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oween Review
March 23, 2022
21세기 들어서 언제는 안그랬겠냐만, 락/메탈 장르가 점점 사장되어가고 있는게 안타깝다. 전통 강자들은 너무 늙었고, 신규 뮤지션들은 멤버들끼리 수익을 나누지 않아도 되는 장르로 점점 빠지고 있다. 2010년대의 Helloween 또한 늙어버린 밴드 중 하나였을 뿐이다. 들을땐 나쁘지 않지만 나중엔 기억도 희미한 앨범만 겨우 만들어내는 한물 간 밴드.
그래도 멜파메 장르의 시초로 수많은 밴드들의 존경을 한몸에 받았기에 항상 '재결합'의 구설수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Michael Kiske의 복귀, 쫓겨난 멤버들의 새 밴드 창설 등. 소문만 무성한채 시간이 너무 많이 지나버렸지만, 19년에 역대 보컬들이 다 모이는 쾌거를 이룰지 누가 예상이나 했을까. 재결합 투어 앨범을 들었을땐 눈물이 날 지경이었다.
화제는 충분히 모았다. 문제는 퀄리티다. 과거의 음악들이 훌륭했다는건 기정사실이지만 미래의 음악은 모르는거다. 코시국의 음악적 가뭄 속에 New Helloween에 대한 기대와 우려를 받으며 본 앨범이 세상에 발매 되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나에겐 최고에 굉장히 가까운 명반이었다.
아마 Michael Kiske의 복귀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Keeper 시리즈와의 연관성을 찾지 않을까 싶다. 실제로 소싯적 락 좀 들었다는 틀딱이나(본인도 틀딱이라 욕 아님) 밴드활동 하는 사람들 중에 Helloween이라고 하면 Keeper 시리즈 외엔 취급도 안하는 사람이 많기에 자연스러운 반응이다.
재직보컬 기준으로, Kai Hansen 시절은 베타테스트라고 치고 Michael Kiske의 시기를 전기, Andi Deris의 시기를 후기라고 한다면 본 앨범은 2:8 정도라고 본다. 하지만 활동경력이 길었기에 단순히 비율로 나누기엔 불합리한 부분도 있을것이다.
전기의 I Want Out이나 Dr. Stein 같은 경쾌한 음악을 기대하고 들어본 사람들은 별로 만족스럽지 않을거다. 후기의 Are You Metal이나 Perfect Gentleman 같은 파워풀한 걸 기대하고 들어본 사람들도 마찬가지로 뭔가 모자란 느낌을 받았을거다.
왜냐면 이 앨범의 악곡은 2010년대의, 사람들이 별 관심을 안가졌을때의 그 악곡 스타일이 지배적이기 때문이다.
2010년대의 앨범 Straight out of Hell과 My God-given Right를 앨범을 들을때마다 생각하는게, 들을때는 킬링트랙도 있고 평균적으로 나쁘지 않지만, 그렇다고 좋다고 말하기도 애매하고 나중엔 기억도 별로 안나는게 사실이다. 결국 '나쁘지 않은 앨범' 이었고, 그 악곡 스타일의 전형이 본 앨범에 전반적으로 퍼져있다.
그런데도 막상 본앨범을 들어보면, 이 박력은 뭐지? 그동안의 무난한 악곡이 보컬들의 시너지 효과를 만나서 명곡으로 거듭났다는 점이다. 과연 Michael Kiske와 Andi Deris는 당대의 보컬들이 맞다. 특히 Michael Kiske는 Unisonic 에서 삽질하던 시간이 아까웠을 정도로 지금의 Helloween과 잘 어우러지는 환상적인 보컬링을 선보인다. Andi Deris도 그저 나이만 먹어가는줄 알았는데, 자극을 받은건지 10년은 젊은 파워풀한 보컬로 돌아왔다. 누구나 생각했듯이 Michael Kiske와 Andi Deris의 스타일이 상극인줄 알았는데, 오히려 더블 보컬이 말도 안되는 임팩트를 선사한다. 그동안의 밍밍했던 악곡스타일이 드디어 정답을 찾은 기분이다.
내 20년째 헬로윈 팬으로서, 이 앨범을 높게 쳐주는 이유는 그것이다. 일견 무난해보이는 악곡이어도, 보컬 파워로 완전히 찍어 누르는, 말그대로 Melodic 'Power' Metal. 전기와 후기의 보컬이 서로 스타일이 매우 달랐기에 평가가 엇갈렸지만, 이 앨범으로 명확해졌다고 본다. 그들은 모두 당대의 보컬들이다! 두 보컬의 퍼포먼스는 헬로윈 디스코그래프 중 제일 아닌가 싶다. 당대의 두 보컬이 서로 코러스를 거들어주는 후렴구는 아무 트랙을 틀어도 박력이 넘친다.
