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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imson아이똥 90/100
B급 섹슈얼고어비디오같은 짧은 인트로 뒤에 봇물처럼 터져나오는 기타와 드럼, 그리고 좋은의미로 끔찍한 보컬. 전에 호기심에 시청했던 고어영화 중 신체가 절단된 붉은 단면위로 피의 거품이 솟아오르는 장면이 생각난다. 정규2집보다 고어한 느낌이 강화되어서 더 마음에 든다. 대검처럼 묵직하고 날카로운 앨범. 91.5점. Jan 6, 2024
Crimson아이똥 85/100
차갑고 부드러우며 멜랑콜리하하게, 무겁고 뜨겁도록 비통하게. 묵직한 그루브 파트와 우울하면서 서정적인 파트가 적절하게 뒤섞여 아름다운 조합을 이룬다. 엣머스페릭 둠/블랙 같은 느낌도 든다. 87점. Jan 6, 2024
Crimson아이똥 85/100
젤리빈처럼 둥글둥글 매끈한 블랙메탈. 자그마하게 지글거리는 기타가 나름 귀엽다. 보컬이 상당히 사악한편인데, 앞에서 보컬과 드럼이 열일해주고 뒤에서 기타와 베이스가 조용히 내조하는 구조가 난잡하지 않고 깔끔해 보인다. 87점. Jan 6, 2024
Crimson아이똥 85/100
심포닉한 엣머블랙. 다양한 악기들의 선율과 보컬의 조화가 아름답다. 부담없는 수작앨범. 87점. Jan 6, 2024
Crimson아이똥 90/100
내가 별로 안좋아 하는 멜데스 장르인데도 덜 깔끔한 프로덕션 덕분에 수월하게 들린다. 중간중간 조금씩 신디사이저와 독백하듯 중얼거리는 클린보컬, 합창 등을 넣어주면서 중세적 분위기를 만들어 냈다. 상당히 훌륭한 리프들이 많아 처음 들음에도 계속 고개를 흔들게 된다. 내게 있어선 닼트랭, 아치에너미보다 더 마음에 드는 작품. 90점. Jan 6, 2024
Crimson아이똥 80/100
로고가 괴랄한 로 블랙메탈 밴드. 역시 로블랙답게 상당히 조악한 퀄리티의 프로덕션을 보여준다. 곡 자체는 멜로딕하고 무난하니 꽤 들을만 하다. 하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것을 꼽으라면 역시 로고! 82점. Jan 5, 2024
Crimson아이똥 75/100
정신없다. 그러나! 그런점이 좋다. 시원시원하게 달려주는 기타와 드럼, 마구 악을 써대는 보컬의 원초적임이 마음에 든다. 보컬이 노래방에서 에코를 풀로 틀어놓은 것 마냥 울려대나 내 귀에 거슬릴 정도는 아니다. 그런데 초~중반이 비슷비슷해서 좋게 들었던 후반으로 넘어가기 전에 끄고 싶은 충동아 온다.. 76점. Jan 5, 2024
Crimson아이똥 80/100
모난데 없고 강력하지만 매력포인트도 딱히 안느껴졌던 앨범. 악곡이 나쁜것은 아니나 듣는 재미가 없다. 80점. Jan 5, 2024
Crimson아이똥 85/100
박동하는 심장처럼 펄떡이는 데스메탈. 둥글게 뭉쳐져 신경을 자극하는 보컬과 드럼. 기타리프가 주는 불안감에 심박수가 내려가질 않는다. 87점. Jan 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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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imson아이똥 85/100
모던하고 공간감이 느껴지는 둠블럑. 기하학적이고 깔끔한 미래도시의 건물 앞에 서있는것 같다. 복잡하진 않지만 사운드가 세련되고 매끈한 느낌이 있다. 잘 만든 앨범. 87점. Jan 5, 2024
Crimson아이똥 85/100
조명 하나만 들고 어두캄캄한 시골의 도로를 걸어가는듯한 앨범. 공격적이진 않지만 우울하고 음산한 분위기가 있다. 고장나기 직전의 공중전화부스에서 통화하는것처럼 구린 음질의 보컬과 공포물에서 나오는 옛날 비디오를 틀은 것 같은 사운드이펙트가 더해져 기묘하고 섬뜩한 분위기를 만든다. 수작이지만 듣다보면 약간 지루해지는 지점이 있다.. 87점. Jan 5, 2024
Crimson아이똥 95/100
Crimson아이똥 90/100
소음과 예술의 경계선에 있는 앰피언트 블랙. 예전에 듣고 이게 뭐야..? 싶었던 기억이 있다. 폴터가이스트 현상을 음악으로 표현하면 이렇지 않을까. 이거 만든 사람은 진짜 귀신이 들렸거나 정신이 돌아버렸거나 둘중 하나인것 같다. 91점. Jan 4, 2024
Crimson아이똥 90/100
Crimson아이똥 95/100
Crimson아이똥 90/100
인도네시아 발 포크/멜블랙 밴드. 인트로와 같은 중간중간 삽입된 요소, 멜로디, 보컬에서 인도네시아의 포크적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수준급의 멜로딕한 리프, 인도네시아를 사용한 보컬, 동양적인 느낌을 표현하기 위해 전통 피리악기를 사용한 점 등이 마음에 들었다. 인도네시아적 분위기가 더 강했더라면 좋았겠지만 이미 충분히 수작인 앨범. 90점. Jan 3, 2024
