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 In
Register

A Dramatic Turn of Events Review

Dream Theater - A Dramatic Turn of Events
Band
Albumpreview 

A Dramatic Turn of Events

TypeAlbum (Studio full-length)
Released
GenresProgressive Metal
LabelsRoadrunner Records
Length1:17:04
Ranked#7 for 2011 , #357 all-time
Album rating :  86.3 / 100
Votes :  101  (4 reviews)
Reviewer :  level 18         Rating :  90 / 100
마이크 포트노이의 헤비한 성향과 제임스 라브리에의 고음불가에 의하여 드림씨어터의 음악이 점점
헤비해진다고 느끼며 아쉬움을 느끼고 있을때 충격적인 사실이 전해졌다.

마이크 포트노이의 탈퇴, 드림씨어터라는 그룹.. 멤버변화가 전혀 없었던것은 아니지만
포트노이, 존명, 페트루치의 조합은 도원결의를 통한 하나의 변함없는 완벽한 조직체로 여겼던 나에겐
배신감마저 느껴지는 안타까운 소식이었다.
과연 그의 존재감을 없애줄수 있는 드러머를 찾을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도 많이 들고..

결국 마이크 맨지니를 새로 영입한 드림씨어터의 11집,
포트노이가 빠져서 그런지 음악이 정말 많이 가벼워졌다고 느꼈던게 첫인상이다.
전작들을 살펴보면 홀수 앨범들은 전체적으로 무겁고 헤비하고 우울한 느낌이 많이 들었던 반면
이번 앨범은 앨범쟈켓처럼 어쩜 이렇게 밝고 경쾌한 느낌이 날수 있는지..

드러머가 바뀐고로.. 드럼 사운드 이야기를 하자면.. Not bad, 그러나 역시 포트노이의 부재는 확연히 드러난다.
내한공연 당시 맨지니가 보여준 드럼 솔로잉은 분명 최고수준의 테크닉이었지만 작곡능력과 더불어 곡 안에서
자유롭게 펼쳐지는 포트노이의 연주를 따라가기는 분명 많이 힘들어보인다.

음악은 뭐 분명 마음에 든다. 페트루치의 기타도.. 아름답고, 조단 루데스의 키보드도 너무 나대지도 않고 뒤에서
잘 받쳐주며 .. 이런점은 포트노이가 있을때보다 오히려 나아진것 같기도 하다.
당시엔 연주들이 너무 서로 대단함을 보여주려는듯 욕심을 부리는 느낌도 들었던것을 생각한다면..
아름다움의 측면에서는 11집은 성공이라고 보여진다.

문제는 다음앨범이다. 이제 12집에서는 맨지니 혼자의 힘으로 드럼연주 파트를 만들어내야 한다.
(11집에선 타 멤버들이 어느정도 드럼사운드 방향을 잡아놓은 상태였다고.. 포트노이 탈퇴후.. )
포트노이까지는 아니지만 보다 다채로운, 화려한 드러밍을 기대한다. 맨지니는 너무 겸손해서 보다 욕심을 부려도된다.

역시나 베스트 곡으로는 8번트랙 Breaking All Illusions 강력 추천!!
3 likes
Share on Facebook
Share on Twitter

Track listing (Songs)

titleratingvotesvideo
1.On the Backs of Angels8:4292.835Music Video Audio
2.Build Me Up, Break Me Down6:5984.827Audio
3.Lost Not Forgotten10:1189.627Audio
4.This Is the Life6:5788.530Audio
5.Bridges in the Sky11:0192.627Audio
6.Outcry11:2493.829Audio
7.Far from Heaven3:5686.826
8.Breaking All Illusions12:2598.939Audio
9.Beneath the Surface5:2690.227Audio

Line-up (members)

