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in Jessheim Review
Band | |
---|---|
Album | Live in Jessheim |
Type | Live album |
Released | October 27, 2017 |
Genres | Black Metal, Avant-garde Metal |
Labels | Peaceville Records |
Ranked | #233 for 2017 , #8,558 all-time |
Album rating : 76.3 / 100
Votes : 4 (2 reviews)
Votes : 4 (2 reviews)
December 20, 2022
1990년 2월 3일에 Jessheim에서 열린 이 귀중한 라이브는 두 가지 측면에서 매우 귀중한 가치를 지닌다.
1. Dead, Necrobutcher, Hell Hammer, Euronymous의 라인업으로 처음 시작한 라이브였다는 것.
2. 저 라이브 현장에 모였던 열혈 메탈 키드들이 블랙메탈을 하기로 마음을 먹거나 이미 하고있는 음악의 노선을 블랙메탈로 바꾸었다는 것.(Faust, Snorre, Fenriz, Samoth, Demonaz, Abbath 등)
데드는 메이헴으로서의 첫 무대에서 관객들 앞에서 자해 행위를 하며 존재감을 제대로 드러내었다. 또한 이들이 들려준 것도 굉장한 충격을 선사했을 것이다. 생각해보라 그동안 Pure Fucking Armageddon이나 Deathcrush를 통해 메이헴의 이름을 알게 되고 메이헴을 들었던 이들은 Funeral Fog나 Freezing Moon, Buried By Time And Dust등의 곡에서 얼마나 큰 충격을 받았겠는가?
참고로 이들의 여러 라이브들 중 가장 독창적이고 멋진 Funeral Fog를 만날 수 있는 앨범이다. 또한 각 곡들이 끝나고나서 이어지는 유로니머스의 튜닝이 잔재미를 주며, 기타가 자꾸 튜닝이 틀어지는지 Freezing Moon에서 Dead가 정말로 멋지게, 또한 라이브 최초로 "When it's cold, and when it's dark, the Freezing Moon can obsess YOU!!!"를 외쳤으나 (헬헤머의 드럼도 들어갔다.) 유로니머스의 당황한 모습과 다시 튜닝을 체크하는 어색한 상황도 볼 수 있다. 뭐, 더 어색한 것은 이후 "The Freezing Moon!"을 재빨리 외치며 시작하는 Dead의 모습이랄까?
이 라이브의 Freezing Moon의 솔로만큼... 밴드 스스로도 기대 속에 준비를 많이 하고 정말로 열정을 다했으나 아직은 풋풋한 그 모습. 하지만 영원히 기억될 라인업으로 시작한 2기 Mayhem의 진정한 첫 발자국이다. 아울러 Funeral Fog, Freezing Moon, Buried By Time And Dust의 D.M.D.S와는 다른 일종의 프로토 타입(크게 다른 것은 아니지만...)을 들을 수 있어, 이후의 완성된 버전과 비교하는 재미도 있다.
음질이 안타깝다는 이들도 있겠지만 여기까지 구해서 듣고 이들의 발자취를 더듬는 이들은 대부분 헨하우스의 리허설은 물론 유로니머스의 엉덩이 까기까지 섭렵한 이들일 것이다. 이런 Mayhem의 골수 마니아들이라면 이 음질 속에서도 모든 것을 구분할 수 있으니 그다지 크게 문제될 것은 없다고 생각된다. 중요한 것은 그 현장의 기록이 주는 가치, Euronymous와 Dead라는 돌아올 수 없는 두 뮤지션의 흔적아닌가?
*이 라이브에 대해선 메탈킹덤의 '유로니무스'라는 분이 더 이상 자세할 수 없을 정도로 리뷰를 써 놓았으니 내 글은 그저 재미 정도로 읽고 제대로 알고 싶다면 유로니무스님의 리뷰를 참고하길 바란다.
