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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dit 100/100
악마에게 영혼을 팔고 그 댓가로 얻은 음악인가 싶을 정도로 완성도가 가히 경이롭다. 익스트림 메탈 계열이 아니더라도, 2010년대에 나온 메탈 앨범 중 손가락 안에 꼽을 명반이다. 정신나가도록 기묘한 분위기와 세상의 끝을 연상시키는 장대한 스케일, 그리고 사악한 신의 폭력을 연상시키는 헤비함이 초월적인 완성도로 매 곡마다 유황비처럼 쏟아져 내린다. Sep 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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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dit 95/100
굉장한 앨범이다. 포스트/슬러지/프로그레시브 계열이 익숙하지 않다면 귀에 익는데 시간이 걸릴수도 있다. 그러나 전통적인 프록 메탈 리스너가 듣기에도 무리없는 탄탄한 메탈 앨범으로, 기묘한 서정성과 절도감 있는 헤비니스가 겸비되어 있고 프로그레시브적인 측면에서 놀라운 완성도를 자랑한다. 왜 더 알려지지 않았는지 충격적이도록 의아한 밴드. Sep 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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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dit 100/100
경이롭다. 박력, 절도, 멜로디, 타이트한 악곡, 헤비함, 구성력 다 갖췄다. 거의 완벽에 가까운 헤비메탈 앨범. Mar 1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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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dit 100/100
명반의 카리스마. 거의 동시에 발매된 자매 앨범 댐네이션에 서정성을 몰아넣고, 여기선 순도 100% 메탈을 스트레이트하게 쏟아낸다. 스케일과 광포함, 악곡의 복잡성이 압권이며, 몰아치는 와중에도 잔혹한 흉악함이 처절히 아름다운 서정성과 동전의 앞뒤처럼 연결되는 신묘한 오페스의 야누스적 이중성을 소름돋도록 자연스럽고 유려하게 드러낸다. Dec 1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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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dit 90/100
정통 메탈 어프로치를 즐겨듣는 입장에서 귀에 좀 감기는, 드문 슬러지/스토너 메탈. 지저분한(?) 느낌으로 헤비하지 않다. 꽤 적절한 절도와 박력이 가미되어 있으며, 그루브하면서도 스래쉬적인 리프와 더불어 프로기한 구조를 갖춘 곡들이 있다. 어떤 면에서는 오페스가 연상되는 프로그레시브다. 마음 주고 싶은 좋은 신인을 발견했다. Dec 14, 2023
6dit 85/100
오페스+포큐파인트리+드림씨어터의 느낌이 제대로 난다. 여전히 좋은 프로그레시브 메탈 밴드들은 콩나듯이 나오는데, 인정받고 오래가길 바랄뿐이다. 위대한 선배밴드들의 전성기 장점들을 잘 흡수하고 있으니, 어지간한 프로그레시브 메탈팬이라면 좋게 들을 것이라 확신한다. Aug 2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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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dit 100/100
숨 돌릴 틈 없이 때려부수면서도 유려한 곡 전환과 함께 홍수처럼 쏟아져나오는 미래적인 멜로디, 황홀할 정도로 폭력적이면서 관능적인 리듬이 정신없이 출몰하는, 현대 익스트림 메탈의 궁극의 성취. 모던 멜로딕 데쓰메탈의 전통을 고수하는 오늘날의 어느 밴드와도 감히 비교를 거부할 정도의 명반이라고, 감히 말하고 싶다. Jun 9,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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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dit 95/100
전작인 하드와이어의 장점은 살리고, 간혹 늘어지는 곡들이 있었다는 단점은 거의 없앴다. 후기 커리어의 정점으로 불릴만한 명반. 특히, 해외에서 관람한 발매 전야 프리미어에서, 관객들은 You Must Burn!에 탄성과 박수갈채를 선사했다! 7년의 기다림이 서운하지 않을 만큼, 한곡 한곡 정말 정성스레 만들었다는 느낌을 고스란히 받는다. Apr 1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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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dit 90/100
오지를 잘 몰랐던 내게는 충격적으로 좋게 들린 앨범. 이런 음악이 있었구나 싶을 정도였고, 이래서 오지 오스본이라고 하는구나 싶었다. 음울한 정서의 하드락, 고딕락/메탈 계열을 좋아하면서 오지 오스본을 몰랐던 사람이라면 반드시 시도해보길. 내게는 새로운 세상이 열린 느낌일 정도의 음악들이다. Sep 1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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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dit 85/100
고퀄리티 프로그레시브 락/메탈이 뭔지 제대로 보여준다. 포큐파인트리의 오랜 팬이 아니었던 나로서는 놀라운 발견. Jun 27, 2022
6dit 90/100
항상 일관되게 끝내준다. 개인적으로 옆동네보다 항상 훨씬 내 취향에 맞는다. 기깔나게 시원한 보컬도 물론!! Jan 2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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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dit 100/100