10,446 reviews
A View from the Top of the World
level 10 6dit   100/100
Oct 22, 2021       Likes :  29
7집 이후 가장 응집력 있게 만들어진 중후반기 최고 명반. 데뷔앨범 이후 32년째가 되는 15번째 정규앨범 A View From The Top of The World는 맨지니 가입 이후에 나온 드림씨어터의 최고 명반이다. 더불어 포트노이 시절을 포함하더라도 7집 Train of Thought (2003)에 견줄 수 있는 작품이다. 신성불가침... Read More
Distance Over Time
level 19 Mefisto   90/100
Feb 23, 2019       Likes :  16
드림시어터와 같이 음악적으로나 대중적으로나 이미 일정 수준 이상의 성공을 거두고 활동기간도 제법 오래된 밴드들이 내는 신보는 구설수에 오르는게 그 운명인 듯 하다. 사람이 내는 아이디어는 유한한 법이고 이전 명반들에 익숙해진 팬들의 기대치는 하늘을 찌르기에 어쩔 수 없는 ... Read More
Metropolis Pt. 2: Scenes from a Memory
level 21 구르는 돌   100/100
Aug 8, 2020       Likes :  14
Dream Theater의 5집 Metropolis Pt.2 : Scenes From A Memory는 대중성, 음악성을 모두 잡은 최고의 앨범이며 버릴 곡 하나없는 최강의 마스터피스다. 이 앨범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컨셉이다. 사실 컨셉앨범은 아트록이나 헤비메탈을 보면 수도 없이 나오지만 Dream Theater의 다섯 번째 앨범 정도 퀄러티의... Read More
Awake
level 21 구르는 돌   100/100
Aug 8, 2020       Likes :  13
범작보다도 더 많은 명작을 가진 Dream Theater지만 이들의 앨범들 중에서도 최고 명반을 뽑으라면 아마 Images And Words, Metropolis Pt. 2, 그리고 본작이 뽑힐 것이다. Images And Words야 90년대 프로그래시브 메탈의 효시로 여겨지면서, 현재까지도 많은 사람이 가장 선호하는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Met... Read More
Images and Words
level 21 구르는 돌   100/100
Aug 8, 2020       Likes :  13
70년대는 흔히 프로그래시브 록의 전성시대로 불리운다. Pink Floyd부터 시작해서 Emerson Lake & Palmer, Genesis, Yes, King Crimson 등 굵직한 밴드들이 무수히 많았다. 지금은 상상하기 힘들지만 당시에는 예술지향적인 작품들도 심심치 않게 대중적인 성공을 거머쥐고 차트에 쉬이 오르던 시절이었다.... Read More
A View from the Top of the World
level 9 버진아씨   100/100
Oct 23, 2021       Likes :  12
- 팬데믹이 빚어 낸 뜻 밖의 산물인가?, 아니면 드디어 올 것이 온 것인가. 2019년 말부터 현재까지 그야말로 밴드에겐 시련이라고 할 만큼 힘든 상황이지만 드림씨어터의 신보는 오히려 창작력이 폭발한 듯한 느낌인데, 이는 보름만에 녹음을 끝냈다는 지난 앨범과 비교하면 흡입력과 몰... Read More
Images and Words
level 11 경이   100/100
Apr 8, 2019       Likes :  12
저는 Image and Words 앨범으로 Dream Theater를, 그리고 프록메탈을 입문했습니다. 아직도 이 앨범을 처음 들었을 때의 첫 느낌이 새록새록 합니다. 식상한 표현이지만, 그것은 청각을 통해 펼쳐진 문자 그대로의 '꿈의 극장'이었습니다. 저에게 Image and Words는 Dream Theater의 기준점이자, 프록메탈... Read More
A View from the Top of the World
level 8 quine8805   95/100
Oct 23, 2021       Likes :  11
