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ots Review
September 25, 2009
Arise까지 Death/Thrash Metal 성향을 보이던 이들은 로드러너 레이블사의 강요에 의해 Industrial Rock풍의 5집 Chaos A.D를 내놓게 된다. 상업적이라는 비난을 많이 받은 앨범이지만 이때부터 보컬은 Max Cavalera의 목소리는 마초적으로 변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마초적인 목소리를 한껏 터뜨린 앨범이 바로 이 앨범이다.
이 앨범의 특징은 5지가 있다.
1. 5집의 성향을 이어받은 Industrial/Thrash Metal
2. Sepultura의 최전성기
3. 브라질 원주민의 토착 악기의 사용
(13번 트랙인 Ambush에서는 토착민 타악기만 15개가 나옴)
4. 보컬 Max Cavalera의 목소리 전환
5. 음악적인 견해로 보컬과 밴드원들의 갈등 심화 및 그로인한 보컬의 탈퇴
확실히 3집과 4집보다는 5집의 성향이 강하다. 5집 이전의 대부분의 비트는 2비트였지만 이번 앨범에서는 앨범 후반이나 곡들의 짤막한 Bridge에서밖에 찾을 수 없다. 대부분의 곡에서 새로이 들을 수 있는 참신한 면은 바로 브라질 원주민들의 타악기 소리이다. 이번 앨범의 소재가 그들 음악의 뿌리를 찾는 것이었기 때문에 이들은 직접 브라질에 가서 그 곳 원주민(Xavante족)들과 함께 합주를 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앨범에서는 드럼 키트에 조그마한 원주민 타악기를 한 두개 걸쳐 베이스나 스네어를 치다가도 중간중간에 원주민 타악기 소리를 들을 수 있다. 기타 리프 또한 Industrial적인 면이 강해 타이틀곡인 Roots Bloody Roots의 전주는 5집 타이틀곡인 Refuse/Resist를 연상캐 한다.
이렇게 변화하기 시작한 밴드의 또 다른 매력은 바로 보컬이다. 변성기인 상태에서 그로울링을 하는 것 같았던 목소리가 이 앨범에 와서 절정기를 이루었다. 그냥 메탈브레스가 아닌 클린-메탈브레스로 탈바꾸어 Max만의 완성체를 이룬 것이다. 또한, 6집을 내놓은 후 Sepultura는 Ozzy Osbourne, Paradise Lost, Type O Negative, Biohazard, 그리고 Fear Factory와 같이 라이브 공연을 하는 등 유명세를 전세계에 알리게 된다. 이로써 Sepultura는 혁신적인 변화로 그들의 역사상 최고의 전성기를 맞게 된다.
하지만 이 앨범이 나온 그 해에 보컬과 다른 밴드원들과의 불화로 인해(Sepultura 매니저였던 Max Cavarela의 아내와 밴드원들간의 불화로 인한 밴드원들의 매니저 해고, 그로 인한 보컬과 다른 밴드원들과의 갈등) 보컬 Max Cavalera는 Sepultura를 떠난다(지금은 미국 아리조나에서 결성한 Soulfly에서 고정이자 프로트맨으로 활동) 공식적인 탈퇴가 있었던 날의 라이브 공연 실황을 녹음한 것이 Sepultura의 첫 번째 라이브 앨범인 Under a Pale Grey Sky이다. 만약 Sepultura의 전성기를 만끽하고 싶다면 이 앨범 또한 구매하여 듣는 것이 좋을 것이다.
지금은 많이 달라져 있지만 그래도 한 때 최고라 불리웠던 제 3세계 Thrash Metal 밴드인 Sepultura. 이 앨범으로 이들의 전성기를 느껴보시길...
이 앨범의 특징은 5지가 있다.
1. 5집의 성향을 이어받은 Industrial/Thrash Metal
2. Sepultura의 최전성기
3. 브라질 원주민의 토착 악기의 사용
(13번 트랙인 Ambush에서는 토착민 타악기만 15개가 나옴)
4. 보컬 Max Cavalera의 목소리 전환
5. 음악적인 견해로 보컬과 밴드원들의 갈등 심화 및 그로인한 보컬의 탈퇴
확실히 3집과 4집보다는 5집의 성향이 강하다. 5집 이전의 대부분의 비트는 2비트였지만 이번 앨범에서는 앨범 후반이나 곡들의 짤막한 Bridge에서밖에 찾을 수 없다. 대부분의 곡에서 새로이 들을 수 있는 참신한 면은 바로 브라질 원주민들의 타악기 소리이다. 이번 앨범의 소재가 그들 음악의 뿌리를 찾는 것이었기 때문에 이들은 직접 브라질에 가서 그 곳 원주민(Xavante족)들과 함께 합주를 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앨범에서는 드럼 키트에 조그마한 원주민 타악기를 한 두개 걸쳐 베이스나 스네어를 치다가도 중간중간에 원주민 타악기 소리를 들을 수 있다. 기타 리프 또한 Industrial적인 면이 강해 타이틀곡인 Roots Bloody Roots의 전주는 5집 타이틀곡인 Refuse/Resist를 연상캐 한다.
