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ven Seals Review
Band | |
---|---|
Album | ![]() Seven Seals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October 21, 2005 |
Genres | Heavy Metal, Power Metal |
Labels | Nuclear Blast |
Length | 54:23 |
Ranked | #21 for 2005 , #704 all-time |
Album rating : 91.1 / 100
Votes : 18 (4 reviews)
Votes : 18 (4 reviews)
May 20, 2007
apache님의 리뷰처럼, 랄프의 초 고음역은 그 힘을 잃어버렸다(정확히 말하면, 랄프수준에서 약해졌다.). 하지만, 보컬 역량이 밴드의 음악과 직결되는것은 아니지 않는가? 랄프가 초 고음역을 잃어버렸을 지언정 프라이멀 피어의 음악까지 쇠퇴하는 것은 아니라는것, 프라이멀 피어가 랄프의 보컬에만 의지하는 밴드가 아니라는것을 밴드는 본작을 통해서 말해주고 있다.
전체적으로 곡들은 비장한 색을 띄고 있으며, 예전과 같은 통쾌함을 앞세운 곡들 보다는 멜로디나 곡구성이 꼼꼼해진 곡들이 많아졌다. 특히 All for one이나 Question of honour에서 보여주는 기타 멜로디(+키보드)는 비장한 곡 분위기에 적절히 맞아떨어지면서 결코 가볍지 않게 프라이멀 피어의 '헤비메탈'을 꾸며주고 있는데, 이는 랄프의 보컬 쇠퇴를 커버하고도 남는다 할만하다. 프라이멀 피어가 랄프와 맷의 투맨밴드가 아니라는걸 보여준다 할 정도로, 본 앨범에서 두 기타리스트가 보여주는 팀웍은 훌륭하며, 그 위치가 확고하다.
물론 스트레이트 한 곡이 없어진건 아니다. demons & angels나 evil spell과 같은 곡에선 고음의 사용은 최소화 하면서도 시원시원한 드라이브감을 보여주며, carniwar에선 '나 아직 안죽었다! 이정도는 할 수 있다고!'라고 외치는 듯한 랄프의 고음역이 보인다.
Seven seals와 Diabolus등 느린 템포의 곡들도 지루하지 않게 앨범의 비장함을 한층 더 돋궈주고, 대미를 장식하는 발라드 in memory또한 쓸쓸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멋지게 앨범의 막을 내린다.
본 앨범에서 아쉬운 점이라면 보너스 트랙인 the union이 이전 앨범들에 있었던 보너스트랙들에 비해 초라하다는거 정도?(Horrorscope, Iron fist in a velvet glove, Die young등은 정말 훌륭했다)
랄프의 초고음이 사라진게 크게 아쉽지 않을 정도로 음악이 훌륭해졌다(개인적으론 랄프의 고음역이 힘겨워 지면서 예전과 같은 쓸데없는 초고음 오버더빙과 같은 보컬 남용이 없어짐으로써, 절제미가 더해졌다고도 본다).
더이상 프라이멀 피어는 거기서 거기인 앨범을 내는 랄프쉬퍼스가 있는 헤비메탈 밴드가 아니다. 개인적으론 본작을 프라이멀 피어에게 실망했던 청자가 있으면 어김없이 추천하고 싶을정도로 이전의 프라이멀 피어와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며, 음악적 완성도는 한층 더 높아졌다고 본다(계속 비슷비슷하던 전과는 상당히 달라진 모습을 보인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싶다). Metal commando, chain breaker는 앞으로 더 높이 비상할 것이다.
추신-부클릿에 있는 랄프 사진 너무너무 웃긴다
전체적으로 곡들은 비장한 색을 띄고 있으며, 예전과 같은 통쾌함을 앞세운 곡들 보다는 멜로디나 곡구성이 꼼꼼해진 곡들이 많아졌다. 특히 All for one이나 Question of honour에서 보여주는 기타 멜로디(+키보드)는 비장한 곡 분위기에 적절히 맞아떨어지면서 결코 가볍지 않게 프라이멀 피어의 '헤비메탈'을 꾸며주고 있는데, 이는 랄프의 보컬 쇠퇴를 커버하고도 남는다 할만하다. 프라이멀 피어가 랄프와 맷의 투맨밴드가 아니라는걸 보여준다 할 정도로, 본 앨범에서 두 기타리스트가 보여주는 팀웍은 훌륭하며, 그 위치가 확고하다.
물론 스트레이트 한 곡이 없어진건 아니다. demons & angels나 evil spell과 같은 곡에선 고음의 사용은 최소화 하면서도 시원시원한 드라이브감을 보여주며, carniwar에선 '나 아직 안죽었다! 이정도는 할 수 있다고!'라고 외치는 듯한 랄프의 고음역이 보인다.
Seven seals와 Diabolus등 느린 템포의 곡들도 지루하지 않게 앨범의 비장함을 한층 더 돋궈주고, 대미를 장식하는 발라드 in memory또한 쓸쓸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멋지게 앨범의 막을 내린다.
본 앨범에서 아쉬운 점이라면 보너스 트랙인 the union이 이전 앨범들에 있었던 보너스트랙들에 비해 초라하다는거 정도?(Horrorscope, Iron fist in a velvet glove, Die young등은 정말 훌륭했다)
랄프의 초고음이 사라진게 크게 아쉽지 않을 정도로 음악이 훌륭해졌다(개인적으론 랄프의 고음역이 힘겨워 지면서 예전과 같은 쓸데없는 초고음 오버더빙과 같은 보컬 남용이 없어짐으로써, 절제미가 더해졌다고도 본다).
더이상 프라이멀 피어는 거기서 거기인 앨범을 내는 랄프쉬퍼스가 있는 헤비메탈 밴드가 아니다. 개인적으론 본작을 프라이멀 피어에게 실망했던 청자가 있으면 어김없이 추천하고 싶을정도로 이전의 프라이멀 피어와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며, 음악적 완성도는 한층 더 높아졌다고 본다(계속 비슷비슷하던 전과는 상당히 달라진 모습을 보인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싶다). Metal commando, chain breaker는 앞으로 더 높이 비상할 것이다.
추신-부클릿에 있는 랄프 사진 너무너무 웃긴다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Demons and Angels | 5:32 | 86.9 | 8 | |
2. | Rollercoaster | 4:28 | 87.9 | 7 | Audio |
3. | Seven Seals | 3:54 | 89.3 | 7 | Audio |
4. | Evil Spell | 4:32 | 86.7 | 6 | Audio |
5. | The Immortal Ones | 4:19 | 82.5 | 6 | |
6. | Diabolus | 7:54 | 85.8 | 6 | |
7. | All for One | 7:53 | 85.7 | 7 | |
8. | Carniwar | 3:17 | 85.7 | 7 | |
9. | A Question of Honour (Sinner cover) | 7:26 | 87.1 | 7 | |
10. | In Memory | 5:07 | 89.3 | 7 | Audio |
Line-up (members)
- Ralf Scheepers : Vocals
- Tom Naumann : Guitars
- Stefan Leibing : Guitars & Keyboards
- Mat Sinner : Bass & Keyboards
- Randy Black : Drums
10,778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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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29, 2012 Likes : 3
프라이멀 피어 4집. 데뷔앨범부터 여기까지는 아직 하향곡선이 보이질 않는다.
헤비메탈 하면 당연히 떠오르는 밴드중 하나로서 이번앨범도 헤비메탈의 교과서적인 곡들로만 꽉꽉 채워 등장했다.
구지 단점을 찾아보자고 하면 곡하나를 들으면 프라이멀 피어구나~ 라고는 당연히 생각... Read More
Black Sun Review (2002)

