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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베이커를 잃은 슬픔을 딛고 일어선 섀도우 갤러리의 마지막 앨범. 후임 보컬은 보다 힘을 강조한 음색이지만 칼 캐든 제임스와 같이 부르는 파트에서는 이전의 서정적인 향수를 느낄 수 있습니다. 마지막답게 의외로 정곡을 찔러대는 서정적인 파트들이 흘러 넘칩니다. 기악에 치중된 감도 있지만 그렇기에 프로그레시브적인 느낌도 잃지 않고 있습니다. Jun 2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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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ranny에 밀리지 않는 후속작. 서정적인 멜로디가 극에 달하며, 역시 다기능적 세션 멤버들의 화려한 연주가 이들의 저력을 유감없이 보여줍니다. 스토리텔링적 트랙이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게 아쉬운 부분도 있습니다만, 남은 트랙들이 진가를 발휘해줍니다. 싱글 지향적인 3번 트랙, 그리고 다 들었을 때 가슴을 먹먹하게 하는 마지막 트랙이 베스트. Jun 2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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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듣기는 힘들지만, 한 번 들었을 때 중간에 끊기도 아쉬운 유기성을 보이는 작품입니다. DT나 심포니 엑스에 테크닉으로도 밀리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줌과 동시에, 섀도우 갤러리 특유의 서정성과 멜로디로 몰입도 있는 스토리텔링을 보여줍니다. 후속작에 비해선 화려한 연주와 테크닉이 강조된 편. Jun 2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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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멜롯이 이 때부터 하향 곡선을 그리지만, 이 앨범 자체의 심포닉함은 상당히 좋아합니다. 늘어지는 트랙들이 좀 있어서 아쉽긴 하지만, 탕수육 소스마냥 짙은 사운드가 한 번 빠져들면 겉잡을 수 없게 만듭니다. 개인적으로 Love You to Death의 기타 솔로는 카멜롯 최고의 기타 솔로라고 생각하며, 7번 트랙의 도입부도 킬링 포인트. Jun 2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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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멜롯하면 아마 가장 많은 사람들이 떠올리는 앨범명이 아닐까 합니다. 소규모 오케스트라 세션 동원을 통한 심포닉 추구, 다이나믹한 기타 프레이즈와 서사가 있는 컨셉트라는 점이 맞물리고 있으며, 그럼에도 당시 파워 메탈의 전형성이었던 스피디한 트랙들이 접근성을 쉽게 해주고 있습니다. 후속작인 The Black Halo와 비교하는 것이 묘미. Jun 2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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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 투릴리의 세 번째 솔로로 Virtual Odyssey의 3부가 아닌 다른 작품을 냈습니다. 이전과 이질적인 스타일로 접근성은 떨어지지만 웅장함만큼은 가히 최고라 할만 합니다. 너무도 잔잔한 6번 트랙이 고비지만 나머지 트랙들은 모두 좋습니다. Jun 2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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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 투릴리의 SF 스타일의 에픽. 소재를 달리해도 그의 화려한 심포닉, 네오 클래시컬 터치와 서사력은 여전하며 최고의 멜로디 감각을 보여줍니다. 똑같은 선율을 반복하는 것도 눈치채지만 못한다면 훌륭한 리비전. Jun 2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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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선을 지키는 산뜻한 오케스트라와 랩소디를 연상케하는 화려한 연주의 향연. 무난무난한 맛이지만 편안한 사운드 속에서 준수한 연주력을 보여주는 앨범이라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이들의 앨범 중 가장 손이 많이가는 작품. Jun 2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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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포니 엑스 사운드의 완성작. 전작들이 무색한 헤비니스와 심포닉함에 주특기인 네오 클래시컬과 테크닉을 결합하여 압도적인 연주를 보여줍니다. 이들로선 이 앨범의 아우라를 벗어나는 게 차기작들의 숙제라고 여겨질만큼 의미 있는 작품이라 생각됩니다. Jun 2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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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시멀리즘의 극한. 심포닉 메탈의 최대 출력을 여과없이 선보인 작품입니다. 그 한결 같은 웅장함으로 인해 곡의 인상이 잘 각인되지 않는다는 점만 빼면 심포닉 메탈의 포맷으로선 이상적입니다. 2번 트랙의 전주가 킬링 포인트. Jun 27, 2019
플로어 얀센이라는 걸출한 보컬이 있어 기대하게 만들었지만, 그 정도 보컬을 가지고 이 정도의 작품 밖에 못 내주었다는 건 아쉽습니다. 투오마스가 메탈에 얽매이지 않는 음악을 하고 싶어한다는 느낌까지 받았습니다. 몇 군데 킬링 포인트를 제외하면 "메탈"로서는 평가하기가 그렇고, "심포닉"만 추켜세우게 되는 작품. Jun 2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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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드림시어터답지 않은 무난무난한 연주를 보여주지만, 그것 역시도 뮤즈를 재해석하려는 산물이라는 점은 감안될 수 있으며, 마지막 곡 Octavarium은 역시 최고의 대곡. 그리고 앨범 전체에 포진되어 있는 5, 8의 의미를 부가한 컨셉만큼은 드림시어터의 컨셉 중 최고라고 생각됩니다. 전체로는 80-85지만 마지막 곡 덕분에 90점. Jun 2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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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 상으로는 이 앨범이 더 빨리 나왔지만, 동년에 나온 드림시어터의 셀프 타이틀 앨범과 비교해놓고 들으면 유사한 사운드를 가지고 어떤 골격과 구성을 취하느냐에 따라 다른 묘미를 느낄 수 있는 앨범. 이탈리안 프로그레시브 메탈의 다크 호스로 이런 류의 파워-프록 연계가 아주 취향에 맞아서 호평합니다. 곡 하나하나마다 매력이 넘칩니다. Jun 2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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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카가 나이트위시와 차별화되는 기점이 되는 앨범입니다. 이미 전작에서 조짐이 보였지만 본격적으로 이 앨범에서 실현태가 되었습니다. 고딕-심포닉계에 프로그레시브를 가미하여 상당히 타이트한 사운드를 보여주는데 이를 라이브로 구현했다는 것도 이들의 저력에 대한 플러스포인트. Jun 25, 2019
심포니 엑스의 작품 중 최초로 제가 완주한 앨범입니다.
