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eam Theater Review
Band | |
---|---|
Album | Dream Theater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September 24, 2013 |
Genres | Progressive Metal |
Labels | Roadrunner Records |
Length | 1:08:09 |
Ranked | #8 for 2013 , #373 all-time |
Album rating : 86.8 / 100
Votes : 87 (5 reviews)
Votes : 87 (5 reviews)
November 12, 2013
마이크 포트노이의 탈퇴후 밴드 이름을 내걸고 나온 12집 앨범. 그만큼 너 없어도 우리는 드림씨어터로 앞으로도 끄떡없이 건재할거야! 라는 무언의 압박도 있어보인다. 그런데 마이크 포트노이를 너무나 좋아했고 그가 떠난자리에 그 어떤 괴물같은 드러머가 들어온다고 해도 그만의 스타일을 다시는 볼수 없다는것은 개인적으로 안타까웠다. 그리고 그 빈자리에 버젓이 동명 타이틀을 쓴다는것은 그들의 우정과 옛정 자체도 깨버리는 무섭기까지한 행동으로 보여 슬프다.
그건 그렇다 치고 마이크 맨지니가 합류하고 나서 처음부터 작곡에도 참여하며 만들어진 이 앨범은 과연 어떨까? 전작에 포트노이의 흔적에 가려졌던 맨지니의 스타일이 좀더 부각되어서 다행이라는 느낌이 든다. 아무리 생각해도 포트노이만의 다이나믹한 맛은 맨지니에게서는 절대로 기대할수 없다. 그가 아무리 빨리 치고 기네스 기록이 있든, 포트노이만의 색감은 비슷하게 하려는 순간 팬들의 실망감만 늘어날것이다. 그래서 이번 앨범에선 맨지니 자신의 스타일을 살려내서 드림씨어터와 잘 융화되었다는 생각이다.
사운드 측면에서는 어떤가? 음.. 아무래도 6집이후의 헤비한 기타 리프와 약간은 건조한 키보드 배틀의 사운드는 그대로 고수되고 있다. 항상 앨범이 발매될때마다 혹시나 혹시나 2집같은 기타 사운드와 뒤에서 풍부하게 받쳐주는 키보드 사운드, 거기에 폭발적인 라브리에의 가창력이 섞였던 것을 기억하며 기대를 하고는 하는데 그럴 가능성은 앞으로도 별로 없어보인다. 사운드는 날이 갈수록 꽉꽉 차고 악곡도 빈틈 쉴틈없이 가득차 있는데 왠지 그 당시의 여유로움이 너무 멋지고 인간의 경지를 넘어선 앨범이었던것 같다.
자꾸 이전에 동경했던 드림씨어터와 비교를 하다보니 이 앨범 리뷰와는 동떨어진 글이 되버린것같다. 이번 앨범도 역시나 드림씨어터 답게 절대 실망시키지 않고 그들다운 앨범을 만들어주었다. 맨지니와 함께, ... 포트노이의 드러밍과 다르게 예측이 가능한듯한 드러밍은 역시 조금 안타까운 부분이지만 괜찮다. 라브리에의 보컬도 이제 더 이상 기대할수 있는 부분은 아닌것 같다. 라이브에서는 항상 힘없는 모습이 보이고, 정규 앨범에서도 예전에 그 스크래치가 느껴지는 파워풀한 샤우팅은 거의 사라져간다. 약간 독특하게 마지막 트랙 Illumination Theory 11분경에 시도되는 샤우팅은 라이브에서는 가능할지 약간 무리하느낌이든다. 페트루치와 루데스의 경합은 시종일관 그칠생각이 없는듯하다. 과연 그들의 창조능력은 어디까지 인지, 앞으로도 전혀 이들 미래에 불안정해 보이는 모습은 찾아볼수 없다. 그래서 이번앨범도 만족스러웠고 다음 앨범도 벌써 기대된다.