Dec 4, 2011 Likes : 3
Ralf Scheepers의 최전성기, 아쉬움없는 멋진 사운드를 들려주는 Primal Fear!!!
본작은 Ralf Scheepers의 '완벽'한 초고음 독수리 보컬을 마지막으로 들을 수 있는 작품이라 평하고 싶다. 다음작품부터 Ralf의 초고음의 비중이 줄어들고 그의 온전한 목소리인 중저음 기반으로 스타일이 변하기 때문이... Read More
Black Sun Review (2002)

Nov 9, 2005 Likes : 3
Primal Fear의 음악을 듣고 있으면 안도의 한숨이 나온다. 얼핏 들으면 그게 그거 같을 수도 있겠지만 변함없는 강직한 사운드는 하나의 믿음을 안겨준다. 앨범을 발표할 때마다 곡간의 유기적인 완성도를 더욱 높게 끌어올리고 있다. 헤비메탈이 락 음악의 변방으로 물러난지도 오래되었고 ... Read More
Black Sun Review (2002)

Jan 14, 2008 Likes : 2
앨범 자켓에서 볼 수 있듯, 프라이멀 피어의 앨범 중 가장 sf분위기가 짙게 베어나는 4번째 앨범, Black sun이다. 전작인 Nuclear fire에서, 이들은 랄프의 보컬을 혹사(?)시킨다 해도 무리가 아닐정도의 초 고강도의, 무시무시한 폭발력을 지닌 앨범을 만들어냈다. 그리고, 본작에서는 노련함이 더...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