전작의 스타일을 계속 이어나가면서 헤비함은 더욱 강화되어 밴드 커리어 사상 가장 무지막지한 사운드를 보여줍니다. 첫 트랙이 주는 중압감이 가히 압권. 너무 파워 세서 완주하기가 힘들다는 점이 결점. 그걸 감내할 수 있다면 매우 훌륭한 작품이라 하겠습니다. Jun 2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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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mphony X의 세 번째 사운드 퍼즐. 처음엔 드럼톤도 있고 사운드 질감이 귀에 안 들어왔는데, 차분히 다시 들으니 진가가 느껴집니다. 이 앨범에서 밴드가 보여준 오케스트레이션 포맷은 멜파메 밴드들의 심포닉 수용의 모델이 되었으며, DT, SG에 잇는 컨셉트 앨범의 향연으로 이들의 저력을 잘 보여줍니다. 연주력이 총 집합된 마지막 트랙이 개인적 킬링 트랙. Jun 2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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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멜로딕 파워 메탈의 본좌. 전작의 공격성과 화려함에 대비되는 탄탄하고 안정된 사운드, 심포닉 느낌까지 부가하면서 자신들의 건재함을 보여주는 수작입니다. 시작부터 정신없이 휘몰아치는 Rise Above it의 서주부와, 합창으로 분위기를 휘어잡는 Feeding the Fire의 브릿지가 숨겨진 킬링 포인트. 전반적으로 매우 완성도 높은 곡들이 포진해있습니다. Jun 2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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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의 타르야가 아닌 보다 팝적인 음색의 아네트가 전면에 나섬으로써 고딕의 사운드를 완전히 탈피하여 '파워 메탈적 색채를 보여주는' 나이트위시의 마지막 앨범. 숨겨진 진가는 수려하고 거침없이 밀어붙이는 4번 트랙과 나이트위시의 곡들 중 가장 파워풀한 5번 트랙. 이 앨범부터 서정적인 트랙들이 늘어지는 감이 있어 아쉬움. Jun 24,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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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위시로서는 최전성기. 헤비함, 대중성, 심포닉, 고딕 모두 잘 버무려진 나이트위시의 최고 수작.
타르야 투루넨이 이제 떠난 상황으로선 다시 재현하긴 어렵지만 이 정도면 충분했다고 생각합니다.