현존하는 인류 역사상 최강의 메탈 밴드가 최고로 공들여 만든 최고의 메탈 콘서트 실황. 단지 이러한 위대한 문화유산을 값싸게 즐길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우리는 축복받았다고 생각해도 된다. Nov 1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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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dit 90/100
바로 전작에서의 인상적인 부활에 더해 이번 앨범은 그 쐐기를 박는 느낌이다. 이 정도면 어떤 면에서는 이들의 전성기가 그립지않을 정도의 수작이 뽑혀나온듯하다. 모든 곡들의 완성도가 탁월하고 분위기 또한 유기적이다. Oct 2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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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dit 85/100
한동안 기대를 놓았었는데 괜찮게 뽑힌것같다. 그렇다고 안심이 되는 정도까지는 아니다.. Oct 23, 2021
6dit 95/100
2019년 나온 이들의 1집 데뷔작은 그해 최고의 헤비메탈 앨범이라고 해도 손색없었다. 그리고 기대를 실망시키지 않은 2집! 근 몇년간 신인밴드에 이렇게 가슴 뛰며 팬이 된것은 처음인것같다. 고전적인 7-80년대 느낌 헤비메탈에 90년대 고딕락 풍이 섞여있고, 이번에는 조금더 모던해진 느낌이지만 정체성은 뚜렷하다. 로드러너로 이적해 미래가 더욱 기대된다! Sep 2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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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dit 95/100
처음에는 좀 평이하다고 느껴졌지만 들을수록 좋고 오히려 첫 싱글인 The Alien보다도 좋게 들리기도 한다. 멜로디가 너무 캐치하고 멋있다. 비장미..! 더 말할것이 생각나지 않을만큼 곡 구성은 별다르게 복잡할게 없지만, 그러면서도 곡이 좋다. 음악으로써 이렇다면 진짜 '노래' 자체로 정말 좋다는 뜻이 아닐까? Sep 2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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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dit 95/100
첨에 별로였다. 들을수록 좋다. 귀에 익으면 익을수록 좋게 들리고, 가사의 의미를 파악하며 음미하니 그렇게 좋을수가 없다. 역대급 명곡이라고 할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충분히 앨범을 기대하게 만드는 수작, 훌륭한 싱글이다! Aug 1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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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dit 95/100
이 밴드를 모르거나 팬이 아니어도 익스트림 헤비니스 계열의 팬이라면 싫어하기 어려울듯 한 앨범이다.. 라이브앨범으로서의 퀄리티만 따지만 흠잡기가 거의 불가능하다. Jul 2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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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dit 90/100
이 이후에 좀 대중적으로도 더 유명해졌다고 생각한다. 명반을 많이 냈지만, 내게는 이 앨범만한것이 없는것같다.. Jul 28, 2021
6dit 100/100
이쪽 계열에는 아예 발길을 끊고있어서 이 밴드 음악을 이 앨범으로 처음 들었는데, 충격받았다. 너무 좋아서. 어쩌면 나같은 사람들에게는 마음에 묻어놓은 그들에 대한 향수 때문일수도 있다. 린킨파크. 원래 과격한 메탈코어 스타일이다가 많이 부드러워졌었다던데, 이 앨범 만큼은 충분히 세련되면서도 동시에 공격적이고 헤비한듯하다. Jul 2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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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dit 85/100
기대만큼은 아니지만 가만히 듣고있으면 또 나쁠것은 없다. 그러나 1,2집 때의 센세이션은 찾아볼수 없다. 멤버들 각각이 이제 모두 토니 레빈 못지않은 노장들이 되어 돌아온 밴드. 원숙하지만 새롭지는 않다. Jul 2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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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dit 90/100
왜 이 앨범이 LTE3이나 드림씨어터 최신작보다 좋게 들리는지 모르겠다. 각기 장단점이 있지만 편안하게 보고싶은것을 보여주는 느낌. 듣기 편하고 전곡이 귀에 거슬리지 않고 흘러간다. 곡 하나하나가 비슷한것도 아님. 한 마디로 수작이다. Jul 2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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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dit 95/100