이 앨범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우리가 처음 헬로윈에 매료되었을때처럼- 한번 앨범의 끝까지 제대로 청취해보길 바란다! 길을 걸으면서 인스턴트처럼 한순간 소비되는 음악이 아닌, 본인들만의 장점을 계속 벼려낸 이 앨범이야말로, 헬로윈의 디스코그래피를 농축시킨 액기스라고 생각한다. 맨날 만들던 육수에 옛날에 썼던 조미료를 첨가해서 판매하는게 아닌, 진짜 감칠맛 넘치는 진한 육수가 탄생했다. Skyfall은 현대적이면서도 예전 대곡들의 감동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던가, Robot King은 시종일관 지르는 보컬라인이 박력 넘치면서도 특유의 디스토피아 가사가 여운을 남긴다던가... Fear of the Fallen은 Helloween에 대해 문외한이 들어도 명곡이겠지. Down in the Dumps 까지 가면 Helloween 팬들은 그래 이거지 하지 않을까?
이정도 완성도면 Avantasia의 Moonglow 수준의 화려하면서도 성공적인 컴백이라고 불러도 되겠다. 멤버들의 나이가 걱정되긴 하는데, 앞으로도 불태울수 있는 음악활동 계속 해줬으면 좋겠다.
그래도 멜파메 장르의 시초로 수많은 밴드들의 존경을 한몸에 받았기에 항상 '재결합'의 구설수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Michael Kiske의 복귀, 쫓겨난 멤버들의 새 밴드 창설 등. 소문만 무성한채 시간이 너무 많이 지나버렸지만, 19년에 역대 보컬들이 다 모이는 쾌거를 이룰지 누가 예상이나 했을까. 재결합 투어 앨범을 들었을땐 눈물이 날 지경이었다.
화제는 충분히 모았다. 문제는 퀄리티다. 과거의 음악들이 훌륭했다는건 기정사실이지만 미래의 음악은 모르는거다. 코시국의 음악적 가뭄 속에 New Helloween에 대한 기대와 우려를 받으며 본 앨범이 세상에 발매 되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나에겐 최고에 굉장히 가까운 명반이었다.
아마 Michael Kiske의 복귀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Keeper 시리즈와의 연관성을 찾지 않을까 싶다. 실제로 소싯적 락 좀 들었다는 틀딱이나(본인도 틀딱이라 욕 아님) 밴드활동 하는 사람들 중에 Helloween이라고 하면 Keeper 시리즈 외엔 취급도 안하는 사람이 많기에 자연스러운 반응이다.
재직보컬 기준으로, Kai Hansen 시절은 베타테스트라고 치고 Michael Kiske의 시기를 전기, Andi Deris의 시기를 후기라고 한다면 본 앨범은 2:8 정도라고 본다. 하지만 활동경력이 길었기에 단순히 비율로 나누기엔 불합리한 부분도 있을것이다.
전기의 I Want Out이나 Dr. Stein 같은 경쾌한 음악을 기대하고 들어본 사람들은 별로 만족스럽지 않을거다. 후기의 Are You Metal이나 Perfect Gentleman 같은 파워풀한 걸 기대하고 들어본 사람들도 마찬가지로 뭔가 모자란 느낌을 받았을거다.
왜냐면 이 앨범의 악곡은 2010년대의, 사람들이 별 관심을 안가졌을때의 그 악곡 스타일이 지배적이기 때문이다.
2010년대의 앨범 Straight out of Hell과 My God-given Right를 앨범을 들을때마다 생각하는게, 들을때는 킬링트랙도 있고 평균적으로 나쁘지 않지만, 그렇다고 좋다고 말하기도 애매하고 나중엔 기억도 별로 안나는게 사실이다. 결국 '나쁘지 않은 앨범' 이었고, 그 악곡 스타일의 전형이 본 앨범에 전반적으로 퍼져있다.
그런데도 막상 본앨범을 들어보면, 이 박력은 뭐지? 그동안의 무난한 악곡이 보컬들의 시너지 효과를 만나서 명곡으로 거듭났다는 점이다. 과연 Michael Kiske와 Andi Deris는 당대의 보컬들이 맞다. 특히 Michael Kiske는 Unisonic 에서 삽질하던 시간이 아까웠을 정도로 지금의 Helloween과 잘 어우러지는 환상적인 보컬링을 선보인다. Andi Deris도 그저 나이만 먹어가는줄 알았는데, 자극을 받은건지 10년은 젊은 파워풀한 보컬로 돌아왔다. 누구나 생각했듯이 Michael Kiske와 Andi Deris의 스타일이 상극인줄 알았는데, 오히려 더블 보컬이 말도 안되는 임팩트를 선사한다. 그동안의 밍밍했던 악곡스타일이 드디어 정답을 찾은 기분이다.
