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bling With the Devil Review
Band | |
---|---|
Album | Gambling With the Devil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October 29, 2007 |
Genres | Power Metal |
Labels | Steamhammer |
Length | 57:37 |
Ranked | #12 for 2007 , #473 all-time |
Album rating : 87.7 / 100
Votes : 57 (6 reviews)
Votes : 57 (6 reviews)
February 9, 2012
키퍼 이후 헬로윈 최고의 걸작. 개인적으로는 키퍼 2와도 맞먹는다고 본다. '이런 게 멜로딕 스피드 메탈이라니까!!' 라고 일갈하는 느낌이랄까? 전작인 The Legacy 앨범은 좀 마음에 안 들었는데 그걸 완벽하게 만회한 앨범. 헬로윈보다 더 멜로딕한 밴드도 많고, 헬로윈보다 더 강력한 밴드도 많고, 헬로윈보다 더 빠른 밴드도 많지만, 적어도 이 계열에서 헬로윈보다 뛰어난 밴드는 없다는 걸 말해주는 앨범이다. 멜로딕함과 헤비함, 날카로움을 모두 갖춘 걸작. 특히 끝곡 Heaven Tells No Lies는 헬로윈 최고의 곡 중 하나로 꼽을 만하다.
오프닝 트랙에 이어진 첫곡 Kill It은 아주 강력한 곡이라 마음에 든다. 다니 뢰블의 빠른 드러밍과 블랙메탈을 연상하게 하는 리프 하며, 앤디의 고음 샤우팅까지(이거 어떻게 라이브로 하려는지)... 특히 'Kill it! Kill it! Kill it!' 할 때 다니 뢰블이 순간적으로 빠르게 투베이스를 밟는데, 그 부분의 연주는 정말 일품.
다음 곡인 The Saints는 멜로디가 수려한 곡이고, As Long As I Fall도 아주 좋은 곡. Paint A New World에서는 다시 달리는데, 이 중에서는 4번곡 As Long As I Fall이 가장 낫다. 나는 The Saints 같은 멜로딕한 곡보다는 Heaven Tells No Lies 같은 곡을 훨씬 좋아하는지라...
6번곡 Final Fortune은 느낌이 엄청나게 강력한 곡인데, 세세한 연주가 강한 건 아니지만 곡 전체의 느낌은 무식할 정도로 힘이 넘친다. Better Than Law 앨범의 'I Can' 같은 곡이라고나 할까? 정말 마음에 드는 곡이다.
이어지는 The Bells Of 7 Hells, Fallen To Pieces, I.M.E도 좋고, 다음에는 Can Do It - Dreambound - Heaven Tells No Lies로 이어지는데 이 세 곡은 이 앨범의 백미. Can Do It은 앨범 전체의 분위기와는 좀 안 맞지만, 헬로윈이 아니면 만들어낼 수 없는 비범한 멜로디의 곡. 이 곡 후반에 'Come on, Come on, Come on. Come on, Come on, Get on'을 반복할 때의 앤디의 보컬은 정말 힘이 넘친다. Kill It보다 이 곡이 좀 더 걱정되는데, 라이브에서 어떻게 할지...이 부분의 샤우팅은 브루스 디킨슨을 연상시키는 듯?
Dreambound는 연주가 마음에 드는 곡이고, 이어지는 끝곡 Heaven Tells No Lies는 이 앨범의 최고 명곡이다. 곡구성, 그루브함, 스래쉬적인 느낌, 연주 등 모든 면에서 뛰어난 곡. 앨범 전체적으로 보면 멜로딕함과 헤비함이 공존하는 명반이고, 그 정점에 있는 곡이 바로 이 곡이다.
보너스 트랙도 단순히 보너스 정도가 아닌데, 위에 10-11-12번을 백미라고 적어놓긴 했지만 정규앨범 기준이라 그렇게 적은 거고... 실제로 이 앨범의 백미는 Heaven Tells No Lies와 한정판에 들어있는 Find My Freedom과 See The Night을 포함한 세 곡이다. 물론 그래도 Heaven Tells No Lies가 최고고. Find My Freedom과 See The Night은 가사를 보면 내용이 이어지는 듯한데, 전자는 방탕한 삶을 살던 한 인간이 다가오는 죽음에 대한 공포를 노래한 곡이고 후자는 그 사람을 데리러 온 죽음의 사자가 연민을 담아 노래하는 듯하다. 두 곡 모두 가사가 마음에 드는데, Find My Freedom은 다니 뢰블의 강렬한 연주와 보컬 파트의 구성이 마음에 드는 명곡. See The Night도 훌륭하고, 다른 버전에 들어있는 We Unite도 괜찮은 곡이다.
이 앨범에서 또 하나 만족스러운 게 있는데, 다니 뢰블(작곡엔 참여하지 않는 듯)을 뺀 멤버 전원이 Killing Track을 만들었다는 것. 바이키는 Can Do It과 The Saints를, 앤디는 Kill It과 As Long As I Fall을, 거슈트너는 Paint A New World와 Dreambound를, 그로스코프는 Final Fortune과 Heaven Tells No Lies를 작곡했다. 멤버 전원이 창조적인 영감이 넘치는 듯한 느낌이다.
멤버 변동 이후 다행히 밴드가 잘 융화된 것 같다. 이렇게 좋은 앨범을 내다니... 다만, 바이키가 작곡한 곡들이 전체적인 앨범 분위기에 비해 너무 밝다고나 할까? 좀 튀는 느낌이 드는 것이 흠이지만 그렇게 문제가 될 정도는 아니다. 키퍼 이후 헬로윈 앨범은 항상 어딘가 아쉬운 구석이 있었는데 이 앨범은 그런 게 전혀 없다. 정말 마음에 드는 좋은 앨범이다.
