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ign in Blood Review
Band | |
---|---|
Album | Reign in Blood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October 7, 1986 |
Genres | Thrash Metal |
Labels | Def Jam Recordings |
Length | 29:01 |
Ranked | #1 for 1986 , #5 all-time |
Album rating : 94.7 / 100
Votes : 224 (12 reviews)
Votes : 224 (12 reviews)
August 9, 2009
Reign In Blood. 날 메탈로 이끈 장본인 슬레이어의 자타공인 최고작으로 듣다보면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내 인생 최고의 앨범이다.
첫곡 Angel Of Death는 톰 아라야의 짐승같은 샤우팅으로 시작된다. 이 곡은 본작의 Raining Blood와 함께 가장 완벽한 스래쉬메탈곡이 아닌가 싶으며 이 앨범의 성격을 대변해준다고 할수 있다. 5분도 안되는 길지 않은 시간에 멈춤없이 스래쉬메탈의 모든것을 보여준다는 점이 이 앨범의 특성과 비슷하다. 땀나는 사운드의 Angel Of Death 이후 Piece By Piece, Necrophobic, Altar Of Sacrifice 에서 무시무시한 속도를 내주고 Jesus Saves에서 잠시 쉬었다가 Postmortem 까지 달려준다. Postmortem 끝부분에서 한순간의 정적이후 마지막 부분의 긴장감넘치는 연주 그리고 마무리하는 천둥소리와 함께 대망의 트랙 Raining Blood가 나오는데 기괴한 소리가 한참동안 나온 이후에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긴장감을 점차 고조시키다가 NOW I SHALL REING IN BLOOD! 라는 처절한 외침이후에 이 곡의 하이라이트부분이 나오는데 이 앨범 전체의 마무리이자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도 있다. 가사집에도 NOISE라고 나와있는 이 부분은 모든파트의 악기가 엄청난 속도로 연주를 하는데 플레이시간이 1분정도 남을때까지 광란의 연주를 들려주고 시작과 마찬가지로 천둥소리와 함께 끝난다. 그 뒤로는 핏빛비가 쏟아지는 소리가 여운을 남긴다.
스래쉬메탈외에도 익스트림 여러 장르에 영향을 주었다는 본작은 그 후대의 그 어떤 스래쉬메탈, 데스메탈, 블랙메탈밴드 등의 음악보다도 내게 충격적이었다. 멜로디없이 리듬만이 남아있는 톰 아라야의 울부짖음에 가까운 보컬, 케리 킹과 제프 한네만의 살벌하고 기괴하기까지한 트윈기타, 엄청난 속도와 파워로 슬레이어 그룹 전체의 색깔까지 규정해버린 데이브 롬바르도의 드러밍 등 청자를 압도해버리는 이 앨범에는 다른 빡세다는 밴드의 음악에서도 찾을 수 없는 특유의 매력이 있다. 단순히 빠르고 강력하다는 것을 떠나서 그런 매력때문에 Reign In Blood가 위대한 앨범으로 칭송받는 것이다.
이 앨범 이후로 Reign In Blood를 능가하는 슬레이어의 작품은 나오지 않았지만 이 앨범을 내주었다는 것 만으로도 슬레이어는 최고의 헤비메탈밴드로 숭배할만하다.
첫곡 Angel Of Death는 톰 아라야의 짐승같은 샤우팅으로 시작된다. 이 곡은 본작의 Raining Blood와 함께 가장 완벽한 스래쉬메탈곡이 아닌가 싶으며 이 앨범의 성격을 대변해준다고 할수 있다. 5분도 안되는 길지 않은 시간에 멈춤없이 스래쉬메탈의 모든것을 보여준다는 점이 이 앨범의 특성과 비슷하다. 땀나는 사운드의 Angel Of Death 이후 Piece By Piece, Necrophobic, Altar Of Sacrifice 에서 무시무시한 속도를 내주고 Jesus Saves에서 잠시 쉬었다가 Postmortem 까지 달려준다. Postmortem 끝부분에서 한순간의 정적이후 마지막 부분의 긴장감넘치는 연주 그리고 마무리하는 천둥소리와 함께 대망의 트랙 Raining Blood가 나오는데 기괴한 소리가 한참동안 나온 이후에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긴장감을 점차 고조시키다가 NOW I SHALL REING IN BLOOD! 라는 처절한 외침이후에 이 곡의 하이라이트부분이 나오는데 이 앨범 전체의 마무리이자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도 있다. 가사집에도 NOISE라고 나와있는 이 부분은 모든파트의 악기가 엄청난 속도로 연주를 하는데 플레이시간이 1분정도 남을때까지 광란의 연주를 들려주고 시작과 마찬가지로 천둥소리와 함께 끝난다. 그 뒤로는 핏빛비가 쏟아지는 소리가 여운을 남긴다.
스래쉬메탈외에도 익스트림 여러 장르에 영향을 주었다는 본작은 그 후대의 그 어떤 스래쉬메탈, 데스메탈, 블랙메탈밴드 등의 음악보다도 내게 충격적이었다. 멜로디없이 리듬만이 남아있는 톰 아라야의 울부짖음에 가까운 보컬, 케리 킹과 제프 한네만의 살벌하고 기괴하기까지한 트윈기타, 엄청난 속도와 파워로 슬레이어 그룹 전체의 색깔까지 규정해버린 데이브 롬바르도의 드러밍 등 청자를 압도해버리는 이 앨범에는 다른 빡세다는 밴드의 음악에서도 찾을 수 없는 특유의 매력이 있다. 단순히 빠르고 강력하다는 것을 떠나서 그런 매력때문에 Reign In Blood가 위대한 앨범으로 칭송받는 것이다.
