙메탈은 널리고 널렸지요. 말그대로 실력없는 이들 너도나도 아무나 만들어내서 조잡한 음원 난립하는 장르판에 특출난 역량 또는 뭔가 대단한 장기나 특징을 가지지 않고서야 좋은 평가 받기 어렵지않을까요. 귀를 잡아끄는게 없습니다. Nov 26, 2020


듣는 내내 아 그렇지 진작에 이렇게 했어야지 라는 대사만 되뇌인 작품입니다. 심장을 두들기는 듯한 드러밍으로 적절하게 속도감 달려주면서 스트링 깔리고, 굵직하게 그로울링 부어주고, 적재적소에서 보여주는 심포닉까지. 취향에 맞는 작품은 아니었어도 영문모를 정도의 전작들에 비해서 좋았습니다. 다만 따분한 기승전결에 고질적 지루함은 여전하네요. Nov 26, 2020


개인적으로 꼽는 감마레이 최고의 곡이 Land of the Free 이고, 이들도 해당 타이틀의 음반이 얼마나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으며 얼마나 히트했는지 당연하지만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겠지요. 그런점을 생각해볼때 이들이 본작에 Land of the Free II 라는 타이틀을 내건 것은 대단한 자신감이라 할수 있겠습니다. 그에 부합하는 아기자기한 파워메탈 멜로디가 돋보입니다. Nov 25, 2020


나쁘지는 않았어도 남은게 없었던 전작이었다면, 의외로 이것저것 기억에 남은것이 많은 작품입니다. 일단 첫 트랙의 바이킹 나팔소리 연상케하는 파이프사운드에서부터 뭔가 심상치않더니, 근육질로 치고받고 무력으로 조지는 탄탄한 음악을 선보입니다. 지루하지 않게 계속해서 청자의 관심을 끄는 뭔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지막 트랙까지 깔끔하게 정리! Nov 25, 2020


에픽 계열 최고 실력자임은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웅장한 중창단 사운드가 자아내는 분위기가 멋지네요. 프론트맨의 천재성이야 굳이 얘기하지않아도 되겠지요. 다만 본작은 질주감이 덜하고, '메탈 음반'보다는 '메탈의 형식을 갖춘 곡이 있는 음반'같은 느낌이라서 약간 심심함을 느꼈습니다. 어찌됐건 루카 투릴리보다 에픽 잘하는 사람 없다는 의견입니다. Nov 21, 2020


많이 재미없어졌습니다. 이들의 장기로 여겨졌던 쓸쓸한 정취 느껴지는 가을 고독의 사운드는 하나도 없고, 이렇다 할 멜로디도 리프도 없습니다. 그냥 코드 쭉쭉 밀고 구성 화음 내에서 반복적 패턴만 돌리는 듯한 반주가 대놓고 몰개성을 추구하는 듯 합니다. 전작들의 러시아 냉랭한 공기와 탄피 냄새를 기대하고 들었다면 이건 누구라도 실망할 결과물입니다. Nov 21, 2020


밤의 침엽수림을 날다람쥐처럼 활보하는 듯합니다. 예리한 침끝 처럼 날카로움은 유지하면서도, 대패질하듯이 거침없이 쭉쭉 밀어대는 사운드가 괜찮네요. 개인적으로 블랙메탈에 대단히 깊은 조예가 있지는 않은데, 들어본 블랙중에 이정도면 장르 평균 이상은 웃도는 꽤 좋은 작품이라고 느꼈습니다. 강한 인상을 남기는 마지막 트랙의 절규와 폭풍 휘몰아침. Nov 19, 2020


차분하고 차분하고 차분하게 고대의 이야기를 조곤조곤 풀어내듯 그리고 클라이막스를 향해가는 부분에서는 긴장감과 분위기의 고조, 하지만 너무 지나치지않게. 뭐로봐도 노련해진 음악입니다. 30분에 다다르는 두곡을 자연스럽게 풀어내기란 그리 쉽지않지요. 현대의 악기로 표현해낸 오랜 전설같은 선율이 모닥불속 장작처럼 따스하고 은은한 향기를 냅니다. Nov 18, 2020


전작에서 적잖은 실망감을 받고 들은 본작은 두가지 감상을 안겨주었습니다. 첫번째는 이런 레벨로도 음반 한장이 나올수 있다면 음악적 역량이나 재능과 상관없이 '누구나 음반을 만들어 낼수 있다'는 것이고, 두번째는 이렇게 만들거면 '아무나 음반을 만들어 내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어처구니없는 믹싱에 귀가 아픕니다. 어찌됐건 의도와 상관없이 구립니다. Nov 18, 2020


진흙덩어리를 물에 충분히 개면 진득한 액체가 되어 흘러내리는 형태가 되고, 그것을 굳히면 단단해집니다. 다시 물에 개면 또 무르게되고 액체가 되죠. 이 과정을 반복하는 듯이 물컹하게 풀고 다시 조이고 굳히고 다시 풀어주는 사운드가 일품입니다. 조지 콜리아스의 드러밍 주도하에 수시로 풀고 조이기를 반복하는 점토 사운드. 전작들보다 재미는 없습니다. Nov 17, 2020


멜로디 살려서 짠 리프들이 인상적입니다. 잉글랜드 사람들이 만들었는데도 어지간한 북구 못지 않은 바이킹 조상님들 영혼 소환 블랙입니다. 평균 이상은 가는 좋은 작품이나 사실 이거보다 잘만든 바이킹 메탈이 꽤 있었다고 생각하기는 합니다. 장르 특성일지 몰라도 심심한 연주가 더 부각되어 밋밋하다는 느낌...그걸 해결 해줬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Nov 14, 2020


