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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담한듯 구슬픈 서정적 멜로디와 키보드가 너무 마음에 든다. 깔끔한 마스터링이 더해진다면 어떨지 궁금하다. 92점. Apr 11, 2024


한 2분 듣고 껐다. 이 앨범을 두 단어로 정리한다면 사이버드럼과 똥이 아닐까. Apr 11, 2024


전체적인 멜로디는 좋았으나 보컬이나 중간 중간 아쉬움이 있었던 1집과 달리 훨씬 안정적으로 발전한 모습이다. 확실히 발전했다는 느낌이 들고 듣기에 배로 나아졌다. 84점. Apr 10, 2024


걸쭉한 보컬과 악기의 톤, 녹음 모두 마음에 들고 리프를 상당히 잘 짠다. 둠 처럼 묵직하면서 올드스쿨과 모던의 느낌이 적절히 섞여 듣는 재미가 있다. 멋진 앨범. 90점. Apr 10, 2024


전작인 Fear도 나쁘지 않았지만 본작 The Mission을 더 즐겁게 들었다. 완만한 느낌의 전작과 달리 통통 튀는 사운드가 매력적이다. 89점. Apr 4, 2024


이야 진짜 좋다. ETOS의 후기작들은 상대적으로 저평가 되는 경향이 있는데, 나에겐 Chaotic Beauty와 함께 ETOS의 앨범 중 가장 마음에 든다. 92.5점. Apr 3, 2024


러셀과 욘의 보컬은 말할 것도 없고 악곡도 지린다!까진 없지만 훌륭한 트랙들이 상당히 많았다. 킬링트랙이라는 2퍼센트가 부족하지만 멋진 앨범~ 86.5점. Apr 2, 2024


묵직하면서도 약간은 익숙한 사운드로 퀸즈라이크 부활의 신호탄을 쐈던 전작에 이어서 파워풀함은 가져가되 전성기 시절의 신선하고 부드러운 진행도 되찾아 가는 모습이다. 87점. Apr 1, 2024


전작보다 사운드면에서 조금 더 깔끔해졌다. 악곡도 좀 더 다듬어졌다. 키보드는 원래부터 훌륭했지만 말이다. 86.5점. Apr 1, 2024



확실히 괜찮다. 저프 테이트를 대신해 영입된 토드 라 토레의 보컬 실력은 물론 예전의 느낌도 약간 나면서 더욱 묵직해진 사운드가 마음에 든다. 85점. Apr 1, 2024


"매우 특출나다"라고 말 할 수 있는 정도의 곡은 없지만 데뷔앨범부터 상당한 수준의 작곡 능력을 보여준다. 하지만 역시 초창기답게 Angel Witch, Heavy Load같은 작은 밴드들에서 느껴지는 특유의 아쉬운 느낌이 있다. 뭐 그래도 여타 밴드들과 다르게 파란 새싹이었던 것은 부인 할 수 없다. 80점. Mar 31, 2024


전작의 부드러우면서 세련된 느낌은 대부분 유지하되 약간 더 부피감과 온기가 늘어났다. 전작이 길쭉한 타원이었다면 본작은 원에 더 가까운 타원, 전작이 레더라면 본작은 스웨이드랄까. 약간의 부지적, 질감적 변화가 생겼지만 여전히 좋은 사운드와 완급조절의 프로그레시브. 90점. Mar 31, 2024


리프가 말도안되게 기깔난다. 듣는와중 기타리프에 대한 깨달음을 얻고 두손두발로 에어기타 토네이도피킹을 갈기며 바람을 타고 무등산 정수리를 등반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92.5점. Mar 31, 2024


불안감을 주는 건반의 멜로디와 음의 높낮이가 순간마다 과격하게 변하는 기프리프 템포의 변화가 심한 드럼의 연주가 만나 굉장히 비인간적이고 카오틱한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특히 중간중간 뚝뚝 끊어지는 드럼과 키보드의 불협화음은 고장난 태엽시계가 돌아가는듯 하다. 아주 낯설고 기괴한 앨범. 90.5점. Mar 31, 2024


신비하고 기묘한 분위기의 둠/데스메탈. 차분한 멜로디와 아름다운 키보드의 선율이 인상깊다. 88.5점. Mar 31, 2024


프로그레시브한데 둠처럼 묵직하고 여성보컬의 기용 등 고딕적인 성향도 보인다. 정상적으로 진행되다가 한 번씩 분위기가 기괴해지는 구성이 재미있다. 87점. Mar 30, 2024


프로그레시브에 심포닉에 언클린보컬에 블랙의 분위기에 슈게이즈같은 부드러움/세련됨까지 짱이다잉~ 91점. Mar 30, 2024


전작보다는 가볍고 밝아진 모습이다. 하지만 여전히 가을저녁의 바람을 맞는듯 춥고 외로운 감정이 든다. 전작이 시린 물이었다면 본작은 할퀴는 바람이다. 89.5점. Mar 30, 2024


