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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ateral Defect Review

Graveworm - Collateral Defect
Band
Albumpreview 

Collateral Defect

TypeAlbum (Studio full-length)
Released
GenresMelodic Black Metal, Gothic Metal
LabelsMassacre Records
Length41:09
Ranked#271 for 2007 , #8,134 all-time
Album rating :  73.3 / 100
Votes :  14  (4 reviews)
Reviewer :  level 10         Rating :  65 / 100
전작에 이어 서정성을 찾기 어려운 앨범.
그건 큰 문제라 생각은 안된다.
다만, 정돈 안된 일요일 오후 내 방 풍경과 같은 앨범의 분위기가 큰 문제이지 싶다.

우선 앨범의 시작을 알리는 인트로와 아웃트로는 지나치게 반복적이거나(#10) 난해해서 (#1) 길지 않은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지루했다.
그 결과 인트로나 아웃트로 본연의 목적인 분위기가 형성되었다가 증발해버리고 만다.
연이어 나온 #2에서는 과거 Graveworm의 아이덴티티가 되어주었던 서정성을 기반한 분위기가 가장 잘 표현된 곡이었지만, 녹음을 하다 정전이 됐는지 정말 너무 갑자기 곡이 끝나버리고 만다.
그리고 이후의 곡들에선 당시 유행하던 메탈코어 분위기를 잔뜩 풍기는 기타와 전혀 어울리지 않은 키보드가 그 누구의 통제도 받지않으려는 15세 청소년 마냥 연주되고 싶은대로 연주된다.

그런 밴드원 개개인의 표현의 자유가 만든 가장 볼품 없는 조합이 바로 #7이라 생각한다.
아주 신나 죽겠다가 비장해지려다 왔다갔다 왔다갔다..
마치 커버 아트처럼 고풍스러운 해골 아래에 엉덩이가 달려있는 듯한 느낌이었다.

