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mutable Review
April 29, 2022
메슈가의 또 다른 독창적 앨범.
메슈가의 2022년 신보가 오랜 기다림 끝에 발매되었다. 메슈가는 통상 트렌드를 따르지 않는 밴드로 유명하다. 이번 앨범도 음악계의 트렌드를 전.혀. 따르지 않아서 특이하고, 다른 한 편으로는, 메슈가에게 있어서 당연하다고 할만한 앨범이다.
특이한 점은 이들이 트렌드 및 과거에 검증된 음악적 흥행코드를 따르지 않는 정도를 넘어섰다는 점이다. 신작 *Immutable*은 이들의 디스코그래피의 어느 것과도 유사하지 않은 독창적 작품이다. 굳이 공통점이 있다면 젠트, 테크니컬 스래쉬 메탈의 장르적 유사성 정도뿐이다.
일단 전작 *The Violent Sleep of Reason*에 비해서 더욱 느릿하고 농밀한 사운드를 자랑한다. 전작의 강렬함과 차가움을 기대했다면 첨엔 다소 실망할 수도 있겠다. 그러나 몇 차례 앨범을 반복해서 청취하다보면, 기존의 메슈가 앨범에서 듣지 못했던 또 다른 새로운 스타일이 귀에 들린다. 무엇이라고 꼭 집어 말로 표현하긴 힘들지만, 더더욱 정밀하고 세련되면서 테크니컬한 그 무언가가 귀에 들린다.
메슈가의 음악. 여전히 불규칙하게 움직이는 톱니바퀴 같은 사운드를 들려준다. 하지만 놀라운 점은 이들의 스튜디오 앨범 각각이 서로 유사하지 않은, 서로 상이한 스타일을 추구해왔다는 점이다. 이번 앨범도 이들의 스튜디오 앨범 목록에서 그 어떤 것과도 다른, 독창적이고 독립적인, 새로운 자리를 차지했으며, 앞으로도 그렇게 자신만의 자리를 점유하리라.
메슈가의 2022년 신보가 오랜 기다림 끝에 발매되었다. 메슈가는 통상 트렌드를 따르지 않는 밴드로 유명하다. 이번 앨범도 음악계의 트렌드를 전.혀. 따르지 않아서 특이하고, 다른 한 편으로는, 메슈가에게 있어서 당연하다고 할만한 앨범이다.
특이한 점은 이들이 트렌드 및 과거에 검증된 음악적 흥행코드를 따르지 않는 정도를 넘어섰다는 점이다. 신작 *Immutable*은 이들의 디스코그래피의 어느 것과도 유사하지 않은 독창적 작품이다. 굳이 공통점이 있다면 젠트, 테크니컬 스래쉬 메탈의 장르적 유사성 정도뿐이다.
일단 전작 *The Violent Sleep of Reason*에 비해서 더욱 느릿하고 농밀한 사운드를 자랑한다. 전작의 강렬함과 차가움을 기대했다면 첨엔 다소 실망할 수도 있겠다. 그러나 몇 차례 앨범을 반복해서 청취하다보면, 기존의 메슈가 앨범에서 듣지 못했던 또 다른 새로운 스타일이 귀에 들린다. 무엇이라고 꼭 집어 말로 표현하긴 힘들지만, 더더욱 정밀하고 세련되면서 테크니컬한 그 무언가가 귀에 들린다.
메슈가의 음악. 여전히 불규칙하게 움직이는 톱니바퀴 같은 사운드를 들려준다. 하지만 놀라운 점은 이들의 스튜디오 앨범 각각이 서로 유사하지 않은, 서로 상이한 스타일을 추구해왔다는 점이다. 이번 앨범도 이들의 스튜디오 앨범 목록에서 그 어떤 것과도 다른, 독창적이고 독립적인, 새로운 자리를 차지했으며, 앞으로도 그렇게 자신만의 자리를 점유하리라.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Broken Cog | 5:35 | 87.5 | 4 | Music Video |
2. | The Abysmal Eye | 4:55 | 85 | 5 | Music Video |
3. | Light the Shortening Fuse | 4:28 | 81 | 5 | Audio |
4. | Phantoms | 4:53 | 86 | 5 | Audio |
5. | Ligature Marks | 5:13 | 86.7 | 3 | Audio |
6. | God He Sees in Mirrors | 5:28 | 80 | 4 | |
7. | They Move Below | 9:35 | 81.7 | 3 | Music Video |
8. | Kaleidoscope | 4:07 | 81.3 | 4 | |
9. | Black Cathedral | 2:00 | 70 | 5 | |
10. | I Am That Thirst | 4:40 | 75 | 2 | Music Video |
11. | The Faultless | 4:48 | 81.7 | 3 | |
12. | Armies of the Preposterous | 5:15 | 80 | 2 | |
13. | Past Tense | 5:46 | 82.5 | 2 |
Line-up (members)
- Jens Kidman : Vocals
- Mårten Hagström : Guitars, Music (tracks 1, 3, 5, 7, 9-11, 13), Lyrics (tracks 1, 3, 5)
- Fredrik Thordendal : Guitars
- Dick Lövgren : Bass, Music (tracks 2, 4, 6, 8, 12)
- Tomas Haake : Drums, Music (tracks 4, 8), Lyrics (tracks 2, 4, 6, 8, 10-12)
10,437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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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Review (1993) | 100 | 7 hours ago | 0 | ||||
