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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lfar 90/100
지루할 틈을 안주시네..이게 왜 수작이지?라는 생각이 들때 아 수작이네! 싶다가도 뭔가 별론데 할때 이거 느낌 장난아니다 라는 오묘한 느낌을 주는 신기한 앨범. 블랙메탈 장르에서 이런 브레이크를 쓰는 밴드가 있었던가? 블랙메탈에서 들어보지 못한 무언가가 이 앨범에 많다. Nov 2, 2024
valfar 90/100
3집이 블랙메탈의 서사적, 파괴적, 열악한 사운드의 완성을 시켰다면 이건 3집의 파괴적인 리프들의 실험 단계인거 같다. 2번 트랙은 자주 듣게 된다 좋은 앨범 Aug 21, 2024
valfar 95/100
최악을 최고로 음미할 수 있게 도와준 앨범 Jul 1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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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lfar 100/100
처음엔 들을 땐 별로였고 두번째는 갑자기 생각나서 왔는데 별로 였고 세번째는 자꾸 생각났다. 네번째 다섯번째 반복되다가 이 앨범을 제대로 들은지 6개월이 지나자 얼마나 대단한 앨범이고 단순한 폭력성이 지하아래 끝에서 얼마나 파괴적으로 느껴지는지 알 수 있다. 복잡하고 어려운거야 말로 남성적이지 않다. 이게 남자들이 들어야 할 음악 May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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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lfar 95/100
음산하며 존 노드베이트 특유의 우울하고 비애 가득찬 멜로디가 나를 슬프게 만든다. The somberlain 인트로 멜로디는 블랙메탈 인트로 top5 안에 들기에 충분히다. May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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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lfar 90/100
이 앨범은 여기서 너무 저평가 받는 앨범이다. 난 메탈킹덤 rating을 어느정도 신뢰하는데 이 점수대는 이해가 안된다. 듣고싶어서 cd로 구매하고 들었는데 이교적인 주술의 매력이 엄청나게 몸소 느껴진다. 명반은 아니지만 내가 요즘 최고로 꽂혀서 반복청취를 하고는 하는데 청취할 수록 참맛을 알게된다. 피아노가 기타 대신 리드하는 매력있는 앨범..ㅎ Apr 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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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lfar 100/100
끝장나는 1곡의 완벽함을 체험했다. 마녀와 사랑에 빠진 사악한 덩어리의 서사를 들으며 느낄수 있다. 편하게 들을 음악은 아니지만 영화보는 느낌으로 가사와 함께 보았는데 감탄을 절로 했다. 어떻게 일본에서 이런 블랙메탈 앨범이 나왔을까? 스래시 느낌에 그로테스크하고 아방가르드하다. 블랙메탈 명반안에 충분히 들어갈 앨범이다. Apr 8, 2024
valfar 80/100
어디서 많이 들어본 리프들 갖고와서 약간 바꿔서 길게 만든거 같다.. atmospheric 장르들을 좋아하는데도 크게 와닿지 않는다.. 이들이 내려는 이들만의 분위기를 잘 모르겠다. 들으면서 잤다. Apr 8, 2024
valfar 85/100
실력이 정말 뛰어난 밴드인데 딱 꽂히지는 않는다. 조금 난잡하게도 느껴지기 떄문일까? 하지만 청각적인 쾌락을 이렇게 줄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을 갖고 있는 블랙메탈 밴드가 많지는 않다. 90점을 주고 싶은데 노래 제목을 조금 지어서 구분해서도 듣고 싶다. 곡에 제목없으면 계속 앨범단위로만 듣게 되서 기억에 남기 쉽지 않다.. Apr 7, 2024
valfar 95/100
내가 알고 있던 블랙메탈에서 굉장히 많이 벗어났다. 철학적인 접근 보다 문학적으로 접근한 가사들은 환상적이다. 클래식한 고딕적인 분위기가 우아함을 만들어준다. 내가 여태까지 들어본 블랙메탈 앨범중 이 앨범을 대체할 앨범들은 없다. 하지만 프로그래밍한 악기들은 너무 아쉬워 90점과 95점 중 고민했다. 93점이 딱 적당하다. Apr 1, 2024
valfar 95/100
에픽블랙은 들을때마다 놀란다..이 앨범은 많은 에픽 앨범 중에서도 특히 멜랑꼴리함과 서정성을 가득 담은 앨범이라 볼 수 있다. 가사가 아름다운 판타지의 서사보다 우울함이 담겨있다. 악기들도 전혀 귀에 거슬리는거 없이 뛰어난 전개만이 있으며 기승전결은 완벽에 가깝고 완급조절도 휼룽하다. 황홀함이 담겨져있는 앨범. Mar 21, 2024
valfar 85/100
valfar 90/100