이 앨범을 기점으로 타르야의 나이트위시는 한계에 다다랐을 것이라는 평에 동의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Jun 24,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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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속 폭력적인 이면에 대한 감정적 해석의 전달. 에픽한 소재들을 다루면서도 그것에 매몰되어 주객이 전도되지 않게끔 느낌과 표현에 철저히 집중한 듯하며, 그런 면모가 감정적이되 냉철하게 와닿는다. Oct 3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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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버린 남자다움에 오함마로 심폐소생을 시키는 앨범. 멈췄던 심장이 그들의 리프와 드럼을 따라 다시 뛰기 시작한다. Nov 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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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래쉬 음반을 언급할 때 항상 다섯 손가락 안에 꼽는 앨범...모든 곡이 베스트일 정도로 완벽하다. 개인적으로 Stronger Than Hate을 가장 좋아한다. Nov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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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90, 예전에 빽판으로 즐기던 음반. 운이 좋게 다시 시디로 구입하게 들어보게 되었다. 지금 이 시점에서는 좋게 들렸고 시원시원했다. 녹음은 거칠긴 하나 가끔 너무 갑갑한 믹싱이 되어 있는 메탈음반이 많은데 차라리 이런 식으로 만드는게 낫다 싶다. 1,2집도 언제인가는 구해지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Oct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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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쿠스틱 기타, 첼로, 플루트 등을 이용하여 녹음한 어쿠스틱 사운드의 작품이다. 그러나 표현하고자 하는 사운드의 방향성 자체는 무겁고 진지하다. 멜로디가 약간 서늘한 냉기를 품고 있다. 더운 여름에 들으면 시원함을 느낄 수도 있지만 대체로 가을의 분위기에 잘 어울린다. 커버아트와 음악의 매칭이 절묘하다. Nov 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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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95. 이 시기의 블가 앨범들은 다 좋은 듯. hansi의 보컬을 더 느끼고 싶어서 사모으기 시작한 앨범인데 그렇다고 나랑 맞는 음악을 하는 밴드가 아닐 수 있었지만 지금까지 몇번들어본 결과는 만족스러운 행진 중이다. the eldar같은 곡은 지금의 나에게는 최고의 곡. 인트로+본곡 같은 스타일로 중복이 되는데 큰 단점같지는 않다. 조화롭게 잘 넘어갔다. Nov 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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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100 2024년까지 나온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음반 모든 것을 통틀어 최고다. 다 어설픈 편곡때문에 그냥 원곡 듣고 말지 라는 생각이 드는 반면 이 음반은 최소 제대로 만들어진 영화음악 하나 들었다 할 정도로 편곡자체가 매우 잘 되어 밴드와 오케스트라가 제대로 융화 예상과 달리 스튜디오로 앨범을 냈지만 dvd 2disc를 사면 라이브 시디가 포함되어 있는 듯 하다. 5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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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90 채스틴의 기타가 바삐 움직인다. 당시의 다른 기타리스트와는 다른 맛이 있다. 레더 레온은 참 좋은 보컬같다라고 생각을 또 하게 되었다. Oct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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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센은 일본 빅터에서 받아 동일하게 12번 "Rainy Nights"이 더 들어가 있다. 앙그라 초기는 의외로 많이 듣지 않아 생각보다 익숙하지 않은 면이 있다. 현재는 이 정도 점수를 주고 다음에 또 감상하면서 고쳐보도록 하겠다 Oct 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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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ir most representative album of the eighties, full of innovation and class, with forceful themes and a benchmark in style for the hard rock genre, in fact it is their best-selling work to date! My personal precise rating is (94/100) Faves: Criyng In The Rain and Don´t Turn Away! Oct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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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하다. 지금와서 painkiller 정도의 힘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지만 관록과 경험으로 영그러진 놀라운 앨범을 냈다. 엔지니어링도 크게 한몫했다. Oct 3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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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모습이 그립다. 그래도 화이팅! Nov 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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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도 기대안했었는데….훌륭합니다!! Nov 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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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괴생물체들이 꿈틀거리는듯한 아트워크의 세계관이 펼쳐지며..끈적이는 불협화음 데스 사운드에 빨려든다. Nov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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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lbum finds Blood Incantation returning to their death metal roots with renewed psychedelic vigour, eager to tear apart familiar metallic ideas Nov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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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0. 메킹 커멘트를 보고 얼라이브를 베스트 대용으로 해도 된다는 의견에 2,3를 사게 되었는데 1,3에만 rock and roll all nite가 있다는 것을 다시 여기서도 알립니다. 이번에 사게된 앨범이 일본반 shm-cd 규격인데 음질이 나쁜게 아니지만 2보다는 살짝 거친게 아닌가 싶다. 아직까지는 얼라이브 시리즈+일반 스튜디오 베스트 조합으로 끝낼 생각. Nov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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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90 기본적으로 2010년 이후 이들의 앨범이 특별히 구리다고 생각이 든 적이 없다. 이번 앨범은 기다려도 라센이 안나와서 결국 수입반을 샀다. 전체적인 곡 수준, 연주 수준 모든게 긍정적 방향이다. Nov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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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95. 5번은 후기 대표곡. 커버한 밴드가 sodom , megadeth, helloween, Jorn 등이 있다. 필 라이엇이 안죽었다면 사이크스가 백사로 과연 넘어갔을까 하는 생각과 씬 리지가 꽤나 터프한 느낌도 갖게 되는 과정이었는데 이 미래가 재미있었겠다 라는 생각이 드는 앨범. Nov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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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y good work on guitars,a tight rhythm sectionand lots of keyboards effects the way only FATES WARNING teached to play ! Nov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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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데뷰. 1집을 꼭 사야 할까라는 생각으로 살다가 이제야 얻어걸린 느낌으로 사게 되었다. 물론 1집을 필수라고 여기지 않았지만 후회도 없다. 보컬이 멤버들보다 나이가 10여살 많은 걸로 기억하고 게디리의 좀 더 듣기 좋은 버전이라고 생각이 든다. 다만 믹싱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살짝 밋밋하다. 보컬과 드럼이 살짝 뒤로 간 느낌.리믹스가 절실하나 과연? Nov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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