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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65/100
앳모스페릭 계열을 대하는 마음가짐이란, 늘 그래왔듯 자켓이미지에 박힌 광활한 자연 풍경에 넋을 팔아치우고 홀린 모양새로 집어들어 버리는것입니다. 역시 이쪽은 이제 컨셉 없이는 매력을 찾기 힘든 판국입니다. 기술의 발달로 누구나 방구석에서도 블랙메탈에 심포닉으로 웅장함을 가미할수 있는 시대이기에, 확고한 테마가 없다면 존재감또한 없겠습니다. Jul 28, 2023
IAKAS 70/100
같은 패턴으로 계속 우려먹는게 아마도 비난 받는 가장 큰 이유겠지요. 연주에도 진행에도 아무런 진보가 없다면 작곡에라도 영혼을 갈아넣어줬으면 하는데, 탑라인 하나 뻔하게 뽑아놓고 나머지는 어울리게 리프 구겨넣은거로 만족하는게 느껴져서 마음이 가지않습니다. 데뷔작과 비교해보면 얼마나 큰 차이가 있는지 금방 알수있습니다. 개미지옥급 매너리즘. Jul 27, 2023
IAKAS 65/100
많은 것들을 담아내고 싶었던 티가 많이나며, 그것이 종합선물세트가 되느냐 난잡한 중구난방 잡동사니 상자가 되느냐를 가르는게 역량이겠죠. 음반에 있어서 통일성이 필수요소는 아니지만 그게 아예 없을경우 하나하나 잘빚어놓고 잡탕이 되는 참사가 일어납니다. 기타하나만은 기깔나게 뽑아냅니다. 록기타리스트라면 한번쯤 동경할만한 플레이가 있습니다. Jul 25, 2023
IAKAS 85/100
모터헤드 특유의 무채색 사운드는 그 아이덴티티가 대단히 강렬하기 때문에 어떤곡을 커버해도 모터헤드가 작곡한 곡처럼 만들어버리는 괴력이 있습니다. 그래서 선곡 미스라는 개념 자체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고전 록앤롤 부터 펑크, 하드록에 헤비메탈까지, 그들이 섭렵한 그 장르들에서 뭔 곡을 뽑아도 결과는 본작처럼 훌륭합니다. 경배와 추앙을 올립니다. Jul 2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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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75/100
메탈의 면모를 갖추었습니다. 대곡을 뽑기 시작했고 리프에 이음과 구성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스래쉬 씬의 선봉에 섰던 밴드들은 사실 전형적인 스래쉬의 정통 원형이라기보다는 자신들의 독특한 특징과 유니크한 장점을 한껏 살린 개성파들이었습니다. 이들은 그 휘하 세계에서 평범의 중심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이른바 익살 사운드를 선보입니다. Jul 2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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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80/100
거장의 발자취는 늘 거대합니다. 탄력있는 하드록 리프를 뽑으며 시작하여, 인상적인 곡들로 약 40분을 채웠습니다. 그러나 어째서인지 들을때마다 늘 집중은 분산되어서 그렇게 좋아하는 작품으로는 남지 않습니다. 비유를 하자면 학습하기 싫었지만 어쨋든 펴놓고 지지굴거리던 교재의 초반 챕터부분만 너덜너덜해진 모습 같습니다. 첫 트랙만 강제로 맴도는. Jul 15, 2023
IAKAS 75/100
스포츠계에만 철강왕이 있는게 아니군요. 이 형님들 음악도 어지간히 안깨집니다. 역시나 변함없는 모터헤드 사운드에 모터헤드 진행에 모터헤드 작곡. 천편일률이라는 표현을 써도 과장이 아니기에, 이게 안맞으면 아무 의미없는 앨범한장추가일수도 있겠습니다. 드라이한 톤이 강조되어있으며 굵직한 선은 더 굵어졌습니다. 중기보다 후반기 작품들이 좋네요. Jul 14, 2023
IAKAS 80/100
뭐가 뭔지 기억 안날정도로 다작해버렸지만, 수십년간 단 한번도 엇나간적없는 마초 록앤롤 거친 인생 외길. 그렇기 때문에 모터헤드의 최고 명반 단 한장을 뽑으라면 정말 어렵습니다. 일단 구분을 충분히 못해낸다는 점에서 평가자로서의 자격이 상실되고, 좋은 곡 위주로 찾기엔 앨범간 편차가 거의 없어서, 사실상 다 동일한 퀄리티를 가지고 있기때문입니다. Jul 13,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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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65/100