1. Dead, Necrobutcher, Hell Hammer, Euronymous의 라인업으로 처음 시작한 라이브였다는 것.
2. 저 라이브 현장에 모였던 열혈 메탈 키드들이 블랙메탈을 하기로 마음을 먹거나 이미 하고있는 음악의 노선을 블랙메탈로 바꾸었다는 것.(Faust, Snorre, Fenriz, Samoth, Demonaz, Abbath 등)
데드는 메이헴으로서의 첫 무대에서 관객들 앞에서 자해 행위를 하며 존재감을 제대로 드러내었다. 또한 이들이 들려준 것도 굉장한 충격을 선사했을 것이다. 생각해보라 그동안 Pure Fucking Armageddon이나 Deathcrush를 통해 메이헴의 이름을 알게 되고 메이헴을 들었던 이들은 Funeral Fog나 Freezing Moon, Buried By Time And Dust등의 곡에서 얼마나 큰 충격을 받았겠는가?
참고로 이들의 여러 라이브들 중 가장 독창적이고 멋진 Funeral Fog를 만날 수 있는 앨범이다. 또한 각 곡들이 끝나고나서 이어지는 유로니머스의 튜닝이 잔재미를 주며, 기타가 자꾸 튜닝이 틀어지는지 Freezing Moon에서 Dead가 정말로 멋지게, 또한 라이브 최초로 "When it's cold, and when it's dark, the Freezing Moon can obsess YOU!!!"를 외쳤으나 (헬헤머의 드럼도 들어갔다.) 유로니머스의 당황한 모습과 다시 튜닝을 체크하는 어색한 상황도 볼 수 있다. 뭐, 더 어색한 것은 이후 "The Freezing Moon!"을 재빨리 외치며 시작하는 Dead의 모습이랄까?
이 라이브의 Freezing Moon의 솔로만큼... 밴드 스스로도 기대 속에 준비를 많이 하고 정말로 열정을 다했으나 아직은 풋풋한 그 모습. 하지만 영원히 기억될 라인업으로 시작한 2기 Mayhem의 진정한 첫 발자국이다. 아울러 Funeral Fog, Freezing Moon, Buried By Time And Dust의 D.M.D.S와는 다른 일종의 프로토 타입(크게 다른 것은 아니지만...)을 들을 수 있어, 이후의 완성된 버전과 비교하는 재미도 있다.
음질이 안타깝다는 이들도 있겠지만 여기까지 구해서 듣고 이들의 발자취를 더듬는 이들은 대부분 헨하우스의 리허설은 물론 유로니머스의 엉덩이 까기까지 섭렵한 이들일 것이다. 이런 Mayhem의 골수 마니아들이라면 이 음질 속에서도 모든 것을 구분할 수 있으니 그다지 크게 문제될 것은 없다고 생각된다. 중요한 것은 그 현장의 기록이 주는 가치, Euronymous와 Dead라는 돌아올 수 없는 두 뮤지션의 흔적아닌가?
*이 라이브에 대해선 메탈킹덤의 '유로니무스'라는 분이 더 이상 자세할 수 없을 정도로 리뷰를 써 놓았으니 내 글은 그저 재미 정도로 읽고 제대로 알고 싶다면 유로니무스님의 리뷰를 참고하길 바란다.
6 likes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
---|---|---|---|---|
1. | Deathcrush | - | 0 | |
2. | Necrolust | - | 0 | |
3. | Funeral Fog | - | 0 | |
4. | Freezing Moon | - | 0 | |
5. | Carnage | - | 0 | |
6. | Buried by Time and Dust | - | 0 | |
7. | Chainsaw Gutsfuck | - | 0 | |
8. | Pure Fucking Armageddon | - | 0 |
Line-up (members)
- Necrobutcher : Bass
- Hellhammer : Drums
- Euronymous : Guitars
- Dead : Vocals
10,477 re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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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De Mysteriis Dom Sathana 가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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