Here's to the Crazy Ones 의 뮤직비디오 하나로, 하고 싶은 말을 다 하는 장인 John 5. 독특한 정신세계와 뛰어난 미적 감각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그런 감각의 세계를 아울러 림프 비즈킷에서 웨스 볼란드가 보여줬던 느낌이 떠오르는데, (시기를 떠나서 단순히 레벨로 봤을때) 한층 더 비르투오소의 클래스에 오른다면 그게 John 5 아닌가 하는 개인적 소견을 남겨봅니다. Nov 14, 2020


네이팜탄으로 모조리 불사르던 지글지글 사운드는 없어도, 세월로 증명해낸 철갑으로 무장 후 육중히 밀고 나가는 사운드로 충분히 궤멸시킵니다. 질주감이 조금 떨어지는 대신 전차궤도의 육중함이 더 느껴집니다. Sodom의 뿌리는 블랙메탈에 있었죠. 84년 데뷔ep의 그것이, 진화론에서 주장하는 흔적기관마냥 32년후의 작품에도 남아있습니다. 인상적인 칼리굴라. Nov 12, 2020


그냥 돌덩이로 무심하게 박아넣은 로고가, 이거 다른 밴드였다면 뭐이래 했을텐데 이 형님들이 쫀득한 그루브로 쨍쨍한 리프 뽑아내 보여주는 순간 근본이 되고 멋이 됩니다. 역시 음악부터 잘하고 볼일입니다. 찰지고 맛깔나게 만든 곡들은 데뷔작부터 단 한번의 방황도 외도도 없이 올곧은 길을 갑니다. 반복적 싱잉을 유도하는 선동적 단어선정도 여전하네요. Nov 11, 2020

Best Album Comments – last 30 days

헬로윈 감마레이로 입문한 저로썬 메탈 장르에 뜸해질때가 많았는데, 간만에 이런 엘범을 처음부터 끝까지 들으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멜로디면 멜로디 구성이면 구성 정신없이 40분여가량이 순삭되는 경험을 했습니다. 파워메탈 장르가 이렇게 잘 살아있구나 하는 감동 받았습니다.. 메탈이 생소한 아내도 좋아하고 자주 듣네요 ㅎ Mar 13, 2025



게임 매드무비에 넣을 곡이 더 생겼다 밴드 연주 작살난다 보컬리스트가 러셀 엘런같이 노래 개 잘한다 빠른 멜로디인데도 노래를 단단하고 웅장하게 잘 부른다. 있어야 할게 다 있는 파워 메탈의 정석 Mar 15, 2025



다시 살아난 폼은 떨어질 줄 모르고, 진짜 좋은데.. 정말 좋은데.. 짙게 드리운 어둠이라기에는 너무 명징하다. 컨셉에 맞는 분위기와 강약 조절을 좀만 더 했다면 명반 반열로 올라가는건데, 듣기 좋아서 더욱 그 한끝이 아쉽다. 4 days ago


점차 공격성이 사라지고 서정성만을 추구하는 멜데스가 많아질수록 이 앨범은 빛을 발한다 Mar 9, 2025


잉베이의 열정적인 기타와 마크 볼즈의 절정의 보컬을 마음껏 만끽할 수 있어 이 앨범을 듣는것이 무척 즐겁다. 잉베이는 스스로의 실력도 대단하지만, 보컬 복이 참 많은 뮤지션인 것 같다. Mar 10, 2025


I'm pretty sure this is the best debut in history. Sonata Arctica immediately does what they do best and the result is amazing. "FullMoon" is a great song. Mar 11, 2025


Great album but not at the level of the debut in my opinion. The band tries a bit of progressive direction with pretty good results, although some songs are quite weak. The end of the album is great. Good job Sonata! Mar 11, 2025


DT caught my attention with their previous album and this one confirms my thoughts on them. I´m not so fond of their old stuffs but these 2 keep me on my feet and I will go back to them regularly. Mar 12, 2025




The "Ram It Down" is a very underrated album, but in 1988 in the german Metal Hammer looked like a new classic by the soundcheck.Otherwise the "Ram it Down" and the "Hard As Iron"(with thundering riff) are great fast classic Priest songs. All in all i think only the "Love Zone" is the only one problematic song and the Lp is great.. Mar 8, 2025



LA메탈의 시작을 알리는 역사적 데뷔작. 빈스닐의 거친 코맹맹이 보컬은 아직 뚫리기 전이고 믹과 토미의 연주도 거칠다. 그런데 합주가 시작되면 니키의 베이스와 어우러져 아주 그럴싸한 곡들이 나온다. 아니, 앨범 전체 곡들의 멜로디가 좋아서 버릴 곡들이 없다. 몇개 히트곡에 의존했던 3,4집과는 수준차이가 크며 2집에도 크게 뒤지지 않는다. Mar 8, 2025


새로운 B급 문화를 만드는데 큰 영향을 준 역사적인 작품이다. 음악 자체는 강렬한 펑크와 블루스, 영국식 헤비메틀이 혼합된 난폭한 스타일이다. 녹음 상태는 열악하지만 감상을 방해하는 정도는 아니다. 서구의 평론가들이 지하감옥에서 연주하는 음악이라고 표현했는데 어쩐지 잘 어울린다. Mar 9, 2025


Fantastic classic album with the legendary Ronnie James Dio.. Mar 9, 2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