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birth Review
January 21, 2006
본작은 Andre Matos가 밴드를 탈퇴한 후 새 보컬 Eduardo Falaschi를 영입해 재건된 밴드가 내 놓은 재기작이다. 사실 Matos의 Angra 탈퇴는 그야말로 충격적인 사실이었다. 이 충격은 Bruce Dickinson의 Iron maiden 탈퇴 혹은 Rob Halford의 Judas priest 탈퇴에 버금가는 것이었다-물론 Andre Matos를 Bruce Dickinson과 Rob Haford 정도 급의 전설... 이라고까지 보진 않는다. 다만 그가 밴드 내에서 차지하는 위상만 본다면야-. Andre.Matos가 누구인가? Viper 시절부터 꾸준이 추진해 온 클래시컬 스피드 메탈을 Angra에서 화려하게 꽃피웠고, 그 독특한 뉘앙스의 미성 보컬 퍼포먼스와 뛰어난 음악적 역량으로 Angra의 얼굴과 심장 역할을 수행해 왔던 보컬리스트가 아니던가? 설상가상으로 밴드를 지켜온 베이시스트와 드러머마저 밴드를 등진 상황. 그러나 밴드에 남은 기타리스트 Kiko Loureiro와 Rafael Bittencourt는 밴드를 지켜내는 데 성공했고, 그 결과는 완벽한 부활(Rebirth)그 자체이다.
이 앨범을 제일 높게 치는 부분은 [Angels cry] 와 [Holy land], 그리고 [Fireworks] 까지 짙게 남아있는 Andre Matos의 짙은 영향력을 상당히 깔끔하게 들어냈다, 라는 점이다. Matos와 함께한 세월 동안의 Angra는 Matos의 Angra였지만, 이 앨범부터의 Angra는 이제 Edu Falaschi의 Angra가 되었다. 하지만 그렇게 보컬을 교체한 밴드들에게 거의 필연적으로 따라오는 것이 에전 프런트맨의 강한 영향력에 따른 팬들의 불만이다. Helloween도 Kiske의 Helloween이라는 딱지를 떼고 Andi Deris의 Helloween을 만드는 데 상당한 시행착오를 겪어야 했었다. Judas priest와 Iron maiden은 심지어 이런 교체에 거의 실패하고 결국 옛 프런트맨과의 재결합을 선택하고 말기까지 했다. 하지만 Angra는 새로운 보컬리스트와 함께 한 첫 앨범에서 전 프런트맨의 영향력을 비교적 깔끔하게 지워내며 새로운 출발을 확실하게 보여줬다는 점을 높이 치고 싶다.
Andre Matos를 대체한 Edu Falaschi는 Iron maiden이 보컬리스트 Bruce Dickinson과 결별한 이후 시행한 보컬 오디션에도 참가한 바 있는 실력파 보컬이다. 남미 출신들이 다 그런지는 몰라도, Falaschi의 보컬은 Matos 못지 않은 독특한 뉘앙스로 다가온다. 특히 Andre Matos의 말 그대로 간드러지는 미성 보컬 퍼포먼스와는 대조적인, 힘이 넘치는 강력한 발성을 보여주는 그의 보컬 퍼포먼스는 뭐랄까, 말 그대로 소위 남성미가 가득한 그런 느낌이 든다. 전임 Andre Matos와는 상당히 다른 스타일, 그래서 약간은 걱정되는 부분이었을지도 모르지만, 전임 보컬 Matos와는 대조적인 스타일의 Falaschi를 밴드에 빠르게 녹여낸 데는 밴드를 지켜낸 트윈 기타 Kiko Loureiro와 Rafael Bittencourt의 공헌이 매우 크다. Angra에는 여전히 이 트윈 기타 시스템이 건재해 있었고, 이들이 있었기에 Angra는 여전한 음악적 노선을 견지할 수 있었다.
음악에 대해 이야기해 보자면, 강력한 질주감으로 통쾌함을 느끼게 하는 첫 트랙 Nova era에서부터 시작한 화려한 멜로디와 탁월한 스피드가 거의 모든 트랙에서 느껴지고 있다. 꼭 스피드만이 아닌, 그루브함과 정적인 힘, 그리고 프로그레시브한 면모까지 살려내는 것은 역시 Falaschi의 위력적인 보컬 퍼포먼스랄까. 특히나 Millenium sun과 Acid rain, Unholy wars, 그리고 Running alone으로 이어지는 Angra 특유의 토속적이면서 프로그레시브한 사운드는 [Fireworks] 이전에 Angra가 보여줬던 그런 면모를 다시 연상하게 만든다. 힘을 뺀 서정적인 보컬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Heroes of sand와 Rebirth는 Falaschi의 보컬이 단순한 파워의 절정에 있지 않음을 보여주며 그의 보컬이 갖는 다양한 면모까지도 느낄 수 있게 했다. 마지막을 장식하는 영롱한 발라드 Visions prelude는 Chopin의 클래식을 편곡한 것으로, 그들의 뿌리가 결국은 클래시컬 메탈에 있음을 보여준다.
