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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in Jessheim Review

Mayhem - Live in Jessheim
B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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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hem

Albumpreview 

Live in Jessheim

TypeLive album
Released
GenresBlack Metal, Avant-garde Metal
LabelsPeaceville Records
Ranked#233 for 2017 , #8,558 all-time
Album rating :  76.3 / 100
Votes :  4  (2 reviews)
Reviewer :  level 7         Rating :  100 / 100
1990년 2월 3일,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노르웨이 전역은 물론 스웨덴, 폴란드, 그리스 등 여러 나라의 메탈팬들이 오슬로에서 25마일쯤 떨어진 소도시인 Jessheim으로 모여들었다. 예스하임의 Folkets Hus(마을회관으로서 극장이나 공연장으로 쓰이던 장소였음)에서 그날 예정된 이 공연의 라인업에는 Red Harvest, Death Mission, Minas Tirith, 그리고 그 당시 그 어떤 밴드도 구현하지 않았던 급진적, 극단적 이미지에 사탄도 울고 갈 사악한 음악을 한다는 Mayhem이 올라있었다.
당시 Mayhem은 여러 카세트 및 음반업계, 각종 메탈 관련 fanzine, 그리고 라디오와 공연 관계자들과 연락을 취하며 자신의 밴드를 알리던 유로니무스의 노력에 힘입어 나름 탄탄한 팬층을 형성하고 있던 중이었고, 이에 더해 85년 모터헤드 공연에서 유로니무스를 만난 이후 그의 팬이자 절친이 된 Metalion(Head Not Found 레이블 창립자)이 자신의 영향력 있던 언더그라운드 메탈 fanzine인 Slayer Magazine에 메이헴의 음악에 관해 여러 차례 소개, 언급하면서 메이헴은 더욱 주목을 받으며 유명세를 확보할 수 있었다. Metalion은 유로니무스와 메이헴에 관한 글을 쓴 첫 인물이었고, 초기 Mayhem의 컬트적이고 신비화된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큰 역할을 하였던 든든한 지원군이었다.
Mayhem이 그렇게 씬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던 흐름상의 이유도 있지만, 무엇보다 이번 Jessheim에서의 공연은 Mayhem이 88년 새 보컬리스트 Dead와 드러머 Hellhammer를 영입한 이래로 선보이는 첫 공식 공연이었기에 팬들의 기대는 매우 컸다. 페르(데드)는 이미 Morbid에서 활동한 전력이 있었고 그의 독특함은 팬들 사이에서 명성이 자자한 상태였다. 이날 전국 방방곳곳에서 모인 메탈헤드들이 총알벨트와 스터드, 온갖 패치가 박힌 옷들을 입은 채 역에서부터 공연장으로 대거 향하는 모습에 많은 노르웨이 시민들이 놀랐고 역 건물도 놀랐다.

메이헴은 헤드라이너로서 그날 공연의 마지막 순서에 배치되었는데, 유로니무스의 앰프에 이상이 생기고 건물의 메인퓨즈가 고장나는 등 여러 기술적 문제들로 공연이 지체되어 오슬로로 가는 막차를 놓칠 판국에 놓이자 관객의 수는 점점 줄어들었다고 한다. 그러나 그날 밤 오슬로로 가는 마지막 열차를 타지 않았던 150명 정도의 골수 메탈팬들은 이 앨범에 수록된 전설적인 Live in Jessheim 현장에서 밴드 멤버들과 마주하는 행운을 누리게 된다.
공연은 마치 하나의 의식 같았다고 전해진다. 많은 관중들이 헤드뱅잉이나 모슁을 할 자리에 조용히 서서, 그저 피가 흐르고 놀라운 음악들이 쏟아지는 순간들에 압도되어 무대 위의 밴드를 지켜보았다. 간혹 돼지 머리를 갖고 노는 관객도 속출되었다. 레코딩 프로덕션 면에 있어서는 극악 음질과 관객 소리, 케이블노이즈 등이 리프 분간에 거슬린다는 평가도 많지만, 당시 라이브 현장에서만큼은 모두가 그 엄청난 아우라와 충격을 즐겼으리라 본다.
심지어 이날 모였던 관객들 중 몇몇은 메이헴의 기를 이어받아 유로니무스와 페르가 죽고 난 뒤에도 블랙메탈의 계보를 이어가게 되는데, 바로 Faust, Snorre, Fenriz, Samoth, Demonaz, Abbath가 그들이다.
Faust(Thorns, Emperor 드럼)는 이 공연 때 운 좋게도 메이헴이 음향을 점검하며 간이 연주하는 소리를 듣게 되는데, 이 사운드체킹마저 완벽했고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는 경험이었다고 증언한다. Faust는 대부분의 언더그라운드 메탈 밴드들에서는 완전한 첫번째 라인업이 authentic하게 여겨지는게 일반적이지만, 메이헴의 경우 유로니무스-데드-헬해머-네크로부처의 라인업이 가장 전설적이고 고전으로 여겨진다고 말한 바 있다. 페르의 카리스마와 신비로움 그리고 매혹적인 캐릭터는 살아있는 전설급이었고, 이러한 그가 동일하게 전설적인 메이헴과 만났을 때의 어둠의 시너지와 스파크는 엄청났던 것이다. Faust는 메이헴이 당대 노르웨이의 다른 모든 밴드들과 차별성을 둘 수 있던 것은, 메이헴은 밴드 형성 시기부터 이미 자신들만의 전략과 비전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Maniac(Mayhem 전 보컬)은 이 공연에서 메이헴 멤버들 특히 Dead가 모든 곡들에서 매 순간 정신적 과잉, 무아지경에 빠져 있었으며, 이 라이브 공연은 관객들이 밴드가 연주하는 충격적인 곡들과 연출하는 매 순간을 흡수해냈던 초월적 체험이었다고 증언한다.