치렁치렁 덩쿨 사운드로 무장한 지구대표 그런지 음반. 사실 더 좋아하는, 더 좋은, 혹은 더 사랑받는 작품들도 있겠지만 상징성면에서 본작을 꼽지않고 가기에는 부연설명이 더 길어질것같습니다. 취향에는 맞지않으나 부정할수 없는 음악입니다. 그 유명한 Black Hole Sun이 들어있는데, 왜 이곡이 대중적으로 어필할수 있었는지 단번에 이해가는 대단한 이질감이. Jul 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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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75/100
스래쉬메탈 최고의 전성기이자 최고점시기로 일컬어지는 88년도에 나온 또 한장의 스래쉬. 그시기에 나와서 히트한 작품들, 그리고 그 영향으로 이후에 나온 작품들의 공통점이라면 폭력적으로 질주하는 리프들이 가지는 공격성과 속도감을 들수있는데, 특이하게도 본작에는 그게 없습니다. 깊은 풍미를 위해 긴 시간 고아낸것만 같은 사운드가 진하게 남습니다. Jun 2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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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65/100
그런지의 정수라고 평가해도 되겠습니다. 그것이 곧 매력의 정도를 의미한다거나 완벽함을 증명하는 수사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어쨌든 그런지의 정중앙을 관통하는 사운드가 있습니다. 크리스코넬의 울부짖음도 형태를 갖추어내니, 전작들의 그것이 의미없는것으로 남아버린 느낌입니다. 그런지의 팬이라면 마다할 이유가 없는데 아니라면 쳐지기만 할. Jun 20,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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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60/100
Overkill의 두번째 정규앨범. 보컬이 아쉽지만-으로 표현하기에는 너무 결정적인 단점으로 느껴집니다. 연주는 80년대 후반으로 달려나가는 스래쉬를 지향하는데, 보컬은 70년대 초반 헤비메탈 초창기로 거슬러오르고 있습니다. 보컬 느낌은 마치 Cirith Ungol 같은 밴드들을 연상케하는데, 이것이 취향에 대단히 맞지않는 부분이었습니다. 베이스 파트배분은 좋습니다. Jun 19, 2023
IAKAS 75/100
게리무어는 본디 록 기타리스트였습니다. 물론 블루스도 연주는 했었지만, 그가 메이저에 나와 팔리고 주력으로 휘두르던 악곡들은 하드록 기반에 헤비메탈에 가까웠습니다. 그러던 그가 어느시점부터 블루스로 전향해, 자신의 아끼던 기타와 그 원 주인에게 본작을 헌정합니다. 피터그린보다 늦게 태어났지만 세상은 먼저 떠났던 애석한 사내를 기억하며 감상. Jun 19,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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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70/100
1990년대는 참으로 아름다웠습니다. 비약적인 발전을 이룬 선진국들이 뿜어낸 멋진 문화들을, 많은 이들이 추종하고 빠져들고 향유하며 즐거움을 찾았습니다. 90년대를 마무리짓는 시기에 그 시기다운 음악으로 내민 데뷔작입니다. 오픈형 스포츠카 타고 미국 어딘가 해안가 옆 도로를 달릴때, 꽂아넣은 카세트테이프에서 흘러나옴직한 그런 음악으로 채웠습니다. Jun 17, 2023
IAKAS 75/100
그야말로 풋내난다는 표현이 적합한 음악을 들려줍니다. 엉망진창에 지리멸렬한 사운드였다면 풋내는 커녕 뭐라 몇마디 늘어놓기도 애매한데, 이건 심상치않습니다. 아마추어 느낌이 분명히 산재해 있어도, 끊임없는 리프들과 긴장감 조성의 실력이 만만치가 않습니다. 그래서 어설픈 풋내라기보다는 될성부른 떡잎의 싱그럽고 활기 넘치는 풋내로 다가옵니다. Jun 1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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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80/100
메탈한다는 어지간한 젊은이들이 만든 사운드보다 훨씬 팔팔해서 놀라운 노인네들. 현란한 리프로 승부하기보다는 단조로워도 뿌리깊고 탄탄하게, 그리고 심심할수있는 공간들을 클래식 버무린 기타로 채워주는 노련함이 있습니다. 특히 7번의 마이너 편곡으로 튀어나오는 부분은 서프라이즈 선물 느낌입니다. 마지막 트랙또한 압권! 직접 들어보시기를 바라며. Jun 14, 2023
IAKAS 85/100