Crimson아이똥 85/100
세련되고 차가운 느낌의 멜로디블랙.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물흐르듯 자연스럽게 전개되는 앨범. 모던하되 너무 과하지 않은 사운드 마음에 든다. 87점. Jan 3, 2024
Crimson아이똥 90/100
지옥의 유황불처럼 뿜어져 올라오는 블랙데스. (서태지님이 표현을 너무 정확하게하셨다...) 울리는 보컬에서 뿌리깊은 사악함이 느껴진다. 92점. Jan 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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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imson아이똥 90/100
Crimson아이똥 85/100
사납게 날뛰는 드럼과 기타, 목이 쉴 것 같은 보컬 아래에서 베이스의 뱃고동이 든든하게 받쳐주고 있다. 한번씩 나오는 그로울링과 클린보컬의 합창이 인상적이다. 자주 생각나거나 하진 않겠지만 수작임은 틀림없는 앨범. 87점. Jan 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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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imson아이똥 90/100
거칠고 폭력적인 보컬이 이런 서정적이고 멜항꼴리한 멜로디와 잘 어울릴줄은 몰랐다. 차분한 건반의 선율이 날 바닥으로 가라앉힌다. 그저 아름다운. 90점. Jan 2, 2024
Crimson아이똥 90/100
에너지넘치고 세련되며 미래/기계적이고 웅장하다. 짧고 파워풀하게 끊어치는 기타가 인상적인데 이는 1번곡에서 특히 두드러진다. 테크니컬한 기타와 묵직하면서 절도있게 때려주는 드럼 잘 드러나진 않지만 뿌리를 잡아주는 베이스 사이버펑크 괴물같은 보컬까지 모두 훌륭한 조합을 이룬다. 모든곡이 수작 이상이다. 멋진 앨범. 90점. Jan 2, 2024
Crimson아이똥 85/100
앨범중 분량면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클린보컬의 기용이 인상적인 프로그 블랙. 전체적인 멜로디도 괜찮고 듣기 편했던 앨범. 아쉬운 점이라면 와..보단 음.. 괜찮네.. 정도라는 것. 87점. Jan 2, 2024
Crimson아이똥 85/100
큰 임팩트는 없지만 전체적으로 편안하게 듣기 괜찮다. 86점. Jan 2, 2024
Crimson아이똥 90/100
프랑스 씬만의 독특함이 가미된 데스메탈. 올드스쿨과는 확실히 느낌이 다르다. 은근히 멜로딕함이 있는데 멜데스는 아니고 멜로딕한 데스메탈같다(이게 대체 무슨소리인가..). 공격성은 약간 덜하지만 살바도르 달리의 그림속에 들어온 것 처럼 약간 몽환적인 느낌이 있다. 예술적인 데스메탈. 92.5점. Jan 2, 2024
Crimson아이똥 90/100
굉장히 직선적이고 빠르며 공격적인 데쓰레시. 어찌 이리도 단순하고 직선적이면서 좋을수가 있는지 놀라울 따름이다. 어쩌면 이것도 프랑스 메탈씬만이 떠올리고 행할 수 있는 시도일지 모른다. 88점. Jan 2, 2024
Crimson아이똥 85/100
마구 달려주는 기타와 헤비메탈적 보컬의 조화. 그리 공격적이지는 않지만 시원시원하고 일반적인 쓰레시보다 노래를 부른다는 느낌이 강해 편하게 들을 수 있다. 신나는 쓰레시 수작. 84점. Jan 2, 2024
Crimson아이똥 80/100
적당히 공격적이고 적당히 달려준다. 현란한 기타솔로와 찰진 베이스, 드럼소리가 마음에 드는 나쁘지 않은 앨범. 78점. Jan 2, 2024
Best Album Comments – last 30 days
calvin0907 100/100
다른 말이 필요 없는, 스래시 메탈 역사상 최고의 앨범. 특히 Holy Wars는 들을 때마다 내 정신을 한 발씩 더 고양시킨다. Nov 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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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복이 90/100
Coldsweat 100/100
가장 위대한 헤비메탈 밴드의 가장 위대한 앨범, 누군가 나에게 헤비메탈 첨 들어볼려고 한다고 하면 이 앨범을 주저하지 않고 들이밀것이다. Dec 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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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dsweat 100/100