이 라이브에서는 Mayhem의 여느 라이브에서처럼 Pure Fucking Armageddon 데모와 Deathcrush 곡들이 주를 이루었는데, 이미 잘 알려진 트랙들인 Deathcrush, Necrolust에 이어 새로운 곡들인 Funeral Fog와 Freezing Moon이 연주되는 순간이 압권이었다. 이 두 곡은 메이헴이 그동안의 빠르고 사나운 악바리 음악에서 한층 더 무게감 있고 atmospheric한 어두운 블랙메탈 스타일로 나아갈 것임을 예고하는 곡들이기도 했다. 데드는 메이헴의 이러한 음악적 방향성 및 이미지 발전의 주축이자 이에 가장 완벽하게 들어맞는 보컬리스트였다.
물론 데드는 메이헴의 Deathcrush 앨범을 듣고 꽂혀서 메이헴에 들어온 만큼, 메이헴의 초기 사운드 또한 매우 좋아했다. 아마 데드는 본인이 직접 Deathcrush 곡들을 이 첫 공식 무대에서 부르며 엄청난 희열과 감격을 느꼈을 것이다. 데드는 Morbid를 하고 있던 1987년 봄에 처음으로 유로니무스에게 모비드 리허설 레코딩을 편지와 함께 보냈는데, 이때 유로니무스는 물론 같이 있던 Metalion이 데드의 음악에 반해버려서 이후 데드와 밤새 통화하며 음악 이야기를 나누는 절친한 친구사이가 되었다는 일화도 있다.