정말 아름답다... 그 아름다움에 비해 기타 톤도 진짜 미친듯이 잘 잡은거 같다. 여러 악기들의 등장과 톨킨의 이야기는 뭐 실패할수가 없다.. Mar 1, 2024
valfar 95/100
듣자마자 Pytten이 프로듀싱한걸 알았다. 특유의 악기들간의 공간감, 특히 드럼 앰비언스에 대한 이해도는 가히 따라 올 자가 없는 거 같다. 94년도에 명반들이 우후죽순 나왔다. 이 앨범은 후대에 프로그레시브 블랙을 하는 밴드들에 대한 존경을 가득 받는다. 반복의 미학을 제대로 보여준 앨범 중 이 앨범은 top급 앨범이라 말할 수 있다. Mar 1, 2024
valfar 80/100
Judas iscariot의 앨범 중 가장 비인기 앨범 ‘of great eternity’. 나도 감상은 이번에 처음 해보았다. 다른 앨범들에 비해서 굉장히 멜로디컬 하고 버줌식 오픈 스트링 적극 활용과 아르페지오 연주 비중이 높다. 듣기에는 만족스러웠지만 몽환적으로 다가오진 않았다. 5번 트랙은 det som engang var을 너무 배꼈다. 다크스론 2집 진행도 많이 따랐고.. Feb 20, 2024
Carpathian Forest – We're Going to Hell for This - Over a Decade of Perversions (2002) [Compilation]
valfar 75/100
음악 자체로는 좋은편이나 꽤 깔끔한 프로덕션을 이용했다. 블랙메탈의 본질에서 먼 것처럼 느껴지고 그렇다고 이들의 음악이 높은 수준에서 만족 시켜주지 않는다. 펑크적인 사운드에 영향을 많이 받은듯 하다. Feb 15, 2024
valfar 90/100
valfar 90/100
이 앨범은 또 다른 블랙메탈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그 시대에 이런 에픽적인 블랙을 들었으면 정말 큰 감탄을 했겠지만 현 시대에서는 큰 충격을 주기는 힘들다. 반복과 여러악기들은 신비로움과 조화를 이룬다. 기타의 의존도는 매우 떨어지는 편이다. 완벽하진 않으나 나는 이 앨범을 들으며 설산을 바라보았을 때 저 산 너머에 오크들이 살고 있다고 생각했다. Feb 15, 2024
valfar 95/100
처음 들었던 DSBM 앨범이자 내가 가장 좋아하는 dsbm 앨범 중 하나이다. 부족한 실력을 감성적인 것이여~로 포장하며 자해 사진으로 덮으려는 똥Dsbm앨범들이 넘쳐나지만 이 앨범은 다르다. 적막한 사운드와 어둠이 짙은 분위기는 절망 그 자체를 표현하며 이들의 슬픔이 아름다운 선율로 느껴진다. 무엇보다 2번째 트랙은 블랙메탈 최고의 기타 솔로 중 하나이다. Feb 12, 2024
valfar 85/100
명작이라 하는 사람들도 이해가 가고 나쁜 평가를 준 사람들도 이해가 간다. 언더그라운드만이 할 수 있는 심포닉/고딕 적인 요소들이 정말 마음에 든다. 홀릴듯한 보컬과 미묘한 색감을 갖고있는 악기들이 엄청난 분위기를 자아낸다. 그럼에도 프로덕션이 너무 빈약하다. 볼륨밸런스가 엉망이며 다이나믹함 또한 부족하다. 음악적으로는 뛰어나나 사운드는 영… Feb 12, 2024
valfar 90/100
프랑스 세컨웨이브 중에서 가장 음악성이 높은 것 같다. 프랑스블랙 하면 LLN, 그 중에서도 vlad tepes와 mutiilation이 떠오르곤 했는데 이젠 이 앨범이 제일 먼저 떠오를 거 같다. 악기들이 굉장히 원시적이고 파괴적이고 모든 악기가 잘 들린다. 꽉 찬 프로덕션을 받았다면 오히려 이 사악함이 줄어들었을 거 같아서 딱 이대로가 정말 좋은 앨범이다. Feb 12, 2024
valfar 90/100
valfar 95/100
고향 선배 beherit이 닦아놓은 bestial metal을 잘 이어 받아 21세기에서 굉장한 실력을 뽐내는 Archgoat.. 모든 악기들이 완전 녹진하면서 울리는 것이 자신의 방식대로 bestial black을 발전시켰다. 내가 들어본 war metal중에서 가장 듣기 편하고 가장 귀 호강이 됐다. Feb 1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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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lfar 90/100
처음 들을땐 전혀 호감이 생기지 않았고 그 뒤로 들었을때 괜찮아 지더니 들을수록 전체적인 괴랄한 분위기 속에 신중하고 예민한 포인트들이 들리기 시작한다. 그냥 날리는 듯한 보컬은 음계에 맞으며 악기들이 화려하게 나오지는 않아도 뛰어난 위치에 잘 놓아져있다. 북유럽 신화를 알고 들으면 더 좋을까? 난 처음 들었을때 바이킹 메탈로 인지를 못했다. Feb 11, 2024
valfar 100/100
valfar 90/100
핀란드에서 등장한 고수들의 프로젝트 Sargeist.. 멜랑꼴리한 바이브가 raw에 묻어 좋은 서정성이 강조되는 앨범이다. Behexen의 찢어지는 보컬,드럼과 horna의 멜로디한 현악기들이 완벽한 조합을 이루어 내며 듣는 이들을 지루하게 만들지 않는다. 핀란드는 역시 실패하지 않는다. Jan 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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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lfar 95/100
valfar 90/100