오프닝 트랙에 이어진 첫곡 Kill It은 아주 강력한 곡이라 마음에 든다. 다니 뢰블의 빠른 드러밍과 블랙메탈을 연상하게 하는 리프 하며, 앤디의 고음 샤우팅까지(이거 어떻게 라이브로 하려는지)... 특히 'Kill it! Kill it! Kill it!' 할 때 다니 뢰블이 순간적으로 빠르게 투베이스를 밟는데, 그 부분의 연주는 정말 일품.
다음 곡인 The Saints는 멜로디가 수려한 곡이고, As Long As I Fall도 아주 좋은 곡. Paint A New World에서는 다시 달리는데, 이 중에서는 4번곡 As Long As I Fall이 가장 낫다. 나는 The Saints 같은 멜로딕한 곡보다는 Heaven Tells No Lies 같은 곡을 훨씬 좋아하는지라...
6번곡 Final Fortune은 느낌이 엄청나게 강력한 곡인데, 세세한 연주가 강한 건 아니지만 곡 전체의 느낌은 무식할 정도로 힘이 넘친다. Better Than Law 앨범의 'I Can' 같은 곡이라고나 할까? 정말 마음에 드는 곡이다.
이어지는 The Bells Of 7 Hells, Fallen To Pieces, I.M.E도 좋고, 다음에는 Can Do It - Dreambound - Heaven Tells No Lies로 이어지는데 이 세 곡은 이 앨범의 백미. Can Do It은 앨범 전체의 분위기와는 좀 안 맞지만, 헬로윈이 아니면 만들어낼 수 없는 비범한 멜로디의 곡. 이 곡 후반에 'Come on, Come on, Come on. Come on, Come on, Get on'을 반복할 때의 앤디의 보컬은 정말 힘이 넘친다. Kill It보다 이 곡이 좀 더 걱정되는데, 라이브에서 어떻게 할지...이 부분의 샤우팅은 브루스 디킨슨을 연상시키는 듯?
Dreambound는 연주가 마음에 드는 곡이고, 이어지는 끝곡 Heaven Tells No Lies는 이 앨범의 최고 명곡이다. 곡구성, 그루브함, 스래쉬적인 느낌, 연주 등 모든 면에서 뛰어난 곡. 앨범 전체적으로 보면 멜로딕함과 헤비함이 공존하는 명반이고, 그 정점에 있는 곡이 바로 이 곡이다.
보너스 트랙도 단순히 보너스 정도가 아닌데, 위에 10-11-12번을 백미라고 적어놓긴 했지만 정규앨범 기준이라 그렇게 적은 거고... 실제로 이 앨범의 백미는 Heaven Tells No Lies와 한정판에 들어있는 Find My Freedom과 See The Night을 포함한 세 곡이다. 물론 그래도 Heaven Tells No Lies가 최고고. Find My Freedom과 See The Night은 가사를 보면 내용이 이어지는 듯한데, 전자는 방탕한 삶을 살던 한 인간이 다가오는 죽음에 대한 공포를 노래한 곡이고 후자는 그 사람을 데리러 온 죽음의 사자가 연민을 담아 노래하는 듯하다. 두 곡 모두 가사가 마음에 드는데, Find My Freedom은 다니 뢰블의 강렬한 연주와 보컬 파트의 구성이 마음에 드는 명곡. See The Night도 훌륭하고, 다른 버전에 들어있는 We Unite도 괜찮은 곡이다.
이 앨범에서 또 하나 만족스러운 게 있는데, 다니 뢰블(작곡엔 참여하지 않는 듯)을 뺀 멤버 전원이 Killing Track을 만들었다는 것. 바이키는 Can Do It과 The Saints를, 앤디는 Kill It과 As Long As I Fall을, 거슈트너는 Paint A New World와 Dreambound를, 그로스코프는 Final Fortune과 Heaven Tells No Lies를 작곡했다. 멤버 전원이 창조적인 영감이 넘치는 듯한 느낌이다.
멤버 변동 이후 다행히 밴드가 잘 융화된 것 같다. 이렇게 좋은 앨범을 내다니... 다만, 바이키가 작곡한 곡들이 전체적인 앨범 분위기에 비해 너무 밝다고나 할까? 좀 튀는 느낌이 드는 것이 흠이지만 그렇게 문제가 될 정도는 아니다. 키퍼 이후 헬로윈 앨범은 항상 어딘가 아쉬운 구석이 있었는데 이 앨범은 그런 게 전혀 없다. 정말 마음에 드는 좋은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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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Crack the Riddle (Intro) | 0:57 | 84 | 5 | |
2. | Kill It | 4:13 | 85.6 | 8 | |
3. | The Saints | 7:06 | 90.6 | 8 | Audio |
4. | As Long As I Fall | 3:41 | 85 | 10 | Music Video |
5. | Paint a New World | 4:27 | 81.3 | 8 | Music Video |
6. | Final Fortune | 4:46 | 89.5 | 12 | Audio |
7. | The Bells of the Seven Hells | 5:22 | 80.7 | 7 | |
8. | Fallen to Pieces | 5:52 | 78.8 | 8 | |
9. | I.M.E. | 3:46 | 75 | 7 | |
10. | Can Do It | 4:30 | 86.1 | 9 | |
11. | Dreambound | 5:57 | 87.8 | 9 | |
12. | Heaven Tells No Lies | 6:56 | 88.3 | 9 |
Line-up (members)
- Andi Deris : Vocals
- Michael Weikath : Guitars
- Sascha Gerstner : Guitars
- Markus Grosskopf : Bass
- Dani Löble : Drums
123 re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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