이 앨범 이후로 Reign In Blood를 능가하는 슬레이어의 작품은 나오지 않았지만 이 앨범을 내주었다는 것 만으로도 슬레이어는 최고의 헤비메탈밴드로 숭배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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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Angel of Death | 4:51 | 98.4 | 75 | Audio Audio |
2. | Piece by Piece | 2:02 | 93 | 52 | Audio Audio |
3. | Necrophobic | 1:41 | 94.8 | 52 | Audio Audio |
4. | Altar of Sacrifice | 2:50 | 94 | 49 | Audio Audio |
5. | Jesus Saves | 2:55 | 93.9 | 52 | Audio Audio |
6. | Criminally Insane | 2:22 | 92.4 | 49 | Audio Audio |
7. | Reborn | 2:12 | 91.1 | 48 | Audio Audio |
8. | Epidemic | 2:23 | 92.4 | 49 | Audio Audio Audio |
9. | Postmortem | 3:27 | 94.9 | 54 | Audio Audio Audio |
10. | Raining Blood | 4:16 | 98.3 | 78 | Audio Audio |
Line-up (members)
- Tom Araya : Vocals, Bass
- Jeff Hanneman : Guitars, Music (tracks 1, 3-10), Lyrics (tracks 1, 3, 6, 9-10)
- Kerry King : Guitars, Music (tracks 2, 3, 5, 6, 8), Lyrics (tracks 2-8, 10)
- Dave Lombardo : Drums
10,437 re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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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공격적인 성향과 본능을 모조리 음악에 담아내다.]
공격성만 따지자면 쓰레쉬메탈 내에서 거의 신적인 존재라고 할 수 있는 Slayer의 통상 마스터피스로 칭송받는 3집 앨범입니다. 지금까지도 여전히 신작들과 라이브에서 그 야만성을 표출하고 있는데 그 정점을 찍은 앨범은 바로...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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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 최강의 앨범.
정말 기라성 같은 명반들이 오조오억개 나오던 86년은 누가 뭐래도 스래쉬메탈의 해다
그 해 무슨 일이 있었나? 다들 각성제 한통 거하게 빤 정신나간 앨범을 찍어내다시피 했으니....
어쨌든 본작을 가리켜 86년 최고의 앨범이라 하면 좀 억울한 친구들이 몇 있다
워...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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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8, 2019 Likes : 10
2집 앨범은 이래야 한다는 위대함과 중요함을 말해주는 걸작 중의 걸작.
많은 그룹의 음악을 듣다보며 느끼는 점인데, 결성된지 얼마 되지않은 그룹의 경우 1집 앨범은 정체성 보다는 음악활동을 이어가야 한다는 문제로 인하여 어설픈 결과물이 나오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물론 Led Zep...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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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에 대해 어느정도 아시는 분이라면 만화 동인지가 어떤 것인지 잘 알 것이다. 만화 동인지를 보면서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동인지 만화가들이 정규 만화가들보다 잘 그리는 경우는 거의 없다. 둘 사이의 뛰어넘을 수 없는 질적인 벽은 어디서 생기는 것일까? 그것은 동인지 만화와 정...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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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천왕이니 3대기타리스트니하는 고리타분하고 천편일률적인 일본식 분류법이 맘에 들진 않지만 흥미유발이나 음악적허세를 부릴땐 긴요하게 쓰이는 경우가 있다. 쓰래쉬4인방이란 호칭도 마찬가지로 그들을 추종하는 매니아들에겐 알량한 자부심부여나 가십거리 제공에 상당히 요긴하...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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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20, 2014 Likes : 7
어딘가 데스메탈스러워 여태껏 구매를 망설이다 결국엔 언젠간 살때가 되어 사서 듣게된 슬레이어의 가장 유명한 앨범. 스래쉬메탈치고는 어딘가 사악한 느낌에 데스메탈스럽다고 느끼게 된것 같다. 시종일관 비슷한 기타리프에 정신없이 듣다보면 어느새 29분이라는 시간은 훌쩍 지나버...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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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5, 2020 Likes : 6
1994년도 제가 94학번이라....이 당시 기억이 많이 납니다 ㅠㅠ
일단 Nirvana로 시작된 얼터너티브의 영역 확장, 그로 인한 Thrash의 몰락, L.A메탈 (글램메탈,팝메탈)의 종말, 뉴 메탈의 시작점이라 봐도 될 하드코어의 탄생 등등 메탈계는 뒤숭숭 했습니다.
특히 Rust in Peace로 Thrash 뿐 만 아니...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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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1, 2020 Likes : 6
1. 갑자기 슬레이어가 땡겼다. 내 첫사랑 슬레이어. 헤비메탈에 처음 입문한 뒤 이것저것 소프트한 음악 들으며 잡식성으로 살다가 슬레이어를 통해 스래쉬 메탈을 접했고, 스래쉬 메탈 덕에 다양한 장르와 테마(특히 '혐오스러운' 부류들)를 접할 수 있었다. 그렇게 내성이 생겼다. 예술이...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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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 of Heaven was my first favorite album. The first one I ever listened to while thinking “god damn, this is music for me.” I had never heard sincerely dark or heavy music before that, and I never looked back.
It all started with my first videogame, DOOM. I played that game when I was just 2 years old – I worked the gun while my father did everything else, but it wa...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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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ed? We had Metallica, but they’d only go into overdrive on a couple songs – and even then, it never matched Slayer. Tremolo guitar picking has never b...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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