변절할리도 변화할리도 없는데 뭐 토달게 있을까요. 특히나 본작은 전반적으로 완연한 메탈을 표방하고 있는 사운드로 두들겨대는게 좋습니다. 언제나 그랬듯 록앤롤 뼈대의 빡센 맛 매력 또한 빼놓지않고 짚어줍니다. 본작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곡은 6번 트랙입니다. 비장한 멜로디 흐름에 맞추어 터지는 기타솔로가 압권입니다. 그밖에도 10번이 재미있습니다. Jun 13, 2023
IAKAS 80/100
기대에 '배신'은 하지않는 강철 사운드. 잘 갖추어진 헤비메탈임에는 틀림없으나 후기 Accept의 수작 행렬에서는 약간 떨어지는 모습을 보입니다. 창작력에 한계가 보이는 느낌인데 그도 그럴것이 벌써 정규앨범만 15장 정도 되다보니, 이 타이밍에 왜 발전이없냐 불평하기엔 무리가 있겠습니다. 충분히 증명해온 밴드의 말년에 이정도면 클래스가 보이는데 말이죠. Jun 13, 2023
IAKAS 65/100
질척질척 늘어지는 이 맛이 딱 그런지입니다. 취향은 아닙니다. 둠메탈이나 스토너메탈과 궤를 같이하는 사운드이기에 메탈 밴드들 사이에서 일종의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생각되는데, 개인적으로는 메탈과는 조금 다른 갈래이지않나싶습니다. 이런 질질 끌리는 음악이 가질만한 매력은 거진 담겨있다고 생각합니다만 들으면서 딱히 행복하지는 않았습니다. Jun 12,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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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90/100
영국의 Judas 와 Maiden 에 대한 독일 메탈의 올바른 대답. Mark Tornillo 를 영입하며 Blood of the Nations으로 새 시작을 알린 Accept, 그 기세가 꺾일줄을 모릅니다. 늘어놓고 비교를 하자면 Blood of the Nations과 Stalingrad 보다 박력은 좀 떨어지지만 여전히 준수한 헤비메탈입니다. 마지막 트랙에서 에드바르 그리그의 페르귄트 중 일부를 차용한 센스는 역시 Wolf Hoffmann 답습니다. Jun 2,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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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80/100
블루스의 근본과 하드록의 매력, 잘 풀어내서 좋습니다. 원래 두 장르는 록의 역사상 도저히 뗄수없는 강력한 연결을 맺고 있고 그 어느 쪽이던 근본 넘치는것은 자명한 사실이라고 할수있겠습니다. 위대한 ZZ Top은 더욱더 블루스 기반의 연주와 악곡을 선보입니다. 8번같이 신나는 트랙도 좋고 5번 같이 잔잔한 트랙도 인상깊습니다. 기타리스트라면 무조건 체크. May 30,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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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65/100
갖출것 다 갖추었는데 왜이렇게 지루한것일까요. 뻔한 레퍼토리의 답습과 반복에 별다른 흥미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화려하게 미디 뿌려놓은건 좋은데 양이 과하기도 하고 뭔가 의도가 보이는 느낌이라 재미도 없습니다. 사실 들으면 별 트집잡을 것도 없는데도 이런류는 신비주의적인 접근과 판타지스러운 분위기 조성으로 말미암은 중독성이 기대되기때문에. May 26, 2023
IAKAS 65/100
차가움. 날카로움. 신비로움. 어두움. 이상 Crimson Glory의 1,2집에서 느낄수 있었던 특유의 장점으로, 개인적 소견으로는 이들이 팬들에게 주목받을수 있었던 이유들이며, 동시에 본작에서 거짓말같이 사라진 요소들입니다. 그 빈자리는 레드제플린을 연상케하는 진행에 방정맞은 형상의 하드록 리프들로 채워놨습니다. 왠지 impellitteri의 Grin and Bear It 이 연상됩니다. May 26, 2023
IAKAS 80/100
뿌리만 같고 현재 모습은 블루스와 상당히 멀어져있는 장르가 메탈인데, 이곳에서 블루스록 그자체이자 블루스록의 현신집단이며 대부라고도 부를수있는 ZZ Top 형님들의 음반에 대해 논하는것이 이질적이게 느껴집니다. 늘 기타를 붙잡고 생각을 하지만, 역시 록 기타의 근본과 영혼은 블루스에 있습니다. 매력적인 연주는 감상용으로 공부용으로도 훌륭합니다. May 25, 2023
IAKAS 95/100