존 사이크스, 이 한 앨범을 그의 음악인생 최대역량으로 불살라 버렸다, 하드롹 역사 불멸의 앨범. 그럼에도 반덴버그는 Here I go again의 뜨거운 한 소절 솔로만으로도 사이크스의 위대한 업적을 일부 가려버렸다. Dec 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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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lfar 95/100
bathory 특유의 어두운 쓰래시의 맛이 후기에 완성시킨 바이킹 메탈과의 혼합된 작품. 가오 잡는 바이킹메탈이 아닌 바이킹을 정말 잘알고 좋아하던 블랙/쓰래시 밴드의 작품이라고 보면 된다. 앨범 제목부터가 가오에 지배되었고 a fine day to die라는 명곡이 탄생했다. 남자의 앨범이에여ㅎㅎ Dec 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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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nrock 90/100
BOMBER 95/100
What a killer debut from Candlemass. Nov 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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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nrock 90/100
Zynoch 95/100
such a legendary album. Nov 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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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80/100
만듦새가 상당히 좋은 북유럽 근본 파워메탈로, 파워메탈 명맥유지 수호자들이 세계 곳곳에 흩어진 바이킹의 후예들을 오딘의 이름 아래 결집시킵니다. 영화음악을 방불케하는 온갖 효과들의 웅장함과 신화속 거인들의 발걸음같은 드럼 밸런스가 압권입니다. 발키리보이스가 주도하는 질서를 따라 이그드라실의 수려한 자태에 도사린 이야기들을 만나러갑니다. Nov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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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55t 90/100
jun163516 85/100
여전히 Opeth는 Opeth입니다. Ghost 앨범을 기점으로 서서히 희석되기 시작한 데스메탈의 색채가 거의 20여년의 시간을 지나 다시 돌아왔습니다. 간단히 비교하자면 In Cauda Venenum 앨범에 Watershed 스타일을 한 스푼 넣은듯합니다 10집 이후부터 보여준 아트 록 적인 Opeth의 음악과 Damnation 앨범 이후의 스타일이 조화로이 엮여진 여전히 Opeth 라는 이름에 걸맞는 작품입니다. Nov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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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nrock 85/100
metalnrock 100/100
Coldsweat 100/100
젊은 슬레이어 불멸의 죽음의 천사와 피의 비 그리고 Postmortem. Dec 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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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nrock 95/100
나꿀벌방송 80/100
메탈킹덤에 입성한 뮤즈를 환영합니다! 뭐 린킨파크도 등록되 있는데 뮤즈라고 등록 안될꺼 있나요 ( 메탈킹덤처럼 정리된 락커뮤도 없기 때문에 이정도는 수록해도 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Dec 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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