이 앨범을 만족스럽게 듣긴 했지만, 지적하고 싶은 점이 있기는 했었다. 나름대로 컨셉 앨범으로 알려져 있긴 한데... 컨셉 앨범이라면 [Operation-Mindcrime] 정도는 아니더라도 각 트랙 사이에 유기적인 구성이 필수적이다, 라고 생각했고, 이 앨범이 보여주는 모습은 아무래도 컨셉 앨범으로 치기에는 너무 싱글 지향적인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는 점이 좀 아쉬웠던 부분이라 하겠다. 그 점을 보완한다면, Angra는 [Rebirth] 에서 보여줬던 모습보다 더 나아진 모습으로 매니아들에게 돌아오게 될 것이다라고 생각했다-아니 [Rebirth] 보다 나은 모습이면 얼마나 더 좋은 모습일까, 했는데...-.. 그리고... 그들은 [Temple of shadows] 라는, 너무도 거대한 앨범을 내 놓으면서 필자의 기대를 충족시켰다. 기대했던 방향과는 약간 다른 변화이긴 했었지만서도.
[2010. 5. 7 수정]
이 앨범을 제일 높게 치는 부분은 [Angels cry] 와 [Holy land], 그리고 [Fireworks] 까지 짙게 남아있는 Andre Matos의 짙은 영향력을 상당히 깔끔하게 들어냈다, 라는 점이다. Matos와 함께한 세월 동안의 Angra는 Matos의 Angra였지만, 이 앨범부터의 Angra는 이제 Edu Falaschi의 Angra가 되었다. 하지만 그렇게 보컬을 교체한 밴드들에게 거의 필연적으로 따라오는 것이 에전 프런트맨의 강한 영향력에 따른 팬들의 불만이다. Helloween도 Kiske의 Helloween이라는 딱지를 떼고 Andi Deris의 Helloween을 만드는 데 상당한 시행착오를 겪어야 했었다. Judas priest와 Iron maiden은 심지어 이런 교체에 거의 실패하고 결국 옛 프런트맨과의 재결합을 선택하고 말기까지 했다. 하지만 Angra는 새로운 보컬리스트와 함께 한 첫 앨범에서 전 프런트맨의 영향력을 비교적 깔끔하게 지워내며 새로운 출발을 확실하게 보여줬다는 점을 높이 치고 싶다.
Andre Matos를 대체한 Edu Falaschi는 Iron maiden이 보컬리스트 Bruce Dickinson과 결별한 이후 시행한 보컬 오디션에도 참가한 바 있는 실력파 보컬이다. 남미 출신들이 다 그런지는 몰라도, Falaschi의 보컬은 Matos 못지 않은 독특한 뉘앙스로 다가온다. 특히 Andre Matos의 말 그대로 간드러지는 미성 보컬 퍼포먼스와는 대조적인, 힘이 넘치는 강력한 발성을 보여주는 그의 보컬 퍼포먼스는 뭐랄까, 말 그대로 소위 남성미가 가득한 그런 느낌이 든다. 전임 Andre Matos와는 상당히 다른 스타일, 그래서 약간은 걱정되는 부분이었을지도 모르지만, 전임 보컬 Matos와는 대조적인 스타일의 Falaschi를 밴드에 빠르게 녹여낸 데는 밴드를 지켜낸 트윈 기타 Kiko Loureiro와 Rafael Bittencourt의 공헌이 매우 크다. Angra에는 여전히 이 트윈 기타 시스템이 건재해 있었고, 이들이 있었기에 Angra는 여전한 음악적 노선을 견지할 수 있었다.
음악에 대해 이야기해 보자면, 강력한 질주감으로 통쾌함을 느끼게 하는 첫 트랙 Nova era에서부터 시작한 화려한 멜로디와 탁월한 스피드가 거의 모든 트랙에서 느껴지고 있다. 꼭 스피드만이 아닌, 그루브함과 정적인 힘, 그리고 프로그레시브한 면모까지 살려내는 것은 역시 Falaschi의 위력적인 보컬 퍼포먼스랄까. 특히나 Millenium sun과 Acid rain, Unholy wars, 그리고 Running alone으로 이어지는 Angra 특유의 토속적이면서 프로그레시브한 사운드는 [Fireworks] 이전에 Angra가 보여줬던 그런 면모를 다시 연상하게 만든다. 힘을 뺀 서정적인 보컬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Heroes of sand와 Rebirth는 Falaschi의 보컬이 단순한 파워의 절정에 있지 않음을 보여주며 그의 보컬이 갖는 다양한 면모까지도 느낄 수 있게 했다. 마지막을 장식하는 영롱한 발라드 Visions prelude는 Chopin의 클래식을 편곡한 것으로, 그들의 뿌리가 결국은 클래시컬 메탈에 있음을 보여준다.