내 20년째 헬로윈 팬으로서, 이 앨범을 높게 쳐주는 이유는 그것이다. 일견 무난해보이는 악곡이어도, 보컬 파워로 완전히 찍어 누르는, 말그대로 Melodic 'Power' Metal. 전기와 후기의 보컬이 서로 스타일이 매우 달랐기에 평가가 엇갈렸지만, 이 앨범으로 명확해졌다고 본다. 그들은 모두 당대의 보컬들이다! 두 보컬의 퍼포먼스는 헬로윈 디스코그래프 중 제일 아닌가 싶다. 당대의 두 보컬이 서로 코러스를 거들어주는 후렴구는 아무 트랙을 틀어도 박력이 넘친다.
이 앨범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우리가 처음 헬로윈에 매료되었을때처럼- 한번 앨범의 끝까지 제대로 청취해보길 바란다! 길을 걸으면서 인스턴트처럼 한순간 소비되는 음악이 아닌, 본인들만의 장점을 계속 벼려낸 이 앨범이야말로, 헬로윈의 디스코그래피를 농축시킨 액기스라고 생각한다. 맨날 만들던 육수에 옛날에 썼던 조미료를 첨가해서 판매하는게 아닌, 진짜 감칠맛 넘치는 진한 육수가 탄생했다. Skyfall은 현대적이면서도 예전 대곡들의 감동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던가, Robot King은 시종일관 지르는 보컬라인이 박력 넘치면서도 특유의 디스토피아 가사가 여운을 남긴다던가... Fear of the Fallen은 Helloween에 대해 문외한이 들어도 명곡이겠지. Down in the Dumps 까지 가면 Helloween 팬들은 그래 이거지 하지 않을까?
이정도 완성도면 Avantasia의 Moonglow 수준의 화려하면서도 성공적인 컴백이라고 불러도 되겠다. 멤버들의 나이가 걱정되긴 하는데, 앞으로도 불태울수 있는 음악활동 계속 해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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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Out for the Glory | 7:19 | 95.7 | 33 | Audio |
2. | Fear of the Fallen | 5:39 | 93.4 | 29 | Audio Lyric Video |
3. | Best Time | 3:36 | 93.2 | 31 | Audio |
4. | Mass Pollution | 4:15 | 89.5 | 25 | Lyric Video Audio |
5. | Angels | 4:42 | 85 | 21 | Lyric Video Audio |
6. | Rise Without Chains | 4:56 | 85 | 21 | Audio |
7. | Indestructible | 4:43 | 87.8 | 22 | Audio |
8. | Robot King | 7:08 | 94.5 | 26 | Audio |
9. | Cyanide | 3:29 | 84.7 | 20 | Audio |
10. | Down in the Dumps | 6:01 | 88.9 | 23 | Audio |
11. | Orbit | 1:05 | 91.9 | 18 | Audio |
12. | Skyfall | 12:10 | 98.8 | 41 | Audio |
Disc 2 - Bonus Tracks | |||||
1. | Golden Times | 4:47 | 93.2 | 16 | Audio |
2. | Save My Hide | 3:11 | 85.4 | 14 | Audio |
3. | Pumpkins United | 6:19 | 95.6 | 19 | Lyric Video |
4. | We Are Real | 4:24 | 88.1 | 15 | Audio |
Line-up (members)
- Michael Kiske : Vocals
- Andi Deris : Vocals
- Kai Hansen : Guitars, Vocals
- Michael Weikath : Guitars
- Sascha Gerstner : Guitars
- Markus Grosskopf : Bass
- Dani Löble : Drums
123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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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란에 작성하는데, 글자수 제한 때문에 ‘이렇게 된거 길게 써보자’ 로 작성했습니다. 일단 (제가 생각하는) 결론만 말씀 드린다면
1. 졸작은 절대로 아니다
2. 초창기 (Keeper of the Seven Keys 1, 2) 시절을 그리워 하시는 분들께는 좋은 평가를 받기 어렵겠다
3. 중후반기 (특히 The Dark Ride...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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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chibue74 100/100
Jun 18, 2021 Likes : 15
키퍼시절의 헬로윈은 개인적으론 인생밴드로,
키스케, 카이한센이 헬로윈에서 공연하는 것을 보는 것이 내 평생의 가장 큰 버킷리스트였다.