Jessheim 메이헴 공연은 시각적 연출도 뛰어났기로 유명하다. 무대는 밴드가 용의주도하게 계획했던 소품들로 채워졌는데, 촛불들이 밝혀진 아래 쇠사슬과 돼지 머리들(유로니무스가 도축업자에게서 구해온 것인데 보관을 제대로 안 해서 고기가 상한 상태였는지 한 관중이 장난으로 씹었다가 탈났다고 함)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졌다. 메이헴은 Ski[ʃi]에 기반을 두고 활동한 초창기 시절에도 현지에서 자잘한 라이브를 하고는 했었는데, 무대에 돼지머리를 꽂아두는 것은 그 두 번째 공연 때 이미 구상했던 아이디어였지만 당시 공연이 취소되어 활용하지 못했다고 한다. 그러니까 이 아이디어는 그 규모나 의미상 메이헴의 실질적 정식 데뷔 무대나 마찬가지였던 Jessheim 콘서트에서 처음으로 빛을 발한 셈이다.
공연에서 데드와 유로니무스는 시체처럼 보이기 위해 본격 시작한 메이크업이자 후대 블랙메탈계의 영원한 트레이드마크가 된 일명 corpse paint를 얼굴에 칠한 채 등장하였다. 이와 유사한 메이크업을 시도했던 뮤지션들은 이미 선대 밴드에 다수 있었지만, 순전히 시체처럼 보이기 위해 이러한 메이크업을 시도한 것은 메이헴이 최초였다. 특히 진성 죽음애호가였던 데드는 어릴적 near death experience를 통해 자신이 이미 죽은 몸이라고 생각했고, 외모도 그렇게 보이기를 원했기에 시체처럼 앙상한 몸을 반고의적으로 유지하였다. 그는 추운 겨울날에도 티셔츠에 자켓 하나만 걸친 채 시반이 핀 것 같은 워싱 처리된 바지나 살점이 뜯겨나간 것 같은 청바지들을 고수하였다.
이날 메이헴과 함께 공연한 밴드들 중 하나인 Red Harvest의 드러머이자 Enslaved 드러머였던 Cato는 페르 관련 인터뷰에서 페르가 마른 체격에 늘 얼어붙는 것처럼 추워 보였다고 한다. 또 페르가 부족한 현금을 벌기 위해 오슬로 거리에서 여러 메탈 fanzine들을 담은 비닐봉투를 든 채 계속 서있고는 하였으며, 그는 그런 페르에게 연민을 느껴 이따금 잡지를 구매하고 술을 사주었다고 한다.
메이헴이 90년 12월 터키 라이브를 위해 열차를 타고 이스탄불(우선 여기서 내린 뒤 여기서 버스를 타고 장장 8시간을 공연 장소인 이즈미르로 이동했음)로 이동하던 중 영양실조에 시달리던 페르가 계속 코피를 흘렸다는 일화도 있다. 이렇듯 페르는 음악에 대한 열정은 강했으나 몸은 허약체질이었다.
Hellhammer는 메이헴에 들어가던 첫날 처음 본 페르의 이미지에 대해 회상하길, 페르는 말이 거의 없는 사람이었으며 유로니무스가 하는 말들에 힘없이 고개를 끄덕이거나 항상 자러 가고 싶은 것처럼 피곤해 보였다고 한다. 얘기가 나온 김에 88년 페르가 영입된 지 얼마 안 되어 메이헴에 들어오게 된 헬해머의 입지에 대해서도 언급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헬해머는 De Mysteriis Dom Sathanas에서 그 능력치가 극명하게 드러났듯, 메이헴에 이전 Deathcrush 시절보다 정교한 드럼 패턴들을 도입하고 테크니컬한 드러밍을 선보이며 성공적인 스타일 변화를 이루어 내었고 메이헴이 드럼 파트에 있어서도 다른 여러 블랙메탈 밴드들의 선구이자 모범이 되도록 공헌했기에 그 역시 초기 블랙메탈 씬에 기여한 바가 크다.

Jessheim 공연에서 데드는 Chainsaw Gutsfuck 순서에 칼을 꺼내들어 자신의 팔에 상처를 새기기 시작했는데, 칼날이 무뎌서 마음에 들지 않자 무대 위에 있던 코카콜라병을 집어들어 깬 뒤 깨어진 단면으로 자신의 팔을 그었다. 곡이 끝나자 그는 약 4분가량 무대 뒤로 사라졌다가(공백동안 유로니무스가 설렁설렁 기타 놀이를 했음) 팔에 천을 두른 채 돌아와 마지막 곡 Pure Fucking Armageddon을 진행했다.
공연을 마친 뒤에도 페르는 백스테이지 룸에서 피를 흘렸다. 베인 상처들이 워낙 깊어 피가 잘 멎지 않자 공연 관계자가 임시방편으로 천을 데드의 팔목에 묶은 상태였고, Vevelstad에 있는 집(Henhouse 리허설로 유명한 Kråkstad의 빨간 집으로 이사 가기 전에 메이헴 멤버들이 지내던 곳이었음)에 돌아간 뒤에는 동료 Maniac이 온통 창백해져 돌아온 데드(원래 창백하지만 대량 출혈로 더 새하얘졌음)를 돌봤다.
매니악은 부엌에서 데드의 상처 수습을 도왔는데, 콜라병으로 그은 상처들은 보기 흉했다고 한다. 데드는 자해 행위의 느낌을 죽음에 근접해가는 느낌으로 여겼다. 매니악 또한 데드처럼 죽음에 심취해 있었고, 그래서 그는 데드의 death obsession을 이해할 수 있었다. 데드는 Creative Studios에서 그 해 4월 Carnage와 Freezing Moon을 녹음(CBR Projections of a Stained Mind의 promo 샘플러로 녹음한 것)하였는데, 녹음 중 죽음의 영감을 얻기 위해 본인이 주워 모은 죽은 까마귀들로 가득 찬 가방을 들고 왔었다. 데드는 폐와 콧구멍 속이 죽음의 냄새로 가득 찬 상태에서 보컬을 하고 싶어 했다. 그래서 매니악은 데드의 부탁으로 이 시체 썩은내 나는 가방을 옆에서 열고 닫으며 데드가 죽음의 냄새를 맡을 수 있도록 도왔다.