이 앨범을 만족스럽게 듣긴 했지만, 지적하고 싶은 점이 있기는 했었다. 나름대로 컨셉 앨범으로 알려져 있긴 한데... 컨셉 앨범이라면 [Operation-Mindcrime] 정도는 아니더라도 각 트랙 사이에 유기적인 구성이 필수적이다, 라고 생각했고, 이 앨범이 보여주는 모습은 아무래도 컨셉 앨범으로 치기에는 너무 싱글 지향적인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는 점이 좀 아쉬웠던 부분이라 하겠다. 그 점을 보완한다면, Angra는 [Rebirth] 에서 보여줬던 모습보다 더 나아진 모습으로 매니아들에게 돌아오게 될 것이다라고 생각했다-아니 [Rebirth] 보다 나은 모습이면 얼마나 더 좋은 모습일까, 했는데...-.. 그리고... 그들은 [Temple of shadows] 라는, 너무도 거대한 앨범을 내 놓으면서 필자의 기대를 충족시켰다. 기대했던 방향과는 약간 다른 변화이긴 했었지만서도.
[2010. 5. 7 수정]
1 like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In Excelsis | 1:03 | 88.8 | 20 | |
2. | Nova Era | 4:52 | 97.7 | 39 | Audio |
3. | Millennium Sun | 5:11 | 93 | 26 | Audio |
4. | Acid Rain | 6:08 | 92.7 | 26 | Audio |
5. | Heroes of Sand | 4:39 | 93.9 | 27 | Live Video |
6. | Unholy Wars | 8:14 | 85.3 | 23 | |
7. | Rebirth | 5:18 | 95 | 32 | Audio |
8. | Judgement Day | 5:40 | 86.5 | 21 | |
9. | Running Alone | 7:14 | 92.2 | 27 | Audio |
10. | Visions Prelude | 4:32 | 89.2 | 22 | |
Bonus track | |||||
11. | Bleeding Heart | 4:12 | 91.8 | 19 | Audio |
Line-up (members)
- Edu Falaschi : Vocals
- Kiko Loureiro : Guitars
- Rafael Bittencourt : Guitars
- Felipe Andreoli : Bass
- Aquiles Priester : Drums
10,437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
Icon Review (1993) | 100 | 6 hours ago | 0 | ||||
Death Magnetic Review (2008) | 65 | 8 hours ago | 0 | ||||
The Years of Decay Review (1989) | 100 | 8 hours ago | 1 | ||||
Paid in Full Review (2022) | 75 | 16 hours ago | 0 | ||||
A Prelude to Sorrow Review (2018) | 80 | 16 hours ago | 0 | ||||
Reborn Review (2018) | 80 | 17 hours ago | 1 | ||||
Forests of Witchery Review (1996) | 80 | 23 hours ago | 0 | ||||
Seasons in the Abyss Review (1990) | 90 | 1 day ago | 0 | ||||
Humanity - Hour 1 Review (2007) | 90 | 1 day ago | 0 | ||||
Eye II Eye Review (1999) | 75 | 2 days ago | 1 | ||||
Awakening from Dukkha Review (2021) | 75 | 2 days ago | 0 | ||||
Killing on Adrenaline Review (1998) | 100 | 4 days ago | 1 | ||||
Chapter 3: Parasomnia Review (2011) | 90 | 4 days ago | 1 | ||||
Time to Be King Review (2010) | 70 | 4 days ago | 0 | ||||
The Winter Wake Review (2006) | 75 | 4 days ago | 0 | ||||
Endless Review (2024) | 90 | 5 days ago | 1 | ||||
Forevermore Review (2011) | 70 | 6 days ago | 0 | ||||
80 | 6 days ago | 1 | |||||
90 | 7 days ago | 0 | |||||
Distance Over Time Review (2019) | 80 | 7 days ago | 1 |
Secret Garden Review (2015)
Redretina 90/100
Feb 21, 2015 Likes : 8
Angra 디스코그라피에 엄청난 걸작들인 Rebirth와 Temple of Shadow를 남긴 에두였지만 앙드레 시절에 쓰인 정신 나간 (어떤 의미로) 곡들에 성대를 혹사당하며 Kamelot의 로이 칸과 비슷한 수순으로 결국 보컬직을 물러나게 되고, 당장 닥쳐온 Angels Cry 20주년 기념 콘서트에는 대타로 파비오가 뛰게 ... Read More
Holy Land Review (1996)
소월랑 90/100
Sep 24, 2014 Likes : 6
캬! 간만에 들었는데 여전히 죽여준다!