Udo 형님께는 미안하게됐습니다만, 그 형님 아니면 안될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Accept는 완벽한 대체자를 찾아냈고 흔들림없이, 오히려 더욱 견고하고 강력한 헤비메탈을 내뿜고 있어서 대단히 놀랐습니다. 바로 이전작에서 업그레이드 되었네요. 멜로딕한 기타솔로는 클래식의 영향이 느껴집니다. 2010년대 들어온 Accept의 새 시작은 연타석 맹공, 완벽한 성공입니다. May 2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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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Album Comments – last 30 days
Harlequin 90/100
신화 속 폭력적인 이면에 대한 감정적 해석의 전달. 에픽한 소재들을 다루면서도 그것에 매몰되어 주객이 전도되지 않게끔 느낌과 표현에 철저히 집중한 듯하며, 그런 면모가 감정적이되 냉철하게 와닿는다. Oct 3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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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sco75 95/100
metalnrock 85/100
sierrahotel 80/100
어쿠스틱 기타, 첼로, 플루트 등을 이용하여 녹음한 어쿠스틱 사운드의 작품이다. 그러나 표현하고자 하는 사운드의 방향성 자체는 무겁고 진지하다. 멜로디가 약간 서늘한 냉기를 품고 있다. 더운 여름에 들으면 시원함을 느낄 수도 있지만 대체로 가을의 분위기에 잘 어울린다. 커버아트와 음악의 매칭이 절묘하다. Nov 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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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nrock 95/100
metalnrock 100/100
metalnrock 90/100
metalnrock 80/100
BernardoCasarin 95/100
Their most representative album of the eighties, full of innovation and class, with forceful themes and a benchmark in style for the hard rock genre, in fact it is their best-selling work to date! My personal precise rating is (94/100) Faves: Criyng In The Rain and Don´t Turn Away! Oct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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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olini2 100/100
완벽하다. 지금와서 painkiller 정도의 힘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지만 관록과 경험으로 영그러진 놀라운 앨범을 냈다. 엔지니어링도 크게 한몫했다. Oct 3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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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il Dead 95/100
prixmypouts 95/100
The album finds Blood Incantation returning to their death metal roots with renewed psychedelic vigour, eager to tear apart familiar metallic ideas Nov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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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nrock 85/100
metalnrock 85/100
metalnrock 90/100
prixmypouts 95/100
Very good work on guitars,a tight rhythm sectionand lots of keyboards effects the way only FATES WARNING teached to play ! Nov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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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nrock 8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