이번에 새로 발매된 드림씨어터 앨범- 나도 한 번 리뷰해보자-라고 생각해서 이렇게 리뷰를 남긴다- 이 앨범에 대해서 내가 받은 인상을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다음과 같다- *역시 드림씨어터는 차력쑈가 제맛이다-* 사실 오래전부터 드림씨어터의 팬이었으나 2016년 무렵 발매된 *The Asto... Read More
Distance Over Time
level 7 kramatic   85/100
May 13, 2019       Likes :  11
오랜기간 드림씨어터를 좋아해온 팬으로서 다른 분들이 말씀하시는 우려와 불만이 무엇인지 이해된다. 그래도 이 앨범은 죽이지는 않을지언정 꽤 괜찮은 음악을 담고있다고 생각한다. 지금껏 많은 팬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아왔던 '그' 요소들이 부족하거나 아쉬운것도 사실이지만 음... Read More
Metropolis Pt. 2: Scenes from a Memory
level 9 Blue Wind   100/100
Sep 16, 2017       Likes :  11
앨범 컨셉 및 가사 내용입니다. 본 앨범은 가사와 컨셉의 의미를 알고 들으셔야 그 진가를 아실뿐만 아니라 분위기와 기타리프, 멜로디의 변화를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내용을 아시는 분 or 앨범을 들어보신 분들도 한번 정독하시어 가사와 함께 다시 들어보... Read More
Awake
level 4 Brillian2you   100/100
Dec 1, 2015       Likes :  11
15년 전쯤 처음 DT에 입문하고서 대부분 말하는 것처럼 가장 듣기 어려웠던 게 Awake였고 그중에도 Lie 이후의 세 곡, Lifting shadows off a dream / Scarred / Space-dye vest 이 세 곡이 참 손이 안 갔었다. 시간이 흐르고 앨범은 가만히 있었는데 내가 바뀐거 같다. Awake를 지금 거의 한 10년만에 다시 듣는... Read More
Train of Thought
level 14 소월랑   100/100
May 21, 2009       Likes :  11
메탈리카는 Load로부터 시작된 기나긴 음악적 실패의 시간(본인들은 이 표현에 동의 못할 수도 있겠지만)을 거쳐 2008년 Death Magnetic으로 귀환의 신호탄을 날렸다. 그러나 그보다 5년이나 앞선 2003년 말, 드림 씨어터는 메탈리카가 진즉 갔어야 했을 길을 제시하고 있었다. Train of Thought의 가... Read More
Awake
level 8 FOAD   100/100
Sep 27, 2024       Likes :  9
드림씨어터의 2,3,5집은 누가 뭐래도 록 역사에 길이남을 매그넘 오푸스들이다. 찬성하든 안 하든 상관없다. 그 중에서 3집은 가장 덜 대중 친화적인 멜로디와 곡 전개를 가지고 있다. 그들의 공연 세트 리스트들만 봐도 알 수 있다. 하지만 나는 굳이 한 장을 고르라면 이 앨범이다. 일단 플... Read More
Distance Over Time
level 7 Inverse   70/100
Mar 11, 2019       Likes :  9
음악을 듣는 기준이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같은 앨범이라도 다른 평가가 나오는 것이 당연한 것이지만 대부분의 경우 비슷한 철학을 갖고 청취하기 때문에 - 아주 극단적인 평가만 제외하면 - 어느정도 앨범에 대한 평가를 확인할 수 있다. Dream Theater의 이번 앨범도 크게 다르지 않고 ... Read More
Distance Over Time
level 11 pasolini2   90/100
Mar 1, 2019       Likes :  9
이전작에서 제대로 컨셉앨범을 만들어 보려다 도리어 팬들의 외면을 당했지만 본작은 다시 그들 특유의 혀를 내두르는 유니즌 플레이와 멜로디 구성으로 무장하고 나왔다. 팀웍의 극대화를 위해 합숙까지 하면서 만들었다고 하는데 제가 듣기엔 적절한 변화와 Awake 시기의 분위기가 묻어... Read More
Info / Statistics
Artists : 47,297
Reviews : 10,446
Albums : 170,349
Lyrics : 218,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