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Virgin and a Whore Review
Band | |
---|---|
Album | A Virgin and a Whore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October 18, 2001 |
Genres | Melodic Death Metal |
Labels | Spinefarm Records |
Length | 43:03 |
Ranked | #10 for 2001 , #230 all-time |
Album rating : 88.9 / 100
Votes : 83 (7 reviews)
Votes : 83 (7 reviews)
December 31, 2007
멜로딕 데스가 "그냥 그럭저럭 나름 감성적인" 정도를 넘어 애절하면서 아름다울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준 충격적인 밴드 ETOS의 최고 명반. 화려하면서 감성적인 키보드와 애상적으로 울부짖는 트윈기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듣게 되는 뛰어난 구성력, 그리고 들으면 들을수록 귀에 달라붙는 멜로디. 고딕 리스너와 멜데스 리스너 모두에게 어필할 만한 앨범이지만, 특히 필자처럼 고딕과 멜데스를 모두 사랑하는 자들에게는 진정 최고의 선물이 될만한 훌륭한 명반.
추천 트랙으로는 1, 2, 3, 4, 5번 트랙을 강추하는 바이다. 특히 1번 트랙은 몽롱한 듯 화려한 감성적인 키보드라인과 기타 솔로가 일품이며, 5번 트랙은 이들의 감성이 극대화된 킬링 트랙으로, 게스트 Juha Kylmänen의 클린 보컬 라인과(이 Juha는 ETOS 멤버 일부가 결성한 프로젝트 고딕 밴드인 For My Pain의 보컬로 기용된다) 후반부의 기타 솔로가 참 인상적이다.
한국반 마지막 트랙은 고딕 메탈 밴드인 Paradise Lost의 곡 As I Die를 커버한 보너스 트랙인데, 이들의 고딕에 대한 애정을 상징하는 트랙이 아닐까 싶다.
P.S) 개인적으로 이 앨범 제목은 조금 잘못 지었다는 느낌이 든다. 4번 트랙 Fall Of Man에 나오는 가사를 그대로 타이틀로 붙인 모양인데, 앨범 전체의 서정적인 분위기를 잘 살리지 못한다는 느낌이며 나아가 자칫 단순히 분노나 사악함을 가득 담은 앨범이라는 오해를 불러 일으키기 좋은 제목이라고 생각된다. 앨범 제목 때문에 1점 감점해서 99점.
(2008년 3월 21일 수정)
추천 트랙으로는 1, 2, 3, 4, 5번 트랙을 강추하는 바이다. 특히 1번 트랙은 몽롱한 듯 화려한 감성적인 키보드라인과 기타 솔로가 일품이며, 5번 트랙은 이들의 감성이 극대화된 킬링 트랙으로, 게스트 Juha Kylmänen의 클린 보컬 라인과(이 Juha는 ETOS 멤버 일부가 결성한 프로젝트 고딕 밴드인 For My Pain의 보컬로 기용된다) 후반부의 기타 솔로가 참 인상적이다.
한국반 마지막 트랙은 고딕 메탈 밴드인 Paradise Lost의 곡 As I Die를 커버한 보너스 트랙인데, 이들의 고딕에 대한 애정을 상징하는 트랙이 아닐까 싶다.
P.S) 개인적으로 이 앨범 제목은 조금 잘못 지었다는 느낌이 든다. 4번 트랙 Fall Of Man에 나오는 가사를 그대로 타이틀로 붙인 모양인데, 앨범 전체의 서정적인 분위기를 잘 살리지 못한다는 느낌이며 나아가 자칫 단순히 분노나 사악함을 가득 담은 앨범이라는 오해를 불러 일으키기 좋은 제목이라고 생각된다. 앨범 제목 때문에 1점 감점해서 99점.
(2008년 3월 21일 수정)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Aurora Borealis | 5:04 | 96.5 | 12 | Audio |
2. | Heart of Wilderness | 3:40 | 92.5 | 10 | |
3. | Prophetian | 5:23 | 90.6 | 9 | Audio |
4. | Fall of Man | 4:55 | 91.9 | 10 | |
5. | The River Flows Frozen | 5:47 | 94.4 | 11 | Audio |
6. | The Last One For Life | 4:58 | 95 | 10 | |
7. | Sick, Dirty and Mean | 4:16 | 77.2 | 9 | |
8. | Blood of Hatred | 3:12 | 85 | 8 | |
9. | Aeon | 5:46 | 91.1 | 9 |
Line-up (members)
- Altti Vetelainen : Vocals & Bass
- Jarmo Puolakanaho : Guitars
- Antti Kokko : Guitars
- Petri Sankala : Drums
- Pasi Hiltula : Keyboards
10,437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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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Review (1993) | 100 | 4 hours ago | 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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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Berzerker 75/100
Jan 11, 2014 Likes : 3
한 때 엄청 좋다고 생각했고, 이 밴드의 가장 수작이라고 생각했던 A Virgin and a Whore 앨범이다.
이 앨범을 오래 두고 들으면서, 점점 느끼게 됬던 점은 '아니 예전엔 이게 왜 좋다고 느꼈지' 였다. 가장 큰 이유는 아무래도 '아무런 특징이 없다' 가 아닐까.
물론, 키보드가 엄청 화려하다는... Read More
Stradivarius 85/100
Mar 10, 2013 Likes : 3
Angelheart, Ravenheart라는 대곡을 통해 Before the Bleeding Sun부터 연작의 컨셉으로 나온 세번째 작품. 사실 이 연작에서부터 ETOS의 눈물나는 서정미 보다는 오케스트레이션의 화려함이 부각되었는데, 그나마 Virgin 앨범의 색채를 유지했던 5집에 비해, 6집 앨범은 전면적인 스트링 사운드의 대두로 ... Read More
TheBerzerker 80/100
Jan 11, 2014 Likes : 2
Children of Bodom 의 키보디스트 Warman이 처음 듣고 야 아니 이거 누가 친거냐! (물론 사실무근) 했을 법한 키보드 사운드로 무장한 ETOS의 Before the Bleeding Sun 앨범이다. 사실 이 앨범은 전작들에 비해 주목을 덜 받은 느낌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앨범이다.
일단 키보디스트 Janne Tol... Read More
Stradivarius 90/100
Apr 3, 2009 Likes : 1
멜데쓰가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서정성을 간직하고 있는 앨범이다. 이후에는 보다 심포닉해져서 서정성을 극대화하며 익스트림 특유의 야성을 잃어가고 있지만 본작에서는 기타 톤을 받쳐주는 키보드가 전 곡을 아우르고 있어서 ETOS 고유의 북유럽 감성을 그대로 들려준다. 영롱한 키보... Read More
thy_divine 86/100
Feb 22, 2009 Likes : 1
과격함과 처절한 사운드의 연타.. 정말이지 멜데스 입문용을 딱이다. 어쩌면 현재 4대천왕을 유지하는 멜데스의 판도를 깨고 재편될 때 꼽을 그룹이라면 단연 ETOS가 될것이다.
어두운 사운드지만 거슬리지 않고 처절하지만 역설적으로 뛰어난 음악성을 발견할 수 있다.
레이블도 빵빵한...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