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r of the Dark Review
Band | |
---|---|
Album | Fear of the Dark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May 12, 1992 |
Genres | Heavy Metal |
Labels | EMI Records |
Length | 58:39 |
Ranked | #15 for 1992 , #548 all-time |
Album rating : 87 / 100
Votes : 60 (5 reviews)
Votes : 60 (5 reviews)
February 5, 2008
기타리스트였던 아드리안 스미스가 Seventh 앨범 이후로 나간 뒤에 밴드의 음악스타일은 큰 변화를 겪어야했다. 전성기의 유연하면서도 공격적인, 물흐르는듯한 매끄러운 트윈기타사운드를 더 이상 활용할 수 없게 된 것이다. 여기서 아이언 메이든은 자신들의 예전 스타일을 버리고 새로운 스타일을 확립해야 할 필요가 생겼다.
스미스 탈퇴 직후에 만들어진 No Prayer앨범에서 보여준 새로운 스타일은 이전의 아이언 메이든 팬들을 실망시키는 수준이었다. 때문에 밴드는 1. 새로운 스타일을 확립하던지, 아니면 2. No Prayer앨범에서 보여준 거칠고 산만한 스타일을 계속 유지하면서 발전시켜야 할 지, 아니면 3.대충이라도 예전 스타일을 따라할지 두 가지의 갈림길에 서 있었다.
밴드는 1번의 경우를 선택을 했다. 따라서 그 선택에 맞춰 만들어진 이 앨범은, 예전 아이언 메이든 앨범들하고는 분위기나 스타일에서 많이 다른 면을 보여주는데, 마치 '아이언 메이든의 블랙사바스화'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여러가지 면에서는 블랙 사바스와 흡사하다. 전체적으로 어둡고 우울하면서, 점점 청자를 빨아들이는 구성. 묵직하면서도 블랙 사바스의 그것보다는 좀 더 세련되고 깔끔한 기타 등등...
이렇게 블랙 사바스의 영향을 흡수해서일까? 이 음반은 처음 들으면 그저 그런 지루한 음반으로 느껴지지만, 정말 들으면 들을수록 진가가 나오는, 그리고 그 '진가'가 정말 엄청난 명반이 되었다.
어두운 분위기의 비슷비슷한 곡들을 1번부터 12번까지 죽 늘어놨으니, 처음 몇 번 들으면 지루하게 느껴지는게 당연하다. 하지만 여러번 반복청취를 하다보면, 한곡한곡 귀에 들어오기 시작할 것이다. 아이언 메이든과 블랙 사바스를 제대로 합치면 이런 멋진 음반이 나오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이 음반이야말로 아이언 메이든의 최고의 음반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스미스 탈퇴 직후에 만들어진 No Prayer앨범에서 보여준 새로운 스타일은 이전의 아이언 메이든 팬들을 실망시키는 수준이었다. 때문에 밴드는 1. 새로운 스타일을 확립하던지, 아니면 2. No Prayer앨범에서 보여준 거칠고 산만한 스타일을 계속 유지하면서 발전시켜야 할 지, 아니면 3.대충이라도 예전 스타일을 따라할지 두 가지의 갈림길에 서 있었다.
밴드는 1번의 경우를 선택을 했다. 따라서 그 선택에 맞춰 만들어진 이 앨범은, 예전 아이언 메이든 앨범들하고는 분위기나 스타일에서 많이 다른 면을 보여주는데, 마치 '아이언 메이든의 블랙사바스화'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여러가지 면에서는 블랙 사바스와 흡사하다. 전체적으로 어둡고 우울하면서, 점점 청자를 빨아들이는 구성. 묵직하면서도 블랙 사바스의 그것보다는 좀 더 세련되고 깔끔한 기타 등등...
이렇게 블랙 사바스의 영향을 흡수해서일까? 이 음반은 처음 들으면 그저 그런 지루한 음반으로 느껴지지만, 정말 들으면 들을수록 진가가 나오는, 그리고 그 '진가'가 정말 엄청난 명반이 되었다.