그건 그렇다 치고 마이크 맨지니가 합류하고 나서 처음부터 작곡에도 참여하며 만들어진 이 앨범은 과연 어떨까? 전작에 포트노이의 흔적에 가려졌던 맨지니의 스타일이 좀더 부각되어서 다행이라는 느낌이 든다. 아무리 생각해도 포트노이만의 다이나믹한 맛은 맨지니에게서는 절대로 기대할수 없다. 그가 아무리 빨리 치고 기네스 기록이 있든, 포트노이만의 색감은 비슷하게 하려는 순간 팬들의 실망감만 늘어날것이다. 그래서 이번 앨범에선 맨지니 자신의 스타일을 살려내서 드림씨어터와 잘 융화되었다는 생각이다.
사운드 측면에서는 어떤가? 음.. 아무래도 6집이후의 헤비한 기타 리프와 약간은 건조한 키보드 배틀의 사운드는 그대로 고수되고 있다. 항상 앨범이 발매될때마다 혹시나 혹시나 2집같은 기타 사운드와 뒤에서 풍부하게 받쳐주는 키보드 사운드, 거기에 폭발적인 라브리에의 가창력이 섞였던 것을 기억하며 기대를 하고는 하는데 그럴 가능성은 앞으로도 별로 없어보인다. 사운드는 날이 갈수록 꽉꽉 차고 악곡도 빈틈 쉴틈없이 가득차 있는데 왠지 그 당시의 여유로움이 너무 멋지고 인간의 경지를 넘어선 앨범이었던것 같다.
자꾸 이전에 동경했던 드림씨어터와 비교를 하다보니 이 앨범 리뷰와는 동떨어진 글이 되버린것같다. 이번 앨범도 역시나 드림씨어터 답게 절대 실망시키지 않고 그들다운 앨범을 만들어주었다. 맨지니와 함께, ... 포트노이의 드러밍과 다르게 예측이 가능한듯한 드러밍은 역시 조금 안타까운 부분이지만 괜찮다. 라브리에의 보컬도 이제 더 이상 기대할수 있는 부분은 아닌것 같다. 라이브에서는 항상 힘없는 모습이 보이고, 정규 앨범에서도 예전에 그 스크래치가 느껴지는 파워풀한 샤우팅은 거의 사라져간다. 약간 독특하게 마지막 트랙 Illumination Theory 11분경에 시도되는 샤우팅은 라이브에서는 가능할지 약간 무리하느낌이든다. 페트루치와 루데스의 경합은 시종일관 그칠생각이 없는듯하다. 과연 그들의 창조능력은 어디까지 인지, 앞으로도 전혀 이들 미래에 불안정해 보이는 모습은 찾아볼수 없다. 그래서 이번앨범도 만족스러웠고 다음 앨범도 벌써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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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False Awakening Suite | 2:41 | 89.3 | 27 | Audio |
2. | The Enemy Inside | 6:17 | 93 | 33 | Lyric Video |
3. | The Looking Glass | 4:53 | 89.2 | 30 | Music Video |
4. | Enigma Machine | 6:01 | 88.4 | 26 | Audio |
5. | The Bigger Picture | 7:40 | 89.5 | 26 | Audio |
6. | Behind the Veil | 6:52 | 87.8 | 27 | Audio |
7. | Surrender to Reason | 6:34 | 87.9 | 25 | Audio |
8. | Along for the Ride | 4:45 | 83.3 | 25 | Audio |
9. | Illumination Theory | 22:17 | 96.6 | 29 | Audio |
Line-up (members)
- James LaBrie : Vocals
- John Petrucci : Guitars
- John Myung : Bass
- Jordan Rudess : Keyboards
- Mike Mangini : Drums
10,446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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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작보다도 더 많은 명작을 가진 Dream Theater지만 이들의 앨범들 중에서도 최고 명반을 뽑으라면 아마 Images And Words, Metropolis Pt. 2, 그리고 본작이 뽑힐 것이다. Images And Words야 90년대 프로그래시브 메탈의 효시로 여겨지면서, 현재까지도 많은 사람이 가장 선호하는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Met...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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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씨어터의 2,3,5집은 누가 뭐래도 록 역사에 길이남을 매그넘 오푸스들이다. 찬성하든 안 하든 상관없다. 그 중에서 3집은 가장 덜 대중 친화적인 멜로디와 곡 전개를 가지고 있다. 그들의 공연 세트 리스트들만 봐도 알 수 있다. 하지만 나는 굳이 한 장을 고르라면 이 앨범이다. 일단 플... Read More