고독하다. 손 끝이 희게 질린다. 시퍼런 감정에 내면부터 얼어붙듯 메말라간다. 91점. Mar 30, 2024


처음 이 앨범을 봤을 때 앨범 자켓이 구려서 듣기 꺼려졌던 기억이 있다. 하지만 음악적으로는 저기 저 먼 사막에서 부는 거대한 모래폭풍처럼 건조하고 공격적인 사운드가 참 좋다. 외우주적 존재와 연관된 종말론적 가사들도 흥미롭다. 멋진 앨범. 89점. Mar 30, 2024


미국의 글램메탈이 아닌 독일의 데스래시 밴드 Poison. 밴드명처럼 악독한 데스래시를 들려준다. 시대가 시대이다보니 녹음이 구린면이 있는데 오히려 구린 음질이 앨범의 블랙메탈처럼 사악한 분위기를 더 살려준다. 87점. Mar 30, 2024


귀신들린 집처럼 공포스러운 분위기가 멋진 데스메탈. 걸작이 되기엔 2퍼센트 정도가 부족한 느낌이지만 훌륭한 작품임엔 틀림없다. 89.5점. Mar 30, 2024


폭력적이고 뜨거운 데쓰래시의 모습을 띄다가 한번씩 풍기는 시체처럼 서늘한 분위기가 일품이다. 훌륭한 앨범. 91점. Mar 30, 2024


1집과 비교하여 색채가 아주 많이 달라졌다. NCN님의 말씀대로 판테라의 영향을 받았는지 그러한 느낌이 많이 나는데 개인적으론 그리 나쁜 변화는 아니라고 본다. 물론 1집의 임팩트가 너무 크기에 따지고 들자면 마이너스가 맞겠지만.. 본작도 충분히 멋진 앨범이라고 생각된다. 86.5점. Mar 30, 2024

Best Album Comments – last 30 days

헬로윈 감마레이로 입문한 저로썬 메탈 장르에 뜸해질때가 많았는데, 간만에 이런 엘범을 처음부터 끝까지 들으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멜로디면 멜로디 구성이면 구성 정신없이 40분여가량이 순삭되는 경험을 했습니다. 파워메탈 장르가 이렇게 잘 살아있구나 하는 감동 받았습니다.. 메탈이 생소한 아내도 좋아하고 자주 듣네요 ㅎ Mar 13, 2025


게임 매드무비에 넣을 곡이 더 생겼다 밴드 연주 작살난다 보컬리스트가 러셀 엘런같이 노래 개 잘한다 빠른 멜로디인데도 노래를 단단하고 웅장하게 잘 부른다. 있어야 할게 다 있는 파워 메탈의 정석 Mar 15, 2025



다시 살아난 폼은 떨어질 줄 모르고, 진짜 좋은데.. 정말 좋은데.. 짙게 드리운 어둠이라기에는 너무 명징하다. 컨셉에 맞는 분위기와 강약 조절을 좀만 더 했다면 명반 반열로 올라가는건데, 듣기 좋아서 더욱 그 한끝이 아쉽다. Mar 30, 2025



모던 파워 메탈 특유의 대중지향적이고 댄서블한 면이 분명 있으나 선을 넘어버린 다른 밴드 만큼 과하지 않고 적당하다. 앨범 후반부가 좀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이들의 앨범 중에선 이 앨범이 가장 마음에 듦. 6 days ago


키스케의 보컬이 아님에도 충분히 헬로윈 스러운, 그렇지만 이전과는 느낌이 다른 헬로윈을 들려주고 있다. 1 day ago


Probably Judas Priest's most commercially successful album, and it's extremely good. The song material is brilliant, and if we forget the existence of "Pain And Pleasure" and "Fever", it's perfect. The "Hellion/Electric Eye" duo is still one of the greatest opening tracks in metal history. The production is tuned to exactly the level that a band of this class should have. And then there's Rob Halford. Absolutely phenomenal, a top-3 Priest album for me. Mar 13, 2025



Rainbow leaves classic hard rock behind with their second album and begins to create the beginnings of the genre that would later be called power metal. The song material is practically perfect and the album features perhaps the strongest band line-up in history. The last two songs are pure masterpieces. If melodic old-school heavy metal with incredible vocal performances interests you, now you know where to look. Legendary! Mar 15, 2025



A bit weaker then previous 3 studio albums but saying that its still a very good album. Mar 15, 2025




마지막 8번트랙... 6달 동안 듣고있지만 전혀 질리지가 않는다. 이정도로 마음에 드는 곡은 살면서 처음이다. Mar 16, 2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