어두운 분위기의 비슷비슷한 곡들을 1번부터 12번까지 죽 늘어놨으니, 처음 몇 번 들으면 지루하게 느껴지는게 당연하다. 하지만 여러번 반복청취를 하다보면, 한곡한곡 귀에 들어오기 시작할 것이다. 아이언 메이든과 블랙 사바스를 제대로 합치면 이런 멋진 음반이 나오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이 음반이야말로 아이언 메이든의 최고의 음반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Be Quick or Be Dead | 3:24 | 92.3 | 28 | Audio Music Video |
2. | From Here to Eternity | 3:39 | 88.3 | 24 | Audio Music Video |
3. | Afraid to Shoot Strangers | 6:56 | 92.2 | 29 | Audio |
4. | Fear Is the Key | 5:35 | 79.7 | 20 | Audio |
5. | Childhood's End | 4:41 | 87.1 | 21 | |
6. | Wasting Love | 5:51 | 91.5 | 28 | Audio Music Video |
7. | The Fugitive | 4:54 | 77.1 | 21 | |
8. | Chains of Misery | 3:37 | 78.8 | 21 | |
9. | The Apparition | 3:55 | 71.4 | 22 | |
10. | Judas Be My Guide | 3:09 | 87.6 | 23 | |
11. | Weekend Warrior | 5:39 | 74.1 | 21 | |
12. | Fear of the Dark | 7:17 | 98.3 | 35 | Audio Audio |
Line-up (members)
- Bruce Dickinson : Vocals
- Dave Murray : Guitars
- Janick Gers : Guitars
- Steve Harris : Bass
- Nicko McBrain : Drums
103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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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jutsu Review (2021)
doguri11 85/100
Sep 4, 2021 Likes : 18
발매전부터 평론가들이 평균 4.7 이나 되는 점수를 주었는데
막상 발매되고 들어보니 그 정도 까지는 아닌것 같다
후기 아이언메이든 스타일 중에서 장엄하고 묵직한 미들템포
악곡 스타일을 참 좋아하는데 이 앨범은 그걸
극대화 한 느낌이다 개인적으로 나는 메탈 밴드들이
나이가... Read More
KimiRaikkonen 100/100
Jan 24, 2011 Likes : 11
아이언 메이든식 프로그레시브 메탈.
아이언 메이든의 앨범 중 가장 자주 듣는 앨범이자 가장 좋아하는 앨범이다. 완성도 자체는 그래도 Powerslave가 약간 더 높다고 생각하지만... 아이언 메이든만이 만들어낼 수 있는 아이언 메이든식 프로그레시브의 진수를 보여주는 게 이 앨범이다. 발... Read More
Senjutsu Review (2021)
Rin 50/100
Sep 6, 2021 Likes : 8
Ok so I will approach this album by listing how I felt about individual songs. I adore Iron Maiden's classic albums, but it has been a while since I heard anything other than middling LPs from them. Which is a huge bummer.
Also sorry for lack of any cohesion beforehand, because I'm writing this to curb my urge to do anything and everything. If you have problems, please fill ... Read More
Senjutsu Review (2021)
주난 70/100
Sep 12, 2021 Likes : 6
메이든의 첫 정규 풀랭스 앨범은 1980년에 나왔고 부르스 디킨슨은 1958년생이다.
메이든은 전성기의 힘과 속도를 잃은 지 오래다. 돌이킬 수 없는 사실이다.
이 돌이킬 수 없는 사실을 얼마나 감안하느냐에 따라 『Senjutsu』(2021)에 대한 평가가 갈린다.
좋게 말하자면,
메이든은 현재... Read More
Senjutsu Review (2021)
피규어no5 55/100
Sep 4, 2021 Likes : 6
영국 헤비메탈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밴드 중 하나인 Iron Maiden은 무려 40년이 넘는 기간 동안 헤비메탈 외길을 걸으며 메탈이라는 문화의 아이콘이자 큰 형님 같은 기둥으로 군림해 왔다. 이들은 초창기부터 밴드 내 최고 권력자 Steve Harris의 베이스가 주축이 되는 스타일을 일관적으로 보여줬... Read More
Rock in Rio Review (2002) [Live]
Inverse 90/100
Oct 15, 2013 Likes : 5
처음에 (아는 분을 통해서 DVD를 빌렸을 때) 이 실황공연을 별로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Live after Death'가 워낙에 훌륭한 실황공연이라서 그런 것도 있었고 멤버들의 - 특히 Bruce Dickinson의 목소리 - 상태에 대한 우려도 있었지요. 하지만 실황공연을 보고 난 후에 느낀 건 역시 이분들은 공연을...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