Death Magnetic Review (2008) | 65 | 8 hours ago | 0 | ||||
The Years of Decay Review (1989) | 100 | 9 hours ago | 1 | ||||
Paid in Full Review (2022) | 75 | 17 hours ago | 0 | ||||
A Prelude to Sorrow Review (2018) | 80 | 17 hours ago | 0 | ||||
Reborn Review (2018) | 80 | 18 hours ago | 1 | ||||
Forests of Witchery Review (1996) | 80 | 23 hours ago | 0 | ||||
Seasons in the Abyss Review (1990) | 90 | 1 day ago | 0 | ||||
Humanity - Hour 1 Review (2007) | 90 | 1 day ago | 0 | ||||
Eye II Eye Review (1999) | 75 | 2 days ago | 1 | ||||
Awakening from Dukkha Review (2021) | 75 | 2 days ago | 0 | ||||
Killing on Adrenaline Review (1998) | 100 | 4 days ago | 1 | ||||
Chapter 3: Parasomnia Review (2011) | 90 | 4 days ago | 1 | ||||
Time to Be King Review (2010) | 70 | 4 days ago | 0 | ||||
The Winter Wake Review (2006) | 75 | 5 days ago | 0 | ||||
Endless Review (2024) | 90 | 5 days ago | 1 | ||||
Forevermore Review (2011) | 70 | 6 days ago | 0 | ||||
80 | 6 days ago | 1 | |||||
90 | 7 days ago | 0 | |||||
Distance Over Time Review (2019) | 80 | 7 days ago | 1 |
ObZen Review (2008)
taosea 50/100
Dec 12, 2013 Likes : 13
20세기 한국 인문학계의 거장인 김용옥씨는 '쉽게 이해되지 않는 소리는 개소리이다.' 라는 말을 한적이 있다. 이 문장을 어떻게 해석할지는 개개인에 맡긴다. 어떤 사람들은 위와 같은 생각이 앞으로의 전진을 막는다 하면서도 비판할 수도 있을 것이고, 반면 어떤 사람들은 있어 보이려고... Read More
Divine Step 100/100
Sep 21, 2018 Likes : 6
요새는 메탈 찾아듣질 않아서 젠트가 여전히 메탈씬을 주도하는지는 모르겠다.
어디서 봤는데 프레드릭이 술에 꼴아서 기타갖고 장난치다가 만든게 젠트라는데
천재도 적당히 천재여야지,,,, 장난으로 만든게 이정도로 퍼질 줄은 본인도 몰랐을 것이다.
젊은 애들 다 이상하게 물들이고... Read More
ObZen Review (2008)
LaClayne 82/100
May 2, 2011 Likes : 5
비트와 리프 속에 숨겨진 리듬감
매니아들을 열광시킨다고는 하지만 MESHUGGAH의 음악이 여러모로 접근하기 어려운 건 사실이다. 제 아무리 잡지나 각종 매체가 칭송한다 한들 듣는 사람이 마음에 안들면 모도 아니고 도도 아닌 것처럼 이들은 나에겐 다소 애매한 위치를 가지고 있다. 개... Read More
ObZen Review (2008)
해골 85/100
Sep 12, 2013 Likes : 3
미래의 메탈사운드를 낸다고 불려지는 Meshuggah의 2008년 앨범이다. 처음에 이 앨범을 듣고 처음 딱 드는 생각이 '이 앨범 물건이다!' 였다. 이번 앨범도 이전 앨범들과 같이 프로그레시브적인 난해한 곡 구성과 코어 사운드를 어김없이 보여주고 있는데, 그래도 이전 앨범들보다는 대중적인 ... Read More
ObZen Review (2008)
quine8805 95/100
Jul 3, 2021 Likes : 2
메슈가의 Obzen 앨범에 수록된 3번트랙, Bleed는 나의 휴대폰 벨소리이다. 그 정도로 이 앨범에 대한 나의 애착은 다소 각별하다. 하지만 메슈가의 본작뿐만 아니라, 메슈가 밴드 자체에 대해서, 음악팬들의 호불호는 매우 극과 극으로 갈리는 경향이 있다. 사실 메슈가가 음악팬들 사이에서 다... Read More
Nothing Review (2002)
소월랑 45/100
Oct 15, 2014 Likes : 2
그... 옛날에 많이 나돌던 '미래의 의상' 같은 그림들을 보면 막 사람들이 비닐 같은 외계인 옷을 입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90년대에 박경림이 나왔던 과자 CF에서도, 미래의 모습이랍시고 해괴망측한 옷과 메이크업으로 사람을 치장해 놓았던 걸로 기억한다.
이 밴드더러 '메탈의 미래...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