다크쓰론 명반 라인(2,3,4집)에 넣냐 안넣냐로 말이 많은 5집 panzerfaust. 2~4집의 카리스마는 옅어졌고 사납던 음질은 몽롱함 속으로 흩어졌다. 버줌의 엣모스페릭 적인 영향이 끼쳤으며 호불호가 갈릴만 하다. 1번 트랙을 제외하고는 다른 트랙은 내가 빠진 닼스론은 아니였다. 난 1번 트랙과 6번을 굉장히 좋아한다. 나한테 수작은 맞아도 명작은 아니다. Jan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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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Album Comments – last 30 days
Harlequin 90/100
신화 속 폭력적인 이면에 대한 감정적 해석의 전달. 에픽한 소재들을 다루면서도 그것에 매몰되어 주객이 전도되지 않게끔 느낌과 표현에 철저히 집중한 듯하며, 그런 면모가 감정적이되 냉철하게 와닿는다. Oct 3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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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sco75 95/100
metalnrock 85/100
sierrahotel 80/100
어쿠스틱 기타, 첼로, 플루트 등을 이용하여 녹음한 어쿠스틱 사운드의 작품이다. 그러나 표현하고자 하는 사운드의 방향성 자체는 무겁고 진지하다. 멜로디가 약간 서늘한 냉기를 품고 있다. 더운 여름에 들으면 시원함을 느낄 수도 있지만 대체로 가을의 분위기에 잘 어울린다. 커버아트와 음악의 매칭이 절묘하다. Nov 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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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nrock 95/100
metalnrock 100/100
metalnrock 90/100
metalnrock 80/100
BernardoCasarin 95/100
Their most representative album of the eighties, full of innovation and class, with forceful themes and a benchmark in style for the hard rock genre, in fact it is their best-selling work to date! My personal precise rating is (94/100) Faves: Criyng In The Rain and Don´t Turn Away! Oct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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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olini2 100/100
완벽하다. 지금와서 painkiller 정도의 힘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지만 관록과 경험으로 영그러진 놀라운 앨범을 냈다. 엔지니어링도 크게 한몫했다. Oct 3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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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il Dead 95/100
prixmypouts 95/100
The album finds Blood Incantation returning to their death metal roots with renewed psychedelic vigour, eager to tear apart familiar metallic ideas Nov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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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nrock 85/100
metalnrock 85/100
metalnrock 90/100
prixmypouts 95/100
Very good work on guitars,a tight rhythm sectionand lots of keyboards effects the way only FATES WARNING teached to play ! Nov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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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nrock 8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