이렇게 변화하기 시작한 밴드의 또 다른 매력은 바로 보컬이다. 변성기인 상태에서 그로울링을 하는 것 같았던 목소리가 이 앨범에 와서 절정기를 이루었다. 그냥 메탈브레스가 아닌 클린-메탈브레스로 탈바꾸어 Max만의 완성체를 이룬 것이다. 또한, 6집을 내놓은 후 Sepultura는 Ozzy Osbourne, Paradise Lost, Type O Negative, Biohazard, 그리고 Fear Factory와 같이 라이브 공연을 하는 등 유명세를 전세계에 알리게 된다. 이로써 Sepultura는 혁신적인 변화로 그들의 역사상 최고의 전성기를 맞게 된다.
하지만 이 앨범이 나온 그 해에 보컬과 다른 밴드원들과의 불화로 인해(Sepultura 매니저였던 Max Cavarela의 아내와 밴드원들간의 불화로 인한 밴드원들의 매니저 해고, 그로 인한 보컬과 다른 밴드원들과의 갈등) 보컬 Max Cavalera는 Sepultura를 떠난다(지금은 미국 아리조나에서 결성한 Soulfly에서 고정이자 프로트맨으로 활동) 공식적인 탈퇴가 있었던 날의 라이브 공연 실황을 녹음한 것이 Sepultura의 첫 번째 라이브 앨범인 Under a Pale Grey Sky이다. 만약 Sepultura의 전성기를 만끽하고 싶다면 이 앨범 또한 구매하여 듣는 것이 좋을 것이다.
지금은 많이 달라져 있지만 그래도 한 때 최고라 불리웠던 제 3세계 Thrash Metal 밴드인 Sepultura. 이 앨범으로 이들의 전성기를 느껴보시길...
3 likes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Roots Bloody Roots | 3:32 | 97.5 | 20 | Music Video |
2. | Attitude | 4:15 | 92 | 12 | Music Video |
3. | Cut-Throat | 2:44 | 85.5 | 12 | |
4. | Ratamahatta | 4:30 | 92.9 | 19 | Music Video |
5. | Breed Apart | 4:00 | 82.2 | 11 | |
6. | Straighthate | 5:21 | 83.9 | 11 | |
7. | Spit | 2:45 | 88 | 12 | |
8. | Lookaway | 5:25 | 81.9 | 10 | |
9. | Dusted | 4:03 | 84.4 | 11 | |
10. | Born Stubborn | 4:07 | 85.6 | 11 | |
11. | Jasco | 1:57 | 77.8 | 9 | |
12. | Itsari | 4:48 | 73.9 | 9 | |
13. | Ambush | 4:38 | 83.1 | 10 | |
14. | Endangered Species | 5:19 | 80 | 9 | |
15. | Dictatorshit | 1:23 | 78.9 | 9 | |
16. | Canyon Jam | 13:16 | 75 | 10 |
Line-up (members)
- Max Cavalera : Vocals, Guitars, Lyrics
- Andreas Kisser : Guitars
- Paulo Jr. : Bass
- Igor Cavalera : Drums
- Guest/Session
- Jonathan Davis : Additional Vocals
- Mike Patton : Additional Vocals
- DJ Lethal : Scratching, Sounds
- David Silveria : Drums, Percussion
- Carlinhos Brown : Vocals, Percussion, Berimbau, Timbau, Wood Drums, Lataria, Shekere, Surdo
- Ross Robinson : Unknown
- The Xavantes Tribe : Tribal Music
10,437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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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corpse 85/100
May 24, 2020 Likes : 6
Sepultura... 긴 여정의 시작점...
우리나라에는 세번째 앨범인 Beneath The Remains 앨범 부터 지구레코드를 통해 정식으로 발매 되었고, 다들 아시다시피 브라질이라는 전혀 메탈과는 상관이 없는 줄만 알았던 나라에서 대박을 치고 나가는 밴드가 되었습니다.