하지만 감히 그것이 실제로 이루어질거라곤 조금도 기대한 적이 없었다. (키스케의 예전 여러 인터뷰에서 보듯이 바이카스에 대한 적대심이 계...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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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호화 멤버에다 옌스 요한손, 마티아스 울머라는 초호화 게스트까지.. 거기에 찰리 바우어파인트, 데니스 워드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제작자들까지 참여했으니 좋은곡이 안나오면 오히려 그것이 더 이상하지 않겠나! 오랜시간 기다린 보람을 이제서야 누릴수 있어서 무엇보다도 행복할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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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규어no5 6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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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딕 파워메탈은 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유럽 메탈씬의 한 축을 담당하던 거대 씬이였다. 파워메탈 밴드들은 주로 판타지, SF, 신화 등을 주제를 다뤘는데, 장르 특유의 경쾌한 악곡과 장엄한 스케일에 썩 어울리는 컨셉들이였다. 전성기를 지난 2010년대에 들어서 파워메탈씬은 급속도로... Read More
Rock'nRolf 9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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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Invitation : 기타와 오케스트레이션의 인트로곡으로 미하엘 바이카트의 작품이다. 전작 Initiation이 마치 무언가를 암시하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다면 Invitation은 초대라는 의미답게 잔치가 시작되었으니 모두 모여서 즐기라는 뉘앙스를 풍기는듯 하다. 필자의 느낌에 전작인 Initiation 보다...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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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 밴드에게 셀프 타이틀 앨범은 잘못 제작하면 비웃음거리가 되기에 부담감이 큰 앨범이다. 그러나 이 앨범은 셀프 타이틀을 가져가기에 전혀 하나의 부족함이 없다. 최고 전성기며 색다른 시도로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낸 80년대의 헬로윈과 그 후 여러 실패를 하며 내리막길을 걷고 있... Read More
Chameleon Review (1993)
ween74 75/100
Apr 4, 2021 Likes : 8
카멜레온 앨범이 나왔던 93년쯤에 키스케와 그라포우가 내한해서 영풍문고에서 사인회를 했었는데 그때 메탈 안 듣는 형 꼬셔서 인 마~ 하트 부르는 그룹이 영풍문고에서 그 노래 부른다고 사기치고 같이 갔다가 사인만 해주는거 알고 욕 먹었던 기억이 난다^^ 지금 생각해보면 참 꿈같은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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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16, 2019 Likes : 8
키스케가 한동안 메탈을 벗어나나 싶더니 2010년 후반대에 혼자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더니 결국 헬로윈에 카이한센과 함께 재결성 투어를 돌게 된다는 소문이 들려왔다. 종종 유튜브에서 그의 라이브를 접하긴 했지만 사실 좀 실망스러운 부분이 많았기에 반갑기는 했지만 라이브 음반의 ... Read More
TwilightDragon 100/100
Apr 30, 2022 Likes : 7
중학교 2학년 올라갈 무렵. Eagle Fly Free 를 처음 들었을 때의 감동을 어찌 말로 표현할까. 그때부터 헬로윈에 빠졌다
시간이 지나 다시 이 앨범을 들으니 왜 명반이라고 하는지 조금이나마 깨달은 것 같다.
여기서부턴 각 트랙들에 대한 주관적인 생각들로 꽉꽉 차있다.
1번 트랙 invitati... Read More
Helloween Review (2021)
주난 85/100
Dec 3, 2021 Likes : 7
기존 멤버의 탈퇴 없이 카이 한센과 미하엘 키스케가 합류해서 7인조로 활동한다.
헬로윈 팬이나 할 법한 ‘즐거운 상상’이 Pumpkins United란 이름과 함께 실제로 일어나고, 신곡이 나오고 투어도 하고 마침내 새 앨범도 나왔다.
과장해서 말하자면 ‘멜로딕 파워메탈 역사상 가장 많은... Read More
Helloween Review (2021)
Megametal 100/100
Jun 29, 2021 Likes : 7
Helloween patria už roky medzi moje obľúbené skupiny a mám rád ich všetky éry, čiže so všetkými spevákmi: Andi Deris - 12 albumov (ak počítam aktuálny, tak 13), 3 živáky,
Michael Kiske - 4 albumy (ak počítam aktuálny, tak 5), 2 živáky,
Kai Hansen - 3 albumy, pričom spieval len na jednom, (ak počítam aktuálny, tak 4), 1 živák a EP.
Už len to spo... Read More
Helloween Review (1985) [EP]
Rock'nRolf 90/100
Apr 14, 2021 Likes : 7
스래쉬 군단 노이즈 레이블이 창립 초기부터 가장 심혈을 기울인 밴드답게 데뷔작부터 범상치 않았다. bpm 180 이상이라는 숫자답게 견고하지는 않지만 거침 없고 스피디하며 때로는 거칠지만 우수어린 멜로디를 곳곳에 뿌려놓는 노련함까지 갖춘 헬로윈은 데뷔시절부터 이미 될성부른 떡...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