초장부터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Nothing to Say의 리프. 수백 번을 들었는데도 매번 들을 때마다 두근거린다.
처녀지인 남미 대륙의 삼림이 비치고, 평화로이 새들이 노니는 가운데 - 파도와 비바람, 천둥 소리를 동반한 채 등장하는 기타 리프!
저 멀... Read More
Angels Cry Review (1993)
TwilightDragon 90/100
May 7, 2022 Likes : 5
불멸의 명곡 Carry on을 수록 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큰 가치가 있지만
이젠 최고의 파워메탈 밴드중 하나인 앙그라의 데뷔 앨범이란 점에서 의의가 크다
앙드레 마토스라는 독보적인 보컬리스트의 역량을 가감없이 드러내며
메탈 좀 듣는다는 사람들에게 충격을 선사했다
모든 수록곡... Read More
Fireworks Review (1998)
B1N4RYSUNSET 95/100
Sep 19, 2018 Likes : 5
처음으로 접한 앙그라의 작품이다.
한창 파워메탈을 탐닉하던 시절, 여느때처럼 음반가게 구경을 하다가 자켓만 보고 구입했던 앨범인데 첫 곡 wings of reality 를 듣고 난 후 내가 제대로 골랐다는것늘 느꼈다.
당시 내가 좋아하던 블라인드 가디언, 감마레이, 헬로윈, 스트라토바리우스등... Read More
Holy Land Review (1996)
callrain 90/100
Jun 3, 2011 Likes : 5
브라질의 메탈 밴드 앙그라의 두 번째 앨범이다. 이 팀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보컬 앙드레 마토스를 눈여겨 본 사람이면, 그가 앙그라 이전에 재적했던 바이퍼라는 브라질 밴드 역시 체크해봤을 것 이다. 특히나 Theatre of fate에서 보여주었던 가능성들은, 후에 앙드레가 바이퍼에 탈퇴하... Read More
Angels Cry Review (1993)
이준기 84/100
Apr 30, 2011 Likes : 5
앙드레 마토스가 주축이 되어 결성후 만든 1집 앨범으로서
파워메탈(멜로딕스피드메탈)이 붐을 일던 틈을 타서 브라질에서도
파워메탈의 선두주자격 역할을 하게된 음반이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가볍고 편한 멜로디며 클래시컬하기도 하고
앙그라 특유의 프로그래시브한 맛도 살아... Read More
Cycles of Pain Review (2023)
TwilightDragon 75/100
Nov 3, 2023 Likes : 4
정확히 오늘로부터 30년 전, Angels Cry라는 명반을 들고 나와 혜성처럼 데뷔하여 브라질에서도 이런 음악이 나올 수 있다는 걸 호기롭게 보여준 Angra. 이후 걸출한 멤버들의 훌륭한 음악적 감각으로 Temple of Shadows 까지의 명반 릴레이를 통해 수 많은 메탈 팬들의 귀를 즐겁게 만들어준 이들의... Read More
Holy Land Review (1996)
TwilightDragon 90/100
Jun 9, 2022 Likes : 4
여기 리뷰나 코멘트 중에 배 타고 브라질 갔다 오는 기분이라고 쓰신 분들 계시는데
너무나 전적으로 동의하는 바이다...
Angels Cry 앨범에선 분명 Carry On, Time, Evil Warning 등 좋은 곡들 많았지만
뭔가 기억나는 거라곤 앙드레의 고음뿐이었던.. 앨범이었다.
하지만 이번 앨범에서 이들은 본... Read More
Crimson아이똥 95/100
Dec 17, 2023 Likes : 3
평소에 파워메탈이라는 장르를 즐겨듣지 않는데도 프로그한 특징때문인지 술술 넘어갔다. 심포닉한 분위기를 풍기면서도 기타와 드럼이 딱딱 끊어지는 절제된 사운드를 들려주어 좋았다. 특히 Spread your fire는 악곡도 매우 훌륭햐지만 가사의 내용이 평소에 내가 생각하던 바와 일부 일치... Read More
Angels Cry Review (1993)
SilentScream213 85/100
Feb 8, 2022 Likes : 3
Angra were not quite the inventors of Symphonic Metal – that accolade would have to go to X Japan – but they were absolutely at the forefront of its development. What’s more, the style of Symphonic Power Metal first crafted on “Angels Cry” is a style that has carried on to the present day. The genres tend to go hand in hand now, rarely one existing without some elemen...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