이 밴드의 일탈(?)에 무엇보다 아쉬운 점은 해골을 그렸든 엉덩이를 그렸든 개별 그림은 썩 괜찮았다는 점이다.
작은 요소요소들은 나쁘지 않았지만 사공이 파업을 해버려서 배가 산으로도 못 갔단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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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ratingvotes
1.Reflections2:28651
2.Bloodwork3:30751
3.Touch of Hate3:09601
4.Suicide Code3:52751
5.The Day I Die5:11801
6.Fragile Side4:20751
7.I Need a Hero (Bonnie Tyler cover)4:33852
8.Out of Clouds3:54701
9.Scars of Sorrow3:54751
10.Memories6:16651
10,437 reviews
cover art Artist Album review Reviewer Rating Date Lik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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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raved in Black
level 21 구르는 돌   80/100
Jun 4, 2014       Likes :  2
Graveworm이 남긴 마지막 역작. Graveworm도 몇몇 유명 밴드들처럼 걸출했던 초기작들과는 반대로 스타일이 바뀐 후기작들은 호불호가 상당히 갈리는데, 이 작품은 초기작들의 영역의 끝자락에 걸려 있는 작품이다. 적어도 이 앨범까지는 심포닉한 연주에 이들 특유의 처절한 서정성이 주는 감... Read More
Collateral Defect
▶  Collateral Defect Review (2007)
level 10 제츠에이   65/100
Dec 2, 2020       Likes :  1
전작에 이어 서정성을 찾기 어려운 앨범. 그건 큰 문제라 생각은 안된다. 다만, 정돈 안된 일요일 오후 내 방 풍경과 같은 앨범의 분위기가 큰 문제이지 싶다. 우선 앨범의 시작을 알리는 인트로와 아웃트로는 지나치게 반복적이거나(#10) 난해해서 (#1) 길지 않은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N)Utopia
level 10 제츠에이   75/100
Nov 30, 2020       Likes :  1
이전 앨범까지의 메인 작곡가는 기타리스트 Stefan Unterpertinger였다. 그는 키보드도 곧잘 다루었다고 하는데, 고딕 감성을 특히 키보드를 통해 잘 표현했고, 그 점이 이전까지의 Graveworm의 아이덴티티였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밴드는 전작 Engraved In Black을 기획할 때부터 좀 더 우당탕 쿵탕하... Read More
As the Angels Reach the Beauty
level 21 구르는 돌   85/100
Apr 12, 2014       Likes :  1
As the Angels Reach the Beauty는 이탈리아 출신의 Symphonic Black Metal 밴드 Graveworm의 대표작으로 블랙 메탈 대중화의 첨병 역할을 수행했다. 이 앨범 만큼 블랙 메탈의 대중화에 기여한 작품으로는 Cradle of Filth의 Cruelty and the Beast, Dimmu Borgir의 Enthrone Darkness Triumphant를 제외하고는 없을 것이다. 이들의... Read More
Collateral Defect
level 7 callrain   78/100
May 26, 2011       Likes :  1
고딕적인 정서가 물씬 풍긴 심포닉블렉메탈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던 과거와는 달리, 이들이 비교적 큰 레이블이라 할 수 있는 뉴클리어 블래스트로 이적한 이후에는 그런 고풍스런 느낌의 블렉메탈과는 다른 모던한 스타일의 익스트림 메탈을 추구하기 시작했고 당연히 호불호도 많이 갈... Read More
As the Angels Reach the Beauty
level 4 메타루   100/100
Dec 30, 2010       Likes :  1
생각보다 평점이 낮은게 이해가 안간다. 심포닉 블랙메탈이 이보다 더 아름답고 화려할 수가 있을까? 나를 이 바닥으로 인도해준 음반이다. Estatic Fear의 Sombre Dance와 함께 내 인생에서 가장 가치있는 앨범중 하나이기도 하고... 완급조절을 하면서도 처음 트랙부터 끝 트랙까지 지속적으로 ... Read More
Collateral Defect
level 9 thy_divine   78/100
Sep 7, 2008       Likes :  1
DJ-Arin 평처럼 고딕적인 성향을 찾을 수 없다. 음악적 성향이 바뀌었다. 적당히 달리면서도 은은하게 키보드를 섞어주는 이러한 스타일을 좋아하는 감상자들에게 아쉬움을 주었다. 초기의 처절하고 심포닉한 Graveworm이 변했다. As The Angels Reach / The Beauty Scourge Of Malice를 기대할 수 없기때문... Read More
Engraved in Black
level 11 DJ-Arin   86/100
Mar 21, 2008       Likes :  1
여전히 처절함을 잃지 않고 있는 Graveworm의 정규 4집 앨범이다. 기본적으로 전작까지의 느낌을 어느 정도는 유지하고 있는 듯 하면서도 중간중간 갑자기 빠른(그냥 빠르기만 한 듯한) 템포 곡이 등장하여 기존 리스너들을 다소 놀래키는 측면이 있는데, 이들의 향후 음악적 노선 변화를 ... Read More
Collateral Defect
level 11 DJ-Arin   74/100
Feb 21, 2008       Likes :  1
전작의 연장선상에 있는 앨범. 이제는 고딕적인 성향을 완전히 없애는 등, 완전하게 음악적 성향이 바뀌었다. 적당히 달리면서도 은은하게 키보드를 섞어주는 이러한 스타일을 평소 좋아하던 분들은 이 앨범에 대해 상당히 호평을 하는 것을 보았는데, 아마 초기의 처절하고 심포닉한 Grav... Read More
As the Angels Reach the Beauty
level 21 Eagles   75/100
Nov 9, 2005       Likes :  1
이탈리아의 Black Metal은 스칸디나비아반도의 그것과는 대비되는, 여러가지 요소들이 잔재하는 다소 난해한 듯한 Black Metal을 들려준다. 본작은 Graveworm의 입지를 확고히 다져준 두 번째 정규작 As The Angels Reach The Beauty 앨범으로 Symphonic Black Metal의 명반들 중에서도 거의 가장 높은 위치를 점한...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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