이 해에 나온 최고의 메탈 앨범 중의 하나로 봅니다. 정통 헤비메탈이지만 둠/고딕 느낌도 좀 섞여있어서 후기 Tribulation과 상당히 흡사한 음악입니다. 지금은 아마 상표권(?) 문제로 밴드이름은 Unto Others로 바뀌었다는거 참고하시길. Jul 2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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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Album Comments – last 30 days
똘복이 90/100
Coldsweat 100/100
가장 위대한 헤비메탈 밴드의 가장 위대한 앨범, 누군가 나에게 헤비메탈 첨 들어볼려고 한다고 하면 이 앨범을 주저하지 않고 들이밀것이다. Dec 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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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dsweat 100/100
존 사이크스, 이 한 앨범을 그의 음악인생 최대역량으로 불살라 버렸다, 하드롹 역사 불멸의 앨범. 그럼에도 반덴버그는 Here I go again의 뜨거운 한 소절 솔로만으로도 사이크스의 위대한 업적을 일부 가려버렸다. Dec 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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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lfar 95/100
bathory 특유의 어두운 쓰래시의 맛이 후기에 완성시킨 바이킹 메탈과의 혼합된 작품. 가오 잡는 바이킹메탈이 아닌 바이킹을 정말 잘알고 좋아하던 블랙/쓰래시 밴드의 작품이라고 보면 된다. 앨범 제목부터가 가오에 지배되었고 a fine day to die라는 명곡이 탄생했다. 남자의 앨범이에여ㅎㅎ Dec 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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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nrock 90/100
BOMBER 95/100
What a killer debut from Candlemass. Nov 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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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nrock 90/100
Zynoch 95/100
such a legendary album. Nov 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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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80/100
만듦새가 상당히 좋은 북유럽 근본 파워메탈로, 파워메탈 명맥유지 수호자들이 세계 곳곳에 흩어진 바이킹의 후예들을 오딘의 이름 아래 결집시킵니다. 영화음악을 방불케하는 온갖 효과들의 웅장함과 신화속 거인들의 발걸음같은 드럼 밸런스가 압권입니다. 발키리보이스가 주도하는 질서를 따라 이그드라실의 수려한 자태에 도사린 이야기들을 만나러갑니다. Nov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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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55t 90/100
jun163516 85/100
여전히 Opeth는 Opeth입니다. Ghost 앨범을 기점으로 서서히 희석되기 시작한 데스메탈의 색채가 거의 20여년의 시간을 지나 다시 돌아왔습니다. 간단히 비교하자면 In Cauda Venenum 앨범에 Watershed 스타일을 한 스푼 넣은듯합니다 10집 이후부터 보여준 아트 록 적인 Opeth의 음악과 Damnation 앨범 이후의 스타일이 조화로이 엮여진 여전히 Opeth 라는 이름에 걸맞는 작품입니다. Nov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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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nrock 85/100
metalnrock 100/100
Coldsweat 100/100
젊은 슬레이어 불멸의 죽음의 천사와 피의 비 그리고 Postmortem. Dec 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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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nrock 95/100
나꿀벌방송 80/100
메탈킹덤에 입성한 뮤즈를 환영합니다! 뭐 린킨파크도 등록되 있는데 뮤즈라고 등록 안될꺼 있나요 ( 메탈킹덤처럼 정리된 락커뮤도 없기 때문에 이정도는 수록해도 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Dec 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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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yklus 100/100
이상걸님, 먼저 가신 그 곳에서는 마음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수많은 노래들로 저의 영혼을 위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음이 참 무겁고, 아프고, 그립습니다... Dec 1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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