유로니무스로부터 Jessheim 공연 초대 편지를 받은 몇 사람들 중에는 Nella라는 매니악의 절친한 친구도 포함돼 있었다. 유로니무스는 이 편지에서 그에게 무대에 꽂아놓을 돼지머리를 샀다는 것과 그 날 콥스페인팅을 할 것, 그리고 페르가 자해할 것임을 알려주었다. 다른 건 그렇다 쳐도 자해까지 예정해 놓다니 유로니무스와 데드는 참으로 못 말리는 환장의 콤비 같다. 메이헴 라이브가 잡히면 데드가 신이 나서 자신의 자해 계획을 밝히고, 이에 유로니무스가 쌍수를 들고 환영하면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근처 의료시설까지 알아봐 놓는 식이었다.
어쨌든 메이헴은 야심찬 음악들 외에 밴드의 외견과 퍼포먼스 즉 비주얼적 측면에서도 사전 계획이 철저했던 종합 예술가였음을 알 수 있다.
메이헴과 관련해 희귀한 사진들을 많이 남기고 메이헴의 밴드 로고를 디자인해 주기도 하였던 Nella는 유로니무스, 네크로부처와 장기간 편지를 교류했기에 메이헴 멤버들에 관해 잘 알고 있는 사람이었다. 그는 유로니무스에 대해 회상하며 유로니무스가 아주 친절하고 조용하지만 본인 음악과 관련해서는 매우 열성적이었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그 시절 상당 부분이 유머러스하게 받아들여졌기에, 모두 진지하게 여겨지지 않았다고 전한다. 이는 매체에서 다루어지는 유로니무스의 극단적 이미지가 어디까지나 persona에 가깝다는 의미로 다가온다.

Peaceville에서 발매한 공식 LP의 부클렛에는 Faust, Maniac, Nella 등 위에 언급된 인물들 외에도, 92년 말부터 93년 De Mysteriis dom Sathanas 녹음 시작 전까지 몇 달간 메이헴에서 리허설 세컨드 기타로 활동했던 Snorre Ruch의 인터뷰 또한 실려 있다. 그는 한때 유로니무스와 어울리며 블랙메탈 기타의 작법과 주법에 관해 많은 교류를 나눴던 사람이고, Grymyrk demo(그의 원래 밴드 Stigma Diabolicum이 Thorns로 개명된 후 기타와 베이스만 녹음되었던 데모)에서 혁신적인 디소넌트 리핑을 선보이며 후대 노르웨이 블랙메탈 리핑 스타일의 원형으로서 적잖은 반향을 일으켰던 사람이기도 하다.
De Mysteriis dom Sathanas 앨범아트에 있는 건축물 Nidarosdomen은 스노레의 고향인 트론하임에 있는 니다로스(트론하임의 옛 이름) 성당이다. 이 그림은 스노레가 신문의 사진을 본따서 강한 음영을 넣고 다시 그린 것이라 하는데, 메이헴 멤버들이 썩 마음에 들어 하며 커버로 사용했다고 한다.
그는 데드의 보컬을 raw하면서도 유쾌하게 소름끼친다고 표현하면서 데드와 함께 그림을 그렸던 기억을 회상한다. 또한 유로니무스는 처음에 매우 예의바르고 겸손한 사람이었지만 점차 기괴하고 인정 없는 생각과 의견들을 내보였다고 한다. 이는 그가 유로니무스의 기밀 발언들을 바르그에게 유출시키고 유로니무스의 최후의 순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던 사실들을 미루어 보았을 때 그리 이상한 발언도 아니다.