제가 Sepultura 를 처음 들었던 것은... Read More
Arise Review (1991)
구르는 돌 95/100
Oct 20, 2019 Likes : 6
Schizophrenia와 Beneath the Remains를 통하여 자신들의 이름을 알린 Sepultura는 네 번째 앨범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정말 자신들이 그동안 쌓아온 역량을 남김없이 쏟아부었다. Sepultura의 어떤 작품이 밴드 최고의 역작인지는 이들의 열성 팬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상당히 갈리기는 하다. 만약 많은 스... Read More
KimiRaikkonen 100/100
Jun 19, 2012 Likes : 6
스래쉬의 표준으로 삼을 수 있는 앨범.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다.
우선 이고르 카발레라가 만들어내는 리듬 섹션이 아주 탄탄하다. 이고르 카발레라는 내달리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힘이 넘치고 적절한 타이밍에 교묘한 필인을 넣는 센스를 갖춘 정말 뛰어난 드러머다. 레코딩도 아주 잘... Read More
Chaos A.D. Review (1993)
LoveRock 96/100
Sep 4, 2009 Likes : 5
우선, 부정할 수 없는 것은 1. 지난 Arise앨범까지 보여주었던 Death/Thrash풍의 음악이 아니라 많이 바뀌었다는 것이고 2. 이 앨범이 상업적이라는 비판을 엄청 많이 받았다는 것이다. 내 생각으로도 이는 Sepultura가 감수해야 하는 것들이다(나 또한 Arise앨범을 가장 좋아하므로)
그렇지만 레이... Read More
Arise Review (1991)
SilentScream213 95/100
Jun 15, 2021 Likes : 4
As far as I’m concerned, this is Sepultura’s magnum opus. They still had the energy, aggression, and razor-sharp riffs, and here it met with fully competent musicianship and perfect production.
The album opens with what is probably Sepultura’s best song to date, with that unmistakably intense lick that sounds like it’s about to shred the strings right off the guitar.... Read More
Roots Review (1996)
Survivor 95/100
Dec 23, 2016 Likes : 4
데뷔 EP와 1집으로 블랙 느낌도 나는 제대로된 데스래쉬 명반을 만들었고, 2집은 더 완벽한 데스래쉬의 정점도 찍었으며, 3집으로 스래쉬 최고의 명반도 만들었고, 4집으로 브라질 정글의 기운이 느껴지는 스래쉬 명반도 만들었다. 그리고 5집으로 대중들도 받아들일 만한 음악을 만들어 대... Read More
Arise Review (1991)
Sathanas 90/100
May 26, 2011 Likes : 4
The Last Pure Thrash Of The Sepultura!!!
본작까지의 Sepultura 는 과격한 Thrash Metal 을 고수하고 있다. 그렇지만 숨고르기가 필요했던 것인가 조금은 무거운 속도를 보이고 있다. 본작을 끝으로 Sepultura 의 순수한 Thrash 는 막을 내리는데 그것이 Slayer 의 전철을 밟고 있는 느낌이다. Dave Lombardo 탈퇴로 Sl... Read More
Quadra Review (2020)
이준기 90/100
Dec 17, 2021 Likes : 3
아주 양질의 앨범. 앨범 쟈켓도 이번 앨범의 컨셉과 잘 어울린다. 과거의 영광에 가리지 않고 다시 새롭게 단장한 세풀투라!
세련되고 기름진 사운드로 무장해서 아주 날카롭고 정교하며 보컬도 자연스럽게 밴드와 잘 어우러진다.
개인적으로는 브라질 친구가 직접 브라질에서 공수해온... Read More
Quadra Review (2020)
Megametal 85/100
Aug 4, 2020 Likes : 3
už minulé album bolo celkom slušné (v porovnaní s predošlými slabotinami po nedobrovoľnom odchode Maxa), avšak aktuálne album sa dá nazvať ako najlepšie z éry so spevákom Derrick Green -om. Konečne zaujímavé riffy a gitarová hra, pestré bicie a nápadité piesne s meniacim sa tempom a zaujímavými nápadmi. Taktiež rev je konečne pestrejší a nemotá sa ... Read More
]V[EGADET]-[ 100/100
Jan 16, 2012 Likes : 3
메탈 변방 브라질출신의 새내기 세풀투라를 세계적인 락스타로 만들어준 스래쉬메탈 역사에 길이 남을 걸작이다. 이 앨범을 바탕으로 브라질 헤비메틀 계가 세계로부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이 앨범은 명반, 그 이상의 가치가 있는 것이다.
이 앨범의 가장 큰...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