1990년 2월 메이헴은 노르웨이 블랙메탈 밴드 역사상 최초의 라이브 공연이었던 Jessheim 라이브와 Sarpsborg 라이브를 선보이며 익스트림 메탈 씬에서 그야말로 엄청난 파동을 일으켰다.
역사적 가치와 압도적 아우라가 모호한 음질로 귀를 타고 전해져 전신을 마비시키는 앨범이자
Norwegian Black Metal의 시작을 고하며 진면목을 보여준 전설의 메이헴 정식 데뷔 라이브
7 likes
Mayhem - Live in Jessheim Vinyl Photo by 유로니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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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ratingvotes
1.Deathcrush-0
2.Necrolust-0
3.Funeral Fog-0
4.Freezing Moon-0
5.Carnage-0
6.Buried by Time and Dust-0
7.Chainsaw Gutsfuck-0
8.Pure Fucking Armageddon-0

Line-up (memb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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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의 성격, 개성, 그리고 삶을 가장 정확하고 깊이 있게 알고 싶다면, 그 사람이 남긴 기록물과 창작물을 보면 된다. 이 박스셋은 유로니무스의 음악과 글을 통해, 그라는 존재에 대해 깊이 고찰하고 심취하게 한다. 살해되기 얼마 전, 27. 7. 93에 유로니무스가 입고 있던 티셔츠의 문...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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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26, 2019       Likes :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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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이나 음악적인 영감 뿐만이 아닌, 말 그대로 진짜 악마들의 음악을 들을 수 있는 Mayhem의 전설적인 명반, De Mysetriis Dom Sathanas. 데드와 유로니무스, 그리쉬나크의 이야기는 이제는 너무 유명해서 블랙메탈이라고 하면 보통 사람들이 떠올리는 그런 이미지로 자리잡아 버린 느낌이다 (주변...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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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말할 필요가 없는 앨범입니다. 블랙메탈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으시다면 반드시 필청 하셔야죠 ^^ 원래 코멘트만 쓰곤하는 저이지만 코멘트/리뷰중 일부 잘못된게 있으므로 이를 정정하고 몇가지 정보를 덧붙이고자 합니다. *본앨범의 녹음에 참여한 멤버는 Attila : Vocal Euronymous : Gui...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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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12 Southern Kor   100/100
May 10, 2011       Likes :  8
불안감.. 차가움 .. 어두움 .. 긴장감 .. 예측불허.. 블랙메탈에 교과서가 있다면 유일한 두권의 A Blaze In The Northern Sky와 바로 이 De Mysteriis Dom Sathana 가 있을것이다. 메이헴은 벌써 결성된지 20년도 훌쩍넘었지만 아직도 수많은블랙팬들에게 칭송받는 이유가바로 이 앨범에 있다 까놓고 보...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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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2월 3일에 Jessheim에서 열린 이 귀중한 라이브는 두 가지 측면에서 매우 귀중한 가치를 지닌다. 1. Dead, Necrobutcher, Hell Hammer, Euronymous의 라인업으로 처음 시작한 라이브였다는 것. 2. 저 라이브 현장에 모였던 열혈 메탈 키드들이 블랙메탈을 하기로 마음을 먹거나 이미 하고있는 음...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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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5, 2010       Likes :  6
80년대 메탈 음악이 탄생한 이래로 Mayhem 만큼이나 큼직한 사건사고로 점철된 밴드가 있을까. 이 밴드는 정말 양식있는 사람이라면 이맛살을 찌푸릴만큼 불쾌한 사건들만 일으켰다. 보컬리스트 Dead의 자살부터 해서 Count Grishnackh의 반달리즘적 행각인 교회 방화, Euronymous의 살해까지 Mayhem이...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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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5, 2010       Likes :  6
멤버간의 불화, 살인, 잦은 멤버 교체 등 콩가루 밴드로 유명한 메이햄이지만, 이들도 수작은 존재한다. 유로니무스가 만들어낸 본 작은 메이햄의 멤버 간의 호흡이 절정에 다다른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아틸라의 보이스는 마치 어두운 안개가 드리운 암흑의 숲속에서 붉은 눈을 희번뜩이...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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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24, 2019       Likes :  5
메이헴 1990년 전설(유로니무스, 데드, 헬해머, 네크로부처라는 전설의 라인업으로 진행된 라이브였고, 당대에는 아니었더라도 현재 메이헴이라는 밴드의 전설적 위상을 고려한다면 전설이라는 표현을 써야 마땅하다고 생각)의 4대 라이브들 중 두 번째인 Live in Sarpsborg는 1990년 2월 28일 Sarp...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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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2 zep   98/100
Sep 22, 2007       Likes :  5
1. 감히 이렇게 이야기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Euronymous가 참여한 Mayhem의 이 유일한 정규앨범은 음악이 표현할 수 있는 어떤 극한적인 것을 실제로 담아내고 있는 것으로 느껴진다. 질주하는 듯 거칠기만 한 Euronymous의 리프 전개와 그로울링, Hellhammer의 드러밍은 그 